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와 공유경제 혼혈의 시대가 올 것"

<노동의 종말> <소유의 종말> <한계비용제로 사회> 등의 저자인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10월19일 대전에서 열린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에서 3차 산업혁명과 공유경제에 대해 강연을 했다. 내용을 정리한다.

뉴스101/19
TTimes  이재원 기자 2015/10/19 20:37


출처: http://www.ttimes.co.kr/index.html?no=2015101917507748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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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엄궁에서 하룻밤…여왕 환대에 中 첫날 3조 투자보따리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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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영국의 '황금시대'를 선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뜨거운 환대 속에 나흘간의 영국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전날 밤 런던 히스로공항에 도착할 때부터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로열 블루' 드레스코드를 선보였던 시 주석은 20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베푼 환영식 때도 같은 넥타이를 착용했다. 영국 왕실을 상징하는 '로열 블루'를 통해 엘리자베스 여왕 초대에 대한 감사를 표한 것이다. 

이날 BBC방송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여왕의 남편 에든버러공(필립공)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했고, 이에 맞춰 런던 그린파크와 런던타워에선 41발 예포가 발사되고 근위사단 군악대 트럼펫 연주가 이어졌다. 시 주석 내외는 환영식이 끝난 후 엘리자베스 여왕 내외와 왕실전용 황금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전으로 이동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이 황금마차는 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왕과 오찬을 한 뒤 시 주석은 영국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해 중국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의회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양국 관계 역사를 언급한 뒤 "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중국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후 제러미 코빈 영국 노동당 당수와 면담하고 여왕 주최 국빈 만찬까지 소화한 시 주석은 버킹엄궁에서 하루를 보냈다. 

여왕의 환대에 중국 기업들도 화끈하게 투자 보따리를 풀었다. 종푸그룹은 영국 오디어스그룹과 에코파크 건설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노스웨일스와 사우스웨일스에 각각 건설하는 에코파크에 종푸그룹이 20억파운드(약 3조5000억원)를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시진핑 주석 방문기간 '차이나 머니' 위력을 보여준 첫번째 프로젝트로, 투자규모는 영국이 최근 몇 년간 외국 기업들로부터 유치한 것 중 가장 크다. 

시 주석은 21일에는 다우닝가 10번지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영국 고속철과 원자력 등 인프라스트럭처 개발에 대한 투자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회담 후에는 양국간 비즈니스 포럼이 예정돼 있다. 

22일에는 엘리자베스 여왕 차남인 앤드루 왕자와 함께 글로벌 위성통신사 인마샛 공장을 견학한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부부가 주최하는 만찬을 끝으로 시 주석은 런던 스케줄을 마무리 하고 잉글랜드 북서부 도시 맨체스터로 이동한다. 시 주석은 마지막 날인 23일 맨체스터대학 국립그래핀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그래핀은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전자 이동이 빨라 '꿈의 신소재'라 불린다. '축구광'으로 유명한 시 주석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시티 축구팀을 방문한 뒤 출국한다. 

[베이징 = 박만원 특파원 / 서울 = 이유섭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no=1001993&year=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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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살 정치신인 트뤼도 새총리로
47년 만에 캐나다에서 ‘트뤼도 마니아’가 재현됐다.

19일 치러진 캐나다 총선에서 중도좌파 성향의 자유당이 단독 과반의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다. 젊은 패기와 ‘진정한 변화’를 내세운 쥐스탱 트뤼도(44) 자유당 대표가 차기 총리로 5년 동안 캐나다를 이끌게 됐다. 지난 10년 동안 보수당 정권을 이끌며 4연임에 도전한 스티븐 하퍼 총리는 40대 정치 신인에게 패배하며 당 대표직 사임 압박에 몰렸다.

