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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좋은 말씀들'에 해당되는 글 97건

  1. 2015.11.23 [스크랩/좋은말쌈] 은퇴·퇴직 - 직장을 떠날 때 후회하는 것들​ [출처] 은퇴·퇴직 - 직장을 떠날 때 후회하는 것들​|작성자 조관일
  2. 2015.11.22 [스크랩/좋은말쌈] 죽음이 머지 않았음을 알았을 때 깨달아지는 것
  3. 2015.11.20 [스크랩/좋은말쌈] 초등학생 자녀에게 “오늘 학교 어땠어?”라고 묻지 않고 “오늘 학교 어땠어?”라는 질문을 할 수 있는 25가지 방법
  4. 2015.11.08 [스크랩/좋은 말쌈] 결혼을 생각한다면, 상대방이 이 20가지를 충족하는지 생각해보라
  5. 2015.11.06 [스크랩/좋은말쌈] 도통과 도력
  6. 2015.11.02 [스크랩/좋은말쌈] 노인들에게 물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
  7. 2015.10.22 [스크랩/좋은말쌈] 호랑이를 이긴 소
  8. 2015.08.27 [스크랩] "왜 죽도록 걷고 싶을까" 산티아고를 걷는 사람들
  9. 2015.08.27 [스크랩/좋은말쌈] 인생은 20대에 만들어지는구나
  10. 2015.08.03 [스크랩/좋은 말쌈] 혁신가로 살아남느냐, 잉여인간으로 연명하느냐

[스크랩/좋은말쌈] 은퇴·퇴직 - 직장을 떠날 때 후회하는 것들​ [출처] 은퇴·퇴직 - 직장을 떠날 때 후회하는 것들​|작성자 조관일

세상사는 이야기/좋은 말씀들 2015. 11. 23. 22:03

“입사한 그날부터 은퇴달력 넘어간다.” 

2011년 6월 28일자에 나온 기사의 제목입니다. ‘아니? 입사한 그날부터 은퇴를 생각하라는 말인가?’라고 생각하면 힘이 빠질지 모르나 사실은 사실입니다. 세월이 오래 남았느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이지 은퇴를 향해 가는 것은 맞으니까요. 그 기사 제목이 우리에게 암시하고 경고하는 것은 일찌감치 미래를 준비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퇴직에 임박하면 “아차!”하지만 그때는 늦어도 너무 늦습니다. 

​

우리는 직장을 떠날 때 후회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후회는 당연히 적을수록 좋습니다. 후회가 적다면 그만큼 알차게 살았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수년전, 제가 직장을 떠날 때 후회하는 것들을 24가지로 정리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지인께서 "그 책이 참 좋더라"고 평가를 해주시기에 오랜만에 다시 그 책을 열어보니 정말 괜찮다는 느낌이 팍 오더라고요(이거 절대 자랑아님). 

그 책의 내용은 목차에 완벽하게 다 나와있습니다. 그러니 책을 구입할 필요가 없이 아래의 목차를 깊이 음미하면서 꼼꼼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무슨 내용일지 충분히 상상이 됨은 물론, 직장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이 잡힐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도 선명히 드러날 것이고요. 

하나씩 □​ 안에 체크를 해보세요. 의미있고 재미있을 겁니다.

​

  

​

□ 회사의 배신에 대비하기 : “세상에! 어쩌면 이럴 수가…”

□ 지독하게 일해보기 : “일을 피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 긍정하며 살기 : “나는 왜 항상 삐딱했을까?” 

□ 큰 꿈에 도전하기 : “나는 왜 시도조차 못해봤을까?” 

□ 때로는 모험하기 : “아! 그때 결단을 내렸어야 했는데…” 

□ 들이대기 : “나는 왜 그토록 소심했을까?” 

​

□ 발자취 남기기 : “나는 과연 무엇을 했는가?” 

