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awyoo.com/post_technology-road-map-template-powerpoint_4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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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소프트웨어는 모바일을 기본으로 하고 있을 정도로 PC 기반 소프트웨어에서 모바일 기반 소프트웨어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모바일 소프트웨어도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고 있는데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서는 어떠한 형태로개발해야 하는지를 예산개발 기간사용자 분석 등을 통해 결정한  개발해야 한다이번 회에서는 모바일 소프트웨어의 종류와개발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개발 방법을  이해하여 효율적인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

사례 연구 전 확인 사항

모바일 소프트웨어의 종류

모바일 소프트웨어의 종류는 네이티브 (Native app), 모바일 (Mobile web), 하이브리드 (Hybrid app)  3가지가 있다. 네이티브 앱은 모바일 운영체제에 따라 프레임워크가 선택되고 그에 맞춰 소프트웨어 개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디바이스에 최적화된소프트웨어를 만들  있지만 해당 모바일 운영체제 외에서는 구동되지 않는다. 모바일 웹은 모바일 디바이스 안에 있는 브라우저를통해 구동되기 때문에 모바일 운영체제와 상관없이 구동 되지만 브라우저가 지원하지 않는 기능은 구현되지 못한다. 하이브리드 앱은  두가지를 모두 지원하는 방식이다(그림1). 단순히 생각하면, 무조건 하이브리드 형태로 하는 것이 나을  싶지만 만들고자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의 특성을 고려해 정하는 것이 좋다.

 

<그림1> 네이티브 앱과 하이브리드 앱의 개발 방식


출처: http://www.codejs.co.kr/mobile-web/

 

 외에도 기술적으로는  앱이지만, UI/UX 네이티브 앱으로 구현하여 겉으로 보이기에는 네이티브 앱으로 보이도록  모바일 (Mobile web app) 있다.

모바일 소프트웨어의 장단점

 모바일 소프트웨어는 개발 방식에 따라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림2 디바이스의 기능 액세스, 속도, 개발 비용, 스토어 활용, 개발 프로세스 별로 구분하여 나타내고 있다. 종합적인 부분을 살펴본다면 하이브리드 앱이 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림2> 모바일 소프트웨어의 부문별 효과


출처: http://www.scribd.com

 

네이티브 

아이폰, 안드로이드 , 윈도우 폰과 같이 모바일 디바이스에 직접 설치해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하는 것으로 플랫폼 전용의SDK 개발되고, 앱스토어나 마켓을 통해 배포되는 것이 특징이다. 장점으로는 모바일 디바이스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을 사용할 있다는 것과 자유로운 UI 구현이 가능하다. 실행 속도도 다른 방식보다 빠르지만 업데이트를 위한 배포가 스토어를 통해야 하기때문에 불편하고, 디바이스에 종속적이기 때문에 개발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모바일 

모바일 디바이스가 가지고 있는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하도록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로 기존의  개발 기술로 개발할  있고설치할 필요없이 브라우저를 통해 바로 이용할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배포가 편리하고 디바이스에 독립적이라는 점과 개발과 유지보수 비용이 비교적 낮다는 점도 장점이다. 단점으로는 디바이스의 기능을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는데, 이는 사용자와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유지해야 하는 모바일 특성상 한계가 드러난 단점이라   있다. 브라우저 기반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UI 구현하는데 제약이 있고 실행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도 있다.

 

하이브리드 

네이티브 앱처럼 설치해서 사용하지만 내부 기능은  기술로 구현한 모바일 소프트웨어다. 플랫폼 전용의 SDK+  기술로 개발하고, 최소한의 기능만 네이티브 앱으로 개발하고 일반적인 기능은 웹으로 개발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스토어를 통해 배포할  있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모든 기능에 접근할  있고 개발과 유지보수 비용이 낮다는 장점과 디바이스에 종속적이고 UI 구현에 제약이 있는 단점이 있다.

모든 경우에 하이브리드 앱으로 개발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다음과 같은 형태는 하이브리드 앱을 사용해서 개발하는 것이 좋다.

-     Android, iOS, Windows Phone  여러 모바일 플랫폼에서 작동해야 하는 경우

-     GPS, 카메라, 통화 등의 모바일 기기 기능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     인터넷 접속이  되는 상황에서도 작동해야 하는 경우

-     네이티브 앱에서만 얻을  있는 고성능의 그래픽이 필요하지 않는 경우

                                                     

모바일  앱과 html5

 기술을 이용해서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서비스하지만 네이티브 앱처럼 보이는  기반 소프트웨어로, CSS3 이용하여네이티브 앱과 같은 UI/UX 제공한다. 모바일 웹과 같은 장점을 가지지만 사용자에게는 네이티브 앱과 같은 UI/UX 제공하고html5 기술을 이용하여 모바일 디바이스의 기능을 사용할  있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이유로 html5 소프트웨어 개발 시장의 핵심 테마로 자리잡고 있다. html5 적용하면 전자서명과 인증서까지도 서비스가가능하기 때문에 아직도 ActiveX 동작하는 우리나라에서는 플래시나 액티브엑스의 대체용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애플이나 구글에서도 html5 적극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html5 기술 발전은 급속도로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Internet Explorer 아직 주류를 이루는 PC 환경에서는 html5 지원이 미진하기 때문에 Firefox, Chrome, Safari 같은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하지만, 모바일 환경으로 오면 얘기가 달라진다. 모바일 웹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iPhone SafariAndroid Chrome이기 때문에  두개의 플랫폼이 html5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림3 html5 모바일   구조에서구동하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림3 구동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한다.

 

<그림3> html5 모바일  앱의 구조


출처: Brian Fling’s how to design and development mobile web apps

 

<참고사이트>

<웹진 145: 공학 트렌드> 모바일 html5 통한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 변화

http://www.sw-eng.kr/member/customer/Webzine/BoardView.do?boardId=00000000000000030641&currPage=6

&searchPrefaceId=&titOrder=&writeOrder=&regDtOrder=&searchCondition=TOT&searchKeywo

rd=%EB%AA%A8%EB%B0%94%EC%9D%BC

 

사례 연구

푸딩 얼굴 인식 

출처: H3 Developers Conference - 앱스프레소팀

푸딩 얼굴 인식 앱은 5500 이상의 자바스크립트, 2700 이상의 CSS, 200 이상의 네이티브 코드로 구현되어 있다. 그림4푸딩 얼굴 인식 앱의 화면 인터페이스 구성을 나타내고 있다. 초기 화면(index.html) 가지고 있으며, 페이지 번호(pageid) 선택에 따라 액티브 페이지(Active page) 보여주게 된다.

 

<그림4> 푸딩 얼굴 인식 앱의 화면 인터페이스 구성


 

그림4 같이 여러 개의 화면을 두면서 페이지 이동을 하는 이유는 빠른 화면 전환과 효과를 위해서다. 이러한 작업을 위해서 자바스크립트와 CSS 이용하여 화면 전환 효과를 나타내야 하고,  것을 단일 페이지에서 전환되도록 구현한 것이 그림5 나타나 있다.

 

<그림5> 자바스크립트와 CSS 이용한 단일 페이지에서 화면 전화 효과 코딩


 

그림6 화면 전환 효과가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동작하는지 설명하는 그림이다. 자바스크립트에서 API서버, 웹서버를 구동 시키고, 결과 데이터를 디바이스에 html 형태로 전송하게 된다.

 

<그림6> 화면 전환 효과의 구동 프로세스


 

브라우저 기반으로 개발을 한다면 html 다시 읽히도록 화면을 리로드(reload)하는 방식으로 화면을 바꿔야 하는데, 이러한 방법은부하도 많이 걸리고 데이터 전송량도 적지 않게 된다. 모바일  앱도 MVC(Model + View + Control) 형태로 화면 전환에 필요한필요한 부분인 뷰의 영역만 바꾸는 방법을 취하면 부하나 데이터 전송량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그림7 이러한 방법을 적용하기위해 그림5 html 수정한 소스 코드를 나타낸다.

