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GIF 이미지들은 스페인의 사진작가이자, 모션 디자이너인 A.L.크레고(A.L.Crego)의 작품이다. 흔히 '움짤'로 통칭되는 이미지들 가운데 예술적인 작품은 많았지만, 크레고의 작품은 기존의 예술을 새로운 예술로 재창조했다는 점에서 특징을 갖는다.
크레고가 소재로 삼은 건, 거리의 그림들이다. 골목마다 그려진 그래피티나 포스터 등에 움직임을 입혀 새로운 느낌의 그림으로 만든 것이다. 자신에게서 떨어져 가나는 낙엽을 치우는 사람, 수류탄을 당구 큐대로 조준하고 있는 사람, 현관에 붙은 등을 반복적으로 껐다가 키는 사람을 볼 수 있다. 그림 속에 갇혀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었다고 할까? 예술인 동시에 디지털 시대의 마법처럼 보이기도 한다. 크레고의 다른 작품을 보고 싶다면, 그의 텀블러를 방문하자.
H/t : crossconnect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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