爲鼠常留飯, 憐蛾不點燈

(위서상류반, 연아부점등)


古人此等念頭, 是吾人一點生生之機, 無此便所謂土木形骸而已

(고인차등염두, 시오인일점생생지기, 무차변소위토목형해이이).


"집 주변에서 살아가는 쥐를 생각해서 주부는 늘 지은 밥(중 일부)을 남겨놓은 채 밥상을 들고 방으로 들어가고, 

(날아들) 불나방을 불쌍히 여겨 (책을 읽으려는 선비는 어두워져도) 등에 불을 켜지 않는다. 

옛사람의 이런 마음은 우리 인간을 나고 자라게 하는 한 가지 작용이다. 

이러한 마음이 없다면 인간은 흙이나 나무와 같은 형체일 뿐이다."(채근담·菜根譚)


작년에는 '갑질' 이라는 말이 많이 나왔던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아주 작은 생물까지도 소중하게 여겼다는 것을

이러한 고사성어나 고서를 보면 느낄수 있습니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수 없고 어울려살아야하며, 자연없이는 살수 없는것이 또 인간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조화, 사람과 자연의 조화

모든것이 함께 어울리고 이루어져야 세상의 이치가 이루어지는것 같습니다.


요즈음에는 극소수의 부자, 그리고 절대다수의 빈자로 나뉘어지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뉘어진 계층이 하나가 되기위해서는 상생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멸이 될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상생.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장점을 받아들기고

자신의 단점을 반성한다면~ 모두가 나은길로 가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joonjump/220588822079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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