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위안칭 레노버 회장.

레노버가 1조원 가까운 적자에 시달리는 모토로라를 1년 안에 흑자로 만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양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르면 9개월, 늦어도 15개월 내에 모토로라를 흑자로 전환시킬 것”이라며 “모토로라 브랜드를 재정비에 중국 시장에 다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구글이 인수한 뒤 지난해만 9억2800만달러(약 9844억원) 손실을 기록한 모토로라를 1년 안팎에 흑자로 돌린다는 자신감이다.레노버는 그동안 모토로라가 공략하지 못한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양 회장은 “브랜드와 제품군을 정비해 중국 시장 재진입은 물론이고 스마트폰 수요가 큰 신흥시장 진출을 서두를 방침”이라며 “모토로라 브랜드를 앞세운 프리미엄 시장 공략과 더불어 저가 시장에서도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신흥 시장 진출과 함께 비용 절감에도 박차를 가한다. 양 회장은 “레노버와 모토로라 통합으로 원자재 조달과 유통망 운영 등에서 기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모토로라 인수 작업이 끝나는 대로 즉시 비용 절감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토로라 인수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충분히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모토로라 인수와 IBM 서버 사업부 인수를 통한 재무적 부담 우려에 대해서도 확실히 선을 그었다. 양 회장은 “무리한 행보라는 일각의 우려와 달리 두 건의 인수는 레노버의 장기적 전략”이라며 “모토로라는 특히 스마트폰 사업부가 중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위한 최적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259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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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4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전년 대비 17.1% 증가한 530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포츠서울닷컴DB

[스포츠서울닷컴│황원영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전년 대비 17.1% 증가한 530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음은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1% 성장한 530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818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2013년 검색광고 매출은 네트워크 사업 매출 증가와 모바일 검색 광고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43.5% 증가한 2606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0.4% 증가한 2305억원을 기록했다. 게임매출은 337억원이다.

2013년 4분기 연결 매출은 검색광고 플랫폼 자체 전환 효과에 따른 검색광고 매출 확대와 모바일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 성장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6% 성장한 1437억원을 기록했다.

검색광고 매출은 670억원으로 네트워크 사업 매출 증가와 모바일 검색 광고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6% 성장했다.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2012년 대선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 아담의 지속적인 성장과 TNK팩토리 매출 및 쇼핑네트워크 광고 매출 추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6% 증가한 670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은 자회사인 온네트의 매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83억원을 기록했으나 PC 채널링과 퍼블리싱 매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다음은 올해 모바일 검색, 다음앱, 버즈런처 등을 통해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다음은 TNK 등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CPI (Cost Per Install, 설치당 과금 방식) 광고 상품을 선보여 다양하고 효과적인 인터넷 광고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배너형태의 CPC(Cost Per Click, 클릭당 과금 방식) 광고상품인 다음 디스플레이 네트워크(DDN, Daum Display Network) 광고 플랫폼을 3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바일 검색 및 다음앱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약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빠른 성장중인 SNS 런처 '버즈런처'의 마케팅을 강화한다. 버즈런처는 14개국 언어로 서비스 중이며, 해외 가입자의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hmax875@media.sportsseoul.com
비즈포커스 bizfoucs@media.sportsseoul.com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73&aid=000238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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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서비스업체들은 기술이 바뀔 때마다 대규모 투자와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실적 부진을 겪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요금제 상향효과 등을 통해 실적이 개선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런 면에서 2013년은 통신서비스 사업자들이 LTE(롱텀에볼루션) 투자 이후 다소 부진했던 모습을 벗어나 LTE 가입자 증가로 나름 수확을 거둔 한해였다.

또한 지난해에는 수익모델이 음성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된 원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통신사들이 경쟁적으로 음성 무제한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실질적으로 통신사의 수익원이 데이터 사용량의 증가와 직결되는 요금구조로 변화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는 해외 통신시장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급감하는 음성통신 매출 감소 타개를 위한 고육지책이기도 하다. 수년 전부터 음성커뮤니케이션 수요가 감소하면서 이동전화 통화량은 성장을 멈췄다. 반면 카톡·라인 등 모바일 메시징 및 음성통화는 무료의 강점을 활용해 빠르게 이용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통신사업자들은 음성무제한 서비스 도입으로 모바일 인터넷전화로의 고객 이탈을 차단하는 한편 고가요금제로의 가입자 유도에 성공하면서 인당 매출액 상승효과를 누리고 있다. 음성수익의 감소보다 LTE 고가요금제 가입에 따른 매출 증가효과가 더 컸기 때문이다.

◆LTE 효과로 안정적 수익성 기대

지난 2011년 하반기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국내 LTE 가입자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이동통신 가입자의 52%인 2800만명에 이른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LTE 구축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미국이나 일본과 비교하더라도 매우 빠른 성장속도다.