 

<그림7> 모델과 뷰의 분리를 통한 html 수정


 

모델과 뷰를 분리했던 것처럼, 뷰와 컨트롤러도 분리할  있다. 화면의 동적인 변화를 그림5에서처럼 자바스크립트에서 처리하는것이 아니고, CSS 통해 처리한다면 UI개발단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호출해서 사용하는 경우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이러한효과는 뷰와 컨트롤러의 영역이 분리되기 때문에 UI개발자와 자바스크립트 개발자의 영역이 분리되게 된다. 그림8 이러한 방법을적용하기 위해 그림5 css 수정한 코드이다.

 

<그림8> css 수정


 

이러한 결과는 MVC 기반에서 생각해보면, 그림5 같이 단일 페이지에서 구현할 경우에는 하나의 화면이 바뀌어도 M, V, C 모두바뀌게 되기 때문에 구동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고, MVC 분리해서 구현할 경우에는 화면이 바뀔  M 주로 바뀌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위의 사례를 통해   있는 사항은 모바일 웹을 사용 중에 있지만, GUI(Graphic User Interface) 환경의 MVC 아키텍처 형태로 구현함으로써 사용자에게는 웹이 아니라 네이티브 앱으로 서비스를 받는 착각을 일으키게 된다. 웹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적절한 아키텍처 변형과 html5 활용한다면 다양한 네이티브 기능을 활용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조심해야할 것은 모바일 웹은 웹일 뿐이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구현하더라도 너무나 화려한 UI/UX 사용한다면 모바일 소프트웨어에 많은 부담이 있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기대 효과와 결론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소프트웨어가 주류를 이루던 PC에서  기반의 소프트웨어가 인기를 얻은 이유는 개발, 배포의 일관성과편의성 때문일 것이다. 모바일 플랫폼에 따라 달리 개발해야 했던 모바일 소프트웨어는 모바일 웹과 하이브리드  앱이 나타나면서일관성 있는 개발 방법과 다양한 기능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기존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이   체계적으로 변할 것이고, 체계적인 개발 방법들 속에서  효율성 있는 개발 기법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자료

ftp://ftp.software.ibm.com/software/kr/pdf/WSW14182_Native_Web_or_Hybrid_White_Paper.pdf

http://www.sw-eng.kr/member/customer/Webzine/BoardView.do?boardId=00000000000000039178&currPage=3&searchPrefaceId=&titOrder=&writeOrder=&regDtOrder=&searchCondition=TOT&searchKeyword=%EB%AA%A8%EB%B0%94%EC%9D%BC

http://www.slideshare.net/infect2/html5-33930692


출처: http://www.sw-eng.kr/member/customer/Webzine/BoardView.do?boardId=00000000000000046530&currPage=&searchPrefaceId=&titOrder=&writeOrder=&regDtOrder=&searchCondition=TOT&search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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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소프트웨어를 판매해 본 사람은 알고 있다. 정말 힘들다는 것을. 세계 최대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곳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사용하는 수많은 툴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깃허브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구글이 가진 마법의 소스, 즉 사용자가 무엇인가를 읽거나 구매하기 전에 무엇을 읽고 구매할 것인지를 알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무료로 공개되어 한층 더 똑똑한 애플리케이션을 꿈꾸는 야심 찬 개발자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그 동안 자사의 코드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지 않았다. 주로 연구 논문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이 코드를 만들도록 내버려 줬다. 아마도 구글은 야후가 하둡으로 자사의 무기를 빼앗아 가도록 한 것을 후회할지도 모른다. 이유가 무엇이든 구글은 이제 확실히 오픈소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텐서플로우(TensorFlow)나 퀴베르네티스(Kubernetes)같은 자체 프로젝트를 출범하며 세상을 뒤흔들고 있다.

텐서플로우는 앞서 언급한 머신러닝의 마법 소스이고, 퀴베르네티스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 관리용 오케스트레이션 툴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구글을 비롯한 다른 클라우드 업체에서 나온 소프트웨어는 오픈소스의 지형도에 큰 변화를 가져 왔으며, 기업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실행하는 데 사용하는 툴의 본질은 더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하둡이 클러스터 전반으로 워크로드를 분산해 데이터 분석을 재창조한 것처럼, 도커나 퀴베르네티스, 메소스(Mesos), 컨설(Consul), 해비타트(Habitat), 코어OS 같은 프로젝트는 애플리케이션 스택을 재창조하고 분산 컴퓨팅의 힘과 효율성을 나머지 데이터센터로 가져오고 있다.

물론 컨테이너와 마이크로서비스, 분산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신세계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수천의 유동적인 요소로 이루어진, 그리고 서비스가 오고 가는 환경에서 모니터링과 네트워킹, 보안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하지만 기본적으로 많은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이미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을 만들어내고 있다.



인포월드는 올해도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개발자, 빅데이터 분석, IT 전문가를 위한 최고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Best of Open Source Software Awards, Bossie)로 5개 분야 72개 소프트웨어를 선정했다.

항상 새로운 이름을 기대하지만, 올해의 선정작에는 유난히 새로운 이름이 많았다. 심지어 오래 된 코드베이스와 안정적인 업체가 주류를 이루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도 수많은 재발명과 혁신이 이루어졌다. 새로운 머신러닝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는 오픈소스 개발 및 빅데이터 툴 영역에서 두각을 보였으며, 보안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중심의 데브옵스 접근으로 보안 통제의 약점을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고의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 세계는 시시각각 변하는 곳이다. 예를 들어 슈가CRM을 보자. 한때 슈가CRM은 기업의 오픈소스를 이끄는 빛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세일즈포스가 고갈시켜 버린 곳을 뒤적이고 있는 SaaS 솔루션에 불과하다. 오픈오피스도 보자. 과거에는 모두에게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대항마로 여겨졌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존재의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리버오피스가 한참 앞서가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리케이션과 협업, 미들웨어 분야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것은 물론 기존 것을 재창조하거나 오래도록 유지되는 프로젝트를 볼 수 있다.

- LibreOffice 
- Flatpak 
- Rocket.Chat 
- Mattermost 
- Odoo 
- iDempiere
- SuiteCRM 
- Alfresco 
- Camunda BPM 
- Talend Open Studio
- Pentaho 
- ReportServer 

최고의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
해가 갈수록 사용자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다시 서비스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개발자들은 마침내 이 데이터로 무엇인가를 하기 시작했다. 웹 앱이나 네이티브 앱, 모바일 앱, 로봇, IoT 앱을 구축하는 오픈소스 툴과 함께 올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 분야에는 데이터 분석과 통계 연산, 머신 러밍, 딥 러닝 관련 프로젝트가 다수 포함되었다. 결국 우리가 만들 애플리케이션이 빠르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라면, 특히 “야심 찬” 것이라면, 지능적인 것 역시 될 수 있다.

- Johnny-Five 
- Angular 
- Bootstrap 
- Ember 
- SamsaraJS 
- Bower 
- Yeoman 
- JSHint 
- Swift 
- Visual Studio Code 
- R 
- Pandas 
- Scikit-learn 
- Caffe 
- CNTK
- NLTK 
- TensorFlow 
- Theano 
- Torch 
- GitLab 

최고의 오픈소스 빅데이터 툴
커다란 데이터 더미를 처리하는 데 관련된 문제는 수도 많고 다양하다. 그리고 그 어떤 툴이라도 하나의 툴로 이들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는 없다. 올해 빅데이터 툴 분야는 그만큼 다양하고 완전히 새로운 접근 방법이 두드러졌다. 특히 인덱싱과 검색, 그래프 처리, 스팀 처리, 구조화된 쿼리, 분산 OLAP, 머신러닝을 위한 대규모 클러스터를 활용하는 참신한 툴에 주목하기 바란다. 수많은 프로세서와 수많은 RAM이 제대로 돌아가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 Spark 
- Beam 
- TensorFlow 
- Solr 
- Elasticsearch 
- SlamData 
- Impala 
- Kylin 
- Kafka 
- StreamSets 
- Titan 
- Zeppelin 
 

최고의 오픈소스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컨테이너와 마이크로서비스, 분산 클러스터 등 전통적인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을 전복하려는 노력이 진행되면서, 모든 요소를 조각조각 나누고 이를 API를 통해 다시 하나로 묶으면서 모든 것이 동시에 더 작고 더 크게 보이고 있다. 바야흐로 더 단순하고 더 복잡한 ‘코드로서의 인프라스터럭처(Infastructure as a Code)’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그리고 여기서 코드는 물론 오픈소스 코드를 의미한다.