□ 자기 길 걷기  : “독자적인 내 세상을 만들었어야 했는데…”

□ 많이 베풀기 : “있을 때 많이 도와줬어야 했는데…” 

□ 재(才)테크하기 : “한 가지 재능은 확실히 계발했어야 했는데…”

□ 재(財)테크 하기 : “이럴 줄은 정말 몰랐었는데…” 

□ 건강 챙기기 :  “나는 왜 그토록 미련했는지…”

​

□ 공부하기 : “솔직히, 아는 것이 너무 없다”

□ 책 1권 쓰기 :  “내 사연을 책으로 쓰면 10권도 더 될 텐데…”

□ 즐기기 :  “나는 참 바보처럼 살았구려”

□ 인내하기 : “그 때 참았어야 했는데…”

□ 멋지게 살기 : “아, 자유롭게 훨훨 날고 싶었는데…”

□ 매력 있게 나이 들기 : “조금만 더 젊었으면 좋을 텐데…”

​

□ 가족과 함께 하기 : “나는 과연 무엇을 위해 살아왔던가?”

□ 여자의 방식 배우기 :“진작 혼자 사는 법을 배웠어야 했는데…”

□ 좋은 친구 만들기 : “그 많던 사람들은 어디로 갔을까?”

□ 사랑하기 : “남을 가슴 아프게 하는 게 아니었는데…”

□ 인생을 낭비하지 않기 : “그 시간들을 꽉 잡았어야 했는데…”

□ 실행에 옮기기 : “바보같이 결심만 하다가 세월이 다 갔네” 

 

 

어떻습니까?  체크해보셨습니까? 귀하는 이중에 어떤 부분에 마음이 걸립니까? 몇가지에 문제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훗날에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 당장 실행에 옮기세요. 오늘도 은퇴달력은 어김없이 넘어가니까요.

​

​

[출처] 은퇴·퇴직 - 직장을 떠날 때 후회하는 것들​|작성자 조관일


출처: http://blog.naver.com/intecjo/22048279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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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좋은말쌈] 죽음이 머지 않았음을 알았을 때 깨달아지는 것

세상사는 이야기/좋은 말씀들 2015. 11. 22. 10:19

최근 SNS에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마지막 말이라는 글이 공유되고 있다. 사업으로 성공의 절정을 맛 보았지만 병상에 누워 삶을 돌아보니 그간 자랑스러워 했던 세상의 인정과 부는 다가오는 죽음 앞에 희미해져 가고 의미가 없다는 것, 죽을 때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부가 아니라 사랑으로 함께 한 기억뿐이라는 것, 지금 삶의 어느 단계에 있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인생의 종말을 맞게 된다는 것, 그러니 가족과 친구를 사랑하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라는 것이다.

이 글의 출처는 알 수 없다. 정말 잡스가 한 얘기인지도 확실치 않다. 아마 아닐 공산이 크다. 2011년 11월30일자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잡스의 누이 모나 심슨이 전한 그의 마지막 말은 “오 와우, 오 와우. 오 와우”였다. 그럼에도 이 글이 잡스의 마지막 말이라고 SNS상에서 공유되고 있는 것은 잡스가 생전에 했던 말들과 일맥상통하는데다 돈과 세속적 성공이 최고의 가치로 평가받는 삭막한 세상에서 가슴 울리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죽음이 머지 않았음을 알았을 때 깨달아지는 것
/임종철 디자이너


최근 개인적으로 잡스의 마지막 말이 더 절실하게 다가왔던 일이 있었다.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결과가 좋지 못했다. 의사는 앞으로 건강관리만 잘하면 별 문제 없다고 말했지만 어쨌든 세상 끝날까지 병과 함께 동거해야 한다. 평생 한 번도 크게 아파본 적이 없었기에 당연히 놀랐다. 늘 고령화를 걱정하며 이제는 평균수명 100세 시대이니 장수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난생 처음으로 ‘나는 장수하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 오래 살아봤자 60세 남짓일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처음으로 죽음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언제든 나에게 닥쳐올 수 있는 반갑지 않은 친구일 수 있음을 깨달았다.

