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나 집에서나 와이파이는 어쩌면 그냥 주어진 부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현명한 기업들은 무료 와이파이 엑세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방문 경험의 질을 개선시키기도 한다.

이들 기업들은 무료 와이파이 엑세스 제공을 통해 할인이나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이나 방문자들이 잠시 동안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대기 시간을 생산성 높은 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무료 와이파이 서비로로 인해 그 기업을 다시 방문하고 싶어질 지도 모를 일이다.

다음의 내용을 통해 4곳의 기업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와 이것이 고객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 살펴본다.

보스턴 발레(Boston Ballet) : 학생들의 접근성 향상
보스턴 발레(Boston Ballet)가 3곳에 무료 와이파이 엑세스를 설치하기 전까지 학생들과 부모, 방문객들은 가장 센 신호를 찾아 돌아다니며 인터넷이 접속되길 바래야 했다. 이제 그들은 그러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당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무용 기업이자 교육업체인 보스턴 발레는 4년 전 주요 교습소에 직원들과 무용수를 위해 제한적으로 와이파이를 추가했다. 그러나 이 정책은 이후 확대됐다. 2013년 초반에 보스턴 발레의 도시지역 교습소에 와이파이가 설치되었고 같은 해 10월 직원들과 무용수들을 위해서 도시 이외의 외곽지역에도 와이파이가 설치되었다.

초기 3개의 교습소에서 나타난 네트워크 연결 작업은 학생, 부모, 방문객을 염두에 둔 것이었다고 보스턴 발레의 IT전문가인 나단 버락은 전했다. “우리는 학생 및 부모들에게 무선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이들은 교육과 사업적 목적으로 네트워크를 사용한다” 라고 그는 말했다.

대기 중에 자신의 일을 처리하고자 하는 학생이나 부모들에게 있어 이러한 무료 와이파이 시스템의 도입은 데이터 요금제가 소진될 걱정이나 가장 강력한 와이파이 신호를 찾게 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버락은 외부 교육과정을 듣는 학생들을 언급하며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교육과정을 성취중인 학생들에게 있어서 분명히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와이파이 유지에는 1년에 6,000달러가 소요된다. 이는 ISP 프로바이더, 안티바이러스 및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치플 포함한 계획이다.

락킹점프(Rockin’Jump) :시간 �箜梨�좋은 트램펄린
트램펄린 놀이공원인 락킹점프는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물론 트램펄린을 즐기는 사람이 와이파이 접속을 절실히 필요로 하지는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트램펄린 공원은 아이들에 맞추어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고안되었다”라고 락킹점프의 CFO인 드류 윌슨은 말했다. 그는 점프 공간 이외에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더 주목했다며, 대기 중인 부모들에게 와이파이 서비스는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좋은 음식도 있고 청결하다. 부모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일을 하며 아이들은 그 나이 때에 경험해야 하는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제 이 회사는 4가지 영업장소가 있으며 12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영업장이 있다. 와이파이는 각 장소에 모두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비용은 장소마다 매년 75달러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윌슨은 전했다.

그는 “부모가 의사결정을 내린다. 부모들이 우리의 영업장을 편안하게 느끼도록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어스(Sears) : 물리적 공간을 넘어선 쇼핑
400개의 시어스 영업장에는 이제 와이파이가 갖추어져 있다. 이들의 의도는 고객의 전반적 쇼핑경험의 질을 향상시켜 고객들이 해당 유통업체에 방문 하는 것 이상의 경험을 하게 만드는 것에 있다. 회사의 리나 문잘은 “무선 모바일 기술을 매장에 도입하면 고객들은 편리하고 통합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한 과정에서 고객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해 웹을 탐색하고 제품 리뷰를 보고 매진된 시어스 제품을 찾을 수도 있다. 만약 고객이 시어스 로열티 프로그램의 회원이라면 쿠폰을 내려 받아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문잘은 시어스는 고객 활동 추적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자사의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동안 고객이 어떠한 물건을 사는지 등을 추적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문달은 프로그램 운영에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했지만 시어스가 더 많은 점포에 무료 와이파이를 확대하고자 한다는 말을 전했다.

퍼블릭스(Publix) : 빠르고 손쉬운 식료품 리스트
플로리다, 조지아, 알라바마, 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네시 주에 있는 식료품 체인인 퍼블릭스(Publix)는 2012년 전체 점포에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해당 기업이 이를 설치한 이유는 고객들이 점포 내에서 신속정확하게 정보에 접근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퍼블릭스 홍보팀의 마리아 브로우스는 “고객들이 자신들의 쇼핑리스트를 생성, 수정, 저장할 수 있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내 식료품 목록’으로 불리우며 매장 내의 제품의 위치를 알려주고 매대의 제품을 쇼핑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브로우스는 “만약 고객이 쇼핑리스트를 만들었지만 출력하지는 않은 경우 이들에게는 와이파이 엑세스가 필요로 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

퍼블릭스는 많은 고객들이 건강에 대해 심히 염려하는 점을 간파했다. 와이파이 접속을 제공하면 소비자는 제품 제조사의 웹사이트를 조회하여 해당 정보를 참조하거나 QR코드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시어스와 마찬가지로 퍼블릭스는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통해 취득된 고객 정보를 수집 추적하지 않는다고 전하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다. ciokr@idg.co.kr


 

출처: http://www.ciokorea.com/news/20140?page=0,1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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