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리더십] [Biz Focus] Positive ! 창의적 조직의 비밀
Insights & Trends/Leadership/Management 2016. 4. 15. 08:47리 뉴먼 IE 비즈니스스쿨 교수 `긍정적 리더가 되는 4가지 방법`
작년은 수많은 국가가 힘들어한 해였다. 전문가들은 올해 역시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리더가 조직을 관리하고 이끄는 것이 쉬운 적이 있었을까. 리더들은 '변동적이고 불확실하며 복잡하고 모호한 상황'을 일컫는 단어인 일명 '뷰카(VUCA·Volatile, Uncertain, Complex, Ambiguous)'라는 경제 상황을 헤쳐나가야 한다.
소비재 회사에서 선임 관리자(팀장)로 일하는 준쿠 씨를 예로 들어보겠다. 작년 성과가 그저 그랬던 그는 올해 좋은 성과를 내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 준쿠 씨는 스트레스를 달고 살며, 거의 매일 긴장과 걱정을 안고 출근한 탓에 본인도 모르게 부정적인 팀 분위기를 만들게 되었다. 행동과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이 '부정적인 모드(negative mode·매일 긍정적인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을 더 느끼는 상태)'에 있을 때 인간의 뇌와 행동에도 마찬가지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부정적인 모드에 있으면 생각의 폭이 얕아지고 사람들과 교류할 때 덜 유연하게 행동하게 된다. 그 결과 창의성·혁신성을 이루는 데 제한이 생긴다. '뷰카' 경제 상황에서는 어려운 문제를 이겨나가는 데 넓게 생각하고, 유연하게 행동하고, 혁신성과 창의성을 갖는 것이 필요한데, '부정적인 모드'를 가진 준쿠 씨가 참으로 안타깝다.
하지만 준쿠 씨만이 이런 부정적인 모드에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관리자가 알게 모르게 직원들에게 자신의 스트레스를 부정적으로 표출한다. 조직 관리자들은 어떻게 '긍정적인 리더'가 될 수 있을까. 다음 네 가지 방법을 제시해본다.
1. Frame Challenges in the Positive
회사가 힘든 시기에는 직원 역시 상황을 잘 안다. 그러므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반복적으로 말하는 것을 피하라. 부정적으로 상황을 프레이밍하여 직원들 마음에 불을 지피면 단기적으로는 직원에게 동기 부여가 될 수는 있겠지만 결국 힘들어하고 탈진할 것이다. 대신 직원 스스로 생각하도록 만들어라. 현재 실적은 어떻고 예상했던 것과는 어떻게 다른지 직원들이 생각하게 하는 것이 동기 부여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면 놀랄 것이다.
또한 어려운 상황을 '게임'으로 풀어나가는 방법도 고려해 볼 만하다. 스포츠 경기 종료 2분 전에 2점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가정해보는 것이다. 현재 자사가 직면한 문제들을 '상대팀'이라고 생각하고 '경영 플레이'를 하라. 그리고 아무리 작은 '승리'라도 직원에게 우승에 대한 보상을 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상여금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보상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2. Harness Strengths
대부분 직원 훈련은 인재들의 약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에 집중한다. 이는 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과정이다. 약점을 갖고 이를 보완하는 훈련을 하는 것은 생산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나아가 부정적인 감정이 발생하고, 혁신적인 생각이 탄생하는 것을 막는다. 최근 나온 연구 결과들을 보면 사람들은 자신의 강점을 이용할 기회가 있을 때 더 몰두하게 된다.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도전적인 일이 자신의 역량과 잘 맞아떨어질 때 '몰입(flow)'하게 된다. 직원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많이 주지 않으면 따분해할 것이다. 반대로 너무 큰 도전을 주면 직원들은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직원마다 역량과 강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업무를 주면 직원들은 더 몰두하고, 더 생산적으로 일하고, 더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것이다.