- Docker 
- Kubernetes 
- Mesos 
- CoreOS 
- Etcd 
- Atomic Host 
- Consul 
- Vault 
- Habitat 
- Fluentd 
- Prometheus 
- Flynn 
- Nginx 
- Neo4j 
- Ubuntu Server 
- PowerShell 
- GitLab 

최고의 오픈소스 네트워킹/보안 소프트웨어
올해 네트워킹/보안 영역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주요 주제는 말할 것도 없이 보안이다. 조직이 점점 더 분산 환경으로 변화하고 사용자들은 점점 더 모바일화되면서 사용자와 아마겟돈 사이에 오직 VPN과 SSH 접속만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상황이다. 인포월드는 웹을 암호화하고 침입자와 싸우고 악성 코드를 제거하고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의 허점을 막는 혁신적인 툴에 주목했다.

- Infection Monkey 
- Certbot 
- Delta 
- DCEPT 
- VersionEye 
- Android Open Pwn Project  
- Needle 
- ConnectBot 
- Signal 
- GRR Rapid Response 
- The Sleuth Kit and Autopsy 
- Lynis 
- Cuckoo Sandbox 
- V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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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 http://www.itworld.co.kr/news/101519?page=0,1#csidxa43b1faaf8ac8e198a2ddd5ee9d41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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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itworld.co.kr/news/1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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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는 기술에 대해 대체로 우호적이다. 하지만 칼럼니스트 롭 엔덜은 CEO가 IT에서 얻은 가치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Credit : GettyImage

필자는 지난주 초 매우 흥미로운 정보를 접했다. KPMG가 최근 수많은 CEO들이 기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했다는데, 일단 좋은 소식은 CEO가 기술과 IT를 많이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쁜 소식도 있다. IT가 제공하는 가치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IT를 배제한 상태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동하는 사례가 늘어난다는 의미다.

IT는 (아마존 웹 서비스 등 클라우드 분야의 일자리를 찾아보는 것을 예외로 두면) 품질에 대한 인식을 크게 높일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예산에 큰 변동이 있을 전망이다. 조직에 예산이 투입되지 않거나, 다른 조직으로 투입되는 사례가 증가할 수 있다. 아무튼 CEO들의 생각을 자세히 분석하면, 대부분의 CEO는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를 죽이려 계획하고 있다. 이는 우리 대부분을 공포에 떨게 만든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KPMG
먼저 KPMG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겠다. 조사를 실시한 기업이나 기관이 조사 결과를 과장되거나 축소해서 분석할 수 있다. 비즈니스 확대에 목적을 두고 조사하는 때가 많은데 여기에만 초점을 맞춰 조명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사 결과를 검토할 때는 이 점을 고려해야 한다. KPMG는 고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플랫폼이나 소프트웨어 OEM, 하드웨어 OEM은 아니다. 서비스 관련 조사, 특히 결과가 KPMG에 유리한 조사는 '에누리'를 해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다양한 트렌드, 더 나아가 써드파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조사는 비교적 편견이 없는 편이다. 전반적으로 자신들에게 효과가 있었던 플랫폼을 추천한다. 사실적인 조사 결과가 KPMG의 이익과도 부합하기 때문에 조사 결과의 신뢰도가 높다.

기술 및 IT에 대한 CEO의 생각 조사는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소속 회사 CEO와 관련성이 높은 데이터 소스를 중심으로 다른 데이터 소스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평균적인 결과를 제시한 조사인데, 소속 회사의 CEO는 평균적인 CEO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
다음은 조사 결과 중 일부와 이를 분석한 내용이다.

CEO의 2/3는 자신의 회사가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CEO들은 조직의 혁신보다 인수를 통한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시 말해, CEO들은 조직의 혁신 역량을 신뢰하지 않는다. 이런 인식은 직원들에게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CEO가 대부분의 직원들에게 혁신할 의지나 능력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인수는 '예외'다. 그런데 '기준'이 되어 버렸다. 75%나 되는 기업이 혁신할 수 없는 회사라는 결과는 말이 되지 않는다. CEO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거나, 혁신을 저해하는 임직원 실적 평가와 등급 매기기(Forced Ranking) 같은 관행과 문화, 정책이 조직의 혁신을 제한하고 있어서 이런 조사 결과가 나온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어쨌든 이는 '고용 보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CEO 85%는 IT가 핵심 기능을 수행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품질 및 시간 계획(전략)에 대한 조사 결과다. 이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와 비즈니스 분석(BA) 등 IT관리 서비스와 관련이 있다. 절대다수의 CEO들이 '자신의 눈이 가려져 있다'고 생각한다. 정보가 부족하고, 자신들이 얻는 정보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큰 문제라고 여기는 부분은 절대다수의 CEO가 눈이 먼 상태에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필자라면 거의 공황 상태에 빠져 이 문제를 바로 잡으려 안간힘을 쓸 것이다. IT는 간부급들과 회의를 열어 CEO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를 파악하고, CEO가 문제 해결에 나서기 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의 우선순위를 찾아야 한다.

바로 이 때문에 CEO 40%는 대대적인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문제는 CEO가 변화를 예상하고 열쇠를 쥐고 있다는 데 있다. 변화를 예상하는 사람이 이를 견인하게 된다. 대부분 CEO가 눈이 멀어 있다고 생각한다. 즉 수많은 운전자가 큰 변화의 방향을 계획하고 있다는 의미다. 회사가 아닌 자동차라고 가정하자. 40%는 아주 큰 사고를 초래할 것이다. 이런 점 때문에 '눈이 멀어 있는' 문제들에 우선순위를 책정해 처리해야 한다.

CEO 90%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모르고, 고객의 요구에 맞추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고객 로열티와 관련된 조사 결과다. 이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확실하다. '눈이 먼' CEO들이 방향에 대해서만 매우 큰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사실상 모든 CEO는 자신의 회사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것이 사실이든 인식이든, CEO 50% 이상은 대대적인 조직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들은 눈이 멀어 있다. 끝이 좋지 않을 게 분명하다는 의미다.

CEO 75%는 자신의 회사가 시장을 '파괴적으로 혁신'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CEO들은 스티브 잡스가 되고 싶어 한다. 이들을 비난하는 것은 아니다. 어쨌든 이들은 시장을 파괴하고, 돈 많은 '영웅'이 되고 싶어 한다. 정리해 보자. CEO는 눈이 멀어 있다고 생각한다. 기업이 낭떠러지로 돌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객을 놓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트래픽을 통과하는 것은 싫다. 이는 대부분의 CEO가 자신의 회사를 파괴하는 계획을 세웠다는 의미가 된다. 일부는 다른 사람보다 더 빨리 파괴할 것이다. CEO가 자신의 회사나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해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기술이 회사를 약하게 만들었다. 상당수는 구조적인 문제일 수 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분석이 해야 할 기능을 못하고 있다.

분석이 제 기능을 못 한다
필자는 분석 솔루션의 결과물을 신뢰하는 CEO가 절반에 훨씬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에 눈길이 갔다. 다른 조사에서는 분석 노력의 80%가 실패로 돌아갔다는 결과도 제시됐었다. IT는 기술이 제 기능을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CEO들은 개인적으로 의지하는 기술이 제 기능을 못 한다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IT는 큰 문제점에 직면해 있다. CEO가 외부에서 도움을 받을 방법을 찾고 있거나, 회사를 죽이는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부정적인 결과를 의도하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운전자가 눈이 멀어 있다. 그런데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두려워한다. 한편으로는 속도를 높이고, 급선회하고 싶어 한다. 승객들의 말을 믿지 않는다(일정 시점에서는 비명으로 들린다). 이 경우, 사고를 피할 수 없다. 그냥 사고가 아닌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사고다.

이런 부류의 조사와 관련해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완전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없다. IT의 무능력이 문제일 수도, CEO의 무능력이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많은 CEO가 해야 할 일, 활용해야 할 대상, 신뢰해야 할 대상을 혼동하고 있다는 판단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가장 위에서부터 해결하기 시작해야 한다. IT가 CEO의 요구에 맞춰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렇지 않을 경우 나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이는 현재 포춘 500대 기업이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의미도 된다. 규모가 작은 회사들은 이보다 안전할 것이다. 파괴를 원하는 눈먼 CEO 밑에서 일하는 것은 고용 안정 측면에서 '자살'이나 다름없다.

