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4번째)이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미래부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연구개발 지원(R&D)을 확대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많이 확보하겠다는 포부다. 

미래부는 최양희 장관이 25일 분당 서울대병원을 방문하여 최근 수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이 병원의 정보시스템 현황에 대해 청취하는 등 개발자를 격려하고, 국내 SW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SW를 병원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수출까지 성공한 분당서울대병원의 사례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SW 중심사회’ 및 ‘K-ICT 전략’을 확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최양희 장관은 환자가 접수부터 퇴원시까지 병원을 안전하고 불편 없이 이용하고, 의료진이 시간·공간·기기 구분 없이 소프트웨어(SW)를 업무에 활용하는 실제 현장을 확인하고 “앞으로 국내 우수한 ICT를 활용하여 병원의 업무효율화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화를 추진중인 SW 기업의 해외진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협력에 기반한 글로벌 경쟁력 향상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국내 SW 기업의 글로벌 진출 사업에 있어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 등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지원확대를 요청했다. 이어 “해외 현지 마케팅 역량 부족 등의 한계는 있지만, 좁은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글로벌 SW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스마트폰, 조선, 한류 콘텐츠 등과 SW를 연계할 경우 SW분야에서도 충분히 글로벌 기업이 나올 수 있다”며 “국내 SW 기업이 무한히 넓은 글로벌 시장을 앞장서서 개척하고 정부가 적극 지원하여 글로벌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나모인터랙티브, 마이다스아이티, 시스트란인터내셔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엔키아, 엠로, 오비고, 유누스, 이지케어텍, 인피니트헬스케어, 투비소프트, 티맥스소프트, 파수닷컴, 판도라티비, MDS테크놀로지 등 15개사가 참여했다. 

데일리안 이호연 기자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119&aid=0002091954&sid1=001&lfrom=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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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주)메디오피아테크(대표 신성균)’가 런칭했던 실제 디바이스 기반 모바일 테스팅 서비스 ‘클앱(CLAPP)’은 다양한 시장 및 사용자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금월 웹사이트(www.clapp.co.kr) 개편과 함께 ‘멤버십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앱의 멤버십 서비스는 원격의 실제 디바이스 중 원하는 디바이스를 OS별, 해상도별로 선택해 인스톨 테스트, 모바일 해상도 테스트, 버그 추적 및 검증 등 사용자 맞춤형 매뉴얼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수동 테스트’와 수동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반복, 회귀 테스트를 시나리오화한 ‘자동화 테스트’를 모바일 관련 고객사에게 제공하고 있다. 


클앱은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미 확보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외에도 화웨이, 샤오미 등의 디바이스를 서비스 디바이스 목록에 추가했다. 

또한, 사용자들이 요청한 앱인스톨 및 모바일 해상도 등의 테스트 대행 지원 프로그램, 모바일 프로젝트 수주 및 품질 신뢰도 향상을 위한 클앱 멤버십 Certificate 발급, SNS를 통한 회원사 모바일 웹/앱 홍보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시켰다.

(주)메디오피아테크(http://www.mediopia.co.kr)의 한 관계자는 “지난 몇 달간 클앱 서비스에 대한 시장 반응을 면밀히 검토한 후, 사용자를 위한 테스팅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힘과 동시에 이용 제한 없는 테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해당 서비스를 새롭게 준비하게 됐다”면서 “이는 클앱 서비스의 주요 이용사가 대부분 모바일 웹과 앱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어 테스트를 위한 디바이스 구매 비용이 매년 최소 수백만 원에 이르거나, 테스트 디바이스 임대를 위한 지역 앱센터를 이용할 때 시/공간적 제약에 따른 불편이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 프로젝트 수행 및 운영 시 실제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모바일 웹/앱의 검증 테스트를 원하는 기업들에게 신규 디바이스 1대 구매 비용으로 실제 디바이스 60대 이상을 1년 내내 제한 없이 제공하고자 기획된 통합 서비스이며, 중소규모 모바일 개발사의 자체 테스트베드 확보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웹/앱을 개발자나 사용자가 원격으로 시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실제 디바이스 기반 모바일 테스팅 서비스인 클앱은 일일이 디바이스를 구매해 테스트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줘 모바일 웹/앱 개발에 있어 시간적, 금전적 비용 절감을 실현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규 출시된 클앱 멤버십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자료 및 서비스 이용 문의는 클앱 고객센터(1661-7083) 및 이메일(support@clapp.co.kr)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출처: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8255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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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관리 도구 OTestManager 개발ㆍ공개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SW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테스트 관리 도구 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상용SW 도입에 따른 비용 부담 때문에 어려움이 따른다. 그래서 대부분 외산 공개SW 도구에 의존하고 있는데, 업계관계자들은 해외 테스팅 관리 도구의 기능이 국내 실정에 적용하는데 적합하지 않거나 막상 관련 커뮤니티의 활동이 더딘 경우 필요한 기술지원을 받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STA테스팅컨설팅은 이러한 국내 중소SW업계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테스트 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공개했다.


