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고지없이 2%→5% 올려
높은 가산율에 ‘폭리 논란’ 일어
결제대행업체 “금융 대손 때문”
가산금 동시 인상 짬짜미 의혹도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법시험을 준비중인 신아무개(34)씨는 이달 초 휴대전화 요금 고지서를 받아들고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연체가산금 항목에 1만5913원이 부과돼 있었기 때문이다. 2월 휴대전화 요금(35만200원)을 연체하긴 했는데, 한달 가산금치곤 액수가 너무 많았다. “고시 공부에 필요한 책을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한 뒤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주로 이용한다”는 신씨는 가입 통신사인 에스케이텔레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고객센터에서는 “휴대전화 소액결제 대금(29만9260원)에 5%의 가산금 1만4963원이, 나머지 요금에 2%의 가산금 1050원이 부과됐다. 이 둘을 더해 총 가산금이 1만5913원이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온라인쇼핑 결제 방법인 휴대전화 소액결제(30만원 이하)의 연체가산금이 한달 5%에 달해 ‘폭리 논란’이 일고 있다. 결제대행업체(PG사)와 통신사들은 고객들에게 별도로 알리는 절차도 없이 가산금을 최근 2배 이상 올려 징수해, 이용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통신업계와 미래창조과학부 쪽 설명을 종합하면, 주요 휴대전화 소액결제 대행업체들은 올해 초 연체가산금을 한달 2%에서 5%로 인상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다날, 모빌리언스, 인포허브,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에스케이플래닛, 결제전산원 등 6개 결제대행업체가 가산금을 올리겠다며 약관 변경을 신고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케이텔레콤(SKT)과 케이티(KT), 엘지유플러스(LGU+) 등 통신사들도 약관 변경 절차를 밟았고, 올해 1~3월 청구분부터 5%의 연체가산금이 적용되고 있다.

휴대전화 소액결제는 본인 확인과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인증번호(암호) 4자리 숫자만 입력하면 다음달 휴대전화 요금 고지서에 대금이 함께 부과되는 온라인 결제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결제대행업체가 콘텐츠 제공업자와 통신사를 중개하고 거래액의 평균 3~5%를 수수료로 받는다. 2001년 840억원가량이었던 시장규모는 지난해 3조원(추정) 수준으로 폭증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는 현재 31개의 휴대전화 소액결제 사업자(통신과금사업자)가 등록돼 있는데, 양대 업체인 다날과 모빌리언스 등 가산금을 인상한 6개 업체가 전체 시장의 98%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업체들은 “통신요금 가산금 2%보다 높은 것은 사실이다. 콘텐츠 제공자에게 현금 결제해주는데 요금이 연체돼 금융 대손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다만, 한차례만 부과되는데다 소액”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용자 쪽은 불만이다. 신씨는 “휴대전화 요금을 미납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 연체 기간은 한두달에 그칠 수밖에 없다. ‘가산금을 한차례만 부과한다’는 얘기는 생색내기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루만 넘겨도 5% 가산금을 내야 하는 것도 문제다. (최고 이자를 연 30%로 제한하는) 이자제한법 취지에도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한 누리꾼(아이디 bass20**)도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 “연체가산금이 1만원 넘게 나와 통신사에 물어보니 ‘소액결제 연체가산금이 5%로 일괄 인상됐다’고 한다. 통신사는 결제대행업체에 문의하라고만 한다”고 하소연했다.

6개 업체가 거의 동시에 가산금을 인상한 것은 짬짜미(담합) 의혹을 불러일으킨다. 공정위 관계자는 “(물건값뿐 아니라) 가산금 인상도 짬짜미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출처: http://www.hani.co.kr/arti/economy/it/584243.html

Posted by insightalive
,

진정한 리더는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한다.

진정한 리더는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한다.
절대 실수를 감추지 않는다.
최고의 교훈은 실수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로버트 피스크

촌철활인

사람들은 완벽해 지기를 원하지만,
완벽한 사람처럼 매력 없는 사람 또한 없습니다.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무능함의 탄로가 아니라,
인간적 매력을 더하는 것입니다.
내 실수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인정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비로소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출처: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메일링

Posted by insightalive
,

http://gniblog.org/i/entry/488

Posted by insightalive
,

February 10, 2013 // Science

15세 천재 소년이 췌장암의 조기발견을 가능케 했다. 1997년생 잭 안드라카(Jack Andraka)는 미국 동부 메릴랜드(Maryland) 주(州) 크라운스빌(Crownsville)에 사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췌장암의 바이오마커(Biomarker)인 메소텔린(Mesothelin) 검출 방법을 발명했고, 지난해 5월 열린 세계 최대의 과학경진대회 인텔 ISEF (The Intel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에서 상금 75,000 달러(한화로 약 8천2백만 원)와 함께 최고상인 고든무어상(Gordon E. Moore Award)을 수상했다.