‘언젠가는 죽는다. 그 언젠가가 생각만큼 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새삼스러운 자각은 처음엔 충격과 고통이었지만 기대 이상의 선물도 안겨줬다. 건강하지 못하다는 진단이 내게 선사한 가장 귀중한 선물은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게 됐다는 점이다. 나름대로 버킷리스트가 있었다. 안나푸르나 트레킹하기라든가, 박사 학위 따기라든가, 중국어 배우기라든가. 그런데 내 인생의 시간이 한정돼 있다는 것, 특히나 건강하게 움직이며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은 더욱 제한돼 있다는 것을 깨닫자 그 버킷리스트가 전혀 의미가 없었다.

정말 내게 소중한 것은 거창한 이벤트 같은,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아니라 그동안 한번도 가치 있다고 느끼지 못했던 일상생활이었다. 매일 출근해 일하는 것, 좋은 사람들과 식사하며 대화하는 것, 가족과 함께 영화나 TV를 보거나 가까운 곳을 산책하는 것, 학교 수업을 마친 아이와 전화로 얘기하는 것,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보며 낄낄거리는 것. 영화 ‘러브스토리’에서 여주인공 제니의 선택도 그랬다. 제니가 백혈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자 남편 올리버는 제니가 젊었을 때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가려 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고 파리로 여행을 가자고 한다. 하지만 제니는 거절하고 병원에 입원하기 전까지 매일 해왔던 일상생활을 계속한다.

당신이 지금 지긋지긋해 하는 일상생활이, 힘겨운 현실이, 당신은 지금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먼 미래에 돌아보면 가장 소중한 자산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됐을 때 후회하게 되는 것은 세계여행을 못한 것도, 돈을 더 벌지 못한 것도, 사장 자리에 승진하지 못한 것도 아니다. 가족과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 좀더 여유롭게 인생의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온 것, 미래에 대비하느라 ‘지금’을 살지 못한 것이다.

우리 인생은 준비하다 끝이 난다. 어릴 땐 대학 입학 준비를, 대학 들어가선 취업 준비를, 취직하고선 결혼 준비와 내 집 마련 준비, 자녀 교육 준비를, 자녀가 어느 정도 큰 다음엔 노후 준비를 한다. 이렇게 준비를 하다 보면 늙어 기력이 쇠해 이젠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 막상 준비해 맞게 되는 마지막은 죽음이다. 결국 죽음을 향해 달려 가느라 살아 있는 지금의 기쁨을 만끽하지 못한다면 안타까운 일이다. SNS에 떠도는 잡스의 마지막 말처럼 지금 이 순간 주위 사람들과 함께 사랑의 기억을 많이 만드는 것, 그것이 죽음의 병상에서 풍요로울 수 있는 비결이다.


출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111918350413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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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좋은말쌈] 초등학생 자녀에게 “오늘 학교 어땠어?”라고 묻지 않고 “오늘 학교 어땠어?”라는 질문을 할 수 있는 25가지 방법

세상사는 이야기/좋은 말씀들 2015. 11. 20. 12:38

사진출처: Talking with Kids About School

알림: 이 글은 “liZ”가 자신의 블로그에 쓴 25 Ways To Ask Your Kids “So how was school today?” Without Asking them “So how was school today?”을 번역한 것입니다.

올해 사이몬은 4학년이 되고, 그레이스는 1학년이 됩니다. 그리고, 난 매일같이 방과후에 아이들에게 “그래서 오늘 학교는 어땠어?”라고 물어본다지요. 그래서 돌아오는 대답은 매일같이 똑같습니다. 그저 “좋았어요” 또는 “괜찮았어요”. 딱히 많은 걸 알려주지 않는 대답들이죠.

하지만 난 정말 많은 것들을 알고 싶다구요!!!!

