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정지선 무시 ② 불법 주정차 ③ 人道침범 오토바이…사고유발 최대 요인
◆ 2015 신년기획 線지키는 先진사회 / 매경·삼성교통硏 설문 ◆
‘횡단보도 앞 정지선·불법 주정차·오토바이.’ 매일경제신문과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성인 남녀 505명을 상대로 ‘선(線)지키는 선(先)진사회’ 달성을 위한 국민의식 설문을 실시한 결과 교통안전선(線)을 가장 위협하는 요소로 이 세 가지가 꼽혔다.
설문 응답자의 63%는 중앙선, 지정차로, 주차선 등 도로 위 여러 준법선 중 ‘횡단보도 앞 정지선’이 가장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제일 엄격하게 지켜야 할 준법선임에도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방증이다.
불법 주정차로 인해 시민들이 느끼는 스트레스 역시 심각한 수준임이 이번 조사로 확인됐다.
불법 주정차로 유발되는 교통안전 위험도에 대해 45.7%가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고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비율도 29.3%에 달했다. 4명 중 3명(75%)은 불법 주정차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면서도 응답자의 71.2%가 상황에 따라 본인도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다고 답해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보였다. 장택영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운전이나 보행 중 사고 위험을 가장 느끼게 하는 사업용 차량으로 택시(26.3%)나 화물차(20.2%)보다 오토바이(42.0%)가 꼽혔다”고 말했다.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선지키는 선진사회로 거듭날 수 있을 때까지 ‘선선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식인들은 교통안전선·질서유지선·배려양보선 등을 지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자는 매일경제신문 연중 기획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선의 의미를 재조명했다.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선(線)은 지켜야 할 원칙이자 넘지 말아야 할 경계”라며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역지사지와 배려·양보의 자세를 견지하면 사회의 갈등과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철 기자 / 원요환 기자]
설문 응답자의 63%는 중앙선, 지정차로, 주차선 등 도로 위 여러 준법선 중 ‘횡단보도 앞 정지선’이 가장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제일 엄격하게 지켜야 할 준법선임에도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방증이다.
불법 주정차로 인해 시민들이 느끼는 스트레스 역시 심각한 수준임이 이번 조사로 확인됐다.
불법 주정차로 유발되는 교통안전 위험도에 대해 45.7%가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고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비율도 29.3%에 달했다. 4명 중 3명(75%)은 불법 주정차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면서도 응답자의 71.2%가 상황에 따라 본인도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다고 답해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보였다. 장택영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운전이나 보행 중 사고 위험을 가장 느끼게 하는 사업용 차량으로 택시(26.3%)나 화물차(20.2%)보다 오토바이(42.0%)가 꼽혔다”고 말했다.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선지키는 선진사회로 거듭날 수 있을 때까지 ‘선선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식인들은 교통안전선·질서유지선·배려양보선 등을 지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자는 매일경제신문 연중 기획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선의 의미를 재조명했다.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선(線)은 지켜야 할 원칙이자 넘지 말아야 할 경계”라며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역지사지와 배려·양보의 자세를 견지하면 사회의 갈등과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철 기자 / 원요환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10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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