*Rob Enderle은 엔덜 그룹(Enderle Group)의 대표이자 수석 애널리스트다. 그는 포레스터리서치와 기가인포메이션그룹(Giga Information Group)의 선임 연구원이었으며 그전에는 IBM에서 내부 감사, 경쟁력 분석, 마케팅, 재무, 보안 등의 업무를 맡았다. 현재는 신기술, 보안, 리눅스 등에 대해 전문 기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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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iokorea.com/news/30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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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명 선임연구원(infolaw@spri.kr)

  • 상용SW에 필적하는 완성도로 SW 전부문으로 영향력을 확대
    • Microsoft, IBM, EMC 등 글로벌 주요 기업 오픈소스 지원 및 생태계 구축 강화
    • 클라우드, 빅데이터, OS, 데이터베이스, 문서작성 등 다방면에서 오픈소스의 영향력 확대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와 개발자에 대한 지원 강화가 필요

<목차>

I. 개요

Ⅱ.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시장 동향

Ⅲ. 신산업 생태계에서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Ⅳ. 시사점

Ⅰ. 개요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소스가 공개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복제·배포·수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 대표적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는 Linux 커널 및 관련 GNU 소프트웨어2), 아파치 웹서버, Firefox 웹 브라우저, MYSQL DBMS, Python/PHP/Perl 언어, Eclipse 툴 등이 있음
    • 이 외에도 다양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들이 전세계에 걸쳐 수많은 개발자들에 의해 개발되고 있음
    • 최근 모바일(스마트폰 OS), 클라우드, 빅데이터, IoT 등 소프트웨어 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도 커다란 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음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경제적 측면과 기술적 측면에서 다양한 장점을 보유
    • 오픈소스는 저렴한 도입비용·개발비용 절감3), SW 재활용 가능, 다양한 고객 수요 대응, 부족한 제품군을 빠른 시간에 보완 가능하다는 경제적 측면의 다양한 장점을 보유
    • 기술적으로는 공개된 소스코드를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신속히 개발할 수 있고, 전세계 수많은 개발자들의 검토를 통해 안정성(빠른 버그 수정)을 확보할 수 있으며, 오픈소스 커뮤니티로부터 안정적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음
    • 한편, 특정 벤더에 대한 종속성(라이선스 비용 부담 증가, 기술 내재화 역량 부족)을 탈피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고민들도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주요한 장점 중의 하나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개방·공유·협업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최근 ICT 산업의 트렌드에 부합하며, 다양해지고 점점 더 복잡해지는 IT기기와 환경의 연결성과 상호운용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급부상
    • 소수의 기업이나 조직(개발팀)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권한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에 참여하는 다수의 기업과 개발자가 소프트웨어 개발·진화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한다는 점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됨
    • 또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개방형 혁신의 대표적인 성공모델이며, 신속하고 유연하게 혁신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인식되면서 오픈소스의 장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

Ⅱ.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시장 동향

  • 2014년 국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2013년 대비 19.1% 성장한 548억 원으로 추정
    •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32.2%씩 성장하였으며,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12.3%씩 성장하여 820억 원 규모를 형성할 전망
    • 제조, 통신, 닷컴, 정부 및 공공에 이어 금융권인 한국거래소(KRX)의 리눅스 서버 도입으로 증권사, 카드사 중심의 활발한 적용사례 발생
    • 한국거래소는 차세대시스템에 리눅스 OS와 분석엔진 R을 도입하였으며, 삼성생명·삼성증권·현대증권 등도 공개소프트웨어를 도입
    • 공공부문의 경우 공개소프트웨어가 하나의 표준 플랫폼으로 적용되어 G클라우드나 국방부 메가센터 등 공개소프트웨어가 적용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
    • 특히, 정부는 2017년까지 공개소프트웨어 적용 비율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공공부문의 공개소프트웨어 활용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그림 4-1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OS, DBMS 등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응용 소프트웨어 부문에 다양한 제품들이 활용
    • OS 부문의 경우 리눅스 OS를 비롯한 안드로이드OS, Tizen OS, Firefox OS, CentOS, Ubuntu 등이 오픈소스 기반
    • DBMS에서는 MySQL, PostgreSQL, Mongo DB, Maria DB 등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 우리나라 오픈소스 DBMS 소프트웨어로는 큐브리드 DBMS가 있음
    •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소프트웨어로는 제이보스, 아파치 톰캣 등이 있으며, 응용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ERPNext, ERP5, SugarCRM 등이, 문서작성 부문에서는 오픈오피스, 리브레오피스 등이 활용
  • IT 인프라 부문에서도 SDN(소프트웨어정의 네트워크), SDDC(소프트웨어정의 데이터센터) 등의 부문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 IT인프라가 확산
    • 소프트웨어정의 네트워크 및 네트워크 가상화 부문에서는 오픈소스 기반 오픈플로 프로토콜이 있으며, 오픈네트워킹파운데이션(ONF)4)에서는 오픈플로 구현체를 포함한 최신 소프트웨어 패키지 아트리움(Atrium2015/A)을 공개
    • 소프트웨어정의 데이터센터 부문에서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 물리적인 하드웨어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제어·관리하는 하는 오픈스택이나 클라우드스택 등의 소프트웨어 확산
  • 최근에는 클라우드·빅데이터·IoT 등 新소프트웨어 산업 분야에서 오픈소스 활용 증가 및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
    •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레드햇, HP, IBM, Dell, Cisco 등 전세계적으로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오픈스택 플랫폼이 세력을 확장하고 있음
    • SK텔레콤, 다음카카오, KBS, LGCNS, KT 등이 오픈소스 플랫폼을 도입
    • 빅데이터 분석 부문에서는 하둡, 스플렁크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스파크(Spark)가 차세대 빅데이터 처리에 있어 부상하고 있음
    • 스파크는 기계학습을 고속으로 처리하고, 하둡 대비 간편한 코딩(1/10 수준), 데이터 시각화·신속한 분석이 가능하다는 평가
    • IBM, Microsoft, 클라우데라, 맵알 등의 기업이 지원하고 있으며, 우버·Airbnb, 도요타, Baidu, 미국 CIA 등이 활용
    • IoT 부문에서는 OIC(Open Interconnect Consortium)가 개발한 IoTivity 프레임워크가 발표되었으며, 국제표준 기반 사물인터넷 오픈소스 연합체인 OCEAN(13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5)이 활발히 활동
  • Microsoft, IBM, EMC, Oracle, HP 등 글로벌 주요 기업도 자사의 플랫폼을 공개하고,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대한 참여를 강화
    • Microsoft의 경우 닷넷 컴파일러 플랫폼을 오픈소스로 공개했으며, 닷넷 서버 스택도 오픈소스로 제공할 계획
    • 우주 시뮬레이션 도구인 월드와이드 텔레스코프를 오픈소스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였으며, 클라우드 애저서비스와 오피스365의 API도 공개하는 등 개방적인 정책으로 전환
    • IBM은 빅데이터 분석기술인 아파치 스파크에 대한 지원 계획을 밝혔으며, 오픈스택을 클라우드 호스팅 서비스로 제공하는 블루박스를 인수
    • HP는 오픈스택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하이브리드 오픈 클라우드 전략 추진. 2014년 오픈소스 클라우드 SW 기업 유칼립투스, 최근에는 콘텐츠 서비스 제공자에게 SDN 기반 오픈데이라이트를 공급하는 콘텍스트림을 인수
    • 오라클은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해 자바 SE8을 발표한 데 이어 2016년에는 자바9를 출시할 계획
    • EMC는 EMC·VM웨어·피보탈의 모든 솔루션을 오픈소스로 공유하며,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제품인 바이퍼의 오픈소스 버전을 출시하면서 고객·파트너사·개발자·타 스토리지 공급사를 아우르는 생태계 구축을 추진
    • Adobe는 웹 및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전문가를 위한 HTML5 기반 UI(포토샵 디자인 스페이스)를 오픈소스로 공개
    • 구글은 차기 오픈스택 버전 ‘매그넘(Magnum)’ 프로젝트, 리눅스 컨테이너와 ‘쿠베르네테스(Kubernetes)’ 같은 컨테이너 기술을 통합하는데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지원하기로 결정
    • 페이스북은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프레임워크, 알고리즘, 서버·프론트엔드·통신·인프라 등 다양한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바 있으며, 최근에는 오픈소스 통합개발환경(IDE) ‘누클라이드’를 공개
    • 애플은 오픈소스 기반 NoSQL 전문업체인 ‘파운데이션DB’를 인수하면서 오픈소스 영역으로 확장

