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 11월 30일


I think death is the most wonderful invention of life, because we're completely aware of it and we make it a priority.


저는 죽음이야말로 삶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깨닫게 해 주고 우선순위를 정해주기 때문입니다.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 12월 1일


My favorite thing in life don't cost any money. It's really clear that the most precious resource we all have is time.


인생에서 제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은 그 어떤 돈도 들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가장 귀한 자원은 바로 '시간'이고, 이것은 매우 분명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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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 블로거 크리스틴 벌크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9년 전 의사가 분홍색 이불 꾸러미를 내게 내밀며 "당신 거요"라고 말했다.

그 외에 다른 말은 없었지만 아마 "이 애를 망치지 말고 잘 키우시오"라는 경고가 내포된 느낌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진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그 분홍색 꾸러미가 제왕절개 상처 위에 놓인 이후, 아이를 강하고 당당하게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난 적이 없다.

20kg도 안 돼 보이는 마일리 사이러스 같은 연예인이 등장하는 소셜미디어 시대다. 부모는 딸의 앞날을 걱정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마일리 사이러스의 부모는 딸이 속살이 다 비치는 옷을 입는데 정말 걱정을 안 할까?)

요즘은 꼬마 숙녀였던 딸이 숙녀로 변신하고 있다고 자주 느낀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런 변화가 너무 두렵다. 이번 주에 딸이 만 9살이 되었는데, 다른 말로 하자면 딸이 냉정한 어른의 세계에 부딪힐 시간이 9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뜻이다. 

9년 안에 요리하는 법, 아이클라우드 사용하는 법, 또 누가 저질이고 진짜 왕자님인지 구별하는 법도 가르쳐야 한다.

이런 모든 것을 가르치기에 9년은 넉넉한 시간이 아니다. 그래서 불안하기도 하다.

꼭 알려줘야 할 것들을 잊어버려 이야기 못 하면 어떡하지? 40수 이하의 침대 시트는 사지 말아야 한다는 걸 어떻게 이해시키지? 제대로 할 줄 아는 요리도 없이 친가 쪽 사람들을 초청하면 어떡하지?

딸에게 정말 알려줘야 할 것들이 많다. 16개로 꼽아본다면 다음과 같다. 

1. 여자는 '아니오'라고 대답해도 된다. 
절대로 미안해할 필요가 없다. 남자 친구, 상사, 학부모 회의에서 만난 무서운 아줌마, 고급 부티크의 콧대 높은 점원 등 그 누구에게도 '아니오.'라고 말할 권리가 있다.

2. 그 누구의 의견도 참고하지 말고 자기 마음에 쏙 드는 소파를 고르자.

3. 남자를 사랑할 때 그를 먼저 사랑한 어머니가 있다는 사실을 존중하자.

4. 요리를 할 줄 알면 사회생활 초기에 많은 돈을 저축할 수 있다.

5. 탐폰은 좋지 않다.

6. 제왕절개 후 처음으로 대변을 볼 때는 천당 문앞까지 갔다 온 기분이다.

7. 여자도 늘 오르가즘을 느낄 권리가 있다. 
매번 섹스 때마다 말이다. 섹스는 남자의 욕구만을 충족시키는 행위가 아니다. 남자가 이에 딴소리를 한다면 그를 버려라. 

8. 싸구려 미용실이나 일회용 여성 면도기에 시간을 낭비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미용과 제모, 이 두 가지에 과감히 투자하자.

9. 여자에게 핀셋은 필수다. 
언제 어디 털이 날지 모른다.

10. 전 미국 영부인이자 패션의 여왕 재클린 케네디는 핫팬츠를 입지 않았다.
너도 입을 필요는 없다.

11. 결혼할 남자는 너와 함께 옆에 서 있을 수 있는 사람이지 네 앞에 서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다.

12. 신발과 핸드백은 몸에 꼭 맞아야 한다.
그러니 좋은 걸로 사자. 

13. 맵시 있는 치마에 뾰족한 구두, 거기다 빨간 립스틱을 더하면 여자를 가장 자신감 있게 만든다.
그러니 잘 애용하자. 엉덩이가 조금 크더라도 말이다.

14. 너를 비난하고 방해하며, 의지를 무너트리려는 여자들을 만날 것이다.
그들을 무시해도 좋고 웃음으로 대해도 좋고 또 동정해도 좋다.

15. 금전적 여유가 없을 때 꼭 기억할 것들.
땅콩 버터에는 단백질을 많이 함유돼 있고, 오렌지는 괴혈병을 방지하며, 와인은 박스 채로 싸게 사는 것도 아이디어다.

16. 새로 겪는 문제가 있다면 엄마도 같은 경험을 했을 거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엄마와 상의하자.

이 목록은 아주 일부만 나열한 것이다. 스트레스가 가득했던 한 주를 드라마를 연달아 보며 극복하는 방법이나 자기 허벅지가 평생 16살 같지 않을 거라는 등 하지 않은 이야기가 수두룩하다. 딸이 멋진 여성으로 자랄 거라 확신하지만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 딸의 인생을 좀 더 편하게 해 주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이다. 지금 내 옆에서 조용히 숙제하는 딸의 모습을 보며 경외감을 느낀다. 이 아름다운 생명이 바로 내 눈앞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 종종 할 말을 잊는다. 