예상과 달리 총선서 자유당 승리
정치 입문 7년 트뤼도 바람몰이
소비진작·마리화나 합법화 공약
‘68혁명세대’ 부친도 두 차례 총리직
47년만에 ‘트뤼드 마니아’ 재현 관심
보수당 10년만에 집권당 자리내줘

■ 예상밖 압승 캐나다 공영방송 <시비시>(CBC)는 20일 개표 결과 보도에서, 하원 전체 의석 338석 중 자유당이 184석(득표율 39.5%)을 차지하며 충격적인 깜짝 승리를 했다고 전했다. 자유당은 앞서 2011년 총선에서 겨우 34석을 건지며 창당 이래 처음으로 제3당으로 떨어진 충격을 단숨에 만회했다. 집권 보수당은 기존 의석보다 60석이 적은 99석을 확보했다. 총선 전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렸던 신민주당이 퀘벡주에서만 48석을 잃으며 44석을 얻는 데 그친 것도 큰 충격이라고 방송은 평가했다. 자유당은 이번 총선의 거의 모든 지역구를 석권하다시피 했다.

트뤼도 총리 당선자는 승리가 확정된 직후 지지자들에게 “따스한 길, 친구들이여. 따스한 길!”이라고 외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트뤼도는 “100여년 전 윌프리드 로리에 총리가 ‘따스한 길’을 말했을 때, 그는 정치가 긍정적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오늘 캐나다인들은 이 나라에 변화, 진정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강조했다. 트뤼도는 보수당과 확연히 다른 진보적 정책들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20만달러 이상 고소득자 증세, 과감한 적자 재정과 소비 진작을 통한 경기 부양책을 제시했다. 또 시리아 난민 2만5000명을 수용하고, 하퍼 정부가 추진하던 미국 F-35 스텔스 전투기 구매계약도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 마리화나 합법화도 언급했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71%로, 2011년 총선보다 10%포인트나 높았다. 보수당은 이번 선거전에서 유권자들에게 트뤼도의 정치적 경험 부족을 꼬집으며 “(트뤼도는) 아직 준비가 안 됐다”는 슬로건을 강조했다. 하퍼 총리는 트뤼도가 2013년 자유당 대표가 된 뒤 유권자들이 그를 알면 알수록 그를 지지하는 이들은 줄어들 것이란 기대로 투표를 독려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 ‘진정한 변화’ 실현 과제 트뤼도 총리 당선자는 아버지 피에르 트뤼도가 1968~1979년에 이어, 1980~1984년까지 두 차례 16년 동안 총리를 지냈다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은다. 피에르는 총리가 되기 전 법무장관 재직 때 낙태와 동성애를 합법화하는 등 진보적 법안 통과에 앞장섰으며, 1968년 총선 당시 서구를 휩쓴 68혁명 세대를 중심으로 ‘트뤼도 마니아’를 형성할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총리 시절인 1973년엔 중국과 국교를 맺고 소련 및 쿠바와의 관계도 개선하는 등 자주외교를 펼쳤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당선자는 2008년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하원의원으로 당선하면서 정치에 입문한 지 불과 5년 만에 자유당 대표, 7년 만에 총리직을 맡게 된 정치 신인이다. 캐나다 역사상 두 번째로 젊은 총리이자, 대를 이어 총리가 된 첫 사례다. 트뤼도는 이번 선거전에서 경쟁자들로부터 ‘본질적 능력보다 스타일에 의존한다’거나 ‘지적으로 가볍고 총리직 수행 준비가 안 된 후보’라는 공격을 받았지만 압도적 승리로 그런 딱지를 털어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실제로 트뤼도는 귀공자풍의 수려한 외모에 쾌활하고 대중적인 친화력을 지녀, 아버지 시절의 ‘트뤼도 마니아’ 바람을 연상케 했다.

그러나 트뤼도가 아버지의 후광을 벗고 총리직을 수행할 정치적 능력은 아직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다. 이번 총선이 하퍼 총리에 대한 정치적 평가의 성격을 띤 점도 차기 정부에 시사점을 준다. <뉴욕 타임스>는 19일 집권 보수당 소속 상원의원들의 세비 지출, 하퍼 총리의 반테러 정책 수단, 연금, 경기 침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시민권 선서 때 무슬림 여성의 니카브(니캅) 착용 금지 등이 선거운동의 핵심 이슈가 됐다고 보도했다. 트뤼도 당선자가 향후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갈지가 당면 과제로 떠오른 셈이다. 