적어도 난 완결된 문장의 대답을 듣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밤에 가만히 앉아서 학교 생활과 관련해 좀 더 많은 대답을 들을 수 있을만한 질문 리스트들을 만들어 봤답니다. 완벽하진 않아요. 하지만 적어도 아이들로부터 완결된 문장 정도는 하나쯤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대답들 중에 몇가지는 굉장히 흥미로운 대화들이었어요. 어떤 것들은 굉장히 웃기기도 했고, 어떤 것들은 아이들이 자신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들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자, 그럼 그 25가지 질문들을 한 번 볼까요?

  1. 오늘 학교에서 일어났던 일들 중 가장 최고였던 (최악이었던) 것은 뭐였니?
  2. 오늘 학교에서 니가 깔깔거리고 웃었던 재밌는 경험에 대해서 얘기해 줄래?
  3. 만약 니가 수업시간에 니 옆에 앉을 수 있는 (없는) 사람을 고를 수 있다면 누구를 고르고 싶어? 왜지?
  4. 학교에서 가장 멋진 곳은 어디야?
  5. 오늘 학교에서 들었던 말들 중에서 이상했던 건 뭐였어?
  6. 만약 학교 선생님한테 오늘 밤에 전화한다면, 학교 선생님은 너에 대해서 무슨 말을 할 것 같아?
  7. 오늘 학교에서 누군가를 도와준 적이 있어? 어떻게?
  8. 오늘 학교에서 누군가가 너를 도와준 적이 있어? 어떻게?
  9. 오늘 학교에서 배운 것들 중 하나만 말해줄래?
  10. 오늘 가장 행복했던 적은 언제였어?
  11. 오늘 가장 지루했던 적은 언제였어?
  12. 만약에 외계인이 우주선을 타고 학교에 와서 너희 반 중 한 명을 데려가려고 한다면 누굴 데려가면 좋겠어?
  13. 쉬는 시간에 그동안 같이 놀아본 적 없는 친구들 중에 누구랑 같이 놀고 싶어?
  14. 오늘 일어났던 일들 중에서 좋았던 것들에 대해 얘기해 줄수 있니?
  15. 오늘 학교에서 선생님이 가장 많이 했던 말은 뭐였어?
  16. 학교에서 뭘 더 배우면 좋겠어?
  17. 학교에서 뭘 덜 배우면 좋겠어?
  18. 니가 반에서 좀 더 잘 해주면 좋을만한 친구는 누가 있을까?
  19. 쉬는 시간에 어디에서 가장 자주 놀았어?
  20. 반에서 가장 재밌는 친구는 누구야? 왜지?
  21. 점심 시간에 가장 재밌었던 건 뭐였어?
  22. 내일 니가 선생님이 된다면 뭘 하고 싶어?
  23. 반에서 좀 가만히 있었으면 하는 친구가 있어?
  24. 만약에 반에서 자리를 바꿀 수 있다면 누구랑 자리를 바꾸고 싶어? 왜지?
  25. 학교에서 연필을 썼던 세 번의 다른 시간들을 얘기해 줄래?

지금까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답들은 12번, 15번, 21번 질문에서 나왔습니다. 실제로 12번과 같이 외계인이 나오는 질문들을 좋아해요. 이런 질문들은 아이들에게 덜 위협적인 방법으로 (역자 주: 우회적인 방법으로) 반에서 같이 있고 싶지 않은 친구들을 물어보는데 효과적이구요, 아이들과 함께 왜 그런지에 대해 열린 자세로 대화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서 당신이 예전에 알지 못했던 문제점들을 발견해 내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게다가 아이들로부터 듣는 대답은 가끔은 굉장히 놀랍답니다. 3번 질문을 아이에게 던졌을 때 내 아이들 중 하나는 반에서 가장 친한 친구와 더이상 같이 앉고 싶지 않다는 대답을했어요. 그 친구가 못되게 굴었다거나 괴롭혔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도 친하게 치내고 싶은 바램을 표현하더라구요.

