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기술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이제 불과 1년 앞을 내다볼 수 없어졌다. 이제 스마트폰이 생활의 중심으로 떠올랐고, 3D프린터의 등장은 의학은 물론 산업전반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나서면서 또 다른 기술발전을 기대케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애플,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무인자동차 개발에 나서는 조짐을 보이는가하면 아마존, DHL에 이어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 알리바바가 드론(무인기) 택배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최근 중국 관영 영자 신문인 차이나데일리는 알리바바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의 대도시에서 '드론배달'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리바바의 인터넷 쇼핑몰 '타오바오'에 접속하면 드론이 운반하는 물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험서비스에서 알리바바는 450명의 고객에 한해 드론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구글은 호주에서 드론택배 서비스 실험을 진행했고 아마존 역시 택배배송에 드론을 활용할 방안을 연구 중이며 드론 택배기사를 모집하기도 했다. 글로벌 택배업체 DHL 역시 앞서 독일에서 드론을 이용한 물건배송에 성공했다. 도미노피자, 피자헛 역시 드론을 이용한 배달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구글은 무인자동차 개발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구글은 현시점에서 무인자동차 기술에서 가장 앞서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더불어 지난 4일(미국시각) 애플이 무인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면서 애플 주가가 신고가를 형성하기도 했다. 중국 바이두, 택시공유업체 우버 역시 무인자동차 사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기술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처럼 세계적인 기업들이 새로운 먹거리창출에 나서면서 국내산업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무인항공기와 무인자동차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국내기술이 관련산업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출처: http://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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