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3 12:00

 

[뉴스핌=서영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변화 속에서 국내 광고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스마트 광고 진흥정책 추진하며 이와 관련해 산업계, 학계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광고 발전협의회를 발족해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광고란 스마트폰, 스마트TV, 인터넷, IPTV 등 IPTV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미디어를 통해 제공되는 양방향·맞춤형 특성을 가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광고를 지칭한다.

 

스마트광고 발전협의회는 스마트광고 진흥정책 및 육성사업의 추진과 관련해 업계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학계, 광고·스마트미디어 등 산업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관련분야 19명으로 구성된다.

1차 회의는 김진형 미래부 디지털방송정책과장의 2014년 스마트광고 진흥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스마트광고산업의 현황과 전망(미디어미래연구소, 이종관 실장) 및 국내와 스마트광고 동향과 사례(제일기획, 조창수 그룹장)의 발표와 함께 위원들간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향후 미래부는 협의회에서 수렴된 제안 사항들을 검토 후 향후 스마트광고 진흥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윤현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관은 "세계적으로 스마트 미디어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핵심 기반인 스마트광고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국내 광고시장의 정체를 극복하고 스마트미디어 및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광고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립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학계, 산업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만큼 스마트광고 발전협의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출처: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403130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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