소비재 회사에서 선임 관리자(팀장)로 일하는 준쿠 씨를 예로 들어보겠다. 작년 성과가 그저 그랬던 그는 올해 좋은 성과를 내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 준쿠 씨는 스트레스를 달고 살며, 거의 매일 긴장과 걱정을 안고 출근한 탓에 본인도 모르게 부정적인 팀 분위기를 만들게 되었다. 행동과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이 '부정적인 모드(negative mode·매일 긍정적인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을 더 느끼는 상태)'에 있을 때 인간의 뇌와 행동에도 마찬가지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부정적인 모드에 있으면 생각의 폭이 얕아지고 사람들과 교류할 때 덜 유연하게 행동하게 된다. 그 결과 창의성·혁신성을 이루는 데 제한이 생긴다. '뷰카' 경제 상황에서는 어려운 문제를 이겨나가는 데 넓게 생각하고, 유연하게 행동하고, 혁신성과 창의성을 갖는 것이 필요한데, '부정적인 모드'를 가진 준쿠 씨가 참으로 안타깝다.
하지만 준쿠 씨만이 이런 부정적인 모드에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관리자가 알게 모르게 직원들에게 자신의 스트레스를 부정적으로 표출한다. 조직 관리자들은 어떻게 '긍정적인 리더'가 될 수 있을까. 다음 네 가지 방법을 제시해본다.
1. Frame Challenges in the Positive
회사가 힘든 시기에는 직원 역시 상황을 잘 안다. 그러므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반복적으로 말하는 것을 피하라. 부정적으로 상황을 프레이밍하여 직원들 마음에 불을 지피면 단기적으로는 직원에게 동기 부여가 될 수는 있겠지만 결국 힘들어하고 탈진할 것이다. 대신 직원 스스로 생각하도록 만들어라. 현재 실적은 어떻고 예상했던 것과는 어떻게 다른지 직원들이 생각하게 하는 것이 동기 부여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면 놀랄 것이다.
또한 어려운 상황을 '게임'으로 풀어나가는 방법도 고려해 볼 만하다. 스포츠 경기 종료 2분 전에 2점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가정해보는 것이다. 현재 자사가 직면한 문제들을 '상대팀'이라고 생각하고 '경영 플레이'를 하라. 그리고 아무리 작은 '승리'라도 직원에게 우승에 대한 보상을 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상여금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보상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2. Harness Strengths
대부분 직원 훈련은 인재들의 약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에 집중한다. 이는 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과정이다. 약점을 갖고 이를 보완하는 훈련을 하는 것은 생산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나아가 부정적인 감정이 발생하고, 혁신적인 생각이 탄생하는 것을 막는다. 최근 나온 연구 결과들을 보면 사람들은 자신의 강점을 이용할 기회가 있을 때 더 몰두하게 된다.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도전적인 일이 자신의 역량과 잘 맞아떨어질 때 '몰입(flow)'하게 된다. 직원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많이 주지 않으면 따분해할 것이다. 반대로 너무 큰 도전을 주면 직원들은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직원마다 역량과 강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업무를 주면 직원들은 더 몰두하고, 더 생산적으로 일하고, 더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것이다.
3. Identify Positives
많은 연구 결과가 부정적인 일이 긍정적인 일보다 2~3배 더 크게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고 보여줬다. 부정적인 일이 생기면 상대적으로 뭐가 잘못되었지 생각하는 데 에너지를 더 쏟게 된다. 이 때문에 팀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잘 되었는지 적극적으로 찾고 이를 말해줘야 한다.
바버라 프레드릭슨과 같은 긍정 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는 긍정적인 감정이 인간 인식의 폭을 넓히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사람들은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더 창의적이게 되고,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더 많이 강구하며, 충돌이 생길 때 상대방과 본인이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찾게 될 확률이 더 높아진다. 긍정적인 기운이 더 많이 생기고 부정적인 결과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팀을 만드는 긍정적 리더가 되어라.
