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왕국’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대학은 어디일까요? 바로 미국의 시카고 대학입니다. 시카고 대학은 1890년 석유왕 록펠러의 기부금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시카고대학이 명문 대학이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설립이후 1929년까지 3류 대학 취급을 받다가 로버트 허친스 박사가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일류 대학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합니다.
총장이 된 로버트 허친스 박사는 시카고 대학을 변화시키기 위해 시카고 플랜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시카고 대학의 학생들에게 고전 100권을 선정해 졸업하기 전까지 모두 읽게하는 계획이었습니다. 시카고 플랜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이 후 시카고 대학은 현재까지 총 89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을 배출했습니다.
로버트 허친스 박사는 독서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알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독서는 사고의 영역을 확장시켜주고, 사물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줍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삶의 변화를 불러옵니다.
이 글에서는 당신의 사고와 시야를 넓혀줄 세계문학 25 선을 소개합니다.
(아래 목록은 시카고 추천 도서와 관계없습니다.)
한국 대학생만 안 읽는 세계고전문학 2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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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유 – 조너선 프랜즌
한 여자의 욕망과 방황, 한 남자의 진실한 사랑…
이 시대의 사랑과 결혼, 진정한 자유의 갈망과 책임
3대에 걸친 가족사를 담은 장편소설이다. 이 시대의 사랑과 결혼, 진정한 자유의 갈망과 책임을 그렸다. 중년 부부의 위기, 세대 간 갈등, 십대의 성적 욕망과 스릴을 통해 사랑의 본질을 탐구하고, 인간과 자연, 제국의 무거운 짐 등 웅장한 주제들을 고찰한다. 작가는 복잡 다변화되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황하고 고뇌하는 작중 인물들의 실수와 기쁨을 통렬하게 묘사하며, 잊을 수 없는 우리 시대의 초상을 그려낸다.
[예스24 제공]
2. 낙원의 이편 – 스콧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를 탄생시킨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첫 장편소설. 20세기 초 새롭게 등장한 세대, 즉 거트루드 스타인이 표현한, ‘잃어버린 세대’를 그려낸 자전적 교양소설이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 헨리 애덤스의 <헨리 애덤스의 교육> 등에 영향을 받은 피츠제럴드는, 자신의 문학적 자화상이라 할 수 있는 주인공 에이머리 블레인의 청소년기부터 프린스턴 대학 시절까지의 사랑과 성장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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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 한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에 대하여
현대인의 고독과 청춘의 방황을 선명하게 포착한 현대 일본 문학의 대표작
1987년 발표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청춘의 영원한 필독서로 사랑받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노르웨이의 숲』. 1960년대 말 고도성장기 일본을 배경으로, 개인과 사회 사이의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관계 가운데 손을 뻗으면 잡을 수 있을 것처럼 생생한 청춘의 순간을 그려 낸 이 소설은 3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번역 소개되는 등 세계적인 ‘하루키 붐’을 일으키며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적 성과를 널리 알린 현대 일본 문학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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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984 – 조지 오웰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1984>는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전체주의를 비판하는 디스토피아 소설로, 날카로운 풍자와 정치적 함의로 유명하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명언을 탁월하게 형상화한 작품.
신용카드, 휴대폰, 이메일 등을 통해 개인의 신상정보가 쉽게 노출되고 있는 요즘, <1984>의 ‘빅 브라더’는 먼곳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독재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텔레스크린’이라는 감시장치를 이용하고, 또 언어와 역사까지 통제하는 정치권력에 대한 어두운 비전을 보여주는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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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죄와 벌 – 도스토엡스키
이성의 광기 속으로 가라앉는 자폐적 청춘의 초상!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대작 『죄와 벌』 제1권. 도스토예프스키가 8년간의 유형 생활 후 발표한 두 번째 작품으로,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 숨겨진 심리를 파헤치고 있다. 죄와 속죄에 대한 다양한 인식들이 서로 갈등하고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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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과학문명의 과도한 발전 결과 인간성의 상실을 결과하고 만 미래사회의 모습을 그렸다. 미래의 인간은 출생시부터 인공수정에 의해 대량생산되어 지배자 계급과와 피지배자로 운명이 결정된다. 개성도 가정도 미래사회에서는 의미 없는 것이며, 감정도 말살된다. 저자의 현대문명에 대한 강렬한 비판이 깃든 문명비판 문학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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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백년의 고독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198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세계적 장편소설. 라틴아메리카 대륙이 겪어야했던 역사의 리얼리티를 소멸 해가는 부엔디아 가문의 운명과 함께 들려주는 작품으로 블랙유머와 패러디를 통해 거센 운명의 역사를 헤 쳐 나가는 인물군상의 역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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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위대한 개츠비 – 스콧 피치 제럴드
20세기 가장 뛰어난 미국소설로 꼽히며, ‘문학사에 남을 걸작’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장편소설이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자전적 경험이 곳곳에 녹아 있어, 1920년대 ‘재즈 시대’라 불리던 시기의 화려한 면모와 그만큼 속물적이었던 미국의 사회상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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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롤리타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세계문학의 최고 걸작이자 언어의 마술사로 불리는 나보코프가 자신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한 『롤리타』는 열두 살 소녀를 향한 중년 남자의 사랑과 욕망을 담고 있다.