Jack Andraka

잭 안드라카는 메소텔린에 대한 항체(Antibodies)와 탄소 나노튜브(Carbon Nanotube)를 혼합하여 여과지(Filter Paper)를 코팅하고, 메소텔린이 항체에 반응할 때 일어나는 전기 전도도(Electric Conductivity)의 변화를 측정해 췌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발명했다. 메소텔린은 췌장암뿐 아니라 폐암 및 난소암이 발병할 때 과발현(Overexpression)되는 단백질이며, 이러한 질병들의 초기증상이 거의 없음을 고려할 때 그의 발명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잭 안드라카가 개발한 검사지(Paper Sensor)의 가격은 3 센트(한화로 약 35 원)에 불과하며, 홈디포(The Home Depot)에서 50 달러(한화로 약 5만5천 원)에 구입한 전기계측기(Electric Meter)를 사용해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방법과 비교해 26,000배 이상 저렴한 것이고, 검사에 걸리는 시간도 5분으로 기존보다 168배 빠르다. 이 방법은 특히 과거 800 달러(한화로 약 87만 원)에 시행되던 검사보다 400배 이상 높은 민감도(Sensitivity)를 보여 15% 정도에 불과한 췌장암의 조기발견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도 국제과학경진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한 바 있는 과학영재 잭 안드라카는 삼촌처럼 여기던 아버지의 친구가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이 연구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구글을 통해 췌장암의 조기발견율이 15%에 불과하며, 60년이 넘은 고가의 검사방법은 30%가 넘는 췌장암 환자를 정상으로 판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So then what happened is I thought there has to be a better way than this really crappy technique.

더 나은 방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잭 안드라카는 15살이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자원 인터넷을 이용해 췌장암의 바이오마커 메소텔린을 찾았다. 그리고 혁신이 일어날 것 같지 않은 고등학교 생물 수업시간에 카본 나노튜브에 대한 논문을 몰래 읽으며 한쪽 귀로 생물 교사의 항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었다. 그 순간 갑자기 잭 안드라카의 머릿속에서 두 가지 개념이 합쳐져 하나의 아이디어가 되었다.

잭 안드라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또다시 인터넷을 이용했다. 근처의 대학에서 췌장암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200명의 교수를 찾고 메일을 보냈다. 곧 그는 199통의 거절 메일을 받았다. 하지만 그가 좌절하기 직전 존스홉킨스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의 아니르반 마이트라(Anirban Maitra) 교수는 그를 자신의 연구실로 초청한다. 몇 주 나오고 말 것이란 예상과 달리 잭 안드라카는 7개월을 연구에 매진했다. 그리고 그는 결국 정확도 100%의 검사 방법을 발명했다.

잭 안드라카는 인터넷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말한다. 이론은 공유되고, 아이디어를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교수가 될 필요도 없다고 한다. 그는 인터넷에서 중요한 것은 성별, 나이, 인종이 아니라 아이디어라고 강조한다. 잭 안드라카는 인터넷을 이용해 췌장암 진단 방법을 개발했다. 그는 이제 당신이 인터넷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묻는다.

I’ve learned a really important lesson over the course of my journey. What I’ve learned is that through the Internet, anything is possible. Theories can be shared and you don’t have to be a professor with multiple degrees in order to have your ideas valued.It’s your ideas that count on the Internet. And being brave and being fearless here, to me, is that you don’t need to use the Internet in conventional ways. We don’t need to see your duck face pictures on the Internet. Instead you could be changing the world with the stuff you do on the Internet. So if I had done all of my research on Google and Wikipedia, and I’m a 15-year-old. Imagine what you could do.