조일준 기자 iljun@hani.co.kr


출처: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7137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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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접경지 단둥 100여개 부스…"샘물·인삼차 맛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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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를 보호하는 특효 샘물, 강서약수 맛보시라요." "개성에서 만든 인삼 드시면 면역력이 세집니다." 

    울긋불긋한 한복을 차려 입은 북한 미녀들이 중국인 소비자들의 팔을 붙들며 판촉활동에 열을 올렸다. 

    15일 북한과 접한 중국 단둥시 궈먼항 생활광장에서 개막한 '북·중 무역박람회'에는 북측 400여 명이 참석해 100여 개 부스를 차려놓고 내방객을 맞고 있었다. 기자가 인삼차를 달라고 하자 "잔돈 없으니 두 개 사시라요"라며 '상술'을 발휘하기도 했다. 

    4회째를 맞는 단둥 북·중 무역박람회는 최근 북·중 간 관계 개선 분위기와 경협 활성화 의지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중국 정부는 올해부터 이 행사를 국가급 박람회로 격상시키고 국무원과 상무부 등 중앙부처에서 지원을 했다. 북한산 담배를 판매하는 북측 판매원은 "작년보다 손님이 늘었다"면서 "(북한에서) 가져온 걸 다 팔 수 있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양국 무역박람회에 맞춰서 국경무역지대가 건설됐다. 단둥시 궈먼항에 '호시무역구'가 조성돼 이날 개장 행사가 열린 것. 호시(互市)란 양국 주민들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국경무역지대로 구한말까지 단둥에서 운영되다 일제강점 후 중단됐다. 이번에 중국과 북한이 경협 활성화를 위해 약 100년 만에 부활시킨 것이다. 스젠 단둥시장은 이날 무역구 개의식에서 축사를 통해 "단둥을 양국 무역과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단둥 = 박만원 특파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986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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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불안에 공급줄고 셰일 시추도 급감
    유럽금융권서도 "석유채권 지금 사둬야"
    비관론 골드만삭스 "랠리 지속 어려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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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 없이 추락하던 국제유가가 최근 반등을 보이자 잠잠했던 '유가 바닥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셰일업계의 시추 감소, 시리아 내전 사태 확산 등으로 공급은 크게 줄고, 반면 저렴해진 기름 값에 힘입은 수요는 내년에 6년래 최고 증가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지금까지 바닥론 진원지는 원유 수출로 먹고살다 유가 하락으로 고전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들이었지만 이번엔 어두운 전망만 내놓던 월가도 목소리에 힘을 더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다르다. 

    압둘라 바드리 OPEC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한 에너지 관련 포럼에서 "내년 원유시장이 좀 더 균형적인 상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몇 개월 동안 비OPEC 회원국들의 원유 생산이 줄었고 세계 수요는 늘었다"며 "시장 펀더멘털이 2014년 6월 이후 60% 가까이 떨어진 유가의 추가 급락을 막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타르의 무함마드 알 사다 에너지장관도 같은 날 공식성명을 내고 "국제유가가 바닥을 쳤으며 내년에는 회복될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유가 하락에 따라 선진국과 신흥국의 소비 증가로 올해 하루 2930만배럴이었던 OPEC산 원유에 대한 수요가 내년에는 하루 3050만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베이커 휴스사에 따르면 이달 9일 기준 미국 원유 시추기 수가 전주보다 9기 감소한 605기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미국의 9월 일일 원유 생산량은 8월 대비 12만배럴 줄어들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내년에 전 세계적으로 원유 수요량이 증가해 수요 증가율이 6년래 가장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OPEC이나 미국이나 '생산은 줄고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일치하고 있는 것이다. 