Ⅲ. 신산업 생태계에서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 오픈소스는 클라우드·가상화, 콘텐츠 관리, 모바일, 보안, 협업, 네트워크 관리, 소셜미디어 등의 분야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특히, 클라우드, 빅데이터, 운영시스템, 연결제품·IoT 등의 분야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영향력이 높아질 전망그림 4-2
  • IoT 환경이 확산되면서 수많은 기업들의 기기·네트워크·데이터 간 상호호환성과 연동성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이를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유일한 대안
    • 소수의 독점적 기업이나 조직이 아닌 다수의 기업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오픈소스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이를 표준화하는 방법으로 해결
    • 각 개별 기업별로 IoT 환경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나 기술을 개발하면 호환성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IoT 환경의 이용과 확산에 걸림돌로 작용
    • 즉, IoT 구현과 확산의 전제조건은 표준 플랫폼 확립과 호환성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여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개방형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
  • 특히, IoT는 기기 상호 간의 연결성과 호환성도 중요하지만, 네트워크 기술, 데이터 처리 기술, 클라우드 기술 등이 필수적으로 융합되어야 하는 거대 플랫폼 환경
    • 따라서 소수의 기업이 자체적 혹은 M&A를 통해 추진하거나, 몇몇 기업의 제휴로는 해결할 수 없음
  • AllSeen Alliance, Thread Group, Open Interconncet Consortium, oneM2M, OCEAN 등과 같이 많은 기업체와 기관이 연합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은 IoT 산업에서의 개방성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의미로 해석
    • AllSeen Alliance6)는 인터넷에 연결된 수많은 장리를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코드를 만들어 공유한다는 취지로 설립
    • Thread Group은 구글이 인수한 네스트랩스가 주도하고 있으며, IoT 디바이스 간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토콜 개발에 집중
    • Open Interconnect Consortium은 프로토콜보다 더 큰 개념인 플랫폼을 표준화하기 위한 연합전선
  • IoT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부문에서도 오픈소스의 확장은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
    • 오픈스택은 대표적인 클라우드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도입 비용, 기술 접근성, 확장성을 무기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이 외에도 유클립투스, 오픈네뷸라 등의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이 있음
    • 빅데이터 부문에서는 빅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 원본데이터 저장, 트랜젝션 데이터 저장, 배치 분석 플랫폼, 데이터 마이닝/통계, 데이터 클러스터 관리 및 모니터링, 데이터 직렬화 등에 오픈소스가 적용표 4-1표 4-1-1
  • 한편, 폭발적인 시장 성장과 다양한 제품들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드론 분야에서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참여하여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
    • 리눅스재단은 3D로보틱스와 바이두, 박스, 드론디플로이, j드론스, 레이저 내비게이션, 스카이워크, 스콰드론 시스템, 월케라, 유닉, 인텔, 퀄컴 등 다국적 IT 기업들과 드론 전문기업들이 참여하는 ‘드론코드 포르젝트’를 발표
    • 전세계 6,000여 명의 개발자가 참여하여 OS와 드론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커뮤니티 성격의 오픈파일럿 프로젝트도 가동
  • 3D 프린터 분야에서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
    • 현재 3D프린터 제조 기업들은 대부분 독자 SW를 사용하고 있으나, 가격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의 진출이 시작되고 있는 상황
    • 렙랩(www.reprap.org), 이벤트오봇(www.eventorbot.com), 탄틸러스(www.tantillus.org) 등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으로 3D 프린터 시장에서 경쟁
    • 오토데스크도 오픈소스 SW 플랫폼 ‘스파크’가 적용된 3D 프린터를 출시하였으며,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10이 스파크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발표

Ⅳ. 시사점

  • 세계적으로 오픈소스의 도입과 활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 기존 OS와 응용소프트웨어에서 클라우드, 빅데이터, IoT, 드론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적용이 확산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을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한 세계적인 거대 연합 조직이 결성·운영되고, 글로벌 기업들의 자체적인 기술 개발과 표준기술 주도 노력이 강화되고 있음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핵심인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재단을 설립하는 등 과감한 투자에 집중
  • 하지만 국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환경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취약한 상황
    • 확실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나 성공사례가 부족하며, 오픈소스 전문기업의 규모도 영세하여 기업 환경도 취약한 상황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무조건 무료라는 인식 또한 국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주요 요인 중의 하나
    • 또한 국내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동의 경우 커뮤니티 활동이 업무 외 일로 분류되어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가 어려운 상황
  • 따라서, 국내 오픈소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 외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대한 투자 확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 규모의 경제 달성 등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

2) GNU로 작성한 소프트웨어로 유닉스 상에서 GNU Emacs, gcc, gdb, gas, ld, g++ 등이 있음. 이들은 질이 높고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단순한 PDS가 아니라 저작권을 갖는 프리 소프트웨어로 배포되기 때문에 자유롭게 복사해서 사용할 수 있음. GNU는 Gnu’s Not UNIX라는 뜻의 재귀적 약어로 프리소프트웨어재단(FSF)에 의해서 개발된 유닉스 호환 운영체제와 그 프로그램들을 말하며, gcc(C 컴파일러), gdb(디버거), GNU 체스 등이 있음. 국내에서는 자유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공개소프트웨어란 용어로 사용하고 있음. 자유소프트웨어는 리차드 스톨만과 FSF(Free Software Foundation)에 의해 만들어진 개념으로서, 소프트웨어 이용자에게 해당 소프트웨어를 실행․복제․ 배포할 수 있는 자유, 그리고 소스코드에 대한 접근을 통해서 이를 학습․수정․개선시킬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하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함. FSF는 자유소프트웨어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리처드스톨만이 1984년 설립하였으며, 컴퓨터 프로그램의 복제․ 배포․ 개작의 자유와 이를 위한 소스코드의 사용에 대한 제한, 철폐 등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3) KT의 경우 오라클 DBMS를 포스트그레 플러스 어드밴스드 서버(PPAS)로 교체하면서 연간 2,00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였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에도 공개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68%의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한 것으로 보도됨

4) ONF: 국제 SDN 표준화 단체로 약 150개 이상의 기업과 단체가 가입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KT, SK텔레콤, 삼성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아토리서치, 나임네트웍스 등이 참여하고 있음

5) OCEAN(Open alliance for iot stANdard): 사물인터넷 플랫폼, 제품, 서비스의 조기 개발 및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표준기반 사물인터넷 오픈소스 연합체로 IoT 글로벌 표준 기반으로 개발된 오픈소스를 공유

6) 개방형 기술이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자동차, 홈, 건강, 주방, 오디오, 모바일, 가전 등 인터넷을 통해 연결이 가능한 여러 영역의 IoT 제품들을 곧바로 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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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ackDuck(2014, 2015), 2014 Future of Open Source Survey Results, 2015 Future of Open Source Survey Results
  3. 박수홍(2015), 오픈소스가 중요한 이유(2015 제1차 창조경제 ICT 융합 포럼)
  4. 김정헌, 소현지, 김영화, TTA(2015), 오픈소스 SW 표준화 추진 방향(한국통신학회 2015년 하계종합학술발표회)
  5. 원광호(2015), 국제 표준기반 오픈소스 IoT 플랫폼 현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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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E41&newsid=01617046609367608&DCD=A00504&OutLnkChk=Y
  18.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70802101060718001
  19.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121696
  20.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052202010960718002
  21. http://www.korea.kr/celebrity/contributePolicyView.do?newsId=148782070
  22. http://www.it.co.kr/news/article.html?no=2804114
  23. http://www.itnews.or.kr/?p=10395
  24. http://www.sciencetimes.co.kr/?p=122194&cat=29&post_type=news&paged=10
  25. http://www.it.co.kr/news/article.html?no=2803535
  26. http://www.etnews.com/20150626000203
  27. http://www.it.co.kr/news/article.html?no=2796324


출처: http://spri.kr/post/9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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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를 맞이하여 각 업체마다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행사로 분주하다. 시즈널 마케팅이라고 불리는 할인 행사가 주류를 이룬다. 가전, 유통업계 뿐 아니라 통신업계도 마찬가지다. 신학기 할인, 경품 행사들이 즐비하다. 