[Image Credits: Smithsonian Magazine]

출처: http://jayg.org/2013/02/15-year-old-prodigys-3-cents-on-pancreatic-cancer/

Posted by insightalive
,

 

 

개인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비결은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일을 덜 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데 있다해야 할 많은 일들 가운데 전념해야 할 핵심 주요 업무를 추려낸 다음 다른 일들은 신경 쓰지 않고 그것에만 더욱 집중한다면 더 많은 것을 성취하게 된다. 따라서 적을수록 더 좋은 것이다어떻게 해야 적게 일하되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을까이는 사실상 업무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고 진정으로 중요한 소수의 일에 집중하는 것으로 바꾸는 문제로생산성 업무흐름 공식(PWF·Productivity Workflow Formula, 그림 1)’의 핵심이기도 하다.

 

생산성 업무흐름 공식 1단계 - 결정하라

생산성 향상의 첫 단계는 해야 할 일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정한 후 오로지 그 일에만 전념하는 것이다. 117가지 일들로 가득한 할 일 목록이 있겠지만 결국은 3가지, 5가지또는 10가지 일들만 하게 된다핵심은 시간을 낭비하는 일들을 줄이고 정말로 중요한 일들만 하는 것이다.

 

1단계는 정기적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파악한 다음 기회가 있으면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오로지 그 일들을 하는 데 전념하는 것이다쉬운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만만치 않은 작업인데 현재의 근무시간이 아마도 시간을 잡아먹는 일들로 가득하기 때문일 것이다이렇듯 시간을 낭비하는 업무를 제거하는 좋은 방법 한 가지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다이 리스트를 업무 공간 가까이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고 리스트에 올린 일들을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라.

 

업무시간에 하지 않기로 한 일들을 적었다면 다음으로는 매일 하고 싶은 일들을 계획해야 한다.가장 좋은 방법은 2단계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다.

 

1. ‘마스터 리스트(Master List)’를 만들어라: 앞으로 끝마치겠다고 계획한 모든 프로젝트와 업무를 적는다머릿속에 떠오르긴 했지만 아직 시작할 준비가 되지 않은 모든 좋은 아이디어와 계획을 이 리스트에 적는다누군가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때마다 마스터 리스트에 추가해야 진행 중인 업무가 된다마스터 리스트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하기로 마음먹은 일들의 편집이다.

2. 매일 한정된 ‘히트 리스트(HIT List)’를 작성하라: 그날 전념하는 가장 영향력이 큰 업무(HIT·High Impact Tasks)를 시작한다히트 리스트에는 그날 끝마치기로 계획한 적절한 수의 항목이 포함돼야 한다히트 리스트는 현실적이어야 한다. 생산적인 업무를 할 시간이 불과 3시간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 17시간이 소요되는 업무를 계획해도 소용없다타당한 히트 리스트는 10가지 항목을 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매일 히트 리스트를 준비한다는 사실이 중요한 이유는 그날을 위한 생산적인 활동을 계획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또한 원한다면 히트 리스트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P1: 하지 않으면 해고될 수 있는 활동들

P2: 조만간 끝마쳐야 할 가치 있는 활동

P3: 하지 않으면 누군가가 만족하지 못할 활동

 

생산성 업무흐름 공식 2단계

계획하라

최고의 가치를 더하는 중요한 몇 가지 업무를 파악했다면 다음으로는 각 업무에 대한 적절한 시간대와 기간을 계획해야 한다최대의 생산성을 위해 시간을 짜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적절한 때에 ‘No’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라시간을 계획해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하지만 이것이 정밀한 과학은 아니다따라야 할 핵심적인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기본적이고 상식적인 계획 원칙을 따르라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라면 당신의 하루 일과표는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업무(상사가 소집한 직원회의에 참석하는 일과 같은)와 규칙적이고 진행 중인 일상적 업무가 혼합돼 있을 것이다이런 항목을 스케줄의 첫 번째에 둔 다음 히트 리스트에 집중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을 할애하라.

 

둘째사람들에게 헛된 약속을 하지 말라혹은 다른 말로 더 자주 ‘No’라고 말하는 법을 배우고 이를 고수하라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가장 확실한 최고의 방법 중 하나는 다른 누군가가 당신의 집중력을 흩뜨릴 때마다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는 것이다.누군가 당신의 능률을 떨어뜨리는 요구를 할 때마다 솔직하게 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셋째현재 회의로 낭비되는 생산적인 시간을 되찾아라더 많은 시간을 일하면서 보내고 회의로 보내는 시간을 줄이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라여기에 적용할 만한 몇 가지 아이디어가 있다.다음번 누군가가 미팅 개최를 제안하면 e메일이나 화상회의로 모든 일을 처리하는 편이 더 좋지 않겠냐고 물어보라참석해야 하는 회의를 줄이도록 노력하라참석하는 회의에는 서면으로 작성한 어젠다가 있으며 결과 지향적이라고 주장하라다른 회의를 계획하기보다는 e메일이나 전화로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제안하라사람들이 회의에 적게 참석해야 업무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고 제안한 다음 사람들에게 돌아가 일하라고 하라.

