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처럼 스토리텔링의 황제가 되는 법


■ 신작 '스토리텔러의 비밀' 펴낸 카마인 갈로 갈로커뮤니케이션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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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IT(정보기술) 산업을 바꿔놓은 2007년 1월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 출시 프레젠테이션. 이 발표는 '좋은 스토리'라고 할 수 있는 것의 구성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었다. 

이날 스티브 잡스는 "현재 가장 첨단 전화기를 스마트폰이라고 하지만 이는 쓰기 쉽지 않다"고 말한다(도전). 이들의 인터페이스가 형편없고 물리적인 키보드로 인해 거추장스럽다고 정의한다(갈등). 결국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애플이 손가락만으로 쓸 수 있는 아이폰을 내놓았다고 밝힌다(해결). 기존의 스마트폰은 일종의 악당(villian)처럼 묘사되고 아이폰은 이들을 물리치는 영웅(hero)인 것처럼 스토리 라인이 구성돼 있었다. 

스티브 잡스는 '3의 법칙'도 사용한다. 이는 이야기를 세 가지로 정리하면 사람들이 더 잘 받아들인다는 법칙이다. 그는 애플이 '터치로 움직이는 아이팟' '혁명적인 휴대전화' '혁신적인 인터넷 사용기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것이 사실은 한 제품이며 바로 아이폰이라고 말한다. 아이폰의 핵심적인 기능을 세 가지로 요약한 것이다. 

강력한 스토리는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만 힘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스토리가 있는 제품과 경영자는 시장 판도를 바꾸고 회사의 운명을 바꿔놓는다. 

'스티브 잡스 프레젠테이션의 비밀' 등의 저서로 유명한 카마인 갈로 갈로커뮤니케이션스그룹 대표는 매일경제 더비즈타임스와 인터뷰하면서 CEO가 스토리를 통해 직원들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발표를 할 때도 논리보다는 감정을 자극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발표의 65%가 감정적인 것(이야기와 그림)이고 나머지가 논리(데이터와 통계)로 구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갈로 대표는 아무리 평범한 사람도 스토리텔러로 길러질 수 있으며 인문학(liberal arts) 교육이 여기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인터뷰는 그의 새 책 '스토리텔러의 비밀(The Storyteller's Secret)'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왜 우리 인간은 이야기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나. 

▷인류학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40만년 전 불을 피우게 되면서 '낮(day)'이 늘어나게 됐고 이는 인류의 역사에서 중요한 진보였다고 한다. 모닥불 주위에 둘러앉아 얘기를 나누면서 옛 인류는 위험요소가 무엇인지 서로 경고해주고, 새로운 사냥이나 음식 취급법을 교육받았다. 또한 모험에 대한 상상력도 공유했다. 현재 우리가 하는 행위도 동일하다. 영국의 기업가 리처드 브랜슨은 팀원들을 실제 모닥불 주위로 모으는 것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의 방법은 옳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야기에 대한 갈증은 우리 DNA에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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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구글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 이후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당신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AI는 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것이라고 생각하나. 

▷알파고가 인간 바둑 대표를 꺾은 것은 미국에서도 큰 뉴스였다. 나는 미래학자는 아니지만 스토리텔링이 컴퓨터는 따라할 수 없는 인간에게만 있는 고유의 능력이라는 연구가 하나둘 나오고 있다고 한다. 물론 컴퓨터가 간단한 이야기를 쓰도록 프로그래밍은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뇌과학자들에 따르면 이야기 자체만으로는 두 사람 사이에 공감을 끌어낼 수 없다고 한다.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를 듣는 감정적 요소가 있어야 뇌 속 화학물질이 분비된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야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가 더 잘 맺어진다. 

―CEO는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직원들에게 전달하려고 한다. 이야기를 통해 이를 전달하는 것이 차트나 그래픽보다 낫다고 생각하나. 

▷나는 항상 직원들을 자극하는 것은 스토리라고 생각해왔다. 왜냐하면 내가 직접 눈으로 목격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구체적인 증거도 많이 있다. 글로벌 회계법인인 KPMG는 높은 목적의식을 가진 직원일수록 업무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생산성과 충성도가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의 케이스 스터디에 따르면 KPMG 임원들은 회사를 '스토리텔링'이 있는 문화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관리자들은 KPMG가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지에 대한 스토리를 직원이나 외부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았다. 불과 몇 달 만에 직원들의 업무 참여도가 눈에 띄게 상승했고 이익과 생산성이 모두 좋아졌다. 반면 퇴사율은 낮아졌다. 우리는 리츠칼튼이나 버진, 디즈니 같은 기업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발견했다. 

―왜 많은 사람들, 특히 기업인들이 스토리의 힘을 저평가하고 팩트와 숫자에만 집중하는 것인가. 

▷사람들은 팩트와 숫자가 듣는 사람에게 신뢰를 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는 팩트를 가지고 청자에게 영향을 주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듣는 사람이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정보)'은 사실 그의 뇌가 진짜 갈구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 연구를 통해 우리는 인간의 뇌가 어떻게 정보를 처리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것이 밝혀졌다. 인류가 동굴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한 이후 우리가 인간의 뇌에 대해 알게 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최근에 알게 된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이야기는 인간의 뇌에서 옥시토신, 도파민, 코르티솔과 같은 화학물질의 분비를 촉진한다. 이제 우리는 왜 이야기가 힘을 발휘하는지를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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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감동적인 이야기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과거보다 빠르게 전파된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보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성공은 나의 책 '스토리텔러의 비밀'의 주제를 뒷받침해준다. 사람들을 사로잡는 '아이디어'는 이야기로 포장되어 있다. 우리는 실제 사람들의 사진을 보고 싶어하고 얘기를 듣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왜 비즈니스 세계의 사람들은 무미건조한 데이터와 통계가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할까.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뇌의 양쪽(감정과 논리)을 모두 자극해야 한다. 그리고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감정은 논리를 이긴다. 이것이 내가 발표를 할 때 65%가 감정적인 것(이야기와 그림)이고 나머지가 논리(데이터와 통계)로 구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당신은 책에서 진정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감동적이지만 실제가 아니라 조작된 이야기를 접하곤 한다. 이런 조작된 이야기를 어떻게 대해야 하나. 

▷사람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진실하고 열정적이면 이는 진정성으로 나타난다. 당신의 우려와는 달리 열정을 흉내내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상대의 열정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상당히 정확하게 구분한다고 한다. 물론 거짓은 우리 주변에 언제나 있고 제품을 팔거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가짜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거짓 정보에 대한 최고의 대안은 감정(이야기)과 논리(데이터)로 잘 포장된 적절한 정보다. 