- 기관STA테스팅컨설팅
- 수행년도2014년
- 도입배경국내 많은 기업들이 외산 관리도구에 의존하고 있어 기술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고, 표준 관리도구가 없어 데이터 재사용률이 저조함
- 솔 루 션HTML5, Sencha ExtJs5, MySQL, Codeigniter 
- 도입효과국내기업의 SW테스트 관리 도구 도입 장벽을 낮추고, 공개SW로서의 테스트 관리 플랫폼 생태계 형성



 


2006년 설립된 STA테스팅컨설팅은 ISO/IEC 29119 SW 테스팅 표준 활동과 국제 테스트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활동, 도서 출판, 테스트 커뮤니티 운영, 테스트 관리 도구 개발 등의 활동을 통해 SW테스팅 분야의 발전을 주도하는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많은 산업분야에서 SW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SW테스팅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SW가 불완전할 경우 그에 따른 피해는 예측을 불허한다. 일례로 국내에서 일어난 금융 전산사고도 버그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SW품질은 단순히 금전적, 노동력의 손실에 그치는게 아니라 사회 시스템 전체 혼란을 끼칠 수 있는 것이다. SW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테스팅 관리 도구의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 실정에 맞는 공개SW 테스트 관리 도구 필요


SW품질 관리를 위해 기업들은 테스트 관리 도구 도입을 원한다. 그러나 도입에 따른 높은 비용 부담과 이후 유지관리도 걱정거리다. 국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애로 중 하나 일 것이다. 기업들은 대안으로 공개SW 테스트 관리 도구를 사용한다. STA테스팅컨설팅의 강민정 책임에 따르면, 주로 사용하는 공개SW 테스트 관리 도구들이 해외에서 개발된 것이기 때문에 언어를 비롯해 국내 특성에 적합한 기능들이 부족하다. 또 해당 커뮤니티가 활동이 저조해서 필요한 기능의 업데이트 속도가 늦거나, 레퍼런스 등 활용 생태계 구축이 미미한 경우가 더러 있어 국내 기업이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SW 테스트가 필요한 기업에서는 이미 외산 공개SW 테스트관리 도구를 사용하는 사례부터 관리 도구로 MS의 엑셀로 관리를 하는 기업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이라고 전한다.


실제로 STA테스팅컨설팅은 테스팅 세미나, 컨설팅을 통해서 국내 중소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을만한 공개SW 테스트 관리 도구에 대한 필요성을 실감했다고 한다. 이것에 착안해 개발하게 된 것이 OTestManager(이하 ‘OTM')이다. 기술 수준이 높은 해외 상용 테스트 관리가 이미 다수 존재하고 이들은 대부분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고 있으며 비용이 높다. 국내의 경우 일부 대기업이 필요에 따라 자체적으로 개발해 사용 중인 테스트 관리 도구가 다수 존재 하지만 상용화나 공개되어 있지 않다. 드물게 상용화된 테스트 관리 도구 중 일부는 금융 등 특정 산업 분야에 국한돼 있어 테스트 관리 관련 기술 수준은 높지만 일반적인 사용에는 한계가 있다.


구분국내국외
공개SW- 없음- RTH (테스트 관리)
- Testlink (테스트 관리)
- Testopia (테스트 관리)
- Bugzilla (BTS)
- Redmine (BTS)
- Trac (BTS)
- Mantis (BTS)
상용SW- Web TestRo (테스트 관리)- Jama contour (테스트 관리)
- QA Complete (테스트 관리)
- HP QC (프로젝트 관리)
- Jira (프로젝트 관리)
구분OTestManagerJiraRedmineMantisTestLink
TestCase 관리 기능OXXOO
결함 관리 기능OOOXX
프로젝트 관리 기능OOOOO
메일 알림 기능OOXX
결함 추적기능OOOXX
TC 가져오기/내보내기OOXOO
플러그인OOOOO
언어(한글)OOOOX

▲ 국내외 테스팅 관리 도구 비교


회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공개SW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공개SW 기반 테스트 관리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비단 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가 이후에도 지속가능하도록 생태계를 형성하는 것도 과제로 삼았다. 회사는 OTM의 주요 이용 대상자를 개인 또는 중소기업으로 설정했다. 대기업의 경우 자체적인 테스트 도구를 구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필요로 하는 대상에 맞춘 것이다.


OTM 개발에는 다양한 공개SW가 활용됐다. UI는 HTML5 기반의 Ext JS 라이브러리를 사용했다. Ext JS는 자바스크립트의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 중 하나로 순수 웹표준 방식을 지원하고 HTML5/CSS3/JS로 표현 할 수 있어 도표 구현에 강점을 가진 것을 특징으로 한다. 비즈니스 로직 개발은 PHP 대표 프레임워크인 코드이그나이터(Codeigniter)를 썼다. 코드이그나이터의 장점은 애드온(Add-on) 구조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필요한 기능만 사용이 가능하며 보안성과 확장성이 우수하다는 점을 꼽는다. 강 책임은 OTM이 Ext Js, Codeigniter와 같은 표준프레임워크로 개발되어, 누구나 쉽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DB는 오래되고 가장 널리 많이 쓰이는 공개SW를 선정기준으로 삼아 MySQL을 택했다.



