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미국 공공부문의 빅데이터 활용은 아직 초기단계인 것으로 조사
Insights & Trends/Technological/Scientific 2014. 2. 18. 15:47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4-02-18
미국 애리조나 대학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공공 기관은 아직 빅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同 대학에서 연구를 이끈 케빈 데소우자(Kevin Desouza)가 22명의 연방, 주 정부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뷰에 따르면, 미국의 공공기관들이 빅데이터에 개념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 못하며, 기술적인 이슈에 크게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IBM의 정부 비즈니스 센터의 지원으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데소우자가 인터뷰한 CIO들 중 아무도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에 대한 마이닝 이슈를 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CIO는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에 대한 마이닝은 아직 시기상조이며, 구조화된 데이터에 대한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공공 부문 CIO가 언급한 한 가지 성공 사례는 법 집행과 관련된 데이터 수집이 무형의 텍스트 형태로 기록되던 것이 드롭다운 메뉴 형태로 변경된 것이다. 공공부문 CIO들은 또한 일종의 회의 혹은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로 인해 “빅데이터”라는 용어 자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분야 이외에는 아무도 이 용어를 이해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알고 있는 관리자도 드물다고 연구 보고서는 밝혔다. 특히 에드워드 스노우든에 의해 폭로된 NSA의 감시 프로그램으로 인한 프라이버시 우려로 인해 이러한 경향은 더욱 심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CIO들은 또한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조직 차원에서 데이터 삭제, 복구, 인증 등 여러 가지 분야의 데이터 관리 이슈라기보다는 프로세스 관리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빅데이터 프로젝트는 다양한 기관 조직과 관련되어 있으며, 잠재적으로 변형 가능한 것이다.
조사보고서에서 조직의 IT 부서는 조직적인 차원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참여시키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지 못하고 지적했다.
인적 자원(Humal capital) 또한 이슈가 되고 있는데, IT 부서에서는 데이터 분석 도구를 설치할 수는 있으나, 이를 이용할 수 없고, 직원들은 통계에 대한 지식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데소우자는 밝혔다. 연방정부기관에서 장기간 수요에 따라 추진할 빅데이터 관련 교육 전망은 지난 몇 해간 난항을 거듭해왔다고 데소우자는 말했다. 많은 연방정부 기관들은 위기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의 문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IO들은 데이터의 호환성(compatibility)과 무결성(integrity)을 보장할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데소우자는 말했다. 잘못된 데이터 거버넌스는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노력을 지체시키는 사장 심각한 문제라고 그는 주장했다.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cn=GTB2014020256&service_code=03
'Insights & Trends > Technological/Scientif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나이키, '백투더퓨처 운동화' 드디어 현실로 (0) | 2014.02.18 |
---|---|
[스크랩] 동물의 움직임으로부터 에너지 수확 (0) | 2014.02.18 |
[스크랩] 장애아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 (0) | 2014.02.18 |
[스크랩] 규제하고 있지만 금지화 충동에 저항하는 있는 살인 무인 항공기 (0) | 2014.02.18 |
[스크랩] [Today’s 기획…지문인식③]지문인식폰 모바일 결제, 직접해보니 ‘안심’ (0) | 2014.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