-상대의 열정을 구분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 

▷어떤 주제에 대해서 열정적이면 사람은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는다. 얼굴 전체가 열정에 대한 기운을 내뿜는다. 사람들은 당신의 눈과 입에서 진실함을 발견할 수 있다. 사람들을 속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평범한 사람은 자신의 인생에서 이야기와 전설적인 일화를 찾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평범한 사람도 자신의 인생에서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찾아낼 수 있을까. 

▷저널리즘 스쿨에서 공부할 때 '이야깃거리 없음'이라고 과제를 제출한 적이 있다. 강사는 눈에 보일 정도로 화를 내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언제나 이야기는 존재한다"고 그는 소리쳤다. 나는 그때 받은 교훈을 잊을 수 없다. 언제나 이야기는 존재한다. 나는 당신에게 힘들었거나 실패했지만 결국에는 성공한 이야기를 찾아보라고 조언하고 싶다. 그 자체가 좋은 스토리다. 비극을 극복한 승리 말이다. 세상의 많은 리더들은 자신이 힘들었던 시간과 교훈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COO,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CEO,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창업자 같은 사람들이 대표적이다. 

-브라이언 체스키는 당신의 책에 소개되지 않은 것 같다. 

▷체스키가 에어비앤비의 성공 스토리를 얘기할 때마다 그는 서사(narrative)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그는 자신의 일화를 이용한다. 주인공은 그와 샌프란시스코에서 같이 살았던 룸메이트다. 당시 그와 룸메이트는 렌트비를 낼 수 없는 딜레마에 직면한다. 이 상황에서 두 사람은 아이디어를 얻었고 회사(에어비앤비)를 창업한다. 우리는 영웅이 무언가를 시작해 하루 만에 성공을 거두는 책이나 영화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는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이야기가 아니다. 체스키는 독자들을 상승과 하강하는 긴 여정으로 데려간다. 실패도 있고 장애물도 있다. 이런 얘기를 사람들이 더 듣고 싶어한다. 

-스토리텔러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어떻게 사회가 좋은 이야기꾼을 키워낼 수 있을까. 인문학 교육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나. 

▷내 책에 등장하는 리더와 TED 연사들은 선천적으로 좋은 연설가로 태어나지 않았다. 그들은 말을 잘하기 위해 정말로 많은 노력을 했다. 말을 통해 생각을 전달할 수 있도록 공부를 많이했다. 그들은 만들어졌다. 이는 내가 스토리텔러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이유다. 또한 스토리텔러들은 자신보다 앞서 태어난 다른 스토리텔러들의 영향을 받는다. 직업이나 직무 교육도 중요하지만 역사를 비록한 인문학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스토리텔러의 비밀'을 보면 하버드대 의대를 졸업한 에드 핼러웰 박사가 나온다.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그는 훌륭한 커뮤니케이터다. 그에게 어떻게 훌륭한 스토리텔러가 될 수 있었느냐고 물었을 때 그는 "나의 첫 번째 전공은 영문학이고 두 번째가 생물학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이 더 중요합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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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면서도 단순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야기의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야 하기 때문이다. 핵심적인 메시지에 집중하면서도 중요한 디테일을 살리는 방법은. 

▷정교하게 다듬고(refine) 반복해서 연습(rehearse)해야 한다. 나는 한 유명한 텔레비전 프로듀서를 인터뷰한 적이 있다. 그는 그동안 수많은 성공작을 내놨지만 여전히 방송국 임원들 앞에서 시연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토리라인을 다듬고 이를 동료와 믿을 만한 조언자들에게 계속 보여준다. 스토리를 필요한 만큼 짧게 줄이려고 노력한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스토리는 점점 더 매력적이고 간결해진다. 

-한국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이 있나. 

▷내 중요한 글로벌 고객 중 한 곳이 현대자동차였다. 나는 현대자동차 임원들이 자동차에 보여준 헌신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3년간 세계 곳곳에서 현대차 임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이 신차에 메시지를 담도록 도와줬다. 미국에서 내가 함께 일하던 영업 담당자가 현대차 미국법인의 CEO가 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와 어떤 일을 했나. 

▷현대차 영업부서와 함께 일했다. 그들에게 "소비자들은 트림(같은 자동차를 옵션 구성에 따라 여러 등급으로 나누는 것)이나 엔진 사양 같은 데 관심이 없고 자동차가 주는 직접적인 혜택에 더 관심이 많다"고 조언했다. 그들에게 소비자가 자동차를 타는 즐거움, 먼 거리를 운전하면서도 느끼는 편안함, 아이를 뒷좌석에 태우고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 이런 것들을 그림처럼 표현하라고 가르쳤다. 그들이 운전하는 차가 높은 안전등급을 받았고 신뢰할 만한 차라는 것을 고객들이 느끼게 해주라는 것이었다. 당신이 파는 것이 단순한 쇳덩어리가 아니라 감정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종종 이야기는 어떤 광고나 마케팅 프로모션보다 신제품을 더 성공하게 만든다. 상품 마케터들이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제품에 대한 스토리나 그에 얽힌 인물의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 제품이나 거기에 담긴 생각에는 관심이 없다. 그들이 관심 있어 하는 것은 그들 자신이다. 그들의 희망, 그들의 목표, 그들의 꿈 말이다. 사람들에게 제품이 그들의 꿈을 이루는 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보여준다면 그들을 충성 고객으로 만들 수 있다. 

-스티브 잡스는 뛰어난 스토리텔러이며 의사소통 전문가였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그의 발표 방식을 따라 했다. 그러다 보니 스티브 잡스의 방식이 창조적이지 못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어떻게 하면 스토리텔러가 창조성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당신의 가정에 동의하지 않는다. 당신은 스티브 잡스의 스타일 (미니멀리즘·이미지·스토리텔링)이 널리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스티브 잡스 스타일로 발표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과도한 파워포인트'는 여전하다. 파워포인트가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좋은 사진과 영상을 담기 위해서는 좋은 발표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한다. 나는 파워포인트를 다르게 생각하라고 사람들에게 조언한다. 예를 들자면 첫 슬라이드 10장에 40개 이하의 단어만 사용하는 것이다.  