 

넷째시간 관리에 있어서라면 자투리 시간이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라일정 도중 약간의 여가 시간이 생길 때마다 생산적이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킬 방법을 찾아라다음과 같은 3단계 과정을 시도해 보라.

①명료성 - 그날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뤄야 하는 일들을 결정하라.

②분별력 - 항상 히트 리스트를 가까이에 두고 리스트에서 선택하라.

③훈련 - 바람직한 선택을 하고 완수하라.

 

생산성 업무흐름 공식 3단계 - 집중하라

해야 할 일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업무를 끝마치기 위해 시간 계획을 세웠다면 그 일을 정확하게 끝마치는 데 주력해야 한다방해 요소를 피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그 일을 완수해야 한다업무를 방해하는 요소는 보통 외적/내적 두 방향에서 비롯된다외적 방해요소에 대한 해결책은 확실하다그런 것들과 자신을 단절시킨 다음 꼼꼼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업무공간으로 들어가면 된다해결하기 가장 까다로운 점은 내적 방해요소다일반적으로내적 방해요소는 크게5가지로 ‘멀티태스킹’ ‘꾸물거림’ ‘완벽주의’ ‘부정적인 생각’ ‘방해가 되는 전자기기들이다.

 

집중 유지는 단지 모든 방해요소와 시간을 낭비하는 일들을 없애는 문제가 아니다또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는 적극 활용해야 한다집중력을 향상시켜줄 5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생각나면 적어라- 항상 노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적어라적당한 기술이라면 무엇이든 활용해도 되지만 이와 관련해서는 연필과 노트도 좋다아이디어를 종이에 적으면 집중력이 강화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②기억 리스트를 만들어라- 잊어버리고 싶지는 않지만 즉시 행동에 옮길 필요는 없는 내용들이다만약 이런 식으로 리스트를 만들어서 가까운 곳에 두면 일을 기억해내려고 애쓰기보다는 그 즉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③시끄러운 곳에서 일한다면 소음에는 소음으로 싸워라- 다른 소음을 무력화할 배경 소음을 가미하라어떤 사람들은 클래식 음악을 배경음으로 활용하면 더욱 잘 집중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정적을 더 좋아한다어떤 종류의 소리가 더욱 냉철하게 생각하게 해주는지 파악한 다음 이를 업무 공간에서 활용하라.

④자신의 초인지적 요소를 생각하라- 또는 달리 말해서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라정신을 산만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철저하게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그리고 어떤 습관이 산만함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파악한 다음 효과적인 것을 일관성 있게 적용하라.

⑤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친구들과 어울려라- 시간을 잘 관리하는 사람들은 업무 시간에 사람들과 어울리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것이다점심시간,휴식시간출퇴근 시간 또는 근무시작 전이나 후에 우정을 쌓으면 근무 중 더 많은 시간을 업무에 쏟을 수 있다.

 

생산성 업무흐름 공식 4단계 - 처리하라

정보 과다는 현대 비즈니스 시대의 생산성에 있어 진정한 위험이다사람들은 매일같이 엄청난 정보에 치여 살게 될 것이며 그것에 주의가 흐트러진다면 분명 생산성은 떨어질 것이다따라서 쓸모없는 일들을 걸러내고 남은 업무를 효율적으로 조직하는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다정보를 정리하고 삶을 체계화하는 바람직한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HUG 기준을 충족시켜야 할 것이다.

 

H(Handy) 편리한- 시스템은 사무실을 포함해 어디서든 항상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이는 휴대용이라서 들고 다닐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U(Usable) 사용 가능한- 시스템은 한곳에 직업적인 부분과 사적인 부분을 합쳐야 한다사적인 부분과 직업적인 부분을 쉽게 바꿀 수 있어야 한다.

G(Garbage-free) 쓰레기 없는- 시스템은 끊임없이 왜곡하는 수많은 쓰레기 같은 종잇조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완비된 체계를 갖춰야 한다.

