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심리] ‘손짓’으로 상대 마음 눈치채는 방법 12가지

 

인간관계는 심리전의 연속이다.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가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한다.

더욱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거나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 상대의 속마음을 알 수 없어 애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상대와 나 사이의 거리' 등 사소한 것으로도 그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손짓은 상대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열쇠가 된다.​ 사람들은 거의 항상 손으로 어떠한 '제스처'를 취하고, 무의식적으로 여기에 감정을 담기 때문이다.

 

어렵기만한 상대의 심리를 '손짓'이라는 쉬운(?) 언어로 해석해보자​.

 

 

1. 손바닥을 내보인다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손바닥을 내보이는 경향이 있다.

반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손을 주머니에 넣는 등 무의식적으로 손바닥을 감추려 노력한다. 

이와 관련, 의식적으로 손바닥을 보이는 습관을 들이면 거짓말 하는 버릇이 점차 사라진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도 있다.

  

2. 주변 물건을 만지작거린다

 

빨대 비닐, 휴지 등 주변 물건을 반복해 만지는 것은 긴장하고 있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첫만남 등 불편한 자리에 참석할 때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물건을 만진다.

이는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행동이라고 한다.

  

3. 이야기 도중 손을 호주머니에 넣는다

 

상대를 믿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자 상대에게 자신의 본심을 드러내고 싶지 않다는 경계심의 표현이다.

이런 행동은 정치가나 권위주의자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또 소비자가 직원의 말을 듣는 도중 이런 행동을 취한다면 설명이 의심쩍다는 의미다.

 

 

4. 여자가 남자의 손가락을 깍지끼어 쥔다

 

단순히 손을 잡는 것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손깍지'는 보다 깊은 관계를 바란다는 의미다.

따라서 상대가 손깍지를 걸어 온다면 당신과의 관계가 더 돈독해지기를 원하고 있다고 여겨도 좋다.

  

5. 손가락 끝으로 테이블을 톡톡친다

 

지루함, 불안감을 느끼거나 상대의 의견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을 때 취하는 행동이다.

상대방이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다른 화제로 전환하는 편이 좋다.

  

6. 손톱을 깨문다

 

손톱을 깨무는 사람은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사람 앞에서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면 버릇이 더욱 심해지니 조심해야 한다.

 

 

7. 악수할 때 손이 위로 향한다

 

악수시 손의 위치에 따라 누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지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다.

악수를 할 때 손을 상대의 위에 두려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지배욕이 강하다고 한다. 

또 악수하면서 상대의 손을 힘주어 잡는 사람은 외향적이고 살살 잡는 사람은 내향적인 사람이다.

  

8. 손바닥을 비빈다

 

손바닥을 비비는 행동은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다는 의미다.

종업원이 손님에게 서비스를 베풀 때 손바닥을 비비며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팁을 바란다는 뜻이다.

아부할 때 손바닥을 비비는 것도 이익을 기대하고 있는 데서 비롯된 몸짓이다.

  

9. 양손 끝을 마주 대고 세운다

 

양손 끝을 마주 대는 것은 자신감이 넘치는데서 비롯된 행동으로, 자신이 상대방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할 때 자주 나타난다.

기업체 최고경영자(CEO)나 변호사들 중에서 이 습관을 가진 이들이 많다.

 

 

10. 뒷짐을 진다

 

양손을 맞잡는 뒷짐은 우월감, 자신감 등을 의미한다. 

자신있으니 취약한 부분인 배와 심장, 사타구니 등을 상대에게 노출할 수 있는 것이다. 

 

11. 꺼내 놓은 물건에 손을 대지 않는다

 

상대와 친밀해지지 않으려는 뜻이다.

일단 손을 대면 그 물건을 통해 상대와 접촉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12. 뺨이나 귀에 손을 댄다

 

특히 여자들은 자연스럽게 뺨이나 귀에 손을 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신이 호의를 품은 상대 앞에서 부끄러움을 감추려고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행동이다. 

출처: http://www.insight.co.kr/view.php?ArtNo=13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