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 기대 이상 7 월 29일~30까지 열린 FOMC회의 결과가 나왔는데요. 미국의 2분기 GDP가 4%를 기록하며 기대이상이라는 평가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결과의 주요 원인으로 소비지출이 가장 컸다고 통신은 전했는데요. 소비지출은 미국 경제활동의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경제 견인 효과가 큽니다.


2분기에 2.5% 늘어났습니다.


1분기에 혹한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지 않았지만 다시 날씨가 풀리면서 2분기에 다시 지갑이 열렸다는 분석입니다.


연준은 FOMC 정례회의 성명을 통해 미국 경제가 2분기에 반등했다면서 시장의 예상대로 월 자산매입 규모를 기존대로 100억달러 더 줄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0~0.25% 범위로 유지됐습니다.


이에 따라 다시 기준금리 시점이 앞당겨지지 않을까 우려감을 키웠는데요. 하지만 옐런의장이 즉각 잠재웠습니다.


옐런“고용시장, 여전히 불안” 이날 옐런의장은 고용시장이 여전히 불안하다고 평가했는데요.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고용지표들의 눈에 띄이는 성장세는 보이지 않는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또 인플레이션율은 연 2% 미만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물론 인플레이션이 미국의 장기 목표에 근접하고 있지만 아직 다다르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보 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신은 고용시장 상황과 인플레 안정을 언급한 것에 대해 경기부양 기조를 지속해야 하며 이와 관련해 물가가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연준은 FOMC 성명을 통해 자산매입 중단 이후에도 초저금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연준의 금리인상에는 고용의 안정세가 관건이 될 전망인데요. 특히 고용이 목표치에 다다르려면 시간당 임금 높아져야하는데 그 목표 아직은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린스펀“뉴욕증시 조정 온다” 뉴욕증시에 대해 현재 버블 경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이 극심한 조정을 예고해 관심을 끌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그는 주가 상승이 지나치게 큰 폭으로 올랐고 이에 따른 부작용이 반드시 온다고 경고했습니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곧 큰 조정이 올 가능성을 염주에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증시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버블이다 아니다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는 기준금리 시점이 있는데요. 확실한 것은 올해가 됐든 내년이 됐든 언젠가 받 아들여야 하는 정책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요.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048903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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