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하는 마음은 왜 생기는 걸까.
그건 바로 자신은 비난받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생긴다고 합니다.
이러한것을 조직을 와해시키는 결과를 나타내게 되는데요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게 되면
개인과 기업에 돌아가는 보상이 분명히 존재하게 되지만 대부분 이를 간과한다며
눈앞의 이익을 집착해 큰그림을 보지 못하고 비난게임의 함정에 빠지게 된다고 밴대트너 교수는 말합니다.
그는 타인을 비난하는것은 인간의 본성이며,
자신이 업무에 대해 올바른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생각했던것보다 좋지 않은 보상을 받게 된다면
사람들은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칭찬은 인색해지고 비난에 몰입하게 되는
원인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난게임은 조직의 운명을 좌우할만큼 치명적인 문제죠.
도시바, 닛산 등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인데요,
카를로스 곤 르노 닛산회장은 자신들의 문제를 '비난문화'에서 찾았다고 기고했습니다.
그 기고문을 보면
회사의 실적이 좋지 않으면 모두 항상 다른사람의 탓을 했던 닛산의 문제점을 꼬집어내며
부임 1년만에 닛산을 흑자로 전환시킨거죠.
그렇다면 닛산은 비난게임 어떻게 잠재웠을까요?
서로 비난하는 직원들 잠재운 그들의 방법은 바로 '공동의 목표' 였습니다.
각자 다른부서, 특히 과거 서로 비난하던 부서의 직원으로 팀 11개를 만들어
공통의 업무목표를 준것이죠. 그는 팀구성원들에게 개인적 책임과 집단에 대한 책임도
함꼐 부과했는데 그들은 서로 비난하던데 쏟은 시간을 일에 집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돌아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상대방을 비난한다고 앞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그렇다면 비난을 감수하고 적절한 책임을 질때 보상은 명확할까요?
오히려 나에게 불리하기 때문에 그러한 비난을 하고 남의 탓으로 잘못을 돌리게 되는건 아닐까요?
이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인식개선이 필요합니다.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을 실패의 희생양으로 삼기보다 칭찬을 해주고
희생양이 생기면 단기적으로는 조직이 결속력이 생기는듯 하고 높아지는듯 하지만
결코 그것이 한명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해주어야 합니다.
오히려 진짜 실패의 원인을 찾지 못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죠.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하는데 급급하면 오히려 문제점을 정확히 찾지 못해 기업에
독이 되는 의사결정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리더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 비난게임 주제와 관련하여 독일 유명한 로켓 연구자 베르너 폰 브라운의 일화를 마지막으로 소개해봅니다. ]]
그는 미국과 소련이 우주개발 경쟁을 벌이던 시절 미국의 우주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당시 미 항공우주국(NASA)은 경쟁이 매우 치열한 조직이었습니다. 엔지니어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을 회피하거나 문제를 감추는 데 급급했습니다. 그때 새로운 탄도미사일이 시험 발사 도중 폭발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고 후 한 젊은 엔지니어가 용기를 내어 민감한 회로 기판 근처에서 나사를 조이다가 불꽃이 튀었고, 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브라운은 엔지니어에게 해고통지서 대신 샴페인 한 병을 보냈습니다. 브라운은 진실을 감추는 대신 실수를 인정하는 사람을 보상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입니다.
당신이 리더였다면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
[출처] 밴대트너 '비난게임' 서로 비난하는 직원들|작성자 아는것과해보는것
출처: http://blog.naver.com/joonjump/2205888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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