 

정보 과다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해법 가운데 한 가지는 매일 끊임없이 유입되는 새로운 정보를 처리할 적절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처리하는 모든 새로운 정보에는 취할 수 있는 단 6가지 행동이 있다. (그림 2)

 

①폐기- 정보를 읽거나 듣고 버리면 된다이는 시스템의 디폴트 설정이어야 한다저장하는 것이 타당할 경우에만 그렇게 하라.

②위임- 후속 조치를 취할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넘기거나 다른 팀원에게 맡기면 된다이렇게 하면 정보를 자신의 시스템에서 다른 사람의 시스템으로 옮기게 된다.

③ 실행- 그 즉시 직접 정보를 실행한다.

④날짜 지정- 앞으로 필요한 행동을 취하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그 정보가 처리될 날짜를 지정한다.

⑤서랍 보관정보를 서랍 속에 정리해두면 나중에 필요할 때 찾아볼 수 있다.

⑥저지- 앞으로 이런 정보가 받은 메일함에 다시는 나타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다이는 탈퇴 또는 어떤 대가를 치르는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정보가 다시는 나타나지 않게 저지한다.

 

생산성 업무흐름 공식 5단계 - 순환 고리를 채워라

시간관리 시스템을 순조롭게 작동시키는 법을 배웠다면 최대한 효율성을 발휘할 때까지 업무흐름을 수정해야 할 것이다주의를 기울여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는 하나의 시간 절약 시스템으로 통합하라순환 고리를 채운다는 의미는 시스템을 가급적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의미다마음속으로 전체상을 그리면서 모든 개별요소들이 조화를 이루게 해야 한다이는 상사와 팀원들을 다시 이어주고 자신의 전략 지시를 확인하는 문제다생산적으로 일한다는 것은 3가지 면에서 큰 문제를 해결한다는 의미다.

 

사람- 함께 일하는 다른 사람들이 업무흐름 순환에서 가장 치명적인 걸림돌의 원인이 될 것이다사람들과 원활한 협력을 위해 확실한 의사소통에 집중하라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이고 애매하게 이야기하지 말라자신의 요구사항을 확실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분명히 하기 위해 몇 번이고 이야기를 되풀이할 준비를 하라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신이 요청하는 사항을 사람들이 인식하게 하라모든 것을 딱 부러지게 해야 실수와 의사불통으로 인한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다.

②사사건건 관리하는 사람- 생산성에 상당한 저해를 가져다줄 수 있다만약 자신이 세세한 일까지 관리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있다면 그와 부딪히지 않거나 적응해야 그들이 성과를 망치지 않는다어떤 방법으로도 안 된다면 사사건건 관리하는 사람에게 정중하지만 직접적으로 맞서라최선을 다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를 끌게 만들고 숨 돌릴 틈을 달라고 요청하라효과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시도할 만한 가치는 있다.

③장애와 업무흐름의 비효율성- 훌륭한 조직에서도 나타나는 문제다비효율적인 절차를 개선하거나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지 파악하라이 방식으로 장애를 해결할 수 없다면 집착하지 말라대신 이 문제를 교묘하게 처리하고 수정할 수 있는 부분으로 바꿀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모색하라정기적으로 효과적인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을 평가하고 가장 성과가 좋지 못한 부분을 제거해야 한다인간적인 갈등 역시 해결돼야 한다어떤 부분은 통제가 불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어떤 부분은 자신의 영향력 내에 있을 것이다적어도 문제를 야기하는 사람들과 함께 앉아 질문을 해야 한다. “당신이 일을 끝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업무흐름 과정에서 확실하게 의사소통을 하려면 지속적인 개선을 이뤄야 한다꾸준히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라또한 사소한 부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생산성 업무흐름 공식 6단계 - 관리하라

자신의 역량을 관리해야 한다생산성 업무흐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모든 신체적정신적 요소에 주의를 기울여라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신경을 써야만 생산성을 매일 유지할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는다더 적게 일하면서 더 많은 것을 성취하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것과 더 나은 방법을 배워라. 장기적으로 생산적인 사람이 되려면 매사를 기운차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자신의 역량을 관리하기 위해 해야 할 몇 가지 일들이 있다에너지를 가득 채우는 비결은 분명하다.