-정치와 선거는 아마도 좋은 이야기가 게임의 판세를 바꿀 수 있는 분야 중 하나일 것이다. 한국에서도 내년에 대선이 예정돼 있다. 정치인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미국에서도 올해 시끄러운 대선이 예정돼 있다. 역사상 세계 무대에서 존경을 받았던 정치인들을 보면 유권자들의 감정을 자극할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이런 스토리텔러들은 사람들을 교육시키고 흥분시키며 궁극적으로는 그들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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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 is… 

카마인 갈로는 언론인 출신으로 CNN·CBS 등에서 15년 동안 텔레비전 앵커와 진행자로 활동했다. 언론사를 떠나서는 글로벌 홍보회사 부회장으로 일했다. 현재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변신해 글로벌 기업과 경영자들에게 커뮤니케이션 자문을 하고 있다. 10년 넘게 스티브 잡스를 연구해온 스티브 잡스 전문가로 '스티브 잡스 프레젠테이션의 비밀' 등의 책을 썼다. UCLA를 졸업하고 노스웨스턴 언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덕주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no=415659&year=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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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저자의 신작..직장 내에서의 소통 전략 공개

회장님의 글쓰기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의 드라마 '미생'에선 "회사는 전쟁터"라는 대사가 나온다. 숫자 하나에 희비가 교차하는 실적 다툼, 서슬퍼런 사내정치 등 직장생활의 고충이 이 한 마디에 모두 녹아들어있다. 직장인들은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저마다 여러가지 계책과 전략을 마련한다. '글쓰기'도 잘만하면 나만의 훌륭한 무기가 될 수 있다. 보고서나 리포트, 연설문, 홍보문구, 기획안 등 자신의 문체를 드러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글쓰기'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회사 생활이 달라질 수 있다는 소리다. 

신간 '회장님의 글쓰기'는 전작 '대통령의 글쓰기'를 선보였던 저자 강원국의 후속작이다. 저자는 직장에서 통하는 글쓰기를 하기 위해서는 글만 잘 써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소통을 통해 관계가 만들어지는 데, 관계가 나쁘면 아무리 잘 쓴 글도 읽히지 않는다. 윗사람이든 아랫사람이든 상대를 잘 읽어야 한다. 내 글을 읽는 사람을 잘 알아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고 말한다. 

때문에 책의 첫 장은 회사 내 최고 정점인 회장의 심리를 파헤치는데서 부터 시작한다. 여기서 회장이란 모든 상사를 대변하는 상징적 존재를 가리킨다. 저자는 회장을 가리켜 "본디 남성인데 여성성이 강해져 중성화된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수시로 의심하고, 시험하려고 하며, 꼼꼼하고, 애정에 목마른 성향을 빗댄 것이다. 또 '사이코패스'와 회장과의 공통분모도 찾아낸다. "남보다 수치심을 덜 느끼고, 남들보다 조금 더 계산적"이며 "언제나 희생자를 찾고, 피도 눈물도 없다"는 뜻이다.

책에는 보다 현실적이고 재밌는 조언이 많다. "사장이 권위적인 걸 싫어한다고 의전에서 권위를 쏙 빼면 본인이 임원 명단에서 쑥 빠지게 된다", "충성하는 '쓰레기'와 충성심이 약한 '성인군자' 가운데 사장은 '쓰레기'를 좋아한다", "상사가 '일찍 들어가'라고 했다고 정말 일찍 들어가 보라. 근처에서 저녁 식사 후에 불 꺼진 창을 보며 상사는 무슨 생각을 할까" 등 저자는 "위악적이기까지 하지만 한 번이라도 상사의 위치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것"을 조언한다.  

회장 혹은 상사의 심리를 파악했으면 이를 회사 내 글쓰기에도 적용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직장인이라면 수시로 해야하는 '보고'를 잘하는 비법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가장 큰 원칙 두 가지는 '상사가 찾기 전에 보고할 것''상사의 관점에서 보고 말할 것'이다. 완벽한 보고보다는 약간 미흡하더라도 반 박자 빠른 보고가 낫다는 것이다. 


또 상사가 기분 좋을 보고만 하지 말고 부정적인 보고도 함께 해야 한다. 대신 문제점뿐 아니라 해법도 함께 제시할 필요가 있다. 보고는 최대한 간단하게 하되 친절하게 설명한다고 섣불리 비유법을 남발하지 않는 게 좋다. 또 일일이 보고하는 것이 상사를 번거롭게 할 것이란 생각은 사실상 자기 합리화일 뿐이다. 끝으로 보고한 증거를 꼭 남기자. 

조직 내에서 쓴소리를 담당할 때도 있다. 사리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지시나 결정, 독선에서 비롯된 잘못된 판단 등에 대해서는 구성원들의 비판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쓴 법, 회장이나 상사들은 태생적으로 '지적'을 싫어한다. 때문에 비판에도 요령이 있어야 한다. 저자가 제시한 '덜 위험하게 비판하기'의 팁은 다음과 같다. 

▲예의를 지켜라 

▲말하라고 할 때 해라 

▲호불호를 말하지 말고 시시비비를 말하라 

▲회장의 역질문에 대한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 조용히 있어라 

▲역린은 건드리지 마라 

▲고칠 수 없는 것은 언급하지 마라 

▲몰아 붙이지 마라. 비판과 칭송 비율은 8대 2로 하라 

▲회장이 천장만 쳐다보고 있으면 그쳐라. 그쳐야 할 때 그치는 법을 모르면 아예 입에 재갈이 물릴 수 있다. 

'상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90가지 계책'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글쓰기 방법은 모든 직장에서 통한다. 저자는 여러 기업 총수들을 가까이에서 모시며 그들의 손과 입을 대신해 글을 썼던 경험을 이 책 한권에 총망라한다. 결국에는 소통을 잘 하는 사람이 글을 잘 쓸 수 있고, 글을 잘 쓰는 사람이 회사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게 책을 관통하는 주제다. "호기심, 관찰력, 상상력 등 인재가 갖춰야 할 조건 세 가지는 곧 글쓰기를 잘하는 조건과도 통한다. 머리 좋은 사람이 인재가 아니듯이, 많이 아는 사람이 글을 잘 쓰는 건 아니다. 멍청하게 상상하는 사람이 글을 잘 쓴다. 글 잘쓰는 사람이 인재다." 

(회장님의 글쓰기 / 강원국 / 메디치 / 1만6000원)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출처: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120809041156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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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작성일: 2014-03-12

영작문을 위한 웹사이트를 모아봤습니다.

평상시에 제가 여러 번 하는 말이지만 자료는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많은 웹사이트를 살펴보기보다는 관심 가는 사이트 두세 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데일리 라이팅 팁스’(Daily Writing Tips) 같은 사이트는 그 자체로 하나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 있어서, 링크를 따라가다 보면 아주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략적인 분류가 필요한 것 같아서 다음과 같이 나누어 보았습니다.