    OPEC 산유국들의 유가 바닥론은 심심찮게 나온 바 있지만 이번엔 월가에서도 무게를 싣고 있다. 에드 모스 씨티그룹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는 지난 10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국제재정협회(IIF) 회동에서 "유가가 내년에 전환점을 맞아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는 "유가가 12개월 내 반등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노르웨이 채권투자사인 홀베르그 폰스포르발트닝의 로아르 트베이트 매니저는 "우리는 (석유 채권을) 사는 쪽"이라며 "채권의 스프레드(수익률 차이)가 벌어져 있어 지금이 투자 적기"라고 말했다. 

    지난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각각 9% 안팎 급등해 지난 8월 말 이후 최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선 11월 인도분 WTI 선물 가격이 전날보다 0.4% 상승한 배럴당 49.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최고가다. 

    비OPEC 국가의 공급 감소와 함께 중동권에서 확대되는 지정학적 변수도 유가를 뒷받침 중이다. 

    CNN머니는 "러시아가 전격적으로 시리아에 대한 폭격을 단행하면서 원유 수급 차질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 상승세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지난 4일 영국 텔레그래프는 "러시아가 시리아 공습으로 유가 상승 효과를 노리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간만에 '바닥론'이 고개를 들긴 했지만 부정적 기류도 여전하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등 최대 수요처에서 수요가 살아나지 않는 한 현재 공급량으로도 수요를 맞추기에 충분하다"며 "지속적 랠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유가 반등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미룬 데 따른 달러화 가치 하락 영향도 있기 때문에 실제 금리 인상 시 급락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비OPEC 국가인 인도네시아가 회원국으로 복귀하게 되면 하루 평균 90만배럴의 생산량 증가 효과가 일어나면서 유가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지용 기자 / 문호현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97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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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더 A / 알리안츠 글로벌 웰스리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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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쇼핑객으로 북적이는 중국 선양의 한 백화점.
    중국이 전 세계 부의 지도를 바꾸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중산층 인구가 10억명을 뛰어넘은 가운데 이 중 3분의 2가 아시아, 그 중에서도 85%가 중국에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국의 성장세에 힘입어 아시아 중산층 인구는 2000년 이후 10배가량 증가했다. 앞으로도 중국의 발전이 전 세계 금융자산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독일 보험금융그룹인 알리안츠그룹은 세계 50여 개국 가계 자산과 부채 상황을 분석한 '2015 알리안츠 글로벌 웰스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미하엘 하이제 알리안츠 경제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 특히 중국의 금융자산 성장세는 놀라울 정도"라며 "최근 중국의 성장 둔화는 전혀 걱정할 일이 아니며 앞으로 중국이 다른 국가를 따라잡는 일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안츠는 전 세계 자산가들을 부에 따라 3개 계층으로 분류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중산층은 6100유로(약 794만원)에서 3만6700유로(약 4778만원) 사이 부채를 제외한 순금융자산을 보유한 인구를 말한다. 특히 2014년 말 기준 중국의 총금융자산 규모는 최초로 일본을 능가했다. 아시아 지역 총금융자산 규모는 약 34조유로(약 4경4000조원)에 이르렀는데 이 중 중국의 총금융자산 규모가 약 14조유로(약 1경8000조원)로 41%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일본이 35%를 기록했으며 한국은 6.4%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중국의 높은 성장 여파로 전 세계 금융자산의 무게중심이 아시아로 이동하는 모양새다. 전 세계 총금융자산과 순금융자산에서 아시아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16%에 달해 2013년보다 1.4%포인트, 2000년 기준으로는 3배 이상 상승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 순금융자산은 2014년 18.2% 증가해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대표적인 신성장 지역으로 꼽혔던 라틴아메리카와 동유럽은 각각 4.2%와 8.6%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데 그쳐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아시아의 성장세는 1인당 금융자산 기준으로 세계 20대 부유국 순위를 매긴 결과에서도 확인됐다. 2000년만 해도 일본이 유일하게 10대 부유국에 이름을 올렸는데 2014년에는 아시아에서 일본(8위) 싱가포르(9위) 대만(10위) 등 3개국이 10위권에 포함됐다. 한국은 2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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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지역 내에서도 희비가 엇갈린다. 중국은 33위를 기록해 순위가 오른 반면 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일부 국가들은 4단계 이상 하락했다. 