▲ OTM(OTestManager) 구조도


OTM는 SW테스팅과 테스트 프로세스 관리를 지원해주는 도구로써 테스트 계획, 설계, 실행, 리포팅, 테스트 프로세스 개선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테스트 관리에 필요한 고유의 기능을 웹 기반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해 하나의 조직에 속한 프로젝트 관리자, 개발자, 테스터가 다같이 활용할 수 있어 협업을 통한 SW품질 관리를 가능하게끔 했다. 다양한 사용자가 현재 상황을 실시간 확인 및 조치 가능하도록 해 사용성을 높인 것이다.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고 APM (Apache, PHP, MySQL)이 설치된 환경이라면 사용이 가능해 접근성도 높였다.


 
▲ OTM 기능


회사측은 OTM의 주요한 특징 중에 추적성을 먼저 꼽았다. 테스트 케이스와 결함의 추적성, 모니터링으로 요구사항과 테스트케이스와의 추적성을 통해 오류나 결함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UI도 심플하게 제작해 사용자들이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각 조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정의 및 환경설정 기능 제공으로 커스트마이징이 용이하다. 또 테스트 케이스와 결함 그리고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보고에 활용할 수 있는 리포트 기능도 제공한다.



▲ OTM Report를 통해 결함 추이나 빈도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 박차

OTM은 출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반응이 뜨겁다. 많은 문의가 있는데 주로 사용자 또는 기업에서 직접 커스트마이징을 하는데 필요한 질문이 대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OTM 오프라인 세미나의 신청률과 참석률도 높다. 회사는 정기교육과 온라인 카페 운영을 통해 사용자와 주기적으로 소통을 꾀하고 있다. 세미나를 통해 필드에서 활약중인 QA, QC, 테스트 엔지이어들로부터 많은 피드백을 받고 있는데, 그들은 대부분 국산 공개 SW테스트 관리도구가 개발되고 있는 상황 자체만으로도 반색을 표하는 한편 걱정과 당부도 전한다. 현업종사자들은 OTM이 현재 사용 중인 외산 공개SW 도구를 충분히 대체 할 수 있을지, 지속적인 기능 추가나 성능 향상이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를 묻는다. 강 책임은 동시에 테스트 관리 도구로써 OTM의 기능과 사용성이 우수한데 왜 상용화하지 않고 공개SW화 했냐는 질문도 되려 받고 있다며 웃어 보인다.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은 데이터 이관, OTM과 기 사용중인 시스템과의 연동, 사용성 개선, 기능 추가에 관심이 높다고 말한다. 자체적으로도 사용 후 회의를 통해 기능 요구사항을 정리하기도 하고 운영중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이러한 요구사항을 수집하고 있다. 다양한 조직에서 도출된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해 꾸준히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용 레퍼런스도 차츰 늘어나는 중이다. 모바일 보안 업체인 I사에서 OTM을 도입하여 사용중에 있다. 업체에서 OTM을 도입한 가장 큰 이유는 테스트케이스와 결함간의 추적, 각각의 차수별로 테스트케이스를 공통테스트케이스, 백로그 등의 기능편의성을 꼽았다. 약 만 건의 테스트케이스를 가지고 있는데 그 동안 테스트케이스를 고도화 하지 못하고 있다가 OTM을 도입하면서 깔끔하게 정리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클라우드 테스팅을 전문으로 하는 관계기업인 콘크릿도 OTM 베타 버전을 시작으로 적극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개발 프로젝트 외에도 클라우드 기반 테스팅의 특성에 맞도록 커스터마이징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최종 모델은 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회사는 지난 4월 OTM 1.0 버전이 오픈된 이후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로부터 도출된 요구사항을 올 연말까지 반영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 말에는 테스트케이스, 결함 아이디 체계 관리, 가져오기/내보내기 기능강화, 테스트케이스-결함 추적 기능 강화, 기능통합, 리포트 기능 강화를 릴리즈하고 이후 매달 대시보드, 프로젝트 간 데이터 이동, 요구사항 추적 관리, 리소스 관리 등 기능을 차례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 2016년 부터 플러그인과 유틸리티, 오픈API, 에코시스템 순으로 개발을 목표로 잡았다. OTM이 추구하는 최종 모델은 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애플리케이션 생명주기 관리)이다. 이는 개발주기 상의 모든 활동을 관리해 개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기법으로 요구사항 관리, 아키텍처, 코딩, 테스팅, 이슈추적, 릴리즈 관리 등을 포함한다. OTM은 특히 테스팅, 이슈추적, 요구사항관리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해 ALM 상 주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개선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며, 공개SW 테스트 관리 도구로 널리 알려져 테스팅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밝혔다.



