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 등 20社 `제19회 살기좋은 아파트` 수상

금성백조 대전 도안 7단지 예미지 '백조의 호수'
대한민국 살기좋은 아파트의 진화가 눈부시다. .
4베이 평면, 발코니 확장, 알파룸, 드레스룸, 가변형 벽체 등 아파트 평면 설계는 이제 이보다 더 좋아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진화했다.
대형 브랜드 아파트나 지방 중견 아파트 간에도 우열을 가름할 수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 아파트 수준은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 가히 글로벌 으뜸이다.
아파트들은 이제 평면 특화를 넘어 단지 내 커뮤니티 경쟁이 한창이다. 단지 내 워터파크와 놀이터를 뛰어노는 아이들의 활기찬 웃음소리, 단지 내 찜질방에서 흘러나오는 엄마들의 담소, 그리고 실내 배드민턴장을 가르는 아빠들의 힘찬 셔틀콕 소리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마을공동체 부활의 생생한 현장이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수영장은 이제 공동시설의 기본이 됐다. 공동공간인 주차장은 이제 초절전 LED등, 총천연색 컬러로 구분된 공간, 그리고 자동유도등까지 갖추면서 백화점과 호텔 뺨치는 수준으로 진화했다.
아파트의 진화와 함께 제19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는 역대 사상 가장 치열했다. 서울·수도권은 물론 부산·거제·나주·광주·대구·목포·진주 등 전국 각지에서 아파트, 임대아파트, 주상복합 등 다양한 작품이 대거 출품돼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무엇보다도 지방 중견 건설사들의 약진이 눈부셨다.
대전에 본사를 둔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은 제17회 대통령상 대상 수상에 이어 대전 도안7단지 예미지 '백조의 호수'로 제19회 살기좋은 아파트 대상 수상이란 전대미문의 쾌거를 기록했다. 살기좋은 아파트 19년의 심사 역사상 대상 2회 수상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것도 지방 중견 업체가 해냈다.
안건혁 심사위원장(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은 "설계와 조경이 조화롭게 구성된 데다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점, '백조의 호수' 이미지를 건물 외벽에 접목시킨 우수한 디자인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주민이 편히 살 수 있게 지하주차장에 발광다이오드(LED) 자동 조명과 주차유도램프 등을 설치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신경 쓴 아파트"라고 심사평을 했다.
사실상 2등 격인 국무총리상 역시 부산 출신의 이름없는 업체 삼정이 따냈다. 삼정이 출품한 '신화명 동원역 삼정그린코아'와 예미지 '백조의 호수'는 모두 창립 30주년 기념작이란 공통점이 있다.
출품작들은 서류심사와 5일간의 현장심사를 거쳤다. 일부 단지는 서류심사에서 고배를 마실 만큼 까다롭게 진행됐다. 최종 심사에선 10여 차례 무기명 투표를 진행된 끝에 수상작이 결정될 정도로 치열했다.
근화건설의 '근화 옥암베아채'는 종합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이오니아 양식으로 설계된 캐노피 등 외관을 고급스럽게 조성하고 '근화 119 AS센터'를 만들어 입주안내·하자보수 등을 원활히 진행한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아파트 대형 부문에서 삼성물산 '래미안해운대', 우미건설 '광주전남 혁신도시 우미린' △일반아파트 중견 부문에서는 흥한주택 '더 퀸즈 웰가' △임대아파트 부문에서는 하나건설 '대구 테크노폴리스 하나리움 퀸즈파크', 영무건설 '세종시 영무예다음'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주상복합 부문에서 신세기건설 '구포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소형·저층 부문에서 디아이건설 '신곡리 디아이빌'이 이름을 올렸다. 한화건설 '한화 꿈에 그린 월드 유로메트로'는 클래식한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매일경제 특별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일반아파트 대형 부문 우수상은 대우건설 '관악파크 푸르지오', GS건설 '광교산 자이' △중견 부문 우수상은 호반건설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일성건설 '의정부 일성트루엘', 중흥건설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파크' △임대아파트 우수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빛가람 LH3단지 광주전남 혁신도시 B8BL', 동부토건 '영천 아이존빌스타', 리젠시빌주택 '월남지구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덕진종합건설 '덕진 거제의 봄 프리미엄 아파트'가 각각 수상했다.
