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oncast / YouTube

 

"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약점이 된다"는 말까지 떠도는 삭막한 세상, 길거리에서 낯선 이가 자신이 취업한 사실을 알린다면 시민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시민에게 취업 사실을 알린 뒤 이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는 소셜 실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6일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을 보면 제작자는 버스 정류장에서 한 통의 전화를 받은 뒤 "감사합니다"를 연발하고 있다.

 

그리곤 뛸듯이 기쁜 표정으로 옆 사람들에게 "저 합격했어요"라는 말을 건넨다. 막 취업 합격 전화를 받은 것처럼 연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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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사람들은 "축하해요"라고 말하며 손을 잡고 따뜻한 포옹도 해준다. 서로 초면임에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지금 우리의 청년들은 열심히 스펙을 쌓고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감동은 더욱 진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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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insight.co.kr/view.php?ArtNo=12493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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