소스포지 : http://sourceforge.net/projects/otestmanager/
OTestManager 온라인 커뮤니티 : http://www.sten.or.kr/otm



[인터뷰]

STA테스팅컨설팅 권원일 대표


STA테스팅컨설팅 권원일 대표

공개SW 테스트 관리도구의 필요성은 무엇인가?

공개SW 도구이든지, 유료 도구이든지 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필요한 요소다. 공개SW 도구와 상용도구와의 일반적인 차이점이라면 구매 비용, 구현된 기능의 수와 깊이, 도구의 사용성, 도구의 품질 등을 들 수 있다. 상호 간 가장 큰 차이점은, 용어에서 의미하고 있듯이 사용자에게 소스가 오픈되어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것이다.

상용 도구의 경우 동종 업계의 제품과 경쟁을 해야 하기에 폐쇄정책을 적용하게 되고,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데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또한, 폐쇄성으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직접 도구에 반영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반면 공개SW 테스트 관리 도구의 경우는 사용자들에게 소스가 공개돼 있어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직접 추가 또는 최적화 하는데 용이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러한 기술력들이 쌓이면 장기적으로 공개SW 테스트 관리 도구를 사용에 따른 테스트 프로젝트 관리 도구의 발전이 기대되며, SW 테스팅 업계는 물론 SW 품질 발전의 가속화로 이어지리라 본다.



해외 공개SW 테스트 5관리 도구와 차별점은?

공개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현재 많은 기업이 외산 상용도구 또는 외산 공개SW 테스트 관리 도구를 많이 사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산 공개SW 테스트관리 도구의 한계는 크게 두 가지로 뽑을 수 있다.
커뮤니티 활동성 저조와 추적관리가 미흡하다는 점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커뮤니티 활동이 저조할수록 기술지원을 받는 것이 용이하지 않고, 상세 정보를 구하기 어렵다. 또한 외산 도구 대부분은 테스트관리 도구로 보기 보다는 이슈 관리도구의 성격이 더 크다. 하나의 이슈가 생성되고, 종료될 때까지의 추적 관리의 용도인 것이다.


SW 테스팅에서의 생명주기(LifeCycle), 즉 『요구사항 -> 리스크 분석 -> 전략 수립 -> 테스트 케이스 -> 테스트 케이스 실행 -> 이슈 -> 종료 -> 리포트』의 과정에 맞는 국내 실정에 적합한 테스트 관리 도구가 필요하다. OTM 아직은 초기 버전으로 완벽하게 추적 관리하지는 못하지만, 궁극적으로 생명주기의 전 과정을 커버하는데 중점을 두고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출처: http://www.oss.kr/oss_repository10/62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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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인메모리 DBMS 전문업체 리얼타임테크(대표 진성일)는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능력 성숙도 평가 모델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레벨3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CMMI는 미국 국방부의 지원으로 산업계와 정부, 카네기멜론대학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SEI)가 공동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인증이다. 지난 2013년 3월 말 기준으로 전 세계 88개국 5,500여 개 기업에서 적용하고 있는 산업계 표준이다.

리얼타임테크는 지난 2010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SW공학센터의 현장지원사업을 통한 SW 시각화 체계 도입을 시작한 이래 WBS(World Best Software) 및 GCS(Global Creative Software) 등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지원으로 약 6년여 간의 전사 SW 공학 체계 구축 및 내재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 및 유지보수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5년 5월에는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CMMI글로벌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SW 공학 적용 성공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진성일 리얼타임테크 대표는 “오랜 기간의 체계 구축 및 내재화 노력을 통해 CMMI 레벨3을 취득했다”며, “이는 당사 SW 제품의 고품질 확보는 물론,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시 제품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의미가 있으며, 국내 중소 기업 SW공학 수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타임테크는 15년 넘게 꾸준히 외길을 고집해 온 DBMS 전문기업으로, 공간정보에 특화된 인메모리 DBMS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2015년 08월 25일(화) 01:15:31 송요한 기자 hint05@itdaily.kr

출처: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6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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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식산업진흥원-SW‧IT기업 품질경쟁력 지원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5년08월24일 08시32분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지역 SW‧IT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충북 지식산업진흥원(원장 신필수)은  오는 11월2일까지 사업 신청기간을 연장해 지원 기업을 추가 모집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부와 충청북도가 지난 2013년 시작한 지역 SW품질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수도권에 비해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 중소기업의 SW품질향상을 위해 고품질 SW제품 생산과 지역SW기업의 자립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진흥원 내 SW품질역량센터에 도입된 동적 테스팅 도구(HP LoadRunner)를 활용한  테스팅 환경 제공과 SW 제품품질 개선 및 SW 개발 프로세스 관련 전문가 컨설팅 지원, SP, ISO, GS 등 인증 취득 연계 지원 등이다. 

 각 분야당 업체별 2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품질경쟁력 강화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IT/SW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으로 우수SW기업, 우수SW제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충북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이나 해당기업이 개발한 SW제품 및 서비스, IT/SW분야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 사업기간 내 SW테스팅 및 컨설팅이 필요하거나, SW품질인증 취득을 완료한 기업 등이다.

