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푸는 유럽·일본…엔화값 105엔 밑까지 떨어져
유럽과 일본에서 추가적인 통화 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경기 호조에 힘입어 달러값이 초강세를 보였다. 오는 10월 미국 내에서 양적 완화를 중단한 데 이어 내년 중반 이후 초저금리 기조도 버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슈퍼 달러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전망마저 나온다. 원화값은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달러값 대비 박스권에 머무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원화값은 달러 강세 기대와 당국 개입 경계로 상단이 유지되고 있으며 경상수지 흑자와 외국인의 꾸준한 주식 매입으로 큰 폭 하락도 막고 있다"면서 "당분간 박스권을 유지하다가 10월 테이퍼링이 종료되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근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가 발표되고 있는 점도 기조적인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뉴욕 = 박봉권 특파원 / 서울 = 이덕주 기자 / 배미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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