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컨퍼런스] [IFA 2014]삼성전자와 나이키가 만났다…LG는 구글과 손잡아
Insights & Trends/Technological/Scientific 2014. 9. 7. 12:56▶ 기어S의 모습. (사진=삼성전자)
[경제투데이 베를린(독일)=왕해나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함께 작업을 펼친 '명품'들이 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주목 받고 있다. 언뜻 보면 이질적인 조합 같지만 글로벌 기업끼리 필요한 부문만 골라서 뭉치는 협업(컬레버레이션)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삼성 언팩’을 통해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S’를 공개했다. 기어S는 삼성전자가 6번째로 선보이는 손목형 웨어러블 기기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협력해 만든 기어S는 세계 최초로 피트니스 관리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나이키가 웨어러블 소프트웨어 분야에 집중하면서 삼성 웨어러블 기기와 함께 시너지를 이룬 셈이다. 나이키가 애플의 전통적 우군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개방형 플랫폼 구축을 위해 최근 2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업체 스마트싱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삼성은 실리콘밸리에 만든 오픈이노베이션센터(OIC)의 일원으로 스마트싱스를 받아들이면서 다른 업체들에 문호를 개방했다.
LG전자는 가전제품과 메신저로 연락할 수 있는 홈챗 서비스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구글과 함께 했다. 구글이 올해 초 인수한 지능형 냉난방 온도 조절기 업체인 네스트와 함께 스마트 홈 서비스를 공개한다.
LG전자의 하드웨어와 '작은 구글'로 불리는 네스트 랩스의 스마트홈 아이디어가 결합한 모델이다.
독일 전자업체 지멘스는 기계·중공업 분야의 강자인 보쉬와 함께 각기 다른 가전 브랜드를 웹사이트로 연결하는 홈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홈 서비스 커넥티드 홈이 BSH 브랜드의 첫 작품이다.
명품 주얼리 업체와 가전업체의 만남도 있다. LG전자는 오스트리아 주얼리 기업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이 박힌 올레드 TV를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다.
출처: http://www.eto.co.kr/news/outview.asp?Code=20140904100003460&ts=125535
'Insights & Trends > Technological/Scientif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결제/애플] 모바일 결제, NFC 그리고 애플 페이(Apple Pay) (0) | 2014.09.12 |
---|---|
[스크랩/삼성/스마트홈] [IFA2014] 삼성전자 윤부근 대표 기조연설 “인간배려의 퓨처 홈으로 도약하자” (0) | 2014.09.07 |
[스크랩/컨퍼런스] 웨어러블·스마트홈·UHD TV…삼성·LG `프리미엄` 대격돌 (0) | 2014.09.07 |
[스크랩/모바일] 삼성 최신병기 갤럭시노트4·노트엣지 출격 (0) | 2014.09.04 |
[스크랩/인공지능/비공개] 요즘 뜬다는 '딥러닝', 대체 그게 뭐지? (0) | 2014.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