가끔씩은 우리도 좀 더 적절한 질문을 던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들 알아야 합니다. 어떤 질문들은 어떤 아이에겐 잘 반응하는데 다른 아이에겐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난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싶고,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래서 계속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물어보고 물어보곤 하죠.

내 아이들이 점점 자라면서 난 더욱 더 열심히 아이들과 지속적인 이런 대화들을 해야만 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이건 아주 가치 있는 일이기도 하답니다.

– 리즈

리즈는 두 명의 서로 다른 엘리자베스가 함께 운영하는 Simple Simon and Company라는 웹사이트의 공동 운영자이다.


출처: http://justinchronicles.net/ko/2014/09/11/25-ways-to-ask-your-kids-how-was-school-today-without-asking-how-was-school-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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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좋은 말쌈] 결혼을 생각한다면, 상대방이 이 20가지를 충족하는지 생각해보라

세상사는 이야기/좋은 말씀들 2015. 11. 8. 20:21

만약 당신이 사랑에 빠진다면, 다음과 같은 사람과 사랑하라.

1. 같이 웃을 수 있는 사람

2. 같이 울 수 있는 사람.

3. 농담을 나눌 수 있는 사람

4. 진지해질 수 있는 사람.

5.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사람

6. 미래를 같이 그릴 수 있는 사람.

7. 밖에서 밤늦도록 놀 수 있는 사람

8. 아무 말 없이 앉아있어도 편안한 사람.

9. 친구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사람

10. 가족에게도 소개할 수 있는 사람

11. 같이 있으면 젊어지고 미칠 수 있는 사람

12. 늙고 현명한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사람

13. 당신이 우러러보는 사람

14. 당신이 존경하는 사람

15. 당신이 자랑스러워하는 사람

16.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나는 사람

17. 같이 시간을 보내는 거라면 내가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

18. 당신이 인생에서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 

19. 같이 아이를 기르는 걸 상상할 수 있는 사람

20. 곁에 없으면 정말 보고 싶은 사람

21. 당신의 삶에 들어온 사람

22. 왜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런 감정을 느끼지 못했는지 알게 해주는 사람과 사랑에 빠져라. 

23. 자신을 바꾸지 않고, 최고가 되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사람과 사랑에 빠져라. 

24. 매일 다시 태어나도 그를 선택하겠다고 다짐하게 만드는 사람과 사랑에 빠져라.

25. 당신의 목표, 꿈, 야망을 지지해주는 사람과 사랑에 빠져라.

26. 당신이 믿는 사람과 사랑에 빠져라.

27.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당신에 대해 똑같이 느끼는 사람과 사랑에 빠져라.

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james-michael-sama/story_b_8261682.html?ncid=fcbklnkkrhpmg00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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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좋은말쌈] 도통과 도력

세상사는 이야기/좋은 말씀들 2015. 11. 6. 10:35

도통과 도력

도(道)는 깨달음입니다.
머리로만 알고 있고, 실천되지 않는 깨달음은
진정한 깨달음이 아닙니다.

도통(
道通)은 도가 통했다는 말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자신의 가치를 알고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이 불필요한지를 아는 것입니다.

그럼 도력(
道力)은 무엇일까요?
내가 필요한 것을 얻는 힘을 말합니다.

진정한 도는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을 알고, 그것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출처: 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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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좋은말쌈] 노인들에게 물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

세상사는 이야기/좋은 말씀들 2015. 11. 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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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에게 물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

TTime=구유나 기자
출처 : [비즈니스인사이더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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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출처: http://live.media.daum.net/ttimes/ttimes_1509211138#slide/im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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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좋은말쌈] 호랑이를 이긴 소

세상사는 이야기/좋은 말씀들 2015. 10. 22. 13:45

구전으로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농사꾼이 소를 몰고 산을 넘어가는데 호랑이를 만났습니다.
소도 두려움에 떨고, 농사꾼도 떨었습니다.