 

① 에너지 소비를 줄여라: 업무에 시간을 덜 할애하고 재충전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찾아라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일반적인 대응이 더 많은 시간 일하는 것이라면 언젠가 수확체감의 법칙과 충돌하게 될 것이다이를 피하는 유일한 길은 당신이 없어도 일을 끝낼 보다 현명하고 더 나은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다이점에 있어 더 많은 일을 위임하는 것은 분명 좋은 생각이다업무를 위임할 때는 사람들을 방해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라사람들이 자신의 업무를 파악하는 동안 휴가를 떠나라휴식은 에너지건강그리고 분별력에 도움이 될 것이며 사람들이 성과를 올리도록 여지를 줄 것이다.

②잠을 자라: 책상에 머리를 파묻고 고심할 때에는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기가 어려우므로 잠을 청하라과학자들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는 벤 프랭클린(Ben Franklin)의 조언이 실제로 효과가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1시간 정도 스케줄을 비우고 낮잠을 자도록 하고 침실을 제2의 사무실이 아닌 잠자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라.

③식단에 주의하라: 먹는 음식은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생산적인 업무에 전념해야 하는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1주일 동안 정직하게 식단 일기를 작성하면 실제로 자신이 얼마나 많은 정크 푸드를 먹고 있는지 깜짝 놀랄 것이다만약 식사 전에 샐러드 섭취와 같은 간단한 행동으로 섭취하는 음식을 줄인다면 매주 조금씩 체중감량을 하는 일이 비현실적이지는 않을 것이다.심지어 10인치짜리 샐러드 접시를 보통 사이즈의 디너 접시로 바꾸는 일조차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④운동하라: 여기서 기본적인 역학은 활동이 적을수록 에너지도 그만큼 적기 때문이다생산적인 일에 전념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얻으려면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더 많은 운동을 가미할 방법을 찾아라파괴적인 운동가가 되라점심시간을 활용한 산책계단 이용 등 그 방법은 실로 다양하다.

⑤긍정적인 사고를 지녀라: 자신의 인생과 사회생활에 보다 긍정적인 관점을 적용하기 위해 의도적인 결정을 하라아마도 긍정적인 사람들이 모인 전문 그룹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이 될 수도 있다대가를 바랄 수 없는 누군가를 위해 선행을 하라열정이 충만하며 당신의 분야에 신참내기인 사람의 멘토가 되라실수는 웃어넘기고 계속 나아가라훌륭한 정신적 자세는 에너지를 상승시킬 것이다.

 

저자인 로라 스택(Laura Stack) “당신이 기계가 아님을 명심하고 기계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라생산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되려면 적절한 일과 사생활의 균형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당신에게그리고 회사에 최선의 이익이 되는 진정한 핵심은 스케줄에서 군더더기를 제거하고 과로라는 야수를 길들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춘오 네오넷코리아 대표 pipal73@hanmail.net

 

이 책의 저자 로라 스택(Laura Stack)은 컨설팅사인 프로덕티비티 프로(Productivity Pro, Inc) CEO이다. 2011, 2012년 미 강연협회(National Speakers Association) 회장을 지냈다.기업들이 높은 성과를 이루는 문화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생산성 전문가인 그녀는 스타벅스(Starbucks), 월마트(Wal-Mart), IBM과 타임워너(Time Warner)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5권의 책을 저술했고 콜로라도대를 졸업했다.


출처: http://www.seri.org/ic/icDBRV.html?pubkey=ic20130201001&menu_gbn=6&pgsj&pgno=1&pgor

Posted by insightalive
,

성공이란 마라톤과 같습니다. 42Km를 달렸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마지막195m를 완주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펫친님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결승점을 향해 달리세요! 곁에서 굿네이버스가 함께 하겠습니다!^^

Posted by insightalive
,

훌륭한 지원자를 찾는 과정은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채용 매니저로서 어떻게 해야 좋은 인재를 기업으로 데려올 수 있을까? 여기 IT 인력 채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실수 유형 12가지와 그것을 피하기 위한 조언들을 소개한다.

훌륭한 지원자를 찾는 과정은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채용 매니저로서 어떻게 해야 좋은 인재를 기업으로 데려올 수 있을까? 여기 IT 인력 채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실수 유형 12가지와 그것을 피하기 위한 조언들을 소개한다.