    하이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역별로 금융자산 성장 추이가 불평등하게 큰 차이를 보인다"며 "아시아에는 선진국을 따라잡아야 할 국가들이 여전히 많다"고 설명했다. 

    물론 아시아의 금융자산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일부 국가 성장동력은 약화되고 있다.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중국의 연평균 성장률도 2001~2007년 21%에서 2008~2014년 18%로 소폭 감소했다. 

    알리안츠는 가장 확실한 사례로 '한국'을 꼽았다. 한국의 연평균 성장률은 2001~2007년 11.6%에서 2008~2014년 7.6%로 하락했다. 반면 일본은 예외적으로 1.3%에서 2.4%로 소폭 상승했는데, 아시아 지역 전체 성장률이 2001~2007년 5.7%에서 2008~2014년 8.0%로 증가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일본을 제외하면 2008~2014년 아시아 지역 연평균 성장률은 13.7%로, 금융위기 이전 7년간보다 0.7%포인트 감소한다. 

    한편 전 세계 총금융자산은 136조유로(약 17경6000조원)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연간 기준으로 7.1% 증가해 전년 대비 속도는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총금융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금융자산 규모도 2014년 말 전년보다 8.1% 늘어난 100조유로(약 13경원)를 넘어서면서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하이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후 변화, 가난, 인구 이동, 디지털 혁명, 낙후된 인프라스트럭처 등 우리 앞에 놓인 도전 과제가 무수히 많기 때문에 향후 투자 기회는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배미정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97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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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12월 인상 가능성 37%로 후퇴…내년 3월은 59%
    신흥국 악재, 美 일자리 이어 기업 3분기실적도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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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만의 미국 금리 인상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올해 안 어느 시점'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재차 피력했지만 시장은 연내 인상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데 베팅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연준 2인자인 스탠리 피셔 부의장이 "연내 인상은 예상일 뿐 약속된 게 아니다"고 발언해 연준의 퇴로를 열어놨다. 

    중국 등 신흥국 경제 부진이 미국의 9월 고용시장에 적잖은 타격을 준 데다 글로벌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돼 미 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욱 떨어지는 양상이다. 미국의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올 12월 금리 인상 확률은 37.4%에 그쳐 한 달여 전 60%에서 크게 후퇴했다. 올해 10월은 8%에 불과했으며 내년 1월은 44.9%, 3월은 59.3%에 달했다. 내년 1월보다는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는 3월이 더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이다. 

    글로벌 IB들도 미 금리 인상 예상 시점을 속속 내년으로 미루고 있다. 도이치뱅크와 BNP파리바 등이 올해 12월에서 내년 3월로 변경했고, 크레디트스위스와 ING그룹 등도 내년 금리 인상에 무게를 실었다. 

    연준 내에서 연내 금리 인상 기조를 굽힌 인물은 피셔 부의장만이 아니다. 그간 금리 인상을 강하게 주장해온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지표들을 보면 몇 주 전보다 경기 하락에 대한 리스크를 더 느낄 수 있다"면서 기존 입장에서 한발 빼는 모양새를 취했다. 연준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지금부터 연말까지 많은 자료들이 발표되기 때문에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면서 신중론을 취했다. 

    중국발 글로벌 경제 불안은 '현재진행형'이다. 세계 금융의 가장 큰 위기 요인은 신흥국 시장이라고 경고한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보다 0.2%포인트 낮은 3.1%로 하향 조정했다. 

    중국의 수요 부진에 따른 자원수출국들의 경제 위기, 자본유출 우려와 통화가치 급락은 신흥국을 흔드는 대형 악재다. 국제금융협회(IIF)는 올해 전체 신흥시장에서 1988년 이후 약 30년 만에 처음으로 5400억달러 규모의 자금 순유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도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중국 등 신흥국 경기 둔화, 원자재 값 하락으로 인한 자원개발 기업들의 실적 악화, 달러 강세로 인한 미 수출 위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다. 