원래 소는 호랑이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런데 농사꾼은 소를 버리고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주인은 소를 만지며
"
너는 힘이 세. 너는 호랑이보다 더 크고,
뿔이 두 개가 있고, 이길 수 있어."
계속해서 자신감을 북돋워 주었습니다.

도망가는 소는 호랑이에게 쉬운 먹잇감입니다.
호랑이는 소를 올라타 목을 물려고 했지만
뿔을 들이대고 버티는 소뿔에 받혀 결국 다치게 됩니다.

소는 우리 자신과 같습니다.
자기에 대한 신뢰, 믿음이 자신감을 키워주고,
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자신에게 칭찬과 응원을 해 주세요.
그것이 뇌를 잘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from. 일지이승헌


출처: 일지희망편지 메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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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왜 죽도록 걷고 싶을까" 산티아고를 걷는 사람들

세상사는 이야기/좋은 말씀들 2015. 8. 27. 16:44

"왜 죽도록 걷고 싶을까" 산티아고를 걷는 사람들

TTimes=이재원 기자


출처: http://live.media.daum.net/ttimes/ttimes_1508241559#slide/cod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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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좋은말쌈] 인생은 20대에 만들어지는구나

세상사는 이야기/좋은 말씀들 2015. 8. 27. 16:02

드라마 '여왕의 꽃'이 이번 주말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합니다. 드라마가 끝나면 보통 연출들은 몸이 아픕니다. 매일 몸과 마음을 혹사하지만 방송 기간 중에는 아프고 싶어도 아플 수가 없지요. 그래서 드라마가 끝나면 맥이 빠지면서 몸살에 걸리기 일쑤지요. 아니 딱히 아프지 않더라도 한동안 멍한 상태에서 지냅니다. 긴장속에 몇달을 보낸 터라 이제 뭘하지? 하는 막막함이 찾아오는 거지요.

 

드라마 촬영 중 힘들 때마다 내가 하는 것은, 드라마 끝난 후에는 뭘할까? 궁리하는 겁니다. 그래서 읽고 싶은 책을 찾아서 미리 주문해놓고 여행 계획도 짜고 그럽니다. 드라마 끝나고 가장 먼저 할 일은 아마 집구석에 틀어박혀 쌓인 책을 읽는 일일 겁니다. 한동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고 방에 틀어박혀 지낼 겁니다. 수십명의 배우와 스탭들과 함께 일하고나면, 이제 다른 사람과의 인터랙션도 좀 질립니다. ^^ 나만의 힐링 타임이 필요한거지요. 오로지 나의 욕구에만 집중하고 싶어요.

 

드라마 하는 동안에는 내 뜻대로 되는 게 별로 없어요. 감독은 다 제뜻대로 하고 살 것 같지요? 천만에요. 비가 와도 나가서 일하고, 졸려도 새벽까지 찍어야 하고, 아파도 나가서 일해야 합니다. 방송 시간120분 분량의 드라마, 매주 영화 한 편을 찍는거죠. 그것도 6개월 연속으로... 마감은 매주 꼬박 꼬박 닥쳐오니 하루 하루 긴장의 연속입니다.

그래서 드라마 끝나고 하고 싶은 것!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건 자전거 여행이었어요. 자전거 여행은요, 정말 지 맘대로 하는 거거든요. 비행기 표를 예약하거나 기차 시간에 맞출 필요가 없어요. 그냥 가고 싶을 때 가고, 서고 싶을 때 서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잡니다. 이만한 도락이 또 없어요. 집에서 나가서 양재천을 달리다 한강으로 나가고, 다시 서울을 벗어나 남한강 북한강 자전거길을 달려 춘천까지 가보는 것. 가다가 좋은 경치를 만나면 사진을 찍고, 배가 고프면 맛집을 찾아가고, 다리가 아프면 강가에 앉아서 책을 읽고, 그러다 해가 떨어지면 숙소에 들어가 잠들 때까지 낯선 침대에서 뒹굴거리기. 아, 생각만해도 막 가슴이 터질듯이 설레더군요. ^^

 

자전거 여행, 생각만해도 이렇게 마구 행복해지는 이유가 뭘까? 네, 대학교 1학년 때 자전거 전국일주하던 추억 덕분이지요. 하루 200킬로를 달리고, 한계령을 자전거로 넘던 그 시절이 즐거웠던 겁니다. 나이 50이 다되어서도, 내가 돌아가고 싶은 곳은 결국 스무살에 나를 가장 가슴뛰게 했던 일인겁니다.

