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핑턴포스트US - James Cave | 게시됨: 2014년 05월 25일 19시 10분 KST
바다 밑엔 우리가 아직 탐험하지 못한 어마어마한 세계가 있다.
문제는 바로 '바다 밑'이라는 것.
프랑스의 수상 스포츠용품 회사 트리보드(Tribord)는 아가미가 달린 인간을 발명하는 대신, 쉽게 숨 쉴 수 있는 마스크 'Easybreath mask'를 개발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물속에서도 육지에서처럼 숨 쉴 수 있다. 워터 제트팩(등에 메는 개인용 분사 추진기) 이래 스노클링 역사에서 가장 멋진 개발품이다.
기존의 스노클링 장비로는 입으로만 숨을 쉬어야 했다. 하지만 이 마스크를 착용하면 자연스럽게 코와 입으로 숨 쉴 수 있다. 고글에 김이 서리지 않고, 수중에서 180도의 시야도 확보할 수 있다. 마스크 위쪽에 달린 밝은색의 파이프는 잠수했을 때 마스크로 물이 들어오는 걸 방지한다. 또한 다른 보트나 수영하는 사람이 주위에 다가왔을 때 눈에 잘 띄는 효과도 있다.
이 획기적인 발명품은 2014년 옥실란그룹 혁신상(Oxylane Innovation Awards) 1위를 차지했다. 가격은 39.95유로, 약 5만 5천원 정도다.
끝내주게 멋진 제품에도 한 가지 단점이 있다. 트리보드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아직 국제 배송 계획은 없다고 한다. 단, 유럽의 데카슬론(Decathlon) 매장에선 5월 말부터 살 수 있다.
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2014/05/25/story_n_5387962.html?utm_hp_ref=tw
'Insights & Trends > Technological/Scientif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180개 위성 쏴 인터넷 서비스" … 구글, 페북에 반격 (0) | 2014.06.05 |
---|---|
[스크랩] 미래 8가지 과학기술 (0) | 2014.06.02 |
[스크랩] 로봇팔 시대 성큼…미 FDA, '인공 팔' 승인 (0) | 2014.05.11 |
[스크랩] 일본, 3D 프린터로 만든 '살상용' 권총 등장 (0) | 2014.05.08 |
[스크랩] Notivo Wants To Be A ‘Google Now’ For Everything Else (0) | 2014.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