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스케쳐스 `딜라이트 익스트림`…1년새 51만켤레 팔려
4.5㎝ 밑창 `키높이 효과`에 깔끔한 디자인
"교복과 잘 어울리네" 학생들에게도 인기
"신었을 때 키가 커 보이고 앞코가 둥글어서 발이 작아 보여요. 발도 편하고요."
운동화 `딜라이트 익스트림`을 신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밑창이 높아 자연스럽게 키높이 효과가 있고,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디자인. LS네트웍스(대표 김승동)의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의 `딜라이트 익스트림` 운동화가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인 후 꾸준한 인기를 끌며 누적판매 51만켤레에 매출 300억원을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출시되는 운동화가 같은 기간 평균 2만~3만여 켤레 판매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그야말로 빅히트를 치고 있다. 예약판매가 진행된 지난 3월 1일에는 하루에만 6000켤레가 팔렸고, 5차 예약판매까지 완료되는 등 여전히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그중에서도 블랙 컬러 제품은 1만켤레가 시장에 나온 지 3일 만에 90%가량 팔려나갔다. 이상훈 LS네트웍스 과장은 "올해 8월에 선보인 후속모델인 `딜라이트 익스트림 골든팬더`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 미리 제품을 선보이는 선판매 이벤트를 진행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선판매가 시작된 날 골든 팬더를 구매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일부는 돗자리를 펴고 기다리는 등 상당수 매장이 고객들로 매우 붐볐다"고 말했다.
운동화 `딜라이트 익스트림`을 신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밑창이 높아 자연스럽게 키높이 효과가 있고,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디자인. LS네트웍스(대표 김승동)의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의 `딜라이트 익스트림` 운동화가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인 후 꾸준한 인기를 끌며 누적판매 51만켤레에 매출 300억원을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출시되는 운동화가 같은 기간 평균 2만~3만여 켤레 판매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그야말로 빅히트를 치고 있다. 예약판매가 진행된 지난 3월 1일에는 하루에만 6000켤레가 팔렸고, 5차 예약판매까지 완료되는 등 여전히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그중에서도 블랙 컬러 제품은 1만켤레가 시장에 나온 지 3일 만에 90%가량 팔려나갔다. 이상훈 LS네트웍스 과장은 "올해 8월에 선보인 후속모델인 `딜라이트 익스트림 골든팬더`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 미리 제품을 선보이는 선판매 이벤트를 진행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선판매가 시작된 날 골든 팬더를 구매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일부는 돗자리를 펴고 기다리는 등 상당수 매장이 고객들로 매우 붐볐다"고 말했다.
딜라이트의 인기 비결로 꼽히는 것 중 하나는 일반 운동화에 비해 신발 높이가 높다는 점이다. 딜라이트의 밑창은 4.5㎝ 수준으로 일반 운동화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키높이 효과에다 다리까지 길어 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다. 밑창이 높으면서도 무게는 일반 운동화와 별 차이가 없다는 점 역시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이다. 키에 민감한 남성뿐만 아니라 밑창이 두꺼운 `하이프로파일 슈즈`에 관심이 많은 10~20대 젊은 여성들을 공략한 것이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또한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 역시 인기 비결이다. 이 과장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제품의 경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교복과 잘 어울리는 운동화`로 통하며 빠르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며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는 `딜라이트 벚꽃` 같은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10대 위주였던 소비층이 20대 여성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높이 효과에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용이해 스커트나 레깅스 등을 입고 운동화를 주로 신는 여성들이 특히 선호한다는 것이다.
[김정범 기자]
또한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 역시 인기 비결이다. 이 과장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제품의 경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교복과 잘 어울리는 운동화`로 통하며 빠르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며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는 `딜라이트 벚꽃` 같은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10대 위주였던 소비층이 20대 여성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높이 효과에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용이해 스커트나 레깅스 등을 입고 운동화를 주로 신는 여성들이 특히 선호한다는 것이다.
[김정범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303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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