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웨어러블] 손바닥을 디스플레이로 만드는 '웨어러블 팔찌' 등장
Insights & Trends/Technological/Scientific 2014. 3. 13. 18:16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더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앱들도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노트, 다이어리와 같은 물건들은 이제 스마트폰 때문에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이 훌륭해도 기존 노트나 다이어리와 같은 필기의 기능과 감성적인 느낌까지 대신할 수는 없다. 아무리 포토샵, 일어스트레이터와 같은 그래픽 프로그램들이 훌륭해도 캔버스와 붓을 대신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인간의 상상력은 항상 더욱 편리한 기술을 구현하도록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모바일 솔루션들이 계속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 이스라엘에 있는 'Dor Tal'이라는 신생 디자인 벤처기업은 손바닥을 디스플레이로 만드는 신개념 '웨어러블 팔찌'를 공개했다. 제품의 이름은 'Predictables'로 '미래를 말해주는 점쟁이(Comtemporary Fotune Teller)'라는 부제도 달려 있다.
이 웨어러블 팔찌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영상과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는 초소형 프로젝터가 달려 있어 손바닥을 터치스크린으로 만들어준다는 점이다.
제품의 이름에서도 표현하고 있듯이 사용자는 이 팔찌를 통해 자신의 모든 미래 상황과 일정을 꼼꼼하게 관리할 수가 있다. 일종의 스마트폰의 '스케줄 관리' 또는 '다이어리' 앱과 비슷한 개념이다.
팔찌는 그날 그날의 일정과 해야 할 일을 그룹별로 목록화하여 타임라인에 정렬시켜서 사용자가 알아보기 쉽게 해주고, SNS, 문자, 메신저 등을 통해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스케줄 관리 기능과 메신저 기능이 강화된 웨어러블 스마트 팔찌인 샘이다.
물론 현재 이 제품은 컨셉 디자인 수준으로만 공개된 상태다. 그러나 프로젝터를 통해 터치스크린을 만드는 기술과 웨어러블 스마트 솔루션 등을 통해 현재 충분히 개발 가능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팔에 착용하는 미래의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의 모습은 바로 이러한 형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지금의 스마트폰과 전혀 다른 놀라운 스마트 기기들의 모습을 벌써부터 기대해 본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김재영기자 hasub1@etnews.com
출처: http://m.etnews.com/201403060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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