최근 KT 에서 Y24요금제가 출시되었다. 24세까지 특별한 혜택을 주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요금이다. 이 요금제의 출원지는 바로 일본이다. 학할이라고 불리우는 요금제도이다. 도모코, au, 소뱅 모바일 모두 내 놓고 있는 시즈널 가입 요금제다. 2000년 부터 au 가 시작한 학할은 벌써 16년이라는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일본 기업의 마케팅은 어릴 때 첫 고객으로 사로잡는 것을 매우 중시한다. 평생 고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초등생을 자사로 초청한 견학 및 이벤트 프로그램이 유달리 일본에 많은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4월에 학기를 시작하는 일본의 학할 경쟁이 뜨겁다. 일본 이통3사가 모두 참여하는 이 요금제는 만 25세 이하면 학생이 아니어도 가입이 가능하다. 올해는 특히 광인터넷, 전기 결합 판매 등 결합 경쟁에 주력하느라 준비가 약하다는 평을 듣긴하지만 쟁쟁한 스타 모델을 앞세워 1월 14일 시작되었다. 가입은 5월 말까지만

NTT 도모코는 '아야노 고 (綾野剛)를 모델로 내세워 할인 정보를 쫓는 형사를 중심으로 할인을 소개한다. 

신규, 번호이동, 기변 모두 가입 가능하며 1년간 기본료 1300엔 할인. 데이터는 36개월간 5G 제공.(아이폰 외 지정폰이 있으며 물론 18개월 이상 이용은 필수)

학할의 대명사는 역시 KDDI au다. 일본 전설적인 신화인 모모타로 (桃太郎) 이야기를 cm화 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au학할은 데이터 제공이 엄청 나다. 중학교 1학년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26세까지 가입만 유지하면 26세 생일까지 5기가를 추가로 준다. 1년간 데이터 정액요금 1000엔 할인, 가족도 1000엔 할인에 스마트 패스의 우타, 비디오 패스가 '16년 7월까지 무료(가족 포함)다. 

마지막은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학생할인 이른바 '기가학할'이다. 기가급으로 퍼준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인 듯(KT 냄새가 난다해서 찾아봤지만 관련은 없었음) 가입 조건은 타사와 비슷하고 데이터를 36개월간 6G씩 제공하거나 혹은 24개월간 기본료를 1300엔씩 할인해 준다(신규 및 번호 이동 한정) . 가족의 경우도 신규나 번호이동의 경우 3G 데이터 추가 제공을 하거나 24개월 기본료 1000엔 할인이 적용된다. 

소프트뱅크 모바일은 노기자카(乃木坂) 46이라는 아이돌 걸그룹을 모델로 기용하였다. (AKB48보단 적지만 46명이라니...휴우) 

우리 나라에도 드디어 학생할인이 탄생했다. Y24요금제. 요즘 치즈인더랩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고은을 모델로 하여 하루 원하는 3시간 데이터 무제한 이용을 표방하고, 밀당이 가능하며, 데이터팩 할인 이용이 가능한 요금제다. 컨텐츠 이용이 많은 25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청소년 요금제, 학생 요금제 등 많았지만 아우르는 데이터 요금제 출시는 처음인 듯 하다. 학할은 매우 중요하다. 긴 기간 해당 통신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취직 후 사회인이 되거나 가정을 이루고 나서 어떠한 회사의 서비스를 쓸 것인가를 결정하는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가정의 트랜드 섹터로서 빅마우스 역할도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번호 이동(MNP)이 적어진 시대다. 한 번 가입하면 이동이 쉽지 않다. 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말이다. 이익이 없으니. 그런 의미에서 퍼주는 학생할인일지라도 의미는 있다고 하겠다. 

향후 좀 더 소비자가 수긍하고 고대할만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출처; http://m.blog.naver.com/moviejun/220647929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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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6 주파수 경매계획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정부 안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했고, LG유플러스는 "불공정논란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6 주파수 경매계획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정부 안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했고, LG유플러스는 "불공정논란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6 주파수 경매계획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정부 안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했고, LG유플러스는 "불공정논란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6 주파수 경매계획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정부 안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했고, LG유플러스는 "불공정논란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2016 주파수 경매계획안’은 특정 이동통신 사업자가 주파수를 독점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700㎒·2.6㎓ 등 광대역(40㎒ 폭) 2개, 인접대역과 광대역화가 가능한 2.1㎓ 대역(20㎒ 폭)을 이통사 별로 1개 이상 할당 받을 수 없도록 제한했다. 

이와 동시에 특정 이통사가 최대 60㎒ 폭까지 확보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특정 이통사가 700㎒ 혹은 2.6㎓ 광대역 40㎒ 폭을 확보하면 1.8㎓과 2.6㎓ 중 협대역 1개(20㎒ 폭)만 추가 선택 가능하고, 2.1㎓ 광대역 1개(20㎒ 폭)를 확보하면 1.8㎓·2.6㎓ 협대역 2개(각 20㎒ 폭) 확보가 가능하다. 

이는 이통 3사가 2.1㎓ 대역 20㎒ 폭을 확보하면 기존에 확보한 2.1㎓ 대역과 묶어 즉시 광대역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미래부가 이처럼 공정 분배에 우선순위를 둔 것은 이전 주파수 경매와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취지다.

주파수가 필요한 사업자가 적절한 가격을 지불하고 확보하도록 함과 동시에 사업자 간 공정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이통 3사 모두 필요성이 확실한 2.1㎓ 대역 20㎒ 폭 경매는 전자를 위한, 광대역 제한과 최대 60㎒ 폭으로 낙찰총량을 제한한 건 후자를 위한 포석이다. 

하지만 최대 관심사였던 2.1㎓ 대역 재할당 대가를 경매가와 연동하기로 해 ‘공정경쟁’ 논란을 야기했다. 높은 최저경매가격, 강화된 망 구축의무가 오히려 사업자 투자의욕을 꺾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재할당 대가 경매가에 연동…공정경쟁 논란 촉발 

2016 주파수 경매계획안 최대 특징은 2.1㎓ 대역 재할당 가격을 경매가격과 연동한다는 점이다. 미래부는 정부산정가와 경매가를 평균해 재할당 대가를 산정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LG유플러스 주장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KT에 재할당되는 2.1㎓ 총 80㎒ 폭(SK텔레콤 40㎒ 폭, KT 40㎒ 폭) 가격이 정부가 산정하는 대가와 2.1㎓ 대역 경매 낙찰가를 평균해 산정된다. 

2.1㎓ 대역 경매 결과가 재할당 대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게 됐다

재할당 예정인 3G·4G간 주파수 가치는 동일한 것으로 판단했다.

허원석 미래부 주파수정책과장은 “LG유플러스에 대한 비대칭 규제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정부 개입을 최소화하고 시장원리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경쟁사 생각은 달랐다. SK텔레콤과 KT는 경매가 연동이 LG유플러스에 절대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재할당 대가 상승을 우려한 양사는 ‘베팅’을 마음껏 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16 경매 대상 주파수<2016 경매 대상 주파수>

공정경쟁이 어렵다고 봤다. 만약 무리를 해서라도 2.1㎓ 대역 경매에서 승리한다면 다른 대역 경매에서는 힘을 쓰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른바 ‘실탄(경매자금)’이 바닥난다는 것이다.

경매가 연동은 단순히 2.1㎓ 대역 문제가 아니라 이번 경매 전반 힘의 균형을 좌우하는 문제라는 시각이다.

2.1㎓ 대역에서 LG유플러스 주장이 폭넓게 반영된 것과 반대로, 2.6㎓ 대역에서 LG유플러스를 견제하기 위한 경쟁사 주장은 무시됐다. 

