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업계최초 1300만화소…화웨이·갤럭시도 500만화소
세계적 권위의 옥스퍼드 사전을 출간하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는 매년 말 `올해의 단어`를 하나씩 선정한다. 그해 가장 이슈가 됐던 현상을 하나의 단어로 축약시켜 재치 있게 표현해 낸다. 2012년에는 런던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드러난 정부 혼란을 빗대 `총체적 난국`이란 의미인 `omnishambles`가 선정됐다.
2011년은 경제위기 여파로 신음하는 목소리를 압축해 `쥐어짜인 중산층(squeezed middle)`이 간택을 받았다. 지난해 말 공개된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는 `셀카`라는 의미를 담은 `셀피(selfie)`였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열풍을 타고 진화한 셀카 열풍이 전 세계가 공유하는 문화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것이다. 이 같은 셀카 열기를 본 스마트폰 업체들이 잇달아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 기능을 높이고 있다.
스마트폰 화면으로 자신이 어떻게 찍히는지를 실시간 확인하며 셀카를 찍으려는 수요가 크게 늘자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외부 피사체를 찍기 편한 후면 카메라 성능에만 주력하던 트렌드에 변화 바람이 부는 것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스마트폰 업체 HTC는 이달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신제품 `디자이어 아이`를 출시한다. 디자이어 아이는 전ㆍ후면 카메라 모두 1300만 화소를 탑재했다. 전ㆍ후면 카메라 화소를 동일하게 설정한 스마트폰은 디자이어 아이가 세계에서 처음이다.
2011년은 경제위기 여파로 신음하는 목소리를 압축해 `쥐어짜인 중산층(squeezed middle)`이 간택을 받았다. 지난해 말 공개된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는 `셀카`라는 의미를 담은 `셀피(selfie)`였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열풍을 타고 진화한 셀카 열풍이 전 세계가 공유하는 문화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것이다. 이 같은 셀카 열기를 본 스마트폰 업체들이 잇달아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 기능을 높이고 있다.
스마트폰 화면으로 자신이 어떻게 찍히는지를 실시간 확인하며 셀카를 찍으려는 수요가 크게 늘자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외부 피사체를 찍기 편한 후면 카메라 성능에만 주력하던 트렌드에 변화 바람이 부는 것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스마트폰 업체 HTC는 이달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신제품 `디자이어 아이`를 출시한다. 디자이어 아이는 전ㆍ후면 카메라 모두 1300만 화소를 탑재했다. 전ㆍ후면 카메라 화소를 동일하게 설정한 스마트폰은 디자이어 아이가 세계에서 처음이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는 후면에 16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려 있지만 전면 카메라 성능은 370만 화소에 불과하다. 애플 아이폰6 전면 카메라 역시 210만 화소로 전면(800만) 대비 크게 떨어진다. 최근 국내 알뜰폰 사업자인 `미디어로그`와 손잡고 화웨이가 내놓은 `X3`에도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달려 있다. 국내 상륙을 대기 중인 샤오미 `미(Mi)4`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에 달한다. LG전자도 차세대 스마트폰에 고화질 전면 카메라를 장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최근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놓은 `갤럭시 그랜드 프라임`도 같은 맥락이다. 갤럭시 그랜드 프라임은 출고가 250달러(약 27만원) 중저가 제품이지만 전면에 고성능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홍장원 기자]
[홍장원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28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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