특히 우리나라는 LTE 전국망 구축 및 LTE-A 도입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데, 올해에는 더욱 빠른 LTE 광대역 전국망 구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광대역 LTE에 CA(Carrier Aggregation)기술까지 접목시키면 현재 LTE 속도에 비해 최대 3~4배 빠른 통신환경이 구축된다. 800MB 용량의 영화 1편을 다운받는데 30초면 가능하다는 얘기다.

이처럼 광대역 LTE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이용자들의 데이터 사용량 증가가 예상된다. 이미 LTE 가입자의 월 데이터 사용량은 3G 사용자의 2배에 이르며 2012년 도입 이후 22개월 동안 49%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통신사업자들은 음성수익 축소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중심의 요금제를 도입해 활로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LTE 환경에서는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해 이용자 스스로 상위 요금제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데이터 사용량 증가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가입자당 매출액 상승효과로 인해 당분간 통신서비스업의 업황은 안정적인 개선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LTE 서비스의 보편화로 가입자 증가속도는 점차 감소하겠지만 LTE 가입자가 전체 무선통신 가입자의 70%를 차지할 때까지는 증가 여력이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정책방향도 시장안정화에 일조할 듯

올해에는 단말기 유통법 도입 등 통신사 및 제조사의 보조금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마케팅 과열 양상이 다소 진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정부 규제로 번호이동 가입자 유치경쟁이 완화되고 있고 이용자 해지율도 약정위약금제도로 인해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다. 올해에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통신사들의 마케팅 경쟁은 요금제 다양화와 서비스 품질 개선 등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MVNO(알뜰폰)의 예상 밖 돌풍은 기존 통신사업자들에게 적지 않은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알뜰폰 가입자는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4.2%를 넘어선 250만명에 이르렀다. 2014년에는 CJ헬로비전, SK텔링크 등 대형사업자 위주로 최대 4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통신사의 보조금 경쟁 우위가 규제 강화로 다소 희석되면서 MVNO는 차별적 부가서비스와 저가요금제로 틈새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IPTV·OTT로 격화되는 N스크린 경쟁

이동통신 분야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유선통신 분야는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내전화(PSTN) 가입자는 줄고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포화상태로 더 이상 외형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유선통신 분야의 정체가 지속되면서 통신사업자가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것이 IPTV(인터넷TV)다. 유무선 IP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모바일과 결합한 N스크린 서비스와 VOD 등 양방향 서비스에서의 경쟁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입자 확대로 홈쇼핑, 광고수익 등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다.

이미 IPTV 가입자는 지난해 디지털 케이블TV(CATV) 가입자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가입자 기반을 늘리며 전체 유료방송가입자의 1/3 규모인 840만명에 이르렀다. 통신사는 향후에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CATV 사업자와 가입자 유치경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All-IP 환경으로 방송콘텐츠의 소비가 빠르게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사와 유료방송사업자들의 OTT(Over The Top) 서비스 이용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있는 올해에는 OTT 서비스 등을 통해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인터넷·통신·CATV 사업자들의 경쟁이 한층 더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규제 공정성·유료방송 생태계의 건전성 제고

이처럼 유료방송시장은 후발주자들이 공격적인 마케팅과 결합형 상품을 통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하며 다자간 경쟁구도가 심화되고 있다. 그러나 IPTV, CATV 등에 차별적 점유율 규제 논란과 함께 기술선택의 규제 및 결합상품 경쟁 격화에 따른 수익성 제고의 어려움도 존재해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말 지상파 MMS(다채널) 및 케이블방송의 8VSB(8레벨 잔류측파대) 도입, 위성방송(DCS) 허용, 유료방송 규제 일원화 등 규제 완화를 중심으로 한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올해 방송시장은 광고시장 회복 등에 따른 성장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제도의 도입으로 시장 경쟁구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방송법 시행령 개정으로 통신사의 IPTV에 대응하기 위해 M&A를 통한 MSO(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의 대형화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1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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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유료 방송 기업이 와이파이 네트워크 확대라는 깃발을 함께 들었다. 망 중립성50 논란이 불붙은 가운데 인터넷 트래픽 주범으로 몰린 인터넷 콘텐츠 업계가 와이파이로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통신사 간섭에서 벗어나려는 포석이다.

구글은 미국 7000여개 스타벅스매장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제공 구글플러스> <구글은 미국 7000여개 스타벅스매장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제공 구글플러스>>

월스트리트저널은 구글·마이크로소프트·컴캐스트·타임워너케이블·차터커뮤니케이션즈가 손잡고 `와이파이포워드(WifiForward)` 연합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일종의 로비 단체다.

