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결제 삼성의 반격
中알리페이·美애플페이에 대항위해 갤럭시월렛 6개 카드사와 연합
알리페이, 애플페이, 페이팔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가 속속 나오자 삼성전자가 신용카드와 연계한 전자지갑인 삼성월렛 서비스 확대로 응수하면서 스마트 결제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5일 앱 카드 협의체 소속 사장단과 머리를 맞대고 국내 앱 카드 사용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알리페이, 애플페이 등의 확산에 대비한 움직임이다. 앱 카드 협의체에는 롯데·삼성·신한·현대·KB국민·NH농협카드가 가입해 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알리페이는 지난해 중국 내에서 692조원의 결제가 이뤄졌다. 중국 내 모바일 결제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파죽지세로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애플 역시 애플페이 서비스를 선보이며 미국 모바일 결제 시장에 등장했다.
이에 비해 국내 모바일 결제 시장은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사용액이 146억원에 불과하다. 지난해 상반기 8억원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한 것이지만 글로벌 경쟁자들과 비교하면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삼성월렛 서비스를 확대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앱 카드 사용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현재 삼성 신한 KB국민 3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삼성월렛을 내년 상반기에 롯데 현대 NH농협 카드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상점이 전국 1만여 개에서 2만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월렛 서비스가 확대되면 삼성 스마트폰에 자신이 갖고 있는 다양한 신용카드를 등록해 놓고 필요할 때 원하는 카드를 선택해 쓸 수 있어 사용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앱 카드 협의체 소속 카드사들은 삼성전자와 함께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 단말기 보급을 확대하고, 카드 가맹점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결제를 하는 사용자에게 한시적으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앱 카드는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기존의 신용카드 번호를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25일 앱 카드 협의체 소속 사장단과 머리를 맞대고 국내 앱 카드 사용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알리페이, 애플페이 등의 확산에 대비한 움직임이다. 앱 카드 협의체에는 롯데·삼성·신한·현대·KB국민·NH농협카드가 가입해 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알리페이는 지난해 중국 내에서 692조원의 결제가 이뤄졌다. 중국 내 모바일 결제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파죽지세로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애플 역시 애플페이 서비스를 선보이며 미국 모바일 결제 시장에 등장했다.
이에 비해 국내 모바일 결제 시장은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사용액이 146억원에 불과하다. 지난해 상반기 8억원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한 것이지만 글로벌 경쟁자들과 비교하면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삼성월렛 서비스를 확대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앱 카드 사용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현재 삼성 신한 KB국민 3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삼성월렛을 내년 상반기에 롯데 현대 NH농협 카드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상점이 전국 1만여 개에서 2만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월렛 서비스가 확대되면 삼성 스마트폰에 자신이 갖고 있는 다양한 신용카드를 등록해 놓고 필요할 때 원하는 카드를 선택해 쓸 수 있어 사용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앱 카드 협의체 소속 카드사들은 삼성전자와 함께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 단말기 보급을 확대하고, 카드 가맹점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결제를 하는 사용자에게 한시적으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앱 카드는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기존의 신용카드 번호를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 프로그램이다.
직접 신용카드를 꺼내지 않고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는 바코드나 QR코드를 활용해 가맹점에서 오프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NFC 기기가 등록된 가맹점에서는 교통카드처럼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국내 신용카드사들의 제휴뿐만 아니라 통신사인 LG유플러스도 ‘페이나우’라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카카오톡이 뱅크월렛카카오와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시작했고 SK텔레콤과 KT도 유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준비 중이어서 국내 모바일 결제 시장은 더욱 치열한 격전장이 될 전망이다.
[이진명 기자 / 손재권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46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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