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프랜차이즈] [2015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1020 마음 홀린 봉구스밥버거·못된고양이
Insights & Trends/Economic/Industrial 2015. 3. 4. 08:46가맹점 숫자 늘리기보다 내실 성장에 중점
반찬전문업·액세서리 프랜차이즈 첫 등장
2015년 3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모두 4400여 개다. 이 중 업종별 시장 규모와 브랜드 수, 가맹점 수 등을 기준 삼아 각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를 선정했다.
지난해 2월 공정거래위원회 등록 프랜차이즈 브랜드 숫자는 3700여 개로 올해 700개 브랜드나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100대 리스트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브랜드의 드나듦이 역동적이었던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이다. 상위권 브랜드가 안정세에 접어든 것. 전체적으로 직영점과 가맹점 수는 조금씩 줄어든 반면 매출은 오히려 늘어나는 내실 있는 성장을 한 것도 특징이다.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본사 매출액은 본사의 기업 매출액까지 합하면 94조원이 넘었다. 100대 기업이 가맹본사와 가맹점에서 만들어내는 일자리 수가 41만여 명에 달하는 셈이다. 여기에 인테리어 물류 식품가공 디자인 IT 부동산 컨설팅 마케팅 광고 등 100대 브랜드 기업을 지원하는 협력업체까지 더한다면 100대 기업이 창출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이보다 훨씬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새로 들어온 브랜드엔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햄버거 시장에 도전했던 밥버거 브랜드인 봉구스밥버거와 카페형 분식을 지향하는 스쿨푸드가 포함됐다. 소비연령층 변화에 따른 분식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성숙기에 접어든 커피 시장은 여전히 신규 브랜드의 진입이 활발하지만, 100대 브랜드에 포함된 메이저 브랜드는 큰 변동 없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가 새롭게 100대에 진입했다. 치킨에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맘스터치가 새롭게 100대 브랜드에 들어왔다. 기존 치킨점과 달리 햄버거 등을 추가해 패스트푸드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업에서는 반찬전문점과 액세서리 전문점이 업종 카테고리에 처음으로 추가됐다 . 반찬전문점으로는 36년 역사를 가진 식품전문기업이 운영하는 '오레시피'가 선정됐다. 국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 50여 개 이상의 직영점을 운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에 진입,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청소년층을 타깃으로 저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못된고양이'는 노점상에서 시작해 한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로 성장, 액세서리 분야의 역사를 새로 쓴 브랜드다. 달라진 젊은 층의 입맛을 반영한 서구식 레스토랑도 새로 100대 브랜드에 진입했다. 서가앤쿡은 대구에서 시작, 최근 불고 있는 지방 브랜드 열풍의 대표주자다. 돈까스클럽은 돈까스와 파스타 등 메뉴를 결합해 전원형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독특한 업태를 창조했다.
지난해 2월 공정거래위원회 등록 프랜차이즈 브랜드 숫자는 3700여 개로 올해 700개 브랜드나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100대 리스트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브랜드의 드나듦이 역동적이었던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이다. 상위권 브랜드가 안정세에 접어든 것. 전체적으로 직영점과 가맹점 수는 조금씩 줄어든 반면 매출은 오히려 늘어나는 내실 있는 성장을 한 것도 특징이다.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본사 매출액은 본사의 기업 매출액까지 합하면 94조원이 넘었다. 100대 기업이 가맹본사와 가맹점에서 만들어내는 일자리 수가 41만여 명에 달하는 셈이다. 여기에 인테리어 물류 식품가공 디자인 IT 부동산 컨설팅 마케팅 광고 등 100대 브랜드 기업을 지원하는 협력업체까지 더한다면 100대 기업이 창출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이보다 훨씬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새로 들어온 브랜드엔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햄버거 시장에 도전했던 밥버거 브랜드인 봉구스밥버거와 카페형 분식을 지향하는 스쿨푸드가 포함됐다. 소비연령층 변화에 따른 분식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성숙기에 접어든 커피 시장은 여전히 신규 브랜드의 진입이 활발하지만, 100대 브랜드에 포함된 메이저 브랜드는 큰 변동 없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가 새롭게 100대에 진입했다. 치킨에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맘스터치가 새롭게 100대 브랜드에 들어왔다. 기존 치킨점과 달리 햄버거 등을 추가해 패스트푸드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업에서는 반찬전문점과 액세서리 전문점이 업종 카테고리에 처음으로 추가됐다 . 반찬전문점으로는 36년 역사를 가진 식품전문기업이 운영하는 '오레시피'가 선정됐다. 국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 50여 개 이상의 직영점을 운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에 진입,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청소년층을 타깃으로 저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못된고양이'는 노점상에서 시작해 한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로 성장, 액세서리 분야의 역사를 새로 쓴 브랜드다. 달라진 젊은 층의 입맛을 반영한 서구식 레스토랑도 새로 100대 브랜드에 진입했다. 서가앤쿡은 대구에서 시작, 최근 불고 있는 지방 브랜드 열풍의 대표주자다. 돈까스클럽은 돈까스와 파스타 등 메뉴를 결합해 전원형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독특한 업태를 창조했다.
[특별취재팀 = 서진우(팀장) / 박인혜 기자 / 이새봄 기자 / 장영석 기자 / 조성호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205260
'Insights & Trends > Economic/Industri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기업/웅진] 웅진, 북클럽 `빅히트`…태양광사업 흑자전환 (0) | 2015.03.06 |
---|---|
[스크랩/경제/일반] 가계도 기업도 안쓰고 버티기…`돈맥경화` 사상최악 (0) | 2015.03.06 |
[스크랩/자동차] [토요 FOCUS] 한국 튜닝, 뛰자 뛰자꾸나 (0) | 2015.02.28 |
[스크랩/유통] 현대百, 김포에 첫 명품 아웃렛…롯데·신세계와 한판승부 (0) | 2015.02.27 |
[스크랩/기업/삼성] 삼성전자 6년만에 임금동결…2009년 이후 처음 (0) | 2015.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