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몸체가 구부러지는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처음으로 내놓은 5.5인치 대화면 아이폰6플러스는 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쉽게 구부러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인 아이폰5부터 제기된 휨 현상은 대화면 액정에 얇은 두께까지 갖춘 아이폰6플러스의 경우 더욱 도드라지는 양상이다. 알루미늄 재질의 아이폰 본체 또한 원인으로 지적받고 있다. 

특히 IT 리뷰 채널 언박스테라피에 아이폰6플러스 휨 현상 테스트 영상이 올라오며 논란을 부추겼다. 실제 아이폰6플러스는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손으로도 구부려졌다.


외신에서는 이 같은 현상을 대형 비리 등에 사용하는 `게이트`라는 표현을 따와 벤드게이트(Bend Gate)라고 지적했다.  

[추동훈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240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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