 

1.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이뤄지는 인터뷰. 한 번 솔직히 말해보자. 여느 매니저들과 마찬가지로 당신 역시 매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그로 인해 IT 채용 실수가 종종 발생하는 것 역시 사실이다. ‘매니징 디 언매니저블(Managing the Unmanageable)’의 공동 저자 론 릭티에 따르면 인터뷰 전 충분히 준비를 하는 채용 매니저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릭티는 “많은 채용 매니저들이 지원자를 만나러 가는 길에 그의 이력서를 읽어본다. 그건 준비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채용 인터뷰는 주관적인 시각이 반영될 수 있는 과정이다. 그러나 채용 매니저로서 모든 지원자를 최대한 일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해야 할 것이다. 사전에 분명한 기준을 마련해두고 인터뷰를 진행한다면 지원자들을 보다 잘 평가해 좋은 인재를 골라낼 수 있을 것이다.

릭티는 이어서 “또한 채용은 항시적 과정임을 기억하라. IT 커뮤니티를 만남의 장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 그곳의 전문가들과 관계를 구축해둔다면 추후 필요로 하는 인재를 보다 효율적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2. 전화 면접의 생략. 또 다른 실수는 1차적으로 지원자를 걸러내지 않고 무작정 본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다. CIO.com의 지난 기사에서 렉스테크 채드 릴리(Lextech Chad Lily)의 한 채용 디렉터는 인터뷰에 앞서 자질 없는 지원자를 걸러내는 과정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면접자의 자질을 평가하기 위해 20여 분 가량 전화 면접을 진행하는 것은 본 면접의 효율성을 큰 폭으로 향상시켜 줄 것이다.

 

3. 깊이 없는 인터뷰. IT 채용 기관 모디스(Modis)의 상무 폴 실비오는 “인터뷰에서는 형식적인 ‘지원자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주제가 아닌, 그의 경험에 관련한 보다 깊이 있는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모디스의 경우에는 지원자에게 그가 어떤 프로젝트들에 참여해 왔는지가 아닌, 그가 프로젝트들에서 어떤 역할로 참여를 했고 그를 통해 기업에 어떤 가치를 제공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고 실비오는 말했다.

 

4. 코딩 역량 검증이 이뤄지지 않는 프로그래머 인터뷰. 릭티는 “프로그래머의 핵심은 프로그래밍 실력에 있다. 인터뷰어는 이를 철저히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자에게는 코드 설계 및 작성에 관한 질문이 제시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IT 환경에 대한 지원자의 대응 및 문제 해결 역량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5. 직원들을 위한 커리어 경로 부재. 전체 기사와 조금은 연관성이 떨어지는 조언일수도 있지만, ‘커리어 매핑(Career Mapping)’은 우리가 내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관리 도구 중 하나이다. 카탈리스트 IT 서비시즈(Catalyst IT Services)의 CEO 마이클 로젠바움은 “어떤 직원이 어떤 역할을 원하고 또 그곳에서 얼마나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지를 파악하는 것은 직원들과 그들의 진급 경로를 관리하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좋은 인재들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매력을 느낄 무언가를 마련해둘 필요가 있다. 시장의 훌륭한 전문가들에게 명확한 커리어 경로를 제시해줄 수 있다면, 그들은 기꺼이 기업의 일원이 되어 줄 것이다.

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많은 IT 프로들은 자신이 걸어온 길을 따라 더 높은 곳으로 오르길 바라지만 관리직이 되는 것은 달가워하지 않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커리어 맵 구성 과정에서 매니저직 위임과 관련해 개인의 선택권을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윈터와이먼(WinterWyman)의 정보 테크놀로지 사업부 총 매니저 겸 파트너 트레이시 캐시맨은 “예를 들어 프로그래머를 아키텍트(architect)로 승진시키는 것은 그에게 보다 많은 책임은 주지만 관리직으로써의 부담은 주지 않는 경로가 될 수 있다. 커리어 경로의 다변화를 통해 당신은 모든 직원들을 만족 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6. 구인 및 모집란의 내부 검색 제한. 캐시맨은 “때론 기업 내부에 당신이 찾는 바로 그 인물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인물을 찾아 새로운 영역에 배치하는 것은 신규 직원 관리 및 교육에 들어가는 자산을 절약하는 효과 역시 가져온다. 이미 기업 문화에 익숙하고 자질 역시 검증됐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 직원의 신규 역량 발굴을 위해서는 그들에게 새로운 직업 경로가 가져오는 가치와 기회를 설명해주는 노력 역시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7. 내부 추천 구조의 부재 및 활성화 실패. 릭티는 “좋은 이는 다른 좋은 이를 추천할 수 있다. 우리는 경험으로 이 사실을 확인해왔다. 내부 추천 구조와 연락 체계가 확립되어 있다면, 이미 기업에 몸담고 있는 훌륭한 직원들이 주변의 좋은 인물을 추천하기 한결 쉬워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 번 내부 네트워크에 채용 정보를 고지하고 좋은 인물을 추천해준 직원에게는 적당한 보상도 제공해보자. 로젠바움은 “우리는 매우 적극적으로 직원 추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존 직원은 새로운 직원을 모색하는 가장 중요한 소스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8. 너무 높은 진입 장벽. 캐시맨은 “많은 기업들이 덤불 속의 바늘을 찾기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물론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춘 직원을 선발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은 비현실적인 채용 기준을 설정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당신의 기업에서 어떤 열 가지 능력을 갖춘 지원자를 찾고 있다 가정해보자. 그런데 그 중 여덟 가지 영역에서 그 누구보다 뛰어난 자질을 갖춘 지원자가 이력서를 제출한다면, 당신은 그를 뽑지 않을 것인가?”라고 설명했다.

