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는 부모가, 학창시절에는 친구들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었다. 그러나 학교를 떠나 사회에 발을 들여 놓은 후부터는 스스로가 행복하게 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전문가들은 행복해지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다음은 행복지수 높이는 요령들이다.

▶'행복'하고자 하는 목표 갖는다=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많은 목표를 정하지만 가장 중요한 '행복하기'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나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긍정적 사고가 여기서도 해당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 '저널 오브 포지티브 사이콜로지'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행복하고 싶어서 음악을 듣는 그룹이 막연히 쉬면서 음악을 들은 사람들보다 행복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그 효과가 2주일 정도 갔다는 것. 리서치팀은 또 행복을 느끼는 것은 유전인자가 50%, 주변환경이 10%이고 나머지 40%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에 좌우된다는 것도 발견했다. '행복해지자'는 목표설정부터 하는 것이 순서라고 강조했다.

▶언제 행복했는지 생각해 낸다= 가족을 떠나 어렸을 때 기억나는 자신의 행복한 모습을 회상해 본다. 누군가를 돌봐야 한다는 의무감없는 상태에서 자신이 뭘 할 때가 행복감을 느끼곤 했는지 생각해 내는 것이 참 행복을 찾는 중요 단서가 된다고 충고한다. 그것이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지금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밀워키에서 행복찾기 연구소 디렉터인 닥터 디에너는 포틀랜드 주립대학교에서 대학생들에게 수업을 하지 않고 '1시간 동안 하고 가장 싶은 것을 하라'고 자유시간을 주었다. 그런 다음 학생들의 행동을 관찰했다. 결과 실제로 하고 싶은 것을 한 사람들보다는 다음 시간의 공부 준비 혹은 뭔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미리 처리하는데 한 시간을 보냈다. 

"현대인들은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걸 지금 이순간에 한다는 것을 해야 할 일을 미리 해놓음으로써 그 스트레스를 줄이는 걸로 사용하면서 정서적으로도 안심을 얻음으로써 그것을 행복감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하다"고 진단했다. 

정말 행복해지려면 미래의 일을 잊어 버리고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눈까지 웃는다= 미시간주립대학교 연구팀은 버스 운전을 하는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연구했다. 한 그룹에게 즐거웠던 것을 떠올리게 했고 그 결과 얼굴에 미소가 피어나게 했는데 기쁜 마음으로 미소지을 때는 입가 뿐 아니라 눈주변으 근육까지 움직인다. 이 때 뇌를 자극시켜 행복감을 더 많이 느끼게 해준다는 걸 발견했다. 반면 입가만 살짝 올리는 '가짜 미소'는 이같은 두뇌 변화가 없었다.


출처: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909622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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