    시장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미국 대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5.5% 감소해 올 2분기(-0.7%)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이게 현실화되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2~3분기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이익이란 덫에 빠지는 셈이다. 미국 최대 에너지기업인 엑손모빌은 올 3분기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 황인혁 특파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97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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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남미 과테말라에서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최소 59명이 숨지고, 350여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초대형 허리케인 호아킨이 미 동부를 강타하면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동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크레인 여러대가 동원되고, 수십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서 흙을 퍼다 나릅니다. 흙속에 묻힌 시신의 일부가 지표면에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수도 과테말라시티 남쪽 15km 지점인 산타 카탈리나 피눌라 지역에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주택 100여채를 덮치면서, 최소 59명이 숨지고, 350여명이 실종됐습니다.

    구조대원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중장비를 이용해 구조에 나섰지만, 지형이 험난해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엘머 소사 / 과테말라 내무성 차관보
    "정부 인력, 경찰 등 가능한 기술 인력 들을 모두 동원하고 있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 지원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지는 만큼 최악의 경우 사망자만 300명이 넘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물에 잠긴 도로 위로 한 여성이 카누를 타고 대피합니다. 성인 무릎 높이만큼 차오른 빗물에 도시 전체가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미국 노스캘로라이나주 주민 
    "뒷 집은 약 7cm이상 바닥이 물에 잠겨서 신발을 다 목욕탕 안에 다 넣는 등 모든 방안을 강구했어요. 매우 이례적인 일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어요." 

    평균 279mm에 달하는 폭우를 기록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역사적인 폭우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TV조선 김동현입니다.


    출처: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04/201510049007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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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 "동예루살렘서 이스라엘 철수하라"

    오슬로 평화협정 20년만에 폐기 위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맺은 '오슬로 협정'이 20여 년 만에 완전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맺은 협정에 더는 매여 있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아바스 수반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0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정착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양측이 맺은 합의에 따라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하지 않는다면 우리만 협정을 지킬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지금 필요한 것은 이스라엘 점령을 끝내는 것을 감시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노력하는 것"이라며 "그때까지 유엔이 팔레스타인 국민을 보호하는 노력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바스 수반이 말한 '정착활동'은 이스라엘이 1967년 3차 중동전쟁으로 점령한 동예루살렘에서 진행 중인 '정착촌' 건설 작업을 뜻한다. 유엔은 동예루살렘을 팔레스타인 땅으로 인정했지만, 이스라엘은 사실상 아랍계 주민을 내쫓고 유대인들을 위한 집을 계속 짓고 있다. 

    특히 이날 아바스 수반이 1993년 야세르 아라파트 전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과 이츠하크 라빈 전 이스라엘 총리가 서명한 일명 '오슬로 협정'에 구속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중동에 또 다른 전운이 싹트고 있다.  

    오슬로 협정은 체결된 지 1년여 만에 이스라엘 내 극우파 반발을 산 라빈 전 총리가 암살당하면서 유명무실해졌다. 이후 우파연합 대표인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집권한 뒤 팔레스타인에 점령지 반환을 거부하면서 해빙 무드는 사실상 깨졌다.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은 현재 강경파인 하마스가 집권당이 되면서 이스라엘과 크고 작은 무력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용어설명 

    ▷ 오슬로협정 : 1993년 9월 아라파트 전 팔레스타인해방기구 의장과 라빈 전 이스라엘 총리가 오슬로에서 맺은 협정. 이스라엘은 점령지를 반환해 팔레스타인 자치국을 설립하게 해주고, 아랍권은 이스라엘 생존을 보장한다는 내용. 