  1. 쓰기 프로세스 기반 접근법(Process-based Approach)
  2. 학술 영작문, 비즈니스 작문 등 다양한 장르와 표현 익히기
  3. 어휘 및 문법과 관련 자료 모음
  4. 작가와 작문 교수자를 위한 자료
  5. 커뮤니티 안내

영작문을 위한 유용한 웹사이트 모음

1. 쓰기 프로세스 기반 접근법(Process-based Approach)

  • 자유롭게 마구 쓸 때 유용한 툴 – 쓰기 아니면 죽기(Write or Die)
    • 바로가기
    • 단어 수와 시간 목표를 정한 후 계속 써야만 하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계속 쓰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는 사용해 보시면 압니다. 가미카제 모드를 추천해 드립니다.
  • 데일리 라이팅 팁스의 브레인스토밍 전략 5가지
    • 바로가기
    • 입체적으로 생각하기(cubing), 조사하기(researching), 자유롭게 써보기(free writing), 나열하기(listing), 지도 그리기(mapping)
  • 자유로운 생각 확장을 위한 마인드맵 – 스파이더 스크라이브
    • 바로가기
    • 마인드맵은 여러 가지 툴이 있지만 저는 이걸 사용합니다.
  • 최고의 논쟁 사이트 – 아이디베이트
    • 바로가기
    • 논설문(argument)을 쓸 때 참고할 수 있는 최고의 논쟁(debate) 사이트입니다.
  • 심플 위키피디아
    • 바로가기
    • 단순한 영어로 영어 쓰기를 배우고 싶다면 여기를 참고해 보세요.
  • 위키피디아의 기사 작성 가이드
    • 바로가기
    • 굉장히 방대한 자료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영어 쓰기 과정을 배우는 데 적격입니다.
  • 헌터 대학(Hunter College)에서 제공하는 퇴고를 위한 가이드라인 목록
    • 바로가기
    • 질문 형태로 되어 있어서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퇴고를 할 수 있습니다.
Charlotte90T (CC BY-ND 2.0)

Charlotte90T (CC BY-ND 2.0)

2. 학술 영작문, 비즈니스 작문 등 다양한 장르와 표현 익히기 

  • 데일리 라이팅 팁스(Daily Writing Tips)
    • 바로가기
    • 다양한 글쓰기 관련 자료가 풍부하게 제공되는 사이트입니다.
  • 학술 글쓰기(Academic Writing) 블로그
    • 바로가기
    • 학술 영작문에 대한 다양한 자료가 쌓여 있는 블로그입니다. 아주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 오감 표현, 학생들의 작문에 등장하는 단어의 유의어 모음
  • 맨체스터 대학의 학술 영어 용어집(Academic English Phrasebank)
    • 바로가기
    • 학술 영어에 대한 여러 웹사이트가 있지만, 이 웹사이트가 가장 깔끔하게 여러 가지 표현들을 정리해 주는 듯
  • 오하이오 주립대학 ESL의 보고 동사(reporting verb) 모음
    • 바로가기
    • 학술 영어의 뼈대가 되는 ‘보고 동사(reporting verbs)’들을 종류별로 보여주며 상세한 해설까지 곁들였습니다.
    • 위의 학술 영어 용어집과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 웰링턴 빅토리아 대학교(뉴질랜드)의 AWL(Acamedic Word List)
    • 바로가기
    • 학술 영어의 기본 단어를 모아놓은 곳으로 학술용어 입문자라면 살펴볼 만합니다.
  • 어바웃닷컴에서 소개하는 직장 지원 시 쓰는 자기소개서 및 서신(cover letter/resume) 작성법
  • 간단한 영화평을 써보려면 – 위키하우의 영화평 쓰는 방법
  • 서평(Book Review)을 쓰고 싶다면 다음 두 사이트를 참고
    • 바로가기 (스콜라스틱 출판사의 ‘로드먼 필브릭과 함께하는 서평 쓰기’)
    • 바로가기 (캐나다 퀸스 대학교의 ‘서평 쓰는 법’)
  • 비슷한 장르인 비판적 분석(Critical Analysis)은 다음 두 사이트 참고
    • 바로가기 (위키하우의 ‘비판적 분석 쓰는 법’)
    • 바로가기 (아카데믹 라이팅 블로그의 ‘비판적 분석 에세이 쓰는 법’)
  • 비즈니스 글쓰기(business writing) 관련 사이트
    • 바로가기 (체계적으로 정리된 Effective Business Writing)
    • 바로가기 (어바웃닷컴의 비즈니스 서신 관련 페이지)
    • 바로가기 (어바웃닷컴의 다양한 비즈니스 서식)
    • 바로가기 (4hb.com의 간단한 편지 예제들)
  • NGO 관련 업무를 하신다면?
  • 뉴스 기사 작성의 모든 것 – 뉴스 매뉴얼(The News Manual)
    • 바로가기
    • 뉴스 작성을 위한 매뉴얼을 통째로 보실 수 있습니다.
  • 교사들을 위한 – 교수 철학(teaching philosophy) 작성법
    • 바로가기
    • 교수 철학의 요소, 관련 자료, 쓰기 전략 및 주의점 등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SpeakingLatino.com (CC BY-SA 2.0)

SpeakingLatino.com (CC BY-SA 2.0)

3. 어휘 및 문법과 관련 자료 모음

  • 티처비전의 연결어(transition word) 가이드
  • 혼동하기 쉬운 단어들
  • 봐도 봐도 헷갈리는 콜론과 세미콜론 정리
    • 바로가기
    • 세인트 클라우드 주립 대학교의 리터러시 에듀케이션 온라인 자료입니다.
Starry Raston (CC BY-ND 2.0)

Starry Raston (CC BY-ND 2.0)

4. 작가와 작문 교수자를 위한 자료

  • 라이터스 라이트(Writers Write)
  • 라이터스 다이제스트(Writer’s Diagest)
    • 바로가기
    • 리더스 다이제스트처럼 글 쓰는 사람들을 위한 읽기 자료가 풍부한 곳입니다.
  • 리브로빌(Libro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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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들을 위한 다양한 리소스 링크를 잘 정리해 놓은 사이트
  • 피그먼트(Figment)
    • 바로가기
    • 주로 10대들을 중심으로 하는 글쓰기 기반 소셜 네트워크입니다.
  • 퍼듀 대학의 쓰기 자료(Writing Resource)
    • 바로가기
    •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사이트 중 하나입니다. OWL이라고 불리죠.
  • MIT의 오픈 코스웨어(MIT OpenCourseWare)
    • 바로가기
    • 각종 작문 강좌(Writing Course)와 관련 참고자료를 구할 수 있습니다.
    • 저는 이곳에서 “Writing”으로 검색해서 라이팅 관련 강의계획서와 과제를 볼 수 있었는데요, 유용하더군요.
  • 생각할 거리를 주는 질문들(Thought Questions)
    • 바로가기
    • 성인 영어 학습자들에게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답하는 활동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이 웹사이트를 사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오직 진실만을 말하기(Telling the Truth and Nothing But)
    • 바로가기
    • 미국 학계 및 언론계가 최근의 표절 사태를 상당히 상세히 다룬 책의 pdf 버전입니다.
  • 하버드 대학의 표절(plagiarism) 가이드
    • 바로가기
    • 원문을 이용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표절 관련 사항들이 상세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유용합니다.
  • 글 쓰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디어 제공
    • 바로가기
    • 무작위로 쓰기 주제를 뽑아내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이용해 보세요. 300여 개의 간단한 쓰기 주제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C!... (CC BY 2.0)

C!… (CC BY 2.0)

5. 커뮤니티 안내

  • 영어로 글쓰기 (구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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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글쓰기 관련 자료들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한글)
  • 개발자 영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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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자를 위한 영어 관련 학습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한글)


출처: http://slownews.kr/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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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라면 꼭 읽어봐야 할 포스트 99 ⓒshutterstock


파워 블로그가 되는 길을 멀고도 험하다. 하지만 블로거팁닷컴에서 블로거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포스트 99개를 소개했다. 초보 블로거부터 파워블로거까지 블로거라면 참고해 볼만하다.

