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전문매체 벤처비트는 25일(현지시간) 구글이 비디오 게임 중계 사이트 `트위치`를 10억달러(약 1조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의 트위치 인수 추진설은 지난 5월 연예 전문 매체인 버라이어티에 의해 처음으로 전해졌다. 이번 보도는 양측 합의가 이뤄졌다는 내용이다.

양사는 아직 공개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트위치는 비디오 게임을 플레이하는 게이머의 모습이나 게임 플레이 화면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보여 주는 서비스다. 지난 2011년에 만들어졌다.

 

특히 급성장하는 게임 플레이 비디오 시장에서 독자 생존을 위한 발판을 확고히 마련한 업체로 주목 받았다.

대규모 게임 대회의 생중계나 유명 게이머의 플레이 장면을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게임 콘솔 자체에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이 포함되면서 해당 분야 시장이 급격히 커지는 상황이다.

트위치의 회원 수는 5000만명으로 하루 접속자 수는 700만명, 비디오를 올리는 사용자의 수는 한 달에 110만명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032455.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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