 사업에 관련된 기타 사항은 충북지식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kipa.net)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충북SW품질역량센터(043-210-0854)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878607&thread=09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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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호 테스터 MD8475A를 위한 통신 사업자 서비스를 사전 평가하기 위한 GBA 인증 및 모바일 단말기의 QA 평가를 위한 IMS Script Basic 옵션 발표
성남--(뉴스와이어) 2015년 08월 18일 -- 안리쓰(사장 히로카즈 하지모토)는 통신 사업자 서비스를 사전 평가하기 위한 GBA 인증 MX847570A-084 및 IMS Early Media MX847570A-085 옵션과 함께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단말기의 QA 평가를 위한 IMS Script Basic 옵션 MX847570A-060의 8월 출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안리쓰는 자사의 인기 있는 신호 테스터 MD8475A를 위한 사용하기 쉬운 GUI*1를 탑재하여 SmartStudio MX847570A의 기능을 강화했다. 

올인원 MD8475A는 메인 프레임에 설치된 하드웨어와 측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기지국 시뮬레이터 역할을 하며 LTE, W-CDMA 등의 통신 시스템을 지원하는 다중 표준 모바일 단말기를 평가한다. 

MX847570A 소프트웨어는 모바일 프로토콜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간편한 테스트 파라미터 설정 및 간단한 테스트 실행을 지원하는 사용하기 편한 GUI를 MD8475A에 제공한다. 현 

재 모바일 환경은 고품질 음성 통화를 제공하는 VoLTE*2 서비스를 배포하기 시작하고 있으며, 따라서 VoLTE 테스트를 지원하는 기기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각 사업자의 특정 요구에 따른 방대한 VoLTE 테스트 사례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업자의 수많은 테스트 사례를 준비해야 한다. 

새로 발표된 MX847570A-060, MX847570A-084 및 MX847570A-085를 MD8475A에 설치하면 IMS*3 및 GBA*4를 사용하여 모바일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자별 VoLTE 테스트를 지원한다 이러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테스트 솔루션을 발표하면서 안리쓰는 증가하는 모바일 광대역 서비스 분야에서 자사의 역할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개발 배경 

모바일 LTE 서비스의 확산으로 VoLTE 등과 같은 새로운 LTE 지원 서비스의 출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자들은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좀더 특별한 서비스와 기능을 배포하고 있다. 이런 추세로 인해 새로운 모바일 개발 중에 테스트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음성 통화는 모바일 전화기에서 핵심적인 기본 기능으로, 엄격한 테스트와 평가가 요구된다. 안리쓰의 인기 있는 신호 테스터 MD8475A는 레거시 기술과 LTE 등의 신기술을 모두 지원하는 기지국 시뮬레이터이며 전세계 모바일 사업자와 단말기 제조사에서 사용된다. 새로 출시된 IMS Script Basic MX847570A-060, GBA 인증 MX847570A-084 및 IMS Early Media MX847570A-085 소프트웨어 옵션을 MD8475A에 설치하면 전세계 사업자들의 다양한 테스트 환경을 시뮬레이션하여 모바일 단말기 평가를 지원할 수 있다. 

제품 개요 

IMS Script Basic MX847570A-060 소프트웨어 옵션은 사업자가 사용하는 다양한 테스트 시퀀스, 특히 LTE 모바일 VoLTE 통화 테스트에 사용하여 하드웨어 실시 전에 의도적으로 오류를 생성함으로써 실시 후 버그 수정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GBA 인증 MX847570A-084 및 IMS Early Media MX847570A-085 소프트웨어 옵션은 다양한 사업자 서비스를 시뮬레이션하여 릴리스 전에 실험실에서 사전 테스트를 수행하는 데 사용된다. 이러한 테스트는 테스트 시퀀스*5를 작성할 필요 없이 실행된다. 

제품 특징 

효율적인 측정 MX847570A-060은 출시 전에 버그를 발견하여 수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각 사업자별로 IMS 시퀀스를 작성할 수 있다. 또한 릴리스 전 실험실 테스트 단계에서 MX847570A-084 및 MX847570A-085를 사용하면 사업자가 평가 회귀 횟수, 개발 시간 및 모바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LTE 및 W-CDMA/GSM 모바일 단말기를 둘 다 평가 LTE 단말기의 적용 범위를 증가시키기 위해 TD-SCDMA, W-CDMA 및 GSM 등의 다른 기지국 영역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하드웨어 및 측정 소프트웨어 옵션의 전체 라인업에서 올인원 MD8475A는 다중 모드 LTE 단말기의 테스트도 지원한다. 

신호 테스터 MD8475A MD8475A는 메인 프레임과 하드웨어 및 다양한 통신 기술을 지원하는 측정 소프트웨어 옵션으로 구성되며, 다중 모드 모바일 단말기를 테스트하기 위한 올인원 기지국 시뮬레이터이다. 비용 대비 성능에 가장 부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테스트 환경을 구성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통신 및 작동 파라미터는 사용하기 간편한 GUI를 통해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MD8475A는 카테고리 4*6 호환 처리량*7 테스트(150Mbps*8 다운로드(기지국에서 단말기로) 및 50Mbps 업로드(단말기에서 기지국으로))를 지원한다. 