‘롤리타’란 이름의 호명에서 시작된 소설 『롤리타』는 ‘나의 롤리타’를 다시 호명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절제된 표현과 정련된 문장으로 마치 시를 쓰듯이 산문을 쓰는 작가답게 나보코프는 시적인 문체로 에로티시즘의 정수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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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무기여 잘있어라 – 어니스트 헤밍웨이
『무기여 잘 있어라』는 대표적인 전쟁소설답게 전장과 후방의 대조적인 상황, 전쟁에 임하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생각 등을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전쟁에 대한 냉소와 비판이 작품 곳곳에 짙게 깔려 있다. 자기 삶에 무지하고 무관심하던 프레더릭은 비참한 전장에서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며 추상적인 관념의 공허함과 세상에 내던져져 죽음으로 향할 수밖에 없는 인간 조건을 깨닫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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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본노의 포도 – 존 스타인벡
미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존 스타인벡의 작품『분노의 포도』. 대공황 시대 미국의 참혹한 현실을 그린 이 작품으로 존 스타인벡은 퓰리처 상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미국의 대표 작가로 거듭나게 되었다. 정직하게 살아가다 하루 아침에 비참한 이주 노동자로 몰락한 조드 일가를 통해 당시 미국의 현실을 생생하게 포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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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거장과 마르가리타 – 미하일 불가코프
소비에트 이데올로기에 대한 풍자를 담은 미하일 불가코프의 대표작!
20세기 러시아 문학의 거장 미하일 불가코프의 대표작『거장과 마르가리타』. 1966년에 잡지 ‘모스크바’를 통해 처음 발표된 이 작품은 소비에트에 대한 풍자소설, 시공간을 넘나드는 환상소설, 그리고 현란한 문체의 카니발소설로 읽히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불가코프가 1940년에 사망하기 직전까지 10여 년 동안 실명의 고통을 무릅쓰고 완성한 작품이다.
* 이 작품은 풍자적인 요소 외에도 1930년대 초 소비에트에서 확립된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검열에 묶여 있다가 1960년대에 이르러서야 빛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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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톰 아저씨의 오두막 – 해리엇 비처
야만적인 노예제도를 향한 지성인의 양심!
노예무역으로 팔려온 아프리카 흑인들이 미국에서 겪은 참상을 그린 작품 『톰 아저씨의 오두막』 . 미국인들의 양심에 호소하여 남북전쟁을 촉발시킨 항의소설로, 미국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업적 중 하나로 꼽힌다. 작가는 자신이 직접 보고 들은 사실을 바탕으로 야만적인 노예제도를 둘러싼 당시의 실상을 생생하게 묘사하였고, 이 작품은 노예제도에 대한 논쟁을 일으키며 급기야 남북전쟁의 간접적 원인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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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방인 – 알베르 카뮈
20세기의 지성이자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
현실에서 소외되어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의 초상을 그리다.
낯선 인물과 독창적인 형식으로 현대 프랑스 문단에 ‘이방인’처럼 나타난 소설. 젊은 무명 작가였던 알베르 카뮈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준 이 작품은 현실에서 소외되어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이 죽음을 앞두고 비로소 마주하는 실존의 체험을 강렬하게 그린다. 카뮈는 ‘영웅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으면서 진실을 위해서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 뫼르소라는 인물을 통해 기존의 관습과 규칙에서 벗어난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한다.
