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日 CEO 317명 설문조사…매경·닛케이·환구시보 공동


◆ 2015 신년기획 한중일 CEO 설문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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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최고경영자(CEO)들은 올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최고의 유망시장으로 ‘동남아’를 꼽았다. 한·중·일 CEO를 대상으로 신년 앙케이트를 시작한 2011년 이후 최고 유망시장으로 동남아가 꼽힌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매년 최고 유망시장으로 꼽혔던 중국은 올해 2위로 밀려났다. 

이번 신년 앙케이트는 매일경제신문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중국 환구시보와 공동으로 한·중·일 CEO 31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실시했다. 

이번 앙케이트에 따르면 올해 최고 유망시장(복수응답)으로 동남아(59.0%)가 중국(56.5%)을 누르고 처음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중국이 유망시장이라고 답한 비율이 동남아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일본 CEO는 무려 76.4%가 동남아를 꼽아 중국(40.6%)보다 월등히 높은 응답을 보였다.

한국 CEO도 이전과는 달리 중국(54.1%)보다 동남아(58.6%) 시장이 더 유망하다고 답했다. 중국 CEO들은 중국 내수시장(76%)에 이어 동남아(41%)를 두 번째 유망시장으로 꼽았다. 중국 CEO들이 동남아 시장을 유망시장으로 꼽은 비율은 작년보다 9%포인트나 높아졌다. 

[기획취재팀 : 베이징 = 정혁훈 특파원 / 도쿄 = 황형규 특파원 / 서울 = 정슬기 기자 / 연규욱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16547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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