대상 시장 및 애플리케이션 

대상 시장: 스마트폰/모바일 단말기 제조사, 칩셋 제조사, 통신 사업자 
대상 애플리케이션: LTE 스마트폰, 단말기 및 칩셋 평가와 사업자 합격판정 검사 테스트 

용어 

*1 GUI: Graphical User Interface(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이 인터페이스는 마우스 등과 같은 포인팅 장치의 사용을 바탕으로 사용자 정보를 그래픽으로 표시하여 기본 조작을 수행한다. 

*2 VoLTE: Voice over LTE 이 음성 서비스는 통신 사업자가 제공하는 LTE 서비스를 이용한다. 뛰어난 실시간성을 보장하기 위해 충분한 대역폭을 확보하고 지연 시간을 줄여 이전 아날로그 통화 보다 훨씬 높은 품질의 음성 통화를 제공한다. 또한 이전 레거시 통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던 자동 응답 기능과 같은 기타 기능도 지원한다. 

*3 IMS: Internet Protocol Multimedia Subsystem(인터넷 프로토콜 멀티미디어 하위 시스템) 이 기술은 회로 전환 또는 패킷 전환을 사용하는 공중전화 서비스를 IP 기술 및 인터넷 통화를 사용하는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와 통합하여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4 GBA: Generic Bootstrapping Architecture(일반 부트스트랩 아키텍처) 3GPP 표준에 따라 정의된 이 기술은 기본 사업자 서비스를 확장한다. 핵심 인증은 액세스 네트워크에 의존하지 않고 인증을 수행하기 위해 사업자 데이터베이스에서 모바일 SIM 데이터를 사용하여 수행된다. 

*5 시퀀스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C로 작성되며 기지국의 3계층(데이터 전송 처리)에서 조작 및 통신 조건을 정의한다. 

*6 카테고리 4 3GPP에 따라 정의한 모바일 성능 카테고리로, 최대 다운로드 처리량은 150Mbps이고 최대 업로드 처리량은 50Mbps이다. 

*7 Mbps: Megabits per second(초당 메가비트) 통신 속도의 단위로, 1Mbps는 1초에 100만 비트의 데이터가 전송된다는 의미이다. 

*8 Throuhput : 단위 시간당 전송되는 데이터 양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모바일 통신 분야에서는 기지국과 모바일 단말기 간의 실제 데이터 전송 속도를 나타낸다. 

안리쓰코퍼레이션 소개 
안리쓰(Anritsu Corporation, Ltd )는 120여 년간 혁신적인 통신 계측 장비를 개발해온 안리쓰 코퍼레이션(Anritsu Corporation)의 한국 법인으로, 기존 및 차세대 유무선 통신 시스템과 사업자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안리쓰는 현재 무선, 광학, 마이크로파/RF, 디지털 장비를 비롯해 연구개발, 제조, 설치 및 유지관리 관련 운영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통신 제품 및 시스템용 정밀 마이크로파/RF 부품, 광디바이스 및 고속 전기 디바이스도 공급하고 있다. 전세계 각 지역에 지역 사무소를 두고 있는 안리쓰는 90여개국에서 약 4천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 언론 연락처
  • 안리쓰코퍼레이션 
    서영준 
    031-696-7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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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8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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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잠실 삼성SDS 타워에서 윤상우 삼성SDS 상생협력실장(가운데), 조영준 에스큐아이소프트 대표(오른쪽 둘째), 황병석 비디 대표(왼쪽 둘째)등이 협약을 체결한 뒤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SDS]

삼성SDS가 파트너사와 상생하기 위해 '30년 사업 노하우'를 지원한다. 18일 삼성SDS는 8개 파트너사와 품질 향상을 위한 개발 방법론 오픈 협약식을 체결했다. 

개발 방법론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30년간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사업 방법과 절차를 표준화한 삼성SDS의 핵심 자산이다. 

삼성SDS는 프로젝트 관리 등 파트너사들이 자주 활용하는 5개 방법론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삼성SDS는 파트너사와 수평적 관계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했다.  

[추동훈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794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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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예산절감 명분 낮은 유지보수요율 요구 
안정성 위해 외산만 선호 국내SW는 시장서 홀대



#. 국내 한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업체는 국내 유명 중견회사와 ERP 도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회사는 ERP에 대한 유지보수 비용으로 컨설팅과 연구개발비 등 인건비를 제외한 순수 라이선스(프로그램 값)의 15%를 책정했다. 그러나 협상을 거쳐 이 회사는 1년 무상보수와 그 이후 7~8%대 유지보수료 비율을 통보 받았다. 