경쟁사는 2.6㎓ 대역에서 광대역 주파수를 확보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추가 주파수를 얻는다면, 사실상 특정 대역을 독점하기 때문에 이번 경매에서 입찰을 제한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미래부는 특정 대역 독점보다 광대역 독점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 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임형도 SK텔레콤 상무는 “LG유플러스는 2011년에도 ‘가난의 대물림론’을 펼쳐 2.1㎓ 대역 20㎒폭에 단독입찰했다”며 “이번에도 단독입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특혜의 대물림’이 이뤄질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박형일 LG유플러스 상무는 “경쟁사보다 선택 폭이 넓은 것”이라면서 “공정경쟁 논란은 말이 안 된다”고 일축했다. 

경매 방식은 동시오름 입찰 50라운드와 밀봉 입찰을 합한 혼합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통 3사가 1단계로 각각 대역에서 50라운드까지 가격을 높여가는 동시 오름 입찰 방식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낙찰이 결정되지 않을 경우 2단계로 한 번에 가격을 적어내는 밀봉 입찰으로 낙찰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는 지난 2013년에도 적용한 방식이다. 


허원석 미래부 주파수정책과장이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6 주파수 경매계획안 토론회`에서 정부 경매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허원석 미래부 주파수정책과장이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6 주파수 경매계획안 토론회`에서 정부 경매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정부 “세수증대·투자촉진”…사업자·전문가 “비싸다, 과하다” 

미래부는 주파수 경매계획안을 발표하면서 ‘세수증대·투자촉진’ 효과를 강조했다. 5조8000억원 신규 망 투자, 2조5000억원 이상 세수 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허 과장은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독점적 사업자가 투자해 국민서비스 질을 높이고 중소기업을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침체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사업자와 학계는 미래부 취지를 이해한다고 전제했지만 연차별 망 구축 의무 등 투자 의무가 지나치게 무겁다고 비판했다. 

우선, 최저경쟁가격(경매 시작가)이 높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2.1㎓ 대역은 20㎒ 폭(이용기간 5년) 최저경쟁가격이 3816억원이다. 이를 ㎒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역대 최고가로 평가받는 2013년 1.8㎓ 대역 최저경쟁가격보다 1.6배 비싸다.

박 상무는 “최저경매가가 너무 높으면 투자유인이 감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부는 최저경쟁가격 산정 공식에 따른 것이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산정 공식 핵심은 사업자 매출액인데, 매출이 오른 만큼 최저경쟁가격도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더욱 논란이 된 것은 망 구축 의무 강화다. 

미래부는 전국망 기준 기지국수를 10만6000개로 정하고, 핵심인 A·C·D 블록에 대해 1년차 15%, 2년차 45%, 3년차 55%, 4년차 65%라는 구축의무를 부과했다. 4년 내 6만8900개 신규 기지국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2013년 경매에서 ‘5년차 30%’였던 것과 비교하면 의무가 대폭 강화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통 3사가 이미 다른 대역에서 전국망을 확보한 상황에서 전국망을 추가하는 것은 중복투자라는 지적도 나온다.

박덕규 목원대 정보통신융합공학부 교수는 “이통사가 이미 많은 기지국을 설치했고 5세대(G) 통신도 나오는데 4세대(G)에 추가 투자를 하라는 건 우려스럽다”며 “투자활성화보다는 중복투자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업자는 700㎒ 대역에 대해서도 상향 주파수 무선마이크 전파간섭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장비도 부족한 만큼 망 구축의무를 줄여줘야 한다고 건의했다.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6 주파수 경매계획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정부 발표를 듣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6 주파수 경매계획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정부 발표를 듣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이통3사 경매전략은 

2016 주파수 경매 인기는 광대역(700㎒ 40㎒·2.1㎓ 20㎒·2.6㎓ 40㎒)>협대역(1.8㎓ 20㎒·2.6㎓ 20㎒)으로 예상된다. 2.1㎓ 20㎒폭은 인접대역과 묶어 즉시 광대역 활용이 가능해 광대역으로 분류한다.

광대역 중에서는 단연 2.1㎓ 20㎒폭 인기가 높고, 700㎒ 40㎒와 2.6㎓ 40㎒는 백중세거나 2.6㎓ 쪽이 다소 우세하다. 

700㎒는 저주파 대역이지만 국내에선 롱텀에벌루션(LTE) 용도로 사용한 적이 없어 인기가 떨어진다. 더욱이 무선마이크 전파간섭 문제도 말끔히 해결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통 3사는 2.1㎓ 대역 경매에 힘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부가 재할당 대가를 경매가와 연동하기로 해 SK텔레콤과 KT는 경매가를 높이기 힘들다. 두 회사는 이 대역에서 각각 40㎒폭을 재할당 받는다. 

LG유플러스로선 나쁠 게 없는 상황이다. 설사 2.1㎓ 대역이 과열돼 경매가가 치솟더라도 경쟁사 재할당 대가를 높일 수 있다. 경쟁사가 재할당에 힘을 빼는 사이 다른 광대역에 눈을 돌릴 수 있다.

협대역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진다. KT 광대역에 인접한 1.8㎓ 대역 20㎒폭은 KT 외에 관심이 적다. 2.6㎓ 대역 20㎒폭도 LG유플러스 광대역 인접이다. 심하면 두 곳 중 한 곳 정도가 유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저 경쟁가격이 공개되자 이통 3사가 선호하는 2.1㎓ 대역 20㎒ 폭을 제외하면, 최저 경쟁가격 출발선 부근에서 최종 낙찰가격이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1㎓ 대역 20㎒ 폭 최저경쟁가격 자체가 예상보다 높아 이통사가 가격 경쟁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점, 최종낙찰가격를 향후 주파수 재할당 가격에 연동시키기로 해 무한정 경매가를 끌어올리는 경쟁이 힘들 것이라는 추론이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출처: http://www.etnews.com/2016030600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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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대한 비판이 최근 심상치 않다. 온라인 서비스의 품질 및 혁신 속도 등과 관련된 것들이다. 특히 아이클라우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발전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이러한 발전 국면에 대응할 수 있을까?


Credit: REUTERS/Michaela Rehle

애플은 소비자용 전자제품 회사다. 아이폰 매출이 전체 매출의 2/3를 차지한다. 그러나 기술 세계는 하드웨어 중심의 모델에서 벗어나고 있다. 점차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데이터가 더 큰 가치와 혁신을 전달하는 모델로 옮겨가고 있다. 애플은 이러한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까?

애플은 온라인 서비스와 앱이 '악화'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일부는 아이클라우드의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클라우드 백업 및 동기화 옵션을 거론하며, 애플이 '점진적인 하락'에서 '평범함'으로 이동하고 있는 증거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애플의 클라우드, 온라인 서비스는 복잡
애플은 하드웨어만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했다. 그러나 7억 8,200만 아이클라우드 사용자 상당수에게 아이클라우드는 그렇지 못한 서비스라는 지적이 최근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문제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문제점이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엔터프라이즈 시장은 이 회사가 2015년에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춘 아이패드 프로(iPad Pro)를 출시하며 공략에 박차를 가한 시장이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크리스토퍼 보체 조사 디렉터 겸 부사장은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엔터프라이즈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 그러나 애플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바로 사진이나 위치 공유, 아이클라우드 기반 문서 동기화 등 개인의 경험을 구현하는 방식을 통해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애플 이 분야에서 저지른 실수가 IT 전문가들의 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애플의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담당 에디 큐 수석 부사장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크레이그 페데리치 수석 부사장은 애플 전문가인 존 그루버의 포드캐스트 토크 쇼(The Talk Show)에서 이 문제를 언급했다.

큐는 모바일미(MobileMe)와 지도(Map) 등에서의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하며 비판의 여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4년 전에 이런 문제들을 바로잡았다고 그는 강조했다.

그는 "절대다수의 고객들이 우리 제품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어떤 문제나 버그도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소프트웨어나 버그나 문제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면밀하게 극복하고 있다. 사용 데이터와 행동 등 여러 다양한 접점을 활용하고, 이런 문제들을 모니터하고, 조사하고, 해결하고, 더 나아가 강화하고 있다. 강화란 단순한 현상 유지가 아닌, 더 나은 제품, 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다른 분야에서의 성공이 오히려 걸림돌?
애플의 온라인 서비스는 수요가 아주 높다. 또 큐에 따르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회사의 메시징(Messaging) 앱은 매초 20만 개의 메시지를 발송한다. 사용자들은 애플의 포토(Photos) 앱에 매일 수십 억 사진을 업로드하고 있으며, 앱 스토어와 아이튠스에서는 매주 7억 5,000만 건의 거래가 발생한다. 애플 뮤직 가입자 수는 1,100만 명이고, 현재까지 애플 페이 결제액은 수십 억 달러에 달한다.