블로거팁닷컴은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지식, 노하우 및 관련 자료 등을 체계적이고 쉽게 정리돼 있는 블로그. 이제 막 블로그를 운영하는 초보 블로거나 영향력이 큰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출처: http://insight.co.kr/news.php?Idx=2650&Code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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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Presenting with Credibility: Practical Tools and Techniques for Effective Presentati


Apply the famous advice "when you advertise fire-extinguishers, open with the fire" to your presentation.
APRIL 11, 2013 

"When you advertise fire-extinguishers, open with the fire," says advertising executive David Ogilvy. You have only 30 seconds in a TV commercial to grab attention. The same applies to a presentation. The first 30 seconds of your talk is crucial. This is the time your listeners form an impression of you, and of what's to follow.

Like a fine thoroughbred, you need to hit the ground running by starting strong. Instead, many presenters are more like old, tired workhorses—they start weak by wasting those first precious seconds with platitudes and pleasantries. Brain research shows that we don't pay attention to boring things. Surprise your listeners with a hook that immediately grabs their attention.

The key is to make sure that the hook is brief, well-rehearsed and pertinent to your topic. What follows is 12 hooks that will grab your audience's attention—and keep it.


1. Use a contrarian approach. 

Make a statement of a universally accepted concept, then go against conventional wisdom by contradicting the statement. For example, a market trader starts by contradicting the commonly held advice of buying low and selling high. He says: "It's wrong. Why? Because buying low typically entails a stock that's going in the opposite direction—down—from the most desired direction—up." This is a provocative opening that engages the audience right away.


2. Ask a series of rhetorical questions. 

A common way to engage the audience at the start is to ask a rhetorical question. Better still, start with a series of rhetorical questions. A good example of this tactic is Simon Sinek's TED presentation. He starts with: "How do you explain when things don't go as we assumed? Or better, how do you explain when others are able to achieve things that seem to defy all of the assumptions? For example, why is Apple so innovative? ... Why is it that they seem to have something different? Why is it that Martin Luther King led the civil rights movement?" A series of rhetorical questions stimulate the audience's mind as they ponder the answers. 


3. Deliver a compelling sound bite. Use a catchy phrase or sound bite that has pungency and watch how the audience perks up. Innovation expert Jeremy Gutshe opens his talk with: "Culture eats strategy for breakfast. This is a sign that is on Ford's strategy War Room. And the lesson from it is not how good your PowerPoint slide deck is, what it really boils down to at the end of the day is how ready and willing your organization is to embrace change, try new things and focus in when you find an opportunity." To be effective, the sound bite needs to be brief, interesting and compelling. 


4. Make a startling assertion. A surefire way to gain people's attention is by starting with a startling or amazing fact. Take the time to research startling statistics that illustrate the seriousness of what you're going to talk about. For example, a presentation about conservancy can start with: "Every second, a slice of rainforest the size of a football field is mowed down. That's over 31 million football fields of rainforest each year."


5. Provide a reference to a historical event. There are times when the day that you present may have some significance in history that can be tied to the subject of your presentation, as an opening gambit. You can easily look up what happened on any day in Today In Sport or a more general site such as This Day In History. You never know what pertinence it might have that will add some pizzazz to your presentation. It's worth a look. 


6. Use the word imagine. The word imagine invites the audience to create a mental image of something. Ever since John Lennon's famous song, it has become a powerful word with emotional appeal. A particularly skillful use of the word occurs in Jane Chen's TED talk. She speaks about a low-cost incubator that can save many lives in underdeveloped countries. Chen opens by saying: “Please close your eyes and open your hands. Now imagine what you could place in your hands, an apple, maybe your wallet. Now open your eyes. What about a life?” As she says this, she displays a slide with an Anne Geddes' image of a tiny baby held in an adult's hands. There is power in asking the audience to conjure up their imagination, to play along. This tactic can easily be adapted to any topic where you want the audience to imagine a positive outcome, or a vision of a better tomorrow. It can be used, as well, to ask them to imagine being in someone else's shoes. 


7. Add a little show business. According to research, 100 percent of Americans quote movies, primarily comedies, in conversation. One of the primary reasons is to entertain. Movies occupy a central place in most people’s lives and a well-placed, pertinent movie quote at the start of a presentation can perk up your audience. Here are a couple of examples: "There's not a lot of money in revenge" (from The Princess Bride) and "The first rule of leadership: everything is your fault" (from A Bug's Life.) And here are a couple of sites for movie quotations to start you off: Best Business Quotes From The Silver Screen and The Best Business Wisdom Hidden In Classic Movie Quotes. 


8. Arouse curiosity. You can start with a statement that is designed to arouse curiosity and make the audience look up and listen to you attentively. Bestselling author Dan Pink does this masterfully in one of his talks. He says: "I need to make a confession, at the outset. A little over 20 years ago, I did something that I regret. Something that I am not particularly proud of, something that in many ways I wished no one would ever know, but that here I feel kind of obliged to reveal. In the late 1980s, in a moment of youthful indiscretion, I went to law school." Curiosity here leads to some self-deprecating humor, which makes it even more effective. 


9. Use quotations differently. Many speakers start with an apt quotation, but you can differentiate yourself by stating the quotation and then adding a twist to it. For example, "We've all heard that a journey of a thousand miles starts with a single step. But we need to remember that a journey to nowhere also starts with a single step." You can also use a quotation from your own life. For example, in a presentation on price versus quality, I have often used a quote from my grandfather, who used to say: "I am not rich enough to buy cheap." There are innumerable sources for online quotations, but you might also consider The Yale Book of Quotations, an app that brings together over 13,000 quotes you can adapt to your purpose.


10. Quote a foreign proverb. There is a wealth of fresh material to be culled from foreign proverbs. Chances are your listeners have never heard them so they have novelty appeal. Here are some examples: "Our last garment is made without pockets" (Italy); "You'll never plow a field by turning it over in your mind" (Ireland); "The nail that sticks up will be hammered down" (Japan), and "Paper can't wrap up a fire" (China). Here is a site for foreign proverbs.