 

그 순간, 깨달았어요. 아, 내 인생의 방향은 이미 20대에 결정되었구나. 지금 나는 그때 정해진 항로대로 계속 나아가는 것 뿐이구나. 20대에 즐거웠던 일을, 남은 평생 계속 하면서 사는 거구나. 블로그에서 20대들에게 독서, 여행, 연애를 즐기라고 권하는데요. 생각해보니 내 자신이 그랬어요. 20대에는 미친듯이 책을 읽고 여행을 다니고 짝사랑을 했거든요. 일년에 200권씩 책을 읽다가 시립 도서관에서 다독상도 받고,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다 세계를 여행하는 배낭족이 되었고, 연애를 많이 한 덕에 로맨틱 코미디 피디로 먹고 살게 되었으니, 결국 지금의 내 삶은 20대의 김민식에게 빚지고 있는 겁니다.

 

나이 마흔 여덟, 아직도 새로운 재미를 찾아다닙니다. 매일 플룻을 연습하고요, DSLR 촬영을 배우려고 캐논 아카데미에 다니고, 가을 남미 배낭여행을 앞두고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무조건 즐거워야 한다고 믿습니다. 80대 노인이 된 어느날 문득 돌아보고 그럴 테니까요. 아, 지금 내가 즐거운건 50대의 김민식이 즐거웠기 때문이구나, 하고.

 

 

작년 여름, 아이들과 함께 떠난 몽골 여행에서.

낙타를 타고 하는 여행도 좋지만, 그래도 난 자전거 여행이 좋아요. 

말 안 통하는 짐승보다는 내 다리가 훨씬 믿음직스럽거든요. ^^


출처: 꽁자로 즐기는 세상 http://free2world.tistory.com/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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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좋은 말쌈] 혁신가로 살아남느냐, 잉여인간으로 연명하느냐

세상사는 이야기/좋은 말씀들 2015. 8. 3. 08:44

대압착시대

 

미국 경제학자들은

1950년대와 1960년대를 가리켜

‘대압착(the great compression)’ 시대라

이야기하곤 합니다.

 

이 시기 계층간 소득 격차가

극적으로 좁혀졌기 때문인데요.

 

다시 말해 호황기였으며

모든 사람들이 거의 동일하게

부유해질 수 있었고

경제적으로 평등했습니다.

 

(사진=위키피디아)

(사진=위키피디아)

 

어떻게 이럴 수 있었을까요?

 

이런저런 이유를 댈 수 있겠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경제구조’입니다.

 

‘테일러-포디즘’으로 대표되는

대량생산, 대량소비 체제가

2차 세계대전을 거쳐 꽃을 피웠죠.

 

고도로 분업화, 표준화된 업무시스템은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동시에

공평하게 모두가 부를 얻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사진=위키피디아)

(사진=위키피디아)

 

하지만 1970년대와 1980년대를 시작으로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는데요.

 

미국 경제정책연구소(EPI)에 따르면

대기업 회장 소득평균과

일반 근로자 소득평균은 차이는

1965년 20배에 불과했지만

2013년 295배로 폭증했다고 합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정보통신 혁명의 그림자

 

미국 주류 경제학자들은

경제구조의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이른바 정보통신 혁명으로

테일러-포디즘이 구축한 시스템이 무너지고

소수 노동자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노동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에릭 브릭욜프슨 MIT 교수는

<제 2의 기계시대>라는 저서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기3

 

“컴퓨터 성능이 좋아질수록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원의 숫자도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컴퓨터가 대신하니까요.

