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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직원들이 수도권 지하철에 적용된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
■ 우리가 창조경제 `퍼스트무버`
KT(대표 황창규)는 혁신적인 융합 서비스로 이동통신망의 효율적인 망 운용과 지능형 전력제어 기술을 활용한 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BEMS)으로 융합서비스의 지평을 확대하고 있다.
KT가 서울 및 수도권 지하철에 적용한 인텔리전트 네트워크는 지하철구간의 이동통신 서비스 트래픽 수요가 적은 시간대에는 시스템 용량을 작게 하고, 트래픽이 많을 때는 최대의 수용용량을 적용하는 등 가변적 용량 조절이 자동적으로 가능한 지능형 네트워크 기술이다.
KT는 이 기술의 적용으로 평상시 출퇴근 시간에는 시스템의 최대용량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유동인구가 줄어드는 최한 시간대와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시간대(오전1시∼오전5시)인 새벽 시간대에는 최소한의 용량으로 서비스할 수 있다.
하루 평균 지하철 유동인구는 900만명으로 최한 시간대(10:00∼12:00, 14:00∼16:00)와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새벽 시간대는 다른 시간대보다 트래픽 용량이 확연하게 줄어드는 차이가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매년 겨울철 및 여름철에 전력사용량의 피크치가 경신되는 전력대란으로 정부 및 산업계가 긴장하는 상황에서 일반 가정 기준으로 연간 약 1500 가구의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KT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건물 전력제어 시스템(BEMS)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BEMS는 건물 내에 전력을 사용하는 설비에 센서 장치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새거나 과잉된 전력이 없는지를 체크하고 클라우드 센터로 전송해 전력을 절감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10∼15%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어 KT의 가치 창출은 물론, 사회 전체의 전력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성기자 jspark@
출처: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03040201163174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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