11. Take them through a "what if" scenario. A compelling way to start your presentation is with a "what if" scenario. For example, asking "What if you were debt-free?" at the start of a money management presentation might grab your listeners' attention as it asks them to look forward to a positive future. It can intensify their desire for your product or service. Using a "what if" scenario as an opening gambit is easily adaptable to almost any presentation.


12. Tell them a story. Stories are one of the most powerful ways to start a presentation. Nothing will compel listeners to lean in more than a well-told story.Science tells us that our brains are hardwired for storytelling. But the story needs to be brief, with just the right amount of detail to bring it to life. It must be authentic and must have a "message," or lesson, to support your viewpoint. Above all, it must be kind. As Benjamin Disraeli said: "Never tell an unkind story."

Read more productivity articles

Martinuzzi is the founder of Clarion Enterprises Ltd., and the author of two books:Presenting with Credibility: Practical Tools and Techniques for Effective Presentations and The Leader as a Mensch: Become the Kind of Person Others Want to Follow.


출처: https://www.americanexpress.com/us/small-business/openforum/articles/hook-presentation-audience-30-seconds/?extlink=ps-openf-disqus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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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발표가 되기 위해서는 청중의 집중도를 잘 끌어들여야 합니다. 발표가 조금이라도 지루해진다면 청중의 관심은 어느듯 그들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에 쏠릴 지도 모릅니다.

청중의 관심이 다른 곳에 가 있다면, 아무리 중요한 이야기를 발표자가 전달했을지라도 그들의 기억 속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어떻게하면 청중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지 발표자는 항상 고민하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12 Ways to Hook an Audience in 30 Seconds 라는 제목의 포스팅이 있어서 간단하게 소개해봅니다.

오역이나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원문을 꼭 참고해서 보십시오.

 

1. 반대의견 접근법을 사용하라 Use a contrarian approach.

 

2. 수사학적 질문기법을 사용하라 Ask a series of rhetorical questions.

 

3, 설득력있는 인상적인 한마디를 전하라. Deliver a compelling sound bite. 

 

4. 놀라운 주장을 만들어라. Make a startling assertion

 

5. 역사적 사건에 대한 참조를 제공하라. Provide a reference to a historical event

 

6. 상상을 위한 말을 사용하라 Use the word imagine.

 

7. 작은 쇼비즈니스를 추가하라. Add a little show business

 

8. 호기심을 자극하라. Arouse curiosity

 

9. 다른 인용구를 사용하라. Use quotations differently

 

10. 외국 속담을 인용하라. Quote a foreign proverb

 

11. "만약에"란 시나리오로 청중을 끌어들여라. Take them through a "what if" scenario

 

12. 그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줘라. Tell them a story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adiobj5&logNo=6021331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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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안 되는 분들을 위한 4단계 작문법

내가 보기엔 그래도 글쓰기가 안 되는 이유는 글쓰기를 진행하는 A-Z가 머릿속에 깔끔하게 정리가 안 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치 군대 갓 온 신병이 뭘 시키든 어버벙한 것처럼, 글을 쓰려고만 하면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움직이는 것 같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약간 꼼수일 지 있지만, 그냥 그대로 따라하면 되는, 글쓰기 과정을 소개한다.

 

정신병자, 건축가, 목수, 판사(Madman, Architect, Carpenter, Judge) 이론

HBR Guide to Better Business Writing 같은 책을 통해 많이 소개된 이론이지만, 텍사스주립대 오스틴 캠퍼스의 Betty S. Flowers 교수가 만든 정신병자, 건축가, 목수, 판사 이론이란 것이 있다. 영문과 교수인 Betty 교수가 만든 그냥 그대로 따라하면 되는 글쓰기 과정이다. 많이 통용되는 이론이란 건, 그 만큼 쓸모가 있다는 방증도 되고, 나도 대체로 이 과정을 따라서 글을 쓰고 있어서, 이번 글에서는 이 이론을 소개하고자 한다.

1단계, 정신병자: 그냥 자유롭게 쓰세요.

처음부터 잘 쓰려고 하면 절대 잘 못 쓴다. 처음에는 그냥 쓰는 것이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거침없이 적는다. 여기서 포인트는 한 번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 것이다. 일단 달린다. 마음 한 켠에서 자꾸, 이거 논리가 이상하지 않아, 글이 좀 그렇지 않아라고 해도 무시한다. 나중에 손보면 된다.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열정으로 치우치라.

2단계, 건축가: 버릴 걸 고르세요.

근거가 불충분하거나, 주제에서 이탈했거나, 써먹기 어려운 녀석들을 버릴 차례다. 쇼핑하는 기분을 생각하면 된다. 세일한다고 해서 사려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별로 불필요한 거였다. 알고보니 이건 집에 있는 물건이었다. 일단, 집으로 가져갈 아이템을 고른다.

3단계, 목수: 이젠 집을 지으세요.

선별된 재료들의 논리적인 순서들을 만든다. 이때 필요한 것은 과연 이 문장이 말이 되는 지를 판별하는 것이다. 논리가 억지가 되면, 집이 무너진다. 독자보고 집으로 들어오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4단계, 판사: 사소한 것까지 따지세요.

오탈자, 비문을 포함한 전체적인 ‘스타일’의 문제를 개선할 차례다. 글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건 이 때다.

약간의 추가적인 팁

1단계는 감정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무드’를 갖춰놓는 게 좋다. 음악이 됐든, 장소가 됐든, 자신에게 ‘영감’이 오는 환경을 만들라. 2단계부터는 정신과 체력이 멀쩡해야 한다. 먹을 것도 충분히 먹고, 가급적 새벽이나 밤늦은 시각부터는 오전이 좋다. 3단계, 4단계에서 정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여기서부턴 글과 같이 먹고, 자고 해야겠단 각오가 필요하다. 그러나 글의 재료가 아무리 좋아도, 요리가 엉망이면 결국 엉망이다. 이 때 최선을 다해야 좋은 글이 나온다.

(http://koreaninternetpolicy.wordpress.com/)

기술이라 쓰고 인간이라 읽는 정치학도. 네이버 서비스 자문위원을 맡은 적 있고, 스타트업에서 전략 매니저로 일한 바 있다. 블로터닷넷과 주간경향 등에 IT 칼럼을 기고하고, 쓴 책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소셜 웹이다', '소셜 웹 혁명', '누가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죽이나'가 있다. visiondesigner21@gmail.com


출처: http://ppss.kr/archives/16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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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fer Lonoff Schiff | CIO

 

프로젝트 관리자들이 직면하는 가장 큰 도전이 있다. '변경'과 '추가'에 대한 요구가 끊임 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관리해나가는 것이다. 프로젝트 관리자는 처음부터 갑작스런 요청이나 변경에 대처할 전략을 세워 이행해 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일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프로젝트 관리자가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목표와 기대치를 공유하도록 만드는 방법은 뭘까? CIO닷컴은 수십 명의 IT 책임자, 프로젝트 관리자,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들에게 그 방법을 물었다. 다음은 일정에 맞춰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기대치와 목표를 수립, 관리, 조정하는 방법에 관한 11가지 팁이다.