와이파이포워드는 정부에 허가 없이 쓸 수 있는 주파수 할당226 증가를 요구한다. 이미 정부 당국과 와이파이 주파수 할당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파이포워드는 지난해 비인가 주파수가 미국 경제에 2220억달러(약 235조원) 가치를 창출했다고 추산했다.

시스코에 따르면 지난해 북미 무선인터넷 사용자는 한 달 평균 1.4GB 데이터를 썼는데 2018년까지 9GB로 늘어날 전망이다. 와이파이 이용은 더 증가한다. 전체 북미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57%가 와이파이에서 일어났고 2018년에는 64%까지 올라간다.

와이파이포워드는 소비자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이고 각종 무선인터넷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대해 경제를 살리자고 주장한다. 망 중립성50 논란을 피하려는 의도도 보인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검색과 광고 매출 증가를 노린다. 이미 구글은 지난해 700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 무료 와이파이 핫스팟을 설치했으며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와이파이포워드 참여로 구글 와이파이 범위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유료 방송 업계도 와이파이 확대에 힘을 쏟는다. 컴캐스트와 타임워너케이블 등은 2012년부터 고객이 집 밖에서도 자유롭게 인터넷에 접속하도록 25만개 와이파이 핫스팟을 설치했다. 유료TV기업은 거실을 넘어 모바일 기기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며 고객을 늘린다. 넷플릭스 등 오버더톱(OTT) 기업과 피할 수 없는 경쟁 때문이다.

와이파이포워드는 통신 업계 입장에서 눈엣가시다. 구글과 컴캐스트 등이 통신사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와이파이가 확대되면 스마트폰117 고객은 비싼 데이터 요금을 낼 필요가 없다. AT&T는 미국 전역에 3만2000개 와이파이 핫스팟을 설치했다. 네트워크를 LTE48로 업그레이드하는데 엄청난 비용을 쏟아 부었다.

시장조사기업 모펫네이던의 크레이그 모펫 수석연구원은 “버라이즌과 AT&T는 와이파이 커버리지를 늘리는데 올인 했다”며 “비통신기업의 와이파이 확대는 통신 기업을 위협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트래픽에서 와이파이 비중

자료:시스코

 

김인순기자
| insoon@etnews.com

 

출처: http://www.etnews.com/news/international/2916916_14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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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이 사물지능통신(M2M159사물인터넷80(IoT270) 관련 칩 모듈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스마트폰117 단말기에서 부품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경영 부진에서 벗어나겠다는 전략이다. 2대 주주인 퀄컴이 칩 공급을 지원해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16일 팬택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M2M 모듈 개발과 생산에 착수해 에스원, 경기버스 등에 납품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M2M 모듈 사업에 뛰어든 것은 팬택이 처음이다. 통신 칩 모듈 사업은 스마트폰 제조 노하우가 적용되는 분야여서 삼성전자, LG전자 등도 M2M시장 활성화에 맞춰 진출을 검토 중이다.

M2M 모듈 업계 관계자는 “팬택이 지난해 파일럿 차원에서 시작한 M2M 사업이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공격적인 영업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팬택은 올해 M2M 모듈 수출까지 시도할 계획이다. 팬택 관계자는 “올해 국내 6배 규모에 달하는 일본 M2M 시장 진입을 위해 준비 중”이라며 “장기적으로 북미와 유럽시장까지 진출해 세계 M2M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수시장에서는 지난해 공급했던 보안과 교통 등 공급처를 기반으로 이동통신 등 타 분야로 진출한다. 특히 시스템통합(SI) 사업과 연계해 신규 사업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점유율 경쟁에서 다소 밀린 팬택이 M2M이라는 틈새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팬택은 이미 2010년부터 쌓아온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2G부터 4G에 이르기까지 통신기술 발전에 휴대폰을 제조해왔기 때문에 승산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팬택은 2010년 일본 KDDI에서 출시한 전자액자 `PTM01` 모델에 통신 모듈을 공급했고 같은 해 미국 버라이즌에 LTE48 데이터 카드와 모바일 핫스폿을 꾸준히 공급하는 등 스마트폰 이외 데이터 통신 사업을 진행해왔다.

2012년에는 3G·LTE 내장형과 외장형(라우터) 제품을 출시하고 유선으로 운영하던 단말을 무선으로 변경하려는 시장 움직임에 맞춰 택시, 버스 등 이동체 사업에 통신 단말을 공급했다.

팬택 관계자는 “2012년 하반기부터 사업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 차원에서 M2M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며 “휴대폰 제조에서 축적한 기술과 품질을 M2M 통신모듈 제작 과정에도 그대로 반영해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시소기자 | siso@etnews.com

 

출처: http://www.etnews.com/news/telecom/network/2917035_14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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