어제 동서대서 1기 개강식…문화기획 등 실무자 60명 교육

국제신문 박창희 선임기자 chpark@kookje.co.kr 2013-02-20

 

 

 

20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학원 센텀산학캠퍼스 시사강의실 Ⅰ에서 열린 스토리텔링 창의 리더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성효 기자 kimsh@kookje.co.kr


지역 스토리텔링(storytelling) 분야의 창의 리더를 본격적으로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설돼 운영에 들어갔다.

(사)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와 동서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스토리텔링연구소(소장 구종상)는 20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동서학원 센텀산학캠퍼스 6층 시사강의실Ⅰ에서 '스토리텔링 창의 리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창의 리더 아카데미에는 지역의 문화기획·홍보·마케팅 분야에 종사하는 실무자 60명이 참가하며, 교육 과정은 매주 수요일 오후 7~10시 동서학원 센텀산학캠퍼스 6층 시사강의실Ⅰ에서 15주간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적 사고, 창조적 기획, 협업과 확산 등의 키워드로 특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지역의 창의 산업을 선도할 스토리텔링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짜여졌다. 전문가 특강과 함께 참가자들의 학습 네트워크도 구축된다.

강사진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김한곤 전략기획부원장,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김보성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장, 강종진 울산문화산업개발원 원장을 비롯, 류재현(문화기획가), 김원우(KT창의경영프로젝트 팀장), 윤인호(영화감독), 최인수(웹툰작가), 김일철(동의대 교수), 김태훈(지역스토리텔링연구소장) 씨 등 문화기획 및 스토리텔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연구소 구종상 소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스토리텔링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부산을 스토리시티로 만드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교육이 끝난 후 수료자를 중심으로 '부산 스토리텔링 매니지먼트 네트워크'(Busan Storytelling Management Network)'도 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30221.22002205652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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