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해외 스토리텔링 마케팅 사례
■ 나이키
- 나이키의 역사는 1957년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에서 만난 운동선수 필 나이트와 코치 빌 바우어만에서부터 시작된다. 나이키의 창업자였던 바우어만이 어느 날 아침, 우연히 아내가 만들고 있는 와플의 독특한 무늬를 보고 유연하면서도 강력한 러닝슈즈의 밑창을 떠올리게 된다. 즉시 와플 굽는 틀을 가져다가 러닝슈즈의 밑창을 연구하였고, 액체 고무를 그 틀에 부어 새로운 밑창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마침내 수많은 실험을 통해 기존 상품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밑창을 탄생시켰다. 와플 틀을 이용하여 만든 바우어만의 밑창은 '와플 밑창(Waffle Sole)'이라는 이름으로 나이키 신발에 사용되었다. 이 와플 밑창 탄생이야기는 사람들 사이에 계속 회자되면서 나이키 운동화가 더욱 인기를 끌었다.
■ 닌텐도
- 닌텐도 게임기 위(Wii)는 헬스케어(건강) 기술과 '가족이 함께 즐긴다'는 가치를 더해 성공했다.
■ 맥도날드
-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디즈니 무대 감독과 작사가, 작곡가를 고용해 활용하고 있다. 인간의 내면에 있는 유아성에 호소하기 위해서는 디즈니의 힘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란 판단에서다.
■ 베네피트
- 화장품 회사 베네피트는 재미있는 화장품을 모토로 타깃층에 어필할만한 문구를 제품에 붙여 흥미를 자아낸다. 마스카라는 악녀 신드롬을 반영하여 'Bad Gal(나쁜 여자)', 보디크림은 'Touch me, then try to leave(만져 봐, 그러고도 떠날 수 있으면 떠나 봐)' 등이 대표적이다.
■ 베스킨라빈스
- 2차대전때 병사들이 먹던 아이스크림. 1930년대 미국의 어느마을, 한 청년과 그의 사촌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군입대를 하게 되고, 곧 2차세계대전이 일어났다. 이 두 청년은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동료 병사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줬다. 전쟁이 끝난 후 이들의 자신들의 이름을 딴 아이스크림숍을 만든다. 이 두 청년의 이름이 '버튼 배스킨'과 '어빈 라빈스'였다.
■ 애플
-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대성공은 상품의 성능, 우월한 효용성, 애플의 브랜드 가치 뿐 아니라 스트브 잡스의 스토리가 고객을 사로잡는 드라마로 작용했다. 창업한 회사에서 쫓겨나고 암이라는 극한 상황까지 극복하고 화려하게 컴백한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는 스토리텔링의 전형이다.
■ 앤스로폴로지
- 미국의 여성의류 브랜드인 앤스로폴로지는 의상마다 디자인의 특징을 감성적인 문구로 표현한 라벨을 붙인다. 겨울 스웨터에는 'Lying on the snow(눈밭에 누워), 화사한 색상의 꽃무늬가 수놓인 카디건에는 'Spring Medley(봄의 메들리)', 블랙 드레슨에는 'Longest night(긴긴 밤)' 등 시적인 문구로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 앱솔루트 보드카
- 앱솔루트 보드카는 신제품인 바닐라를 출시하기전에 인터넷상으로 브랜드 스토리를 공모하고 이를 실제 광고에 활용해 호응을 얻었다. 시간은 저녁 7시부터 새벽 3시까지. 장소는 남녀 주인공인 알렉사와 제이슨의 집에서 시작해 레스토랑, 바, 나이트클럽 등으로 옮겨지고, 결국 두 사람이 만나는 것으로 끝을 맺게 된다. 여기서 제이슨을 클릭하면 제이슨과 3명의 친구들간의 이야기를 엿들을 수 있다. 또 알렉사를 클릭하면 알렉사와 네 명의 여자친구간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는 남녀가 각각 다른 경로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이야기를 읽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구조이다.
■ 월트 디즈니
- 월트 디즈니의 2006년 한 해 수입은 34억 달러로, 인텔의 30억 달러, 도요타의 18억 달러보다 앞선다.
- 디즈니는 2009년 8월 스파이더맨, X-맨 등의 유명 코믹 원작을 소유하고 있는 만화회사 Marvel을 40억달러에 인수해 향후 마블이 보유한 5,000여 개 캐릭터들을 활용하여 영화화하거나 캐릭터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 디즈니는 어린이, 여성, 가족, 청소년, 남성을 아우르는 브랜드 파워를 통해 테마파크, 케이블채널,영화제작사,캐릭터머천다이징 사업에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 코스트코의 연어이야기
- 코스트코의 연어이야기는 코스트코 직원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많은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질 좋은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내 놓는 방법을 생각하는데 온 열정을 쏟으려는 코스트코의 회사 가치를 가장 잘 나타내는 스토리이기도 한다.
■ 코카콜라
- 코카콜라의 '글라소비타민워터'는 6가지 맛으로 각 제품별로 특성을 담은 이야기를 풀고 있다. 비타민C와 칼슘이 든 오렌지맛은 '아침밥 챙겨먹고 여유롭게 집 나서는 건 일일연속극에나 나올 법한 일 아닐까요? 비타민B와 칼륨이 든 프루트펀치 맛은 '어제도 달리셨어요?다. 주요 타켓층인 젊은 층에게 얘깃거리가 될 수 있도록 블로그 스타일로 문구를 작성했다.
■ 타임워너그룹
- 타임워너는 '해리포터'시리즈를 제작한 영화사 워너브러더스와 뉴스전문채널 CNN, 시사잡지 타임·피플·포춘 등 콘텐츠 회사와 미국 내 4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케이블TV회사 HBO를 거느리고 있다. 2008년 기준 매출액이 469억 달러로 엔터테인먼트·미디어그룹으로는 세계1위이다.
- 타임워너는 2009년 9월 산하 만화콘텐츠사업부문을 워너브러더스 픽쳐스 그룹산하로 재편하고 사명도 'DC엔터테인먼트'로 변경했다.
- 국내에서는 중앙일보가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2006년)와 Q채널(2008년) 2개의 케이블 TV채널을 타임워너와 합작으로 운영하고 있다.
■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가 주는 이미지는 반항적이면서도 낭만을 중요시한다는 것이다. 가죽 재킷, 붉은 두건, HOG(Harley Owners Group)커뮤니티 등은 이러한 이야기 문화의 산물이다.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ulungi&logNo=87516149
[출처] [해외 스토리텔링 마케팅 사례]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하라|작성자 정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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