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에게서 천재성을 인정 받은 "Tagtile"

2011년 MIT와 Google 출신의 두명의 창업주는 Tagtile이라는 서비스를 내어 놓았습니다. 지역 상공인을 위한 로열티 마케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에게는 할인쿠폰을 점주에게는 방문/사용내역 분석을 통한 타겟마케팅을 제공하는 플랫폼이죠. 물론 소셜기능 등도 제공하죠.

이러한 Tagtile 플랫폼의 핵심은 전용앱(Android & iOS)과 계산대 옆에 놓여지는 Tagtile Cube라는 동글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갑자기 호기심이 발동하게 되더군요. 안드로이드는 NFC를 이용 할 것이고 아이폰은?? WiFi인가???

창업자의 천재성은 여기서 나옵니다. 이 동글은 사람의 청각이 인지 못하는 영역대(14kHz- 20kHz)에서 점포마다 주어진 고유의 "사운드 지문"을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고객의 스마트폰에 있는 전용앱이 마이크로폰을 통해 이를 인식하고, Tagtile의 자체 클라우드와 고객의 앱간에 communication하게 되는 것이죠. 즉, 스마트폰 또는 OS의 제약에서 해방 될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독특한 플랫폼의 기술을 높이 산 페이스북은 Tagtile을 인수 하게 됩니다. 이는 창업 후 1년 4개월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재미 있는 사실은 이는 사업모델을 늘리기 위한 인수라기 보다는 두 창업주 포텐셜을 인수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Tagtile은 인수 이전의 기존 고객/점주에게만 제한적으로 서비스하고 있고 이 두사람은 페이스북에서 Tagtile 사업이 아닌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라고 합니다. ^^

국내 기준으로 본다면 카카오톡이 인수 할 만한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스타트업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겠죠.

[출처]

http://www.zdnet.com/blog/facebook/facebook-acquires-mobile-loyalty-reward-startup-tagtile/11770

http://www.quora.com/Tagtile/How-does-the-Tag-Tile-device-work-How-does-it-communicate-with-a-cell-phone

[소개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KmRTzeuXFhQ&feature=youtube_gdata_player




















출처: SMB App Bank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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