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영상ㆍ홀로그램…`새로운 세상`열린다
사람ㆍ사물ㆍ정보 언제 어디서나 1?급 속도 연결
미래SNSㆍ지능서비스 등 새 모바일 생태계 조성
사설 모바일 클라우드ㆍ고화질 영상 서비스 주목
강동식 기자 dskang@dt.co.kr | 입력: 2014-02-10 20:14
[2014년 02월 11일자 18면 기사]
5G 시대의 서비스와 생태계 |
정부가 최근 LTE 보다 1000배 빠른 이동통신기술인 5세대(G) 이동통신 기술을 2020년까지 상용화하는 내용의 `미래 이동통신산업 발전전략'을 확정했습니다.
이미 EU, 중국, 일본, 미국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5G 기술개발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오는 2020년까지 5G 분야에 민관 공동으로 1조6000억원을 투입해 통신칩 등 관련 기술 개발과 국제 표준화 대응,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그렇다면 5G 시대가 실제로 도래해 이동통신 속도가 지금보다 1000배 빨라지면 우리 생활은 어떤 모습으로 바뀌게 될까요? 아직까지 쉽게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5G 시대를 겨냥한 서비스 개발의 밑그림을 보면 어느 정도 내다볼 수 있습니다.
정부는 미래 이동통신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하면서 비약적인 속도 향상을 비롯한 5G의 특성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G의 특성을 제대로 활용한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은 막대한 돈과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5G가 이동통신사업자나 단말기 제조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기업들을 활성화시키고 해외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하는 등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5G 기술은 사람ㆍ사물ㆍ정보가 언제 어디서나 연결될 수 있도록 개인당 1Gbps급 전송속도(기지국당 100Mbps→100Gbps), 빠른 접속속도(1초→1밀리초) 등을 통해 수많은 주변 다바이스와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특히 800MB 영화를 다운로드하는데 4G LTE-A가 약 40초 걸리는데 비해 5G는 1초 이내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5G의 특성은 1000배 빠른 전송 속도 뿐만 아니라 1000배 많은 디바이스 수용 기술, 1000배 감소된 서비스 지연 단축기술, 1000배 개선된 에너지 효율 기술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미래부는 이같은 5G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생활상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연결돼 다양한 생활정보가 활용되고, 모바일을 통해 초다시점, 홀로그램 등 서비스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미래부는 이에 따라 미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 입체영상, 지능 서비스, 초고속 서비스, 초고화질(UHD)ㆍ홀로그램 등 핵심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단계별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에서 시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우선 2015년 말까지 프리(Pre)-5G 기술 시연을 할 생각입니다. 이 시기에 5세대 기술의 씨앗 기술인 세계 최초 면허대역에서의 단말기간 직접통신 등을 통한 미래 SNS 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미래 SNS는 사용자가 인프라의 SNS 서버 없이 공통 목적을 가진 사람들을 동적으로 구성하고 개인간 직접 통신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 2017년 말까지 5G 시범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5G 핵심 원천기술 개발결과와 프리-5G 기술 및 성과를 이용해 개인당 1Gbps급 모바일 초다시점(입체영상) 서비스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모바일 입체영상은 다양한 시점의 화면과 자연스러운 운동시차를 제공해 실감나는 양방향 사용자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실시간 인터랙션 기반 모바일 초다시점 단말 서비스입니다.
스마트 기계와 같은 착용 장치와 사용자 개인 기지국을 결합해 실시간 사설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목표로 제시됐습니다.
이와 함께 많은 이용자가 고속으로 이동하는 고속철도 등 이동체에서 1Gbps급 무선 백홀통신을 이용해 원활한 고화질 영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목표입니다.
