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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마네킹이 달라지고 있다. 꼿꼿한 자세로 서 있기만 한 마네킹 대신 스마트폰을 보거나 커피 마시는 모습을 한 다양한 마네킹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최근 가을ㆍ겨울 매장을 개편하면서 마네킹도 새로운 형태로 대거 교체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는 이번에 현대 도시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398개의 마네킹을 새로 선보였다. 백화점 2~4층에 층별로 5개씩, 총 15개 비주얼 포인트 구역을 마련해 이 마네킹들을 전시했다. 마네킹은 스마트폰을 보며 다리를 꼬고 앉은 여성이나 보드를 타고 출근하는 남성, 화장을 하며 커피를 마시는 여성 등 다양한 모습으로 꾸며졌다.

갤러리아는 이번에 업계 최초로 새 마네킹을 비주얼 포인트 구역 내 모든 브랜드에 동일하게 적용했다. 

[서진우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170558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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