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프리미엄 패딩 시장의 최강자는 이탈리아 브랜드인 몽클레르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매일경제가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에 의뢰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고가 패딩 매출 순위를 조사한 결과, 몽클레르가 4개 백화점 모두 1위를 차지했다.
1년 전까지 ‘캐몽(캐나다구스와 몽클레르를 합쳐 부르는 말) 열풍’을 일으키며 몽클레르와 양강 구도를 이뤘던 캐나다구스는 구스(거위털)가 아닌 덕(오리털)을 사용한다는 논란 속에 순위가 다소 밀렸다.
이 와중에 에르노 노비스 파라점퍼스 등 국내 시장에 새로 선보인 수입산 패딩들이 상위 순위에 대거 진입했다. 롯데백화점에선 몽클레르 캐나다구스 노비스 파라점퍼스 맥케이지 순으로 매출이 많았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도 몽클레르가 1위를 차지했지만, 신생 패딩 브랜드의 약진도 돋보였다. 실제 지난해 10~12월 몽클레르와 캐나다구스, 두 개 브랜드의 매출 신장률이 전년 78%에서 47%로 줄어든 반면 에르노 노비스 파라점퍼스 등 3개 브랜드의 매출 신장률은 전년 22%에서 63%로 올랐다.
신세계백화점에선 몽클레르가 선두이며 이어 ‘전지현 야상’이라는 별칭이 붙은 미스터 앤 미세스 퍼, 노비스, 캐나다구스, 무스너클 순이다. 몽클레르 독주 비결에 대해 김영 신세계인터내셔날 과장은 “불황일수록 소비자들이 원조를 찾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지미 기자]
7일 매일경제가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에 의뢰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고가 패딩 매출 순위를 조사한 결과, 몽클레르가 4개 백화점 모두 1위를 차지했다.
1년 전까지 ‘캐몽(캐나다구스와 몽클레르를 합쳐 부르는 말) 열풍’을 일으키며 몽클레르와 양강 구도를 이뤘던 캐나다구스는 구스(거위털)가 아닌 덕(오리털)을 사용한다는 논란 속에 순위가 다소 밀렸다.
이 와중에 에르노 노비스 파라점퍼스 등 국내 시장에 새로 선보인 수입산 패딩들이 상위 순위에 대거 진입했다. 롯데백화점에선 몽클레르 캐나다구스 노비스 파라점퍼스 맥케이지 순으로 매출이 많았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도 몽클레르가 1위를 차지했지만, 신생 패딩 브랜드의 약진도 돋보였다. 실제 지난해 10~12월 몽클레르와 캐나다구스, 두 개 브랜드의 매출 신장률이 전년 78%에서 47%로 줄어든 반면 에르노 노비스 파라점퍼스 등 3개 브랜드의 매출 신장률은 전년 22%에서 63%로 올랐다.
신세계백화점에선 몽클레르가 선두이며 이어 ‘전지현 야상’이라는 별칭이 붙은 미스터 앤 미세스 퍼, 노비스, 캐나다구스, 무스너클 순이다. 몽클레르 독주 비결에 대해 김영 신세계인터내셔날 과장은 “불황일수록 소비자들이 원조를 찾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지미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2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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