#. 또 다른 국내 소프트웨어(SW)업체는 최근 국방 사업과 관련, 다국적 기업과 입찰경쟁에 뛰어들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품질성능평가시험(BMT, 벤치마크테스트)을 통해 제품 성능에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인정받았지만, 결국 해당 사업은 다국적 기업에게 돌아갔다. 이 업체 관계자는 "국산SW에 대한 막연한 불신이 공공SW 시장 진입 장벽을 더욱 높게 만들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정부가 '소프트웨어(SW) 제값주기'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국내 SW업체들은 여전히 낮은 유지보수 비용과 국산SW에 대한 불신으로 설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중소형 SW업체들의 수익 창구인 유지보수비율과 관련, 정부는 최대 15%를 목표치로 내세웠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여전히 10% 미만의 유지보수 비율 밖에 쳐주지 않는게 현실이다. 그러나 다국적SW 기업들은 평균 20% 이상의 유지보수 비율을 챙기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시장에서 국산SW가 홀대받고 있는 문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중소형SW업체, 유지보수율 10% 미만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이 중소형 SW업체들로부터 SW를 구매한 뒤, 낮은 가격대 유지보수를 요구하는 사례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시스템 유지보수를 제품 기능 개선이 아닌 당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으로 여기는 인식이 강해 비용 지불 자체를 거부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국내 한 SW 업체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이 사실상 SW 시장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업체들은 저가 정책을 유지할 수 밖에 없다"면서 "그나마 유지보수비용으로 운영되는 게 현실인데 요율이 낮아서 이마저도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즉 SW를 제값 받고 팔기는 커녕 유지보수기간 동안 청구할 수 있는 유지보수비 저차 제대로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ERP 관련 SW 업체 관계자도 "글로벌 경쟁사인 SAP 등을 보면 시스템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분석하는 데 필요한 비용까지 당당하게 추가로 청구하지만, 국내 업체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는 정부에서도 마찬가지다. 미래창조과학부는 SW분야 제값주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공공SW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 조차 적정한 가격을 받지 못해 수익악화를 겪고 있다. 대다수 공무원들이 예산절감을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낮은 유지보수요율로 입찰가격을 최대한 낮추고 있다는 전언이다.

■"공무원들이 더 외산에 집착"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더 외산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이 자리에 있는 동안 별다른 문제가 없어야 하기 때문에 안정성이나 호환성 등을 이유로 외산SW를 쓰면서 겉으로만 'SW 강국'을 외치고 있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업계 일각에서는 느슨한 제도 적용을 탓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2017년 유지보수율 15% 단계적 상향'이 권장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무원들이 유지보수요율을 적정선에 맞출 수 있도록 정보화예산을 더욱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에 대해 미래부 관계자는 "현재 공공기관이 2000개가 넘고 이들이 하는 공공SW 사업 수만 7000개 이상"이라며 "이들의 평균 유지보수요율이 12% 정도인데 그 범위가 사업 규모에 따라 2~20%까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적용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BMT 결과 등 객관적인 기준이 있는 데도 국산을 차별하는 사례 등을 막기 위해 규모가 있는 공공SW 사업에 대해서는 법정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차별 사례가 발생하면 집중적으로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CT 강국의 핵심인 SW 경쟁력 높여야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국내 SW업체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게 최선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서 최첨단 통신기술과 글로벌 수준의 하드웨어 제조 능력을 갖췄지만, 정작 이 모든 것의 핵심인 SW 기술 수준은 매우 낮다는 지적이다.

국내 한 SW업체 대표는 "SW 개발 직종은 3D로 분류되는 탓에 인재를 찾기가 너무 힘들다"며 "나름대로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려고 하지만 다국적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턱 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결국 국산SW에 대해 제값을 쳐주지 않는 국내 현실 때문에 SW산업에서 일하려는 젊은이들이 줄어들고, 이는 인력및 R&D 부족으로 인한 국산SW산업 경쟁력 약화의 악순환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것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출처: http://www.fnnews.com/news/20150719174147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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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주택 등 20社 `제19회 살기좋은 아파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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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대전 도안 7단지 예미지 '백조의 호수'

대한민국 살기좋은 아파트의 진화가 눈부시다. . 

4베이 평면, 발코니 확장, 알파룸, 드레스룸, 가변형 벽체 등 아파트 평면 설계는 이제 이보다 더 좋아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진화했다. 

대형 브랜드 아파트나 지방 중견 아파트 간에도 우열을 가름할 수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 아파트 수준은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 가히 글로벌 으뜸이다. 

아파트들은 이제 평면 특화를 넘어 단지 내 커뮤니티 경쟁이 한창이다. 단지 내 워터파크와 놀이터를 뛰어노는 아이들의 활기찬 웃음소리, 단지 내 찜질방에서 흘러나오는 엄마들의 담소, 그리고 실내 배드민턴장을 가르는 아빠들의 힘찬 셔틀콕 소리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마을공동체 부활의 생생한 현장이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수영장은 이제 공동시설의 기본이 됐다. 공동공간인 주차장은 이제 초절전 LED등, 총천연색 컬러로 구분된 공간, 그리고 자동유도등까지 갖추면서 백화점과 호텔 뺨치는 수준으로 진화했다. 