미래부는 2020년 말까지 5G 상용서비스를 할 계획입니다. 5G 시범서비스로 달성한 기술의 검증과 상용화를 위한 투자확대를 통해 상용서비스를 개시하고, 개인당 1Gbps급 모바일 UHDㆍ홀로그램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동기 미래창조과학부 모바일ㆍ전파PM은 "5G의 5대 핵심 서비스는 5G가 갖고 있는 4개의 기술 특성인 1000배 빠른 전송속도, 1000배 줄어든 응답시간, 1000배 많은 디바이스 수용기술, 1000배 개선된 에너지 효율을 기반으로 선정됐다"며 "5G 시대에는 다양한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나올 것이고, 이것이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강동식기자 dskang@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이미 EU, 중국, 일본, 미국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5G 기술개발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오는 2020년까지 5G 분야에 민관 공동으로 1조6000억원을 투입해 통신칩 등 관련 기술 개발과 국제 표준화 대응,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그렇다면 5G 시대가 실제로 도래해 이동통신 속도가 지금보다 1000배 빨라지면 우리 생활은 어떤 모습으로 바뀌게 될까요? 아직까지 쉽게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5G 시대를 겨냥한 서비스 개발의 밑그림을 보면 어느 정도 내다볼 수 있습니다.
정부는 미래 이동통신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하면서 비약적인 속도 향상을 비롯한 5G의 특성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G의 특성을 제대로 활용한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은 막대한 돈과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5G가 이동통신사업자나 단말기 제조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기업들을 활성화시키고 해외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하는 등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5G 기술은 사람ㆍ사물ㆍ정보가 언제 어디서나 연결될 수 있도록 개인당 1Gbps급 전송속도(기지국당 100Mbps→100Gbps), 빠른 접속속도(1초→1밀리초) 등을 통해 수많은 주변 다바이스와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특히 800MB 영화를 다운로드하는데 4G LTE-A가 약 40초 걸리는데 비해 5G는 1초 이내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5G의 특성은 1000배 빠른 전송 속도 뿐만 아니라 1000배 많은 디바이스 수용 기술, 1000배 감소된 서비스 지연 단축기술, 1000배 개선된 에너지 효율 기술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미래부는 이같은 5G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생활상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연결돼 다양한 생활정보가 활용되고, 모바일을 통해 초다시점, 홀로그램 등 서비스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미래부는 이에 따라 미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 입체영상, 지능 서비스, 초고속 서비스, 초고화질(UHD)ㆍ홀로그램 등 핵심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단계별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에서 시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우선 2015년 말까지 프리(Pre)-5G 기술 시연을 할 생각입니다. 이 시기에 5세대 기술의 씨앗 기술인 세계 최초 면허대역에서의 단말기간 직접통신 등을 통한 미래 SNS 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미래 SNS는 사용자가 인프라의 SNS 서버 없이 공통 목적을 가진 사람들을 동적으로 구성하고 개인간 직접 통신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 2017년 말까지 5G 시범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5G 핵심 원천기술 개발결과와 프리-5G 기술 및 성과를 이용해 개인당 1Gbps급 모바일 초다시점(입체영상) 서비스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모바일 입체영상은 다양한 시점의 화면과 자연스러운 운동시차를 제공해 실감나는 양방향 사용자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실시간 인터랙션 기반 모바일 초다시점 단말 서비스입니다.
스마트 기계와 같은 착용 장치와 사용자 개인 기지국을 결합해 실시간 사설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목표로 제시됐습니다.
이와 함께 많은 이용자가 고속으로 이동하는 고속철도 등 이동체에서 1Gbps급 무선 백홀통신을 이용해 원활한 고화질 영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목표입니다.
미래부는 2020년 말까지 5G 상용서비스를 할 계획입니다. 5G 시범서비스로 달성한 기술의 검증과 상용화를 위한 투자확대를 통해 상용서비스를 개시하고, 개인당 1Gbps급 모바일 UHDㆍ홀로그램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동기 미래창조과학부 모바일ㆍ전파PM은 "5G의 5대 핵심 서비스는 5G가 갖고 있는 4개의 기술 특성인 1000배 빠른 전송속도, 1000배 줄어든 응답시간, 1000배 많은 디바이스 수용기술, 1000배 개선된 에너지 효율을 기반으로 선정됐다"며 "5G 시대에는 다양한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나올 것이고, 이것이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강동식기자 dskang@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출처: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0211020118316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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