이에 따라 근로자 간 명암도 무섭게 갈리죠”

 

“기술을 통제할 수 있는 근로자에게는

지금이 가장 좋은 시대입니다”

 

“반면 기술과 경쟁하는 근로자에게는

지금이 가장 나쁜 시대입니다”

 

세계 최대 전자제품 생산업체인

폭스콘의 경우 생산시스템을

상당 부분을 자동화했고

 

(사진=위키피디아)

(사진=위키피디아)

 

더 나아가 인력감축을 위해

로봇 100만대를 도입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리고 실리콘밸리에서는

임직원 숫자가 100명 미만임에도 불구하고

기술활용에 힘입어

 

기5

 

기업가치 1조원을 넘는 스타트업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참조 – 기업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

 

당신의 일자리는 대체 가능한가요?

 

이와 관련해 한 가지 흥미로우면서도

오싹한 기술 트렌드를 이야기할까 합니다.

 

최근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뤄지는 연구 분야는

머신러닝에 관한 것입니다.

 

머신러닝이란 컴퓨터로 하여금

특정 알고리듬에 따라

특정 주제를 반복학습 시킴으로써

데이터 분석력을 높이는 기술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페이스북의 얼굴인식 기능과

 

(페이스북은 당신을 볼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당신을 볼 수 있습니다)

 

구글의 음성인식 기능을 들 수 있습니다. 

 

(구글은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구글은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가 수많은 그림과 소리를

반복학습한 끝에

 

기6

 

“아~ 이것은 눈, 코, 입이구나”

 

“아~ 이것은 ‘가’라는 음성이구나”

 

인식하는 것이죠.

 

‘제레미 하워드’라는 데이터 전문가는

TED 강연을 통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기8

 

“대부분 문명화된 국가는

서비스업종이 고용 80%를 차지합니다”

 

“헌데 문제는 서비스에 필요한 직능이

말하고, 읽고, 보고, 쓰는 능력이에요”

 

“기계가 아직 도달하지 못한 곳이죠”

 

“하지만 최근 머신러닝의 고도화는

여기까지 침투하고 있습니다. 먼 미래가 아니에요”

 

(사진=영화 '아이로봇')

(사진=영화 ‘아이로봇’, 인간의 감정을 학습하고 윙크하는 모습)

 

“쉽게 말해 고용 80%가

날라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죠”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과거사례를 봤을 때 구현시점의 차이가 있을 뿐

기술발전 자체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극단적으로 접근했을 때

두 개의 시나리오를 생각할 수 있겠죠.

 

첫 번째는 비관적인 미래입니다.

 

현재 추세가 쭉 이어져

1%에 해당하는 기술리더들이

모든 생산시스템, 권력, 부를 갖고

나머지 99%는 그저 소비행위만을 반복하는

잉여인간으로서 연명하는 것이죠.

 

다시 한번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영화 <메트릭스>의 모습일 수도 있죠. 

 

(사진=영화 '메트릭스')

(사진=영화 ‘메트릭스’)

 

두 번째는 낙관적인 미래입니다.

 

1%에 해당하는 기술리더가

전반적인 비전과 트렌드를 제시하되

나머지 99% 또한 기술이 접근할 수 없는 직능으로

인류가 직면한 모든 문제를 개선하는 것이죠.

 

기술이 접근할 수 없는 것은 

바로 혁신과 창조입니다. 

 

이것은 벤처투자자 피터 틸이 말하는

제로투원의 개념과 일맥상통한데요.

 

(참조 – 제로투원 저자 피터틸 강연후기)

 

만약 그렇게 된다면 멀지 않은 미래

우주를 뒤덮는 종족은 지구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게임 '스타크래프트')

(사진=게임 ‘스타크래프트’)

 

다시 말해 우리 모두는

혁신가로 살아남느냐, 잉여인간으로 연명하느냐

기로에 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출처: http://outstanding.kr/혁신가로-살아남느냐-잉여인간으로-연명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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