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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채용] 삼성 大卒신입 이공계 전성시대 80~90% 차지
insightalive
2014. 11. 18. 08:55
삼성 大卒신입 이공계 전성시대
80~90% 차지…사장단은 58%가 인문계
올해 하반기 삼성그룹 대졸 신입사원의 80% 이상을 이공계 출신이 차지했다.
1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계열사별로 합격자 발표를 실시해 총 4500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선발했으며 이 중 80% 이상이 이공계 출신이었다.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설비 기술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디자인 등의 직권을 선발한 삼성전자는 85% 이상이 이공계 출신이었다.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삼성테크윈 등도 이공계 비중이 80~90%를 유지했다. 삼성중공업 삼성종합화학 등도 이공계가 80%를 훨씬 넘었다. 제일모직 리조트·건설 부문도 이공계 비중이 70% 안팎이었다.
삼성물산은 상대적으로 인문계 출신이 강세를 보였으며 호텔신라는 인문계 출신이 이공계 출신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금융 계열사도 경제·경영 전공자가 다수를 차지하면서 이공계 출신이 많지 않은 계열사로 꼽힌다.
삼성그룹 신입사원의 절대 다수를 이공계 출신이 차지하고 있는 반면 사장 이상 고위직은 인문계 출신 비율이 낮지 않다. 현재 삼성그룹 사장 이상 고위 임원 58명 중 34명이 인문계 출신이고 24명이 이공계 출신이다.
[이진명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433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