    [이유섭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940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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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반군 폭격으로 아사드정부 노골 지원…중동거점 회복 노려

    반군 지원 美 "아사드 축출 방해안돼" 양측 긴급군사회담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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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사태를 놓고 글로벌 양강인 미국과 러시아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에 이어 1일에도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 1일 레바논 알마야딘TV는 러시아 전투기가 시리아 북서부 반군 장악지역인 이들리브주 지스르 알슈구르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곳 역시 1차 공급지역인 홈스처럼 시리아 정부군과 맞선 반군이 장악한 곳으로 러시아군의 공격이 이슬람국가(IS) 격퇴보다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비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러시아 공군기는 이날 반군기지로 추정되는 지역에 30여 차례 폭격을 가했다. 앞서 뉴욕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긴급 회동을 하고 군사회담을 열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양국이 시리아 사태를 놓고 머리를 맞대기로 합의한 만큼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고 보지만 시리아 정권 지원을 놓고 향후 충돌이 불가피하다는 시각도 있다. 

    러시아 공습의 표면적인 이유는 IS 등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러시아 침투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리아의 알아사드 정권은 러시아의 몇 안되는 맹방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러시아는 1944년 시리아와 외교 관계를 수립한 뒤 이듬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지위를 이용해 서방 국가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시리아를 유엔 창설 멤버로 참여시켰다. 러시아와 시리아 간의 국제결혼이 성행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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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는 알아사드 정권을 통해 중동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하고자 한다. 시리아 타르투스항 해군기지는 러시아가 해외에 갖고 있는 유일한 해군기지다. 미국이 걸프지역 주요국들과 우호관계를 맺고 있어 러시아는 시리아와 이란을 통해 미국의 세력 확대를 저지하려는 의도가 있다. 러시아가 26년 만에 처음으로 군사 개입을 시도한 지역을 두고 미국과 러시아 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지금까지 러시아 공군기들이 모두 20여 회 출격해 시리아 내 IS 기지 8곳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역시 "러시아 공군이 IS 조직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을 열어 "공습한 지역이 아마도 IS 세력들이 있는 장소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러시아가 공습한 지역이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육성한 시리아 반군 점령지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CIA는 2013년부터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하기 위해 시리아 반군을 육성해왔다. 러시아가 IS를 공격했다면 당초 공습 명분에 부합하지만 반군이 장악한 지역이라면 미국을 정면으로 겨냥한 셈이어서 사태는 심각해진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가 공습한 지역은 시리아 중서부 도시인 홈스로 알려졌다. 이곳은 IS가 아닌 알누스라전선과 이슬람주의 반군인 아흐라르알샴 등이 장악하고 있다. 홈스는 시리아 3대 도시 중 하나로 반군이 최초 장악한 도시라는 점에서 '혁명의 수도'라고 불린 곳이다. 알아사드 정권으로서는 시리아 서부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탈환해야 할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 사태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사태에서 러시아에 계속 밀리는 양상을 보이면서 국내외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과감한 행동에 나서는 데 비해 오바마 대통령은 고민만 거듭하면서 주도권을 내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합병할 당시 보여줬던 모습이 '데자뷔'로 나타나면서 야당인 공화당 측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오바마 행정부가 시리아 사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에는 명분과 실리 측면에서 러시아보다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시리아에 대한 러시아 공습 사태는 일단 미·러 양국이 군사회담 개최에 합의하고, 시리아에서 직간접적인 충돌을 막기 위해 상시 대화채널을 가동하기로 하면서 당장 위기는 넘긴 듯하다. 

    하지만 알아사드 정권 축출을 추구하는 미국과 알아사드 정권 보전을 원하는 러시아 사이에 근본적인 견해 차가 좁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대립은 불가피해 보인다. 케리 국무장관은 "미국은 IS나 알카에다 분파들과 싸우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지지한다"면서도 "알아사드 정권은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러시아는 IS 격퇴라는 명분을 앞세워 어떻게든 알아사드 정권에 반기를 드는 반군들에 대한 견제를 계속할 계획이다. 알아사드 정권이 시리아에 존재하는 것이 러시아에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의적으로든 우발적으로든 미국과 러시아가 시리아에서 충돌하는 것이 최악의 시나리오다. 

    [워싱턴 = 이진명 특파원 / 서울 =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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