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위크 김수연 기자]'20만 가입자 유치 코앞'
망내외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 출시 이후 일주일간 LG유플러스(이하 LGU+)가 기록한 성적이다. 현재 LGU+는 경쟁사의 맞대응에도 자사 신규 요금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잔뜩 고무돼 있다.
지난 15일 'LTE 음성 무한자유' 요금제 출시 이후 LGU+는 22일까지 총 19만5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출시 첫주인 15일부터 19일까지 14만3000명, 이후 22일 주말 예약분 포함 5만2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것. 20~22일 사흘간 일 평균 약1만7000여명의 가입자를 유치한 셈이다.
앞서 LGU+는 출시 첫날, 주말 예약분 포함 사흘간 4만8000명, 하루 평균 1만6000명의 신규 요금제 가입자를 유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LGU+에 따르면 현재까지 'LTE 음성 무한자유' 요금제 가입자 가운데 약 80%가 'LTE 음성 무한자유 69'에 가입했다. 해당 요금제는 1만8000원의 요금할인을 적용해 매월 5만1000원으로 이동전화간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다는 게 핵심이다.
또한 'LTE 음성 무한자유' 요금제 전체 가입자 가운데 50%가 신규(번호이동 포함) 고객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추세라면 오는 24일 신규 요금제 가입자수 20만명을 가뿐히 돌파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LGU+ 관계자는 "KT가 비슷한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LGU+의 전선을 흐트러뜨렸는데도 불구하고, 22일 출시 첫날인 15일보다 더 많은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다는 것은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내일(24일) 20만 가입자를 돌파하는 것은 당연지사"라고 말했다.
한편 KT의 경우, LGU+ 'LTE 음성 무한자유' 대항마로 22일 출시한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의 가입자 수를 밝히지 않고 있다. 출시 첫날 가입자수를 대대적으로 밝혔던 LGU+와는 다른 모습이다.
KT 관계자는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면서도 "아직 가입자 수를 밝힐 단계는 아니고, 사나흘 정도 더 지켜본 후 발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17&aid=000000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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