아파트의 진화와 함께 제19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는 역대 사상 가장 치열했다. 서울·수도권은 물론 부산·거제·나주·광주·대구·목포·진주 등 전국 각지에서 아파트, 임대아파트, 주상복합 등 다양한 작품이 대거 출품돼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무엇보다도 지방 중견 건설사들의 약진이 눈부셨다. 

대전에 본사를 둔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은 제17회 대통령상 대상 수상에 이어 대전 도안7단지 예미지 '백조의 호수'로 제19회 살기좋은 아파트 대상 수상이란 전대미문의 쾌거를 기록했다. 살기좋은 아파트 19년의 심사 역사상 대상 2회 수상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것도 지방 중견 업체가 해냈다. 

안건혁 심사위원장(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은 "설계와 조경이 조화롭게 구성된 데다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점, '백조의 호수' 이미지를 건물 외벽에 접목시킨 우수한 디자인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주민이 편히 살 수 있게 지하주차장에 발광다이오드(LED) 자동 조명과 주차유도램프 등을 설치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신경 쓴 아파트"라고 심사평을 했다. 

사실상 2등 격인 국무총리상 역시 부산 출신의 이름없는 업체 삼정이 따냈다. 삼정이 출품한 '신화명 동원역 삼정그린코아'와 예미지 '백조의 호수'는 모두 창립 30주년 기념작이란 공통점이 있다. 

출품작들은 서류심사와 5일간의 현장심사를 거쳤다. 일부 단지는 서류심사에서 고배를 마실 만큼 까다롭게 진행됐다. 최종 심사에선 10여 차례 무기명 투표를 진행된 끝에 수상작이 결정될 정도로 치열했다. 

근화건설의 '근화 옥암베아채'는 종합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이오니아 양식으로 설계된 캐노피 등 외관을 고급스럽게 조성하고 '근화 119 AS센터'를 만들어 입주안내·하자보수 등을 원활히 진행한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아파트 대형 부문에서 삼성물산 '래미안해운대', 우미건설 '광주전남 혁신도시 우미린' △일반아파트 중견 부문에서는 흥한주택 '더 퀸즈 웰가' △임대아파트 부문에서는 하나건설 '대구 테크노폴리스 하나리움 퀸즈파크', 영무건설 '세종시 영무예다음'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주상복합 부문에서 신세기건설 '구포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소형·저층 부문에서 디아이건설 '신곡리 디아이빌'이 이름을 올렸다. 한화건설 '한화 꿈에 그린 월드 유로메트로'는 클래식한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매일경제 특별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일반아파트 대형 부문 우수상은 대우건설 '관악파크 푸르지오', GS건설 '광교산 자이' △중견 부문 우수상은 호반건설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일성건설 '의정부 일성트루엘', 중흥건설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파크' △임대아파트 우수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빛가람 LH3단지 광주전남 혁신도시 B8BL', 동부토건 '영천 아이존빌스타', 리젠시빌주택 '월남지구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덕진종합건설 '덕진 거제의 봄 프리미엄 아파트'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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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팀 = 이근우 차장(팀장) / 이한나 차장 / 문지웅 기자 / 김태성 기자 / 신수현 기자 / 임영신 기자 / 이승윤 기자 / 김인오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68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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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에어로매스터가 'CMMI Level 3' 인증을 획득했다.     


항공전자 및 관련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에어로매스터(대표이사 서정배)는 지난달 국제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능력 성숙도 평가 모델인 ‘CMMI Level 3’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CMMI 인증은 국내서 프로젝트 개발이나 제품공급에 참여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제시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방위사업청 조달품목에 대한 업체 선정평가의 가산점 항목으로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 이를 근거로 (주)에어로매스터는 CMMI Level 3 인증획득으로 통해 국방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대외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에어로매스터 서정배 대표는 “CMMI Level 3 인증은 당사 개발실의 항공전자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의 우수성을 검증 받은 것”이라며 “개발실 연구원들의 프로세스 내재화 및 체계적인 개발활동으로 세계수준의 품질을 보유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프로세스 개선과 혁신을 이뤄 항공전자 국산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에어로매스터는 사천 항공단지내에 위치한 국내 항공전자 및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생산 공급회사로서 항공기용 데이터 전송장치, 비행데이터 기록장치, 시스템 제어 유닛 및 다양한 지상 지원장비등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항공기 기체 수명관리 프로그램, 항공기 엔진 수명관리 프로그램, 항공기 통합 피로해석 프로그램 및 항공기 사고조사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CMMI 란 CMMI는 미국 국방부의 지원으로 산업계와 정부, 카네기멜론대학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SEI)가 공동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인증으로 레벨 1에서 레벨 5(최고등급)까지 5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시스템 개발과 운영·유지·보수 등 개발 능력은 물론 사업관리 및 지원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모델이다. 
  
지난 2013년 3월 말 기준으로 전 세계 88개국, 5500여 개 기업서 적용하고 있는 사업계 표준이다. 


출처: http://www.newsgn.com/sub_read.html?uid=96676&section=s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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