일찌감치 참여를 시킨다 (기획 단계 동안). 프로젝트 관리 교육 회사인 코어 퍼포먼스 콘셉트(Core Performance Concepts)의 다이앤 버클리알트와이스 CEO는 "고위 경영진이 세부적인 이행 방법은 고려하지 않고 IT 등 프로젝트에 관한 기대치를 정하는 사례가 많다"라고 지적했다.

버클리알트와이스는 "기획 단계에 고위 경영진과 함께 누구나 동의할 수 있고, 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렇게 하면 프로젝트 관리자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목표를 돌아보고, 경영진에 이 문제가 목표 이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물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웹 디자인 및 인터랙티브 마케팅 회사인 네보 에이전시(Nebo Agency)의 애비 맥컬리는 "가능하다면 세일즈 프로세스에 참가해 처음부터 기대하는 목표를 파악해야 한다. 프로젝트 목표를 더 명확히 파악해야 팀이 더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도록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IT 전원을 참여시킨다. 나무 트래블 그룹(Namu Travel Group)의 리차드 벡슨COO는 "나는 IT 비중이 큰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마다 CIO에서 신입 프로그래머까지 IT 부서의 전원을 참여시켜 일정과 기대치를 이해하도록 만든다. 이렇게 하면 코드 개발이나 서버 신설을 담당한 사람들에게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이들이 프로젝트에 몰입을 하도록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목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범위와 우선순위를 정한다. 벡슨은 "프로젝트의 범위를 명확히 정해야 한다. 사람들은 항상 '범위 추가(Scoper Creep, *승인 없이 특성 및 기능을 추가하는 조치)'를 시도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어플라이드 로보틱스(Applied Robotics)의 빌 가프니는 "프로젝트 관리에서는 범위 관리가 항상 취약점이다. 사소한 변경이라도 누적이 되면 '범위 추가' 문제가 발생한다"라고 말했다.

가프니는 "프로젝트 범위와 전략을 명확히 규정해야 '범위 추가'와 관련된 문제를 방지하거나 최소한 관리를 할 수 있다. 또 잠재적인 위험과 이를 경감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기본 계획을 바꿀 경우, 당시 시점의 중요도와 관계 없이 일정과 비용에 미칠 영향을 엄격히 평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비용 절감 검색 엔진인 칩멍크(Chippmunk)의 공동 설립자 겸 제품 부문 책임자인 사미라 마흐주브 타피아는 "프로젝트와 계획 일체에 LOE, ROI, 우선순위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팀 구성원 전원이 이 우선순위를 이해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흐주브 타피아는 "우리 회사는 팀 구성원 전원이 매주 우선순위 리스트를 검토해 목표 달성에 중요한 프로젝트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는 개발 팀이 향후 추진할 프로젝트를 예상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 권한을 부여받아 책임의식을 갖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현실적이 된다.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포사이트 테크놀로지스(4Sight Technologies)의 헤르난 클라크 CEO는 "현실적으로 프로젝트 완료일을 판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프로젝트에 관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몰입을 해야 일정과 예산에 맞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완료할 수 있다. 고객, 경영진, 프로젝트 팀이 '합의'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목표와 일정을 정하고, 이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경영진을 포함) 모든 사람이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한다. 맥컬리는 "프로젝트 시작 단계부터 각자의 역할과 과업에 대해 현실적인 목표를 정할 필요가 있다. 또 팀원들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비전을 갖도록 만전을 기한다. 여러 요인들의 관계를 이해시키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켈리 프로젝트 솔루션스(Kelly Projects Solutions)의 로버트 켈리 매니징 파트너는 "프로젝트 관리자는 팀원과 경영진에게 필요한 역할과 일정을 규정해야 한다. 특히 몇 주 앞서 개인 일정이 정해지는 경영진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전원이 회의 시기, 목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라이언즈 컨설팅 그룹(Lyons Consulting Group)의 유진 슬로보데츠키 프로젝트 관리자는 "모든 사람들이 프로젝트 목표, 일정, KPI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목표 및 기대치 관리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프로젝트 참가자 전원의 합의가 필요하다. 스스로에게 프로젝트의 목표, 현실적인 일정, 성공을 위한 대책이 무엇인지 물어야 한다. 이를 명확히 소통하지 못해 불협화음이 발생하면서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라고 조언했다.

커뮤니케이션 계획을 세운다.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관리(PPM: Project Portfolio Management)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답티브(Daptiv)의 짐 슐킨 마케팅 부사장은 "제멋대로 가정하면 팀워크와 일정이 엉망이 된다. 커뮤니케이션 계획을 수립해야 프로젝트와 과업을 성공시킬 수 있다.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계획에는 업무 범위, 각 업무를 책임진 사람, 각 업무의 일정, 현황에 대한 업데이트, 문제 발생시 통보할 대상 등이 포함된다"라고 말했다.

잠재적인 문제점을 파악한다. 볼더 엔지니어링 스튜디오(Boulder Engineering Studio)의 댄 보덴스테인 COO는 "프로젝트 기획, 더 나아가 준비 과정에서도 많은 변수가 발생한다. 사전에 이런 불확실한 변수를 예상해야 한다. 프로젝트 초기부터 이행 단계에 이르기까지 변수를 파악하려 노력하면 고객과의 관계, 빠른 대처, 프로젝트 일정 준수에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팀원들에게 일정을 환기시킨다. 이노베이티브 패실리티 솔루션스(Innovative Facility Solutions)의 세일즈 마케팅 부문 고객 담당 책임자인 알렉시스 차노브스키는 "팀원들이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프로젝트를 추진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단계별 목표와 일정을 알려줘야 한다. 이렇게 하면 모든 사람들이 일정에 맞춰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에스컬레이션 전략을 수립한다. IPS 러닝(IPS Learning)의 조셉 차네키 제품 및 세일즈 지원 부사장은 "계획은 틀어지기 마련이다. 목표를 점검하기 위해서는 경영진과 함께 '에스컬레이션'이 필요한 부분과 필요없는 부분에 관해 명확한 방향을 정해야 한다. 그리고 '에스컬레이션'이 필요한 문제와 시기, 방법에 관해 팀원들과 논의하고, 이들에게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각자 감당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기적으로 현황을 검토할 회의를 개최한다(모든 사람이 참석하도록 통보한다). 디지털 기반의 고객 유치, 유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널넷(ChannelNet)의 폴라 톰킨스 CEO는 "우리 회사는 격주에 한 번 고객과 전화나 대면 회의를 갖는다. 그러나 생산적인 회의가 되기 위해서는 개방적이어야 하고, 정직해야 하고, 모든 사람이 참여를 해야 한다. 29년간의 경험에 비춰보면 모든 사람이 직접 소통을 하는 것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벡슨은 "우리는 매일 약식 회의를 갖는다. 각자 추진하고 있는 과업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하면 문제점을 알려 해결하고, 협력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나쁜 소식을 감추지 않는다(그리고 목표를 조정한다). 브라우저 기반 오디오 및 비디오 웹캐스팅 개발사인 토크포인트(TalkPoint)의 마이크 바이탈 CTO는 "프로젝트 일정에 영향을 줄 문제가 발생하면, 모든 사람에게 이를 즉시 알려야 한다. 문제를 숨기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항상 명확하면서도 간결하게 문제를 알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클라크는 "어떤 프로젝트이든 장벽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이때 문제를 즉시, 그리고 솔직하게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과 경영진은 신속하게 문제점을 알기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나쁜 소식을 알릴 경우, 이를 다룰 방법들을 제시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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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란 쉽고, 짧고, 간단하고, 재미있는 글입니다. 멋 내려고 묘한 형용사 찾아넣지 마십시오. 글 맛은 저절로 우러나는 것입니다.”