4베이 평면, 발코니 확장, 알파룸, 드레스룸, 가변형 벽체 등 아파트 평면 설계는 이제 이보다 더 좋아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진화했다.
대형 브랜드 아파트나 지방 중견 아파트 간에도 우열을 가름할 수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 아파트 수준은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 가히 글로벌 으뜸이다.
아파트들은 이제 평면 특화를 넘어 단지 내 커뮤니티 경쟁이 한창이다. 단지 내 워터파크와 놀이터를 뛰어노는 아이들의 활기찬 웃음소리, 단지 내 찜질방에서 흘러나오는 엄마들의 담소, 그리고 실내 배드민턴장을 가르는 아빠들의 힘찬 셔틀콕 소리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마을공동체 부활의 생생한 현장이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수영장은 이제 공동시설의 기본이 됐다. 공동공간인 주차장은 이제 초절전 LED등, 총천연색 컬러로 구분된 공간, 그리고 자동유도등까지 갖추면서 백화점과 호텔 뺨치는 수준으로 진화했다.
아파트의 진화와 함께 제19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는 역대 사상 가장 치열했다. 서울·수도권은 물론 부산·거제·나주·광주·대구·목포·진주 등 전국 각지에서 아파트, 임대아파트, 주상복합 등 다양한 작품이 대거 출품돼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무엇보다도 지방 중견 건설사들의 약진이 눈부셨다.
대전에 본사를 둔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은 제17회 대통령상 대상 수상에 이어 대전 도안7단지 예미지 '백조의 호수'로 제19회 살기좋은 아파트 대상 수상이란 전대미문의 쾌거를 기록했다. 살기좋은 아파트 19년의 심사 역사상 대상 2회 수상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것도 지방 중견 업체가 해냈다.
안건혁 심사위원장(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은 "설계와 조경이 조화롭게 구성된 데다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점, '백조의 호수' 이미지를 건물 외벽에 접목시킨 우수한 디자인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주민이 편히 살 수 있게 지하주차장에 발광다이오드(LED) 자동 조명과 주차유도램프 등을 설치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신경 쓴 아파트"라고 심사평을 했다.
사실상 2등 격인 국무총리상 역시 부산 출신의 이름없는 업체 삼정이 따냈다. 삼정이 출품한 '신화명 동원역 삼정그린코아'와 예미지 '백조의 호수'는 모두 창립 30주년 기념작이란 공통점이 있다.
출품작들은 서류심사와 5일간의 현장심사를 거쳤다. 일부 단지는 서류심사에서 고배를 마실 만큼 까다롭게 진행됐다. 최종 심사에선 10여 차례 무기명 투표를 진행된 끝에 수상작이 결정될 정도로 치열했다.
근화건설의 '근화 옥암베아채'는 종합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이오니아 양식으로 설계된 캐노피 등 외관을 고급스럽게 조성하고 '근화 119 AS센터'를 만들어 입주안내·하자보수 등을 원활히 진행한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아파트 대형 부문에서 삼성물산 '래미안해운대', 우미건설 '광주전남 혁신도시 우미린' △일반아파트 중견 부문에서는 흥한주택 '더 퀸즈 웰가' △임대아파트 부문에서는 하나건설 '대구 테크노폴리스 하나리움 퀸즈파크', 영무건설 '세종시 영무예다음'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주상복합 부문에서 신세기건설 '구포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소형·저층 부문에서 디아이건설 '신곡리 디아이빌'이 이름을 올렸다. 한화건설 '한화 꿈에 그린 월드 유로메트로'는 클래식한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매일경제 특별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일반아파트 대형 부문 우수상은 대우건설 '관악파크 푸르지오', GS건설 '광교산 자이' △중견 부문 우수상은 호반건설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일성건설 '의정부 일성트루엘', 중흥건설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파크' △임대아파트 우수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빛가람 LH3단지 광주전남 혁신도시 B8BL', 동부토건 '영천 아이존빌스타', 리젠시빌주택 '월남지구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덕진종합건설 '덕진 거제의 봄 프리미엄 아파트'가 각각 수상했다.

[기획취재팀 = 이근우 차장(팀장) / 이한나 차장 / 문지웅 기자 / 김태성 기자 / 신수현 기자 / 임영신 기자 / 이승윤 기자 / 김인오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68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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