 

9. 너무 긴 선발 과정. 캐시맨은 “채용 지연의 기회 비용을 염두에 둬야 한다”라고 말했다. 개발자 신규 채용이 미뤄져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지연되거나 자산에 과부하가 걸린다면 기업에 타격이 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캐시맨은 “때론 완벽한 지원자를 찾는데 시간을 소요하는 것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질을 습득할 역량을 갖춘 이를 찾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10. 미흡한 직업 설명. 직무 기술서(JD)는 구직자들이 기업을 판단하는 얼굴과도 같다. 이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는 것은 당신이 시간과 힘을 낭비하게 할 뿐 아니라 좋은 인재를 찾는데도 어려움을 줄 것이다.

채용 공고를 내기에 앞서 당신이 어떤 인물을 원하는지를 정확히 고민하고 그것을 잘 설명할 방법을 찾아보자. 릭티는 “당신이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설명하는 것은 자격 없는 인재를 일차적으로 걸러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직무 기술서를 제작하고 인터뷰를 진행함에 있어 ‘소프트 스킬(soft skill)’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캐시맨은 “흥미롭지 않은 직무 기술서는 좋은 인재들의 시선을 사로잡지 못할 것이다. 이는 일종의 광고이다. 원하는 바를 문서로 정확히 명시하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직무 기술서는 당신의 기업에 관심을 가지는 전문가들이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배우거나 특정 비즈니스 라인을 미리 경험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11. 리크루터와의 소통 실패. 릭티는 “IT 그룹은 그 어떤 곳보다 좋은 전문가의 가치가 강조되는 영역이다. 그룹의 리크루터(recruiter)를 친구로 만들고, 그들의 전문 용어로 당신이 원하는 바를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라고 말했다.

캐시맨은 “타협할 수 없는 부분에 관해서는 정확히 표현하라. 그러나 그것은 현실적인 요구여야 하며, 또한 적절한 피드백 역시 이뤄져야 한다. 인터뷰 이후에는 리크루터와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눠라. 예를 들어, 리크루터가 보내온 인물이 역량은 완벽히 갖췄지만 기업 문화와는 맞지 않는 것 같다면, 당신은 그에게 당신이 원하는 인물은 팀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이라고 설명해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12. 문화적 측면을 고려치 않은 채용. 서류상에서의 역량은 완벽한 지원자라도, 당신의 기업 문화와 맞지 않는 인물이라면 채용 후 많은 어려움이 생길 것이다. 로젠바움은 “채용은 지속 가능한 관계를 시작하는 첫 지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릭티는 “좋은 인재가 좋은 인재를 추천한다는 조언 역시 정답이지만, 지원자를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당신의 몫이다. 당신의 직감을 믿어라”라고 조언했다.

채용의 핵심은 실패를 빨리 끝내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채용 과정에서 위에 소개된 실수들을 범했다면, 그것을 바로 인정하고 고치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채용은 이번 한 번만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자문해보라.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인물인데 당신 기업의 문화와 맞지 않는다면, 과감히 다른 지원자를 모색하는 결정이 필요하다. 반대로 기술적으로 적합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그가 잘 할 수 있는 다른 영역은 없을지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ciokr@idg.co.kr

 

출처: http://www.ciokorea.com/news/15629?page=0,0

Posted by insightali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