내가 아는 경영진 중 어떤 이는 한 주가 끝나갈 때 '그 주에 어떤 좋은 일이 있었는지, 어떤 일이 잘 진행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미팅을 연다. 이렇게까지 공식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시간을 내 비공식적으로라도 리더로서 팀원에게 어떤 긍정적인 일이 있었는지 묻고, 성공적인 결과가 있었다면 이를 인정해줘라.
4. Take Mindful Moments
최근 '마음 챙김(mindfulness)' 수련(불교 수행에서 유래한 마음수련법)이 유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쓸데없는 생각을 줄여 중요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 회사에서 갈등이 일어났다고 해보자. 나와 직장 동료가 문제해결 방법에 대해 합의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을 해결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면 점점 서로 화가 깊어만 간다.
스트레스와 갈등은 집중력을 떨어뜨려 상대방 말에 덜 귀 기울이게 만들고, 다른 사람 아이디어를 덜 수용하게 한다. 한 달 동안 매일 최소 10분간이라도 '마음 챙김' 수련을 하면 사람들은 본인의 행동과 생각을 더 인지하게 되고, 피어 오르는 감정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다.
[정리 = 윤선영 연구원]
많은 연구 결과가 부정적인 일이 긍정적인 일보다 2~3배 더 크게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고 보여줬다. 부정적인 일이 생기면 상대적으로 뭐가 잘못되었지 생각하는 데 에너지를 더 쏟게 된다. 이 때문에 팀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잘 되었는지 적극적으로 찾고 이를 말해줘야 한다.
바버라 프레드릭슨과 같은 긍정 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는 긍정적인 감정이 인간 인식의 폭을 넓히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사람들은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더 창의적이게 되고,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더 많이 강구하며, 충돌이 생길 때 상대방과 본인이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찾게 될 확률이 더 높아진다. 긍정적인 기운이 더 많이 생기고 부정적인 결과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팀을 만드는 긍정적 리더가 되어라.
내가 아는 경영진 중 어떤 이는 한 주가 끝나갈 때 '그 주에 어떤 좋은 일이 있었는지, 어떤 일이 잘 진행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미팅을 연다. 이렇게까지 공식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시간을 내 비공식적으로라도 리더로서 팀원에게 어떤 긍정적인 일이 있었는지 묻고, 성공적인 결과가 있었다면 이를 인정해줘라.
4. Take Mindful Moments
최근 '마음 챙김(mindfulness)' 수련(불교 수행에서 유래한 마음수련법)이 유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쓸데없는 생각을 줄여 중요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 회사에서 갈등이 일어났다고 해보자. 나와 직장 동료가 문제해결 방법에 대해 합의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을 해결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면 점점 서로 화가 깊어만 간다.
스트레스와 갈등은 집중력을 떨어뜨려 상대방 말에 덜 귀 기울이게 만들고, 다른 사람 아이디어를 덜 수용하게 한다. 한 달 동안 매일 최소 10분간이라도 '마음 챙김' 수련을 하면 사람들은 본인의 행동과 생각을 더 인지하게 되고, 피어 오르는 감정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다.
[정리 = 윤선영 연구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no=274317&year=2016
'Insights & Trends > Leadership/Managem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리더십/경영/게리하멜] "직원을 6단계로 나눠보라! 당신은 몇 단계인가?" (0) | 2016.04.25 |
---|---|
[스크랩/리더십/경영] 평판 좋은 기업의 숨은 모토…"직원이 먼저 고객은 그 다음" (0) | 2016.04.22 |
[스크랩/직장] [사무실 新풍속도] ⑩ 직장 내 '폭탄'들의 승승장구 비결..왜? (0) | 2016.04.11 |
[스크랩/경영] 구글의 '실패 경영학'…1~2년에 한 번꼴로 낭패봐도 '진격' (0) | 2016.04.08 |
[스크랩/경영] [View & Outlook] 지원자중 `제일 나은 사람` 만족말고 밖으로 나가서 `최상 인재` 찾아와라 (0) | 2016.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