큐는 "메시지, 애플 페이, 스토어 등,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크게 성공한 서비스 중 일부를 운영하고 있다. 어떤 회사와 비교해도 아주 큰 규모를 자랑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애플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다. 또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시장의 발전에 부응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애플의 페데리치는 말했다. 그는 "애플의 핵심 소프트웨어 품질이 지난 5년간 크게 향상됐다. 그러나 기준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매년 깨닫는 사실 하나가 있다. 최고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사용한 기술과 장점이 다음 해에는 최고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기준이 계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클라우드의 역할
페데리치에 따르면,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매끄럽게 통합함으로써 사용자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음을 모르게 만들고자 한다. 그는 "일례로 애플 페이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기능을 모두 갖고 있다. 그리고 이런 방식이 효과가 있다. 아주 복잡하다. 하지만 고객은 이런 복잡한 구조의 단편들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 애플은 고객이 개별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하나의 전반적인 경험으로 판단하기 원한다고 페데리치는 전했다. 그는 "서비스는 경험이다. 아이폰에서 메모를 작성하면 맥에 표시가 된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메모 서비스 등으로 광고하지 않는다. 품질이 하락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데 화가 난다.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이런 품질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면, 이것이 개선할 부분이 있다는 현실이라는 것 또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큐에 따르면 일부 비판은 환영 받지 못한 변화와 관련돼 있다. 아이포토(iPhoto) 사용자를 새 사진 앱으로 옮긴 것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런 변화가 과거 서비스에 익숙한 사용자에게 불만을 초래할 수 있지만, 애플은 사용자에게 새 기능과 경험을 밀어붙였다. 새 서비스가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큐는 "고객이 많을수록 더 힘들어진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사람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매끄러운 변화를 도입할 시기를 판단하고, 단점보다 장점이 많도록 기능을 개선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애플은 하드웨어 기기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투자자를 안심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기술 시장 조사 회사인 잭도우(Jackdaw)를 창업한 잰 도슨 수석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 컬럼에서 "최근 애플이 기보급된 서비스 비즈니스 기반을 강조한 큰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애플은 투자자들이 회사의 장기 전망이 괜찮다고 봐주기를 원한다. 수십 억에 달하는 기존 기반에서 매출을 창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기업용 앱이나 서비스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소비자 시장에서의 인식이 미래의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하지만 오래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넘어야 할 '도전의 경사'가 더 가파르게 변할 전망이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보체는 엔터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시장의 경우 이미 경쟁이 아주 치열하고, 구조가 복잡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이 이메일을 비롯함 커뮤니케이션, 저작 및 협업 서비스에서 상당한 시장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예를 들어, 구글은 10년 전에 무료 지메일을 출시하면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입지를 확보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애플에 앞서 있다.

보체는 "오피스는 아주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 등 다른 플랫폼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더 큰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애플은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과 힘든 경쟁에 직면할 것이 분명하다. 이 회사는 도전자로 성공을 거둔 사례가 많다. 그러나 이번에는 확실한 강점을 가진 도전자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과거와 다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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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iokorea.com/news/28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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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사실은 기술에 대한 이해가 낮은 의사결정자들에 원인이 있기도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융합형 인재란 비 개발직군을 개발인력으로 만드는 것보다 비 개발직군에게 개발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게 더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 해결 방법

1) 산업 전체 측면 – 기술기업의 성공 케이스 만들기

답은 간단합니다. 기술기업이 성공하는 모습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저 인큐베이팅을 통한 기술 기업의 보조금이 아니라, 네이버나 카카오같이 대단위로 성공한 기업이 ‘기술기업’의 면모와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성공한 기업들이 기술기업이 아니라고 비판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이 기술기업이 아니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도 주목하며 기술기업이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2) 인재 측면 – 융합형 인재 양성

융합형 인재는 인문계다니는 친구를 갑자기 개발자로 만든다던가, 개발하던 친구의 역할을 바꾼다던가,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정 분야의 충분한 전문가가 된 이들이 다른 도메인으로 쉽게 넓힐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특히 의사결정자나 정부의 관료들의 기술 인식 수준이 매우 낮은 경우가 많은데, 이는 기술이란 필드에서 몸으로 체득해야 하는 면이 있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저 피상적인 정보관리사 기술사 시험이나, 교과서에서 익히는 것이 아닌 필드의 전문가들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사실 그 전문가들이 그 전문지식을 활용하고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면, 결국은 관료조직이나 조직관리쪽으로 이동하여 본래의 전문지식과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사실, 이부분이 현재 엔지니어들의 가장 큰 고민이죠. 엔지니어링의 전문성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길이 많지 않습니다.

또한 경쟁력 측면에서는 개발자는 기획자처럼 약을 팔 수 있어야 하고, 기획자는 어떤기술이 어디에 배치되면 좋을지, 개발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융합형 인재입니다. 

3. 피상적, 원론적 이야기, 중요한 것은 원인이자 결과가 될 성공사례!

사실 매우 피상적이고 원론적인 이야기만했습니다. 누구나 이정도 이야기는 지껄일겁니다. 이러한 개론보다는 각론이 훨씬 중요하고 복잡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개론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단순히 미국의 실리콘 밸리가 부러워 그대로 옮기자라든지, 개발자의 연봉을 갑자기 의대수준으로 맞추자는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환경이고 에코입니다.

저도 사실 엔지니어를 그만두고, 너무 엔지니어 색을 빼란 얘기를 종종 듣습니다. 하지만, 저는 엔지니어로서의 색을 완전히 버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것이 남들이 가지지 못한 경쟁력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고,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낮추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산업 전체나 인재측면에서 모두 엔지니어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성공사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백개의 정책보다 단 한개의 슈퍼스타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그럴 꿈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성공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죠?


출처: http://ppss.kr/archives/17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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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SW업계 '무료화'로 맞불
오라클·MS 등 시장 수성 안간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가 급성장함에 따라, 일부 상용SW업체들이 무료·부분유료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운영체제(OS), 데이터베이스(DB), 문서작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오픈소스 SW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이전에도 오픈소스 SW는 존재했지만, 최근 주목받는 이유는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상용SW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 부문에서는 오픈소스SW가 주역이다.


일반 서버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하는 '오픈스택(Openstack)'은 레드햇, HP, IBM 등 150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오픈스택은 6개월 단위로 갱신되고 있으며 많은 업체들 참여로 빠르게 성능이 개선되고 있다. 오픈소스 가상화 솔루션 '도커(Docker)'는 애플리케이션 가상화를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레드햇은 도커와 협력해 가상화 기술을 개발 중이며 구글과 MS도 도커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 DB 부문에서 몽고DB, 마리아DB, 스플렁크 등이, 문서작성 부문에서 리브레 오피스 등 오프소스SW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무료로 제공되거나, 유지보수 수익모델로 운영되는 오픈소스SW에 대응하기 위해 상용SW업체들은 무료화 또는 부분 유료화로 대응하고 있다.


오라클은 2008년 썬을 인수하면서 얻은 DB MySQL을 무료와 유료 버전으로 나눠서 제공하고 있다. 오라클은 유료 버전 사용자들에게만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유료 버전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저가 모바일 기기에 '윈도 위드 빙'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해당 OS 탑재 기기는 MS 검색엔진 '빙(Bing)'이 기본 검색엔진으로 설정돼 있다.


SW업계 전문가들은 여전히 상용SW에 비해 오픈소스SW는 보완해야 할 점이 있지만, 전세계 개발자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일부 오픈소스 SW는 틈새시장을 넘어 주류 시장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SW업계 관계자는 "최근 오픈소스SW는 완성도가 높아지며 상용SW 위치를 위협하고 있다"며 "오라클, MS 등 특정 업체가 장악해온 SW업계 판도가 오픈소스SW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oss.kr/oss_news/62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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