유홍준 교수가 지난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0주년 기념 강연 – ‘문화유산을 보는 눈과 나의 글쓰기’ 강연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여러 기사와 포스팅이 있었는데 주말에 나오는 <중앙선데이>에 정재숙 문화전문기자가 잘 정리해 주었다. 열 번째 비결처럼 직접 적어보았다.

1. 주제를 장악하라. 제목만으로 그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 때 좋은 글이 된다.

2. 내용은 충실하고 정보는 정확해야 한다. 글의 생명은 담긴 내용에 있다.

3.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 들어가는 말과 나오는 말이 문장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4. 글 길이에 따라 호흡이 달라야 한다. 문장이 짧으면 튀고, 길면 못 쓴다.

5. 잠정적 독자를 상정하고 써라. 내 글을 읽을 독자는 누구일까, 머리에 떠올리고 써야 한다.

6. 본격적인 글쓰기와 매수를 맞춰라. 미리 말로 리허설을 해 보고, 쓰기 시작하면 한 호흡으로 앉은 자리서 끝내라.

7. 문법에 따르되 구어체도 놓치지 마라. 당대의 입말을 구사해 글맛을 살리면서 품위를 잃지 않는다.

8. 행간을 읽게 하는 묘미를 잊지 마라. 문장 속에 은유와 상징이 함축될 때 독자들이 사색하며 읽게 된다.

9. 독자의 생리를 쫓아야 하니, 가르치려 들지 말고 호소하라. 독자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

10. 글쓰기 훈련에 독서 이상의 방법이 없다. 좋은 글, 배우고 싶은 글을 만나면 옮겨 써 보라.

11. 피해야 할 금기사항. 멋 부리고 치장한 글, 상투적인 말투, 접속사.

12. 완성된 원고는 독자 입장에서 읽으면서 윤문하라. 리듬을 타면서 마지막 손질을 한다.

13. 자기 글을 남에게 읽혀라. 객관적 검증과 비판 뒤 다시 읽고 새로 쓰는 것이 낫다.

14. 대중성과 전문성을 조화시켜라. 전문성이 떨어지면 내용이 가벼워지고 글의 격이 낮아진다.

15. 연령의 리듬과 문장이란 게 있다. 필자의 나이는 문장에 묻어 나오니 말고 신선한 젊은이의 글, 치밀하고 분석적인 중년의 글을 즐기자.

by navy

출처 : <중앙선데이> FOCUS 면 ‘유홍준의 대중적 글쓰기 15가지 도움말, 정재숙 기자, 링크
사진출처: 올댓스피커 홈페이지, 링크

 

출처: http://acase.co.kr/2013/06/02/%ec%9c%a0%ed%99%8d%ec%a4%80%ec%9d%b4-%eb%b0%9d%ed%9e%8c-%ea%b8%80%ec%93%b0%ea%b8%b0-%eb%b9%84%ea%b2%b0-%ec%97%b4%eb%8b%a4%ec%84%af-%ea%b0%80%ec%a7%80/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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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WON'T BE AN IWATCH OR JAWBONE UP ON EVERY WRIST, OR GOOGLE GLASS ON EVERY FACE. INSTEAD, WEARABLE TECHNOLOGY WILL BE BAKED INTO ALL OUR (VERY INDIVIDUAL) FASHION.

 

 

The future of wearable devices is one of the hottest topics at the 2013 Innovation by Design Conference, but according to Jawbone CEO Hosain Rahman and designer Yves Béhar, there is no one iWatch to rule them all. In fact, as they told a live audience at a Q&A panel moderated by Fast Company's Austin Carr, the wearables revolution might largely end up to be an invisible one.

It all boils down to the difference in people's minds between tech and fashion. "Unlike a smartphone or an iPod, it's not cool to wear the same watch as everyone else," said Rahman. Consumers expect fashion to do more than look good. They expect it to set them apart, to personalize them not just in the abstract, but from moment to moment. According to Béhar, this problem is what makes designing wearables like the Jawbone Up "the hardest products I've ever worked on."

 


Consumer expectation is so much higher when it comes to actually wearing tech, which is why there won't be just one or two wearables that ultimately dominate the entire market, a la Apple or Samsung. People will mix and match wearables, just like they mix and match clothing, changing what they wear according to where they are going, how they are feeling, and more. "There just won't be a 'one size fits all' product that works the way there is with smartphones or tablets," says Rahman.

In fact, the wearables of the future may not look much different than the clothing of today. Both Rahman and Béhar stressed that, for all the hubbub surrounding iOS 7, it was but an evolutionary interface. "The interface of the future is invisible," asserts Béhar. "We already spend enough time looking at screens."


What this all means is that when wearables take off, it won't result in a world of Stephenson-esque tech gargoyles. There won't be an iWatch on every wrist, or Google Glass on every face. The future of wearables looks much like the present of fashion, only every piece of clothing you own can record data about what you're doing and the world around you in various ways.

"The beauty of wearables like the Jawbone Up is that the data generates incredible human stories," says Béhar. To Jawbone, this is the future of wearable technology, and indeed, fashion as a whole: not glowing screens strapped on your wrist or hovering in front of your eyes, but clothes and accessories that are your autobiographers.

 

John Brownlee is a writer who lives in Boston with two irate parakeets and a fiancée of more exquisite plumage. His work has appeared at Wired, Playboy, PopMech, Cult Of Mac, Boing Boing, and Gizmodo.

 

출처: http://www.fastcodesign.com/3019157/innovation-by-design-conference/the-invisible-future-of-wearables-according-to-jawbone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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