15. 행복론 – 달라이라마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은 명상과 예화, 불교와 심리학의 만남을 통하여 우리가 매일 겪다시피 하는 우울, 걱정, 분노, 질투 또는 기분 나쁜 감정 등등을 어떻게 다스리는가를 보여준다. 인간관계, 건강, 가정, 직업 등을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인생의 난관을 헤쳐나가면서도 내적인 깊은 평안함을 간직할 수 있는지 알려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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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파우스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괴테가 1773년 집필을 시작해 1831년 완성한 독일 고전주의 문학의 걸작
전지적 지식의 성취를 통해 신과 대등한 위치에 서려는 인간의 영원한 욕망을 바탕에 깔고 있는 작품이다.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의 거래를 거쳐 젊음을 되찾은 파우스트가 지순한 사랑의 화신 그레트헨을 만나는 이야기부터 1백살에 이른 노년에 자연과 인간의 조화에 눈을 뜨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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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실낙원 – 존 밀터
인간의 원죄와 구원의 가능성을 다룬 존 밀턴의 종교 서사시『실낙원』
사탄의 반역과 몰락, 인류 최초의 남녀인 아담과 이브의 낙원 추방을 모티프로 한 이 대서사시는 단테의 <신곡>과 함께 최고의 종교 서사시로 평가받는다. 고전 서사시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도, 그것을 넘어 인문주의적이고 기독교적인 가치와 미덕을 내세운다. 특히 장엄한 문체와 심오한 종교적 통찰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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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파리대왕 – 윌리엄 골딩
1983년 노벨상 수상작가의 대표 장편. 핵전쟁이 벌어진 위기상황에서 한떼의 영국 소년들이 후송되던 중 무인도에 불시착한다. 무인도에서 벌어지는 소년들의 삶과 죽음, 투쟁을 그린 작품으로 인간 본성의 결함에서 사회결함의 근원을 나타낸 소설이다. 일반적인 불안의 풍토 속에서 구상된 모험담으로 우화와 알레고리의 차원을 지닌 작품으로 폭발적인 호소력을 발휘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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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미국 남부 한 조용한 마을의 일상과 사람들의 마음속에 숨겨져 있는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배척 심리를 천진한 6살짜리 어린 소녀 ‘스카웃’의 눈을 통해 가차없이 드러내며 어른들 세계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이 작품에는 양립할 수 없을 듯한 친절함과 잔인함, 사랑과 미움, 유머와 비애가 공존하는 인간 내면이 그대로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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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런닝맨 – 스티븐 킹 , 절판
미국 작가의 장편 SF 소설. 2025년 빈부의 격차로 실업자가 넘치는 도시에서 리차드는 병에 걸린 딸을 구하기 위해 잔인한 게임인 네트워크쇼 ‘런닝맨’에 참가하고 이어서 긴박한 상황이 전개되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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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시계태엽 오렌지 – 앤서니 버지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진 앤서니 버지스의 소설은 제목 그대로 외부의 힘에 의해 태엽이 감겨야 움직일 수 있는 인간상에 대한 반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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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문명속의 불만 – 지그문트 프로이트
문명, 사회, 종교에 관한 논문들을 모은 이 책은 프로이트가 개인의 정신생활에서 집단적인 정신생활로 관심을 확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 ‘환상의 미래’에서 프로이트는 교회를 이러한 집단의 한 사례로 들고 있다. 종교와 강박 신경증 사이의 유비 관계를 발견하면서, 그는 종교적 신념은 환상에 그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문명, 종교, 과학 사이의 관계를 재검토해야 함을 설득력 있게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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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에덴의 강 – 리처드 도킨스
과학 교양『사이언스 마스터스』 시리즈 6번째 이야기. 생물학이라는 과학을 뛰어넘어 인간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진화론에 대한 입문서. 이 책에서는 진화론의 핵심적인 이론들을 중심으로 생명의 진화를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저자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과 자기 복제 능력을 얻고 나서 생명이 어떤 양상으로 진화했는지 설명하는 그 순간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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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햄릿 – 셰익스피어
영국이 낳은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 그의 대표작이자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하나인 <햄릿>. 덴마크 왕자 햄릿은 아버지의 죽음과 삼촌의 왕위 찬탈, 어머니와 삼촌의 결혼, 복수를 종용하는 아버지 유령의 등장 속에서 끊임없이 고뇌하고, 복수를 유보하며 방황한다. 다각도로 해석이 가능한 줄거리와 깊이 있는 심리 묘사, 풍부한 은유로 짠 시적인 문체의 이 작품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어딘가에서 공연되고 읽히는 불멸의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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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신곡 – 단테
죽음 이후를 그리는 장대한 상상력으로 구원을 열망하는 인간의 조건을 그린 작품.
인간사의 모든 주제를 실천적으로 고민한 현실 비판서인 동시에, 중세 학문을 종합한 책이다. 다양한 계급과 성향의 인간들을 작품 속에 등장시킴으로써 단테는 부패한 교황권과 왕권, 그리고 죄악에 물든 세상 사람들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또한 성서, 그리스.로마의 고전 작품,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플라톤의 우주론,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등 중세의 여러 학문을 작품 속에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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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http://bit.ly/1ttH1Nx
여러분은 여기서 총 몇권을 읽으셨나요?
가장 인상 깊었던 책 한권을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목록에 없는 좋은 책들이 있다면 추천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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