다행인 것은 하고픈 이야기를 깜빡했더라도, 이를 기억할 시간이 앞으로 9년이나 남았다는 것이다. 

크리스틴 버크는 블로그 ' Keeper of The Fruit Loops'에 글을 쓴다.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만날 수도 있다.

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2014/10/29/story_n_60657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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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이란...

 

 

 

 

1. 인맥이란..

당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는가가 아니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신을 알고 있냐는 것이다. 

키포인트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신을 인정하고 있느냐이다. 

 

2. 인맥은..

당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과 소통하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주도적으로 당신과 소통하길 원하느냐이다. 

 

3. 인맥은..

당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이용하는가가 아니고,

당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돕고 있는가이다.

 

4. 인맥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신 면전에서 당신에게 아첨하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뒤에서 당신을 칭찬하는가이다. 

 

5. 인맥은..

당신이 잘나갈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신을 떠 받들어 주는가가 아니고, 

당신이 곤경에 처했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신을 도와주려 하는가이다.

 

 

 

 


   인맥이 가장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정작 사람들은 이 중요한 인맥에 대해서 스스로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편인가봅니다.

저조차도 그래왔으니까요. 하지만,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내 주위의 사람들이 행복해지는걸 바란다면, 한번쯤은 내   인맥에 대해 점검해보고 정리하고, 또 반성하고 자기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갖는 것. 오늘은 그 시간을 가져보는게 어떨까요?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가 가장 소중하듯, 다른 사람 누구나 소중한 존재입니다. 내 입장이 아니라,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또 배려하고 이해하고. 그런 노력을 기울이다보면, 내 주위에도 좋은 인맥들이 많이 생기겠죠?

  인맥은 나를 위해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그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향기를 전달할 떄, 또 내가 온전히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속에 생겨나는 소중한 재산이 아닐지..

  세상은 혼자 살 수 있는게 아니며, 또 혼자 살아갈 수도 없는 곳. 그렇다면, 이왕 만나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로 지내고, 또 서로 돕고 이해하고 나누며 살 수 있는 곳. 그런 세상이 되면 인생이, 삶이 얼마나 행복할까요? 

  내가 이런 인맥을 구하려는 자세에서, 내가 타인들에게 이런 인맥이 되면 또 얼마나 보람이 있을까요? 
  오늘. '인맥'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어 글을 남기고 천천히 다시 읽어보며.. 
  나부터 돌아봅니다.. 
 

 

 

...

 

 

부자가 되려면 이런 사람을 만나라!! 

 

 


1. 폭넓은 지식을 가진 사람을 찾아라.

영향력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을 여러 가지 수단으로 사용한다. 사람을 만날 때 특정 분야의 여러 가지 일이나 다양한 주제에 관해 쉽게 대화할 수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라.

 

2. 광범위한 시야를 가진 사람을 찾아라.

넓은 시야는 현재나 과거와 관련되어 질 수 있고 미처 보지 못한 기회로부터 앞으로의 경향까지 보게 한다. 뛰어난 통찰력과 관찰력으로 놀라움을 주는 사람을 의식적으로 찾아라.

 

3. 변화를 만드는 능력이 있는 사람을 찾아라.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대부분 높은 지위에 도달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높은 지위에 있거나 명망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영향력 있는 사람은 아니다.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자신의 지위를 발판 삼아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바로 찾아야 할 영향력 있는 사람이다.

 

4. 단체활동에 활발한 사람을 찾아라.

영향력 있는 사람들은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그 결과로 영향력을 얻게 된다.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는 단체를 생각하고 그 단체에 네트워크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과 관계를 형성해라.

 

5. 의사소통에 능숙한 사람을 찾아라.

필요로 하거나 가지고 있지 않은 의사소통 기술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런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목록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성공의 85%는 인간관계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인맥'을 쌓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아래 정말 좋은 글이 있어, 이어서 소개합니다. 

 

 


인맥을 쌓는 방법 7가지!

 


1. 먼저 '인간'이 되라

좋은 인맥을 만들고 싶으면 먼저 자신의 인간성부터 살펴라.

아울러 꿈이 있는 인간이 되라. 꿈이 없으면 인맥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좋은 인맥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지 않는다.

 

2. 헤어질 때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라.

함께 있으면 즐겁고 유익한 사람이 되라.

처음 만난 사람들과 인간관계가 발전되기 위해서는 나에 대한 기대감이 만들어져야 한다.

 

3. 품을 팔아라.

인맥은 운이 좋으면 발견되는 산삼이 아니다

그보다는 땀과 노력으로 기르는 인삼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이다.

 

- 첫째, 발품을 팔아라.

1000명을 만난다면 그 중에서 14명 정도 인맥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좋은 인맥을 만들려면 무엇보다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

 

- 둘째, 손품을 팔아라.

최소한 21번을 만나야 인간관계가 친밀해진다.

전화, 문자, 이메일, 편지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접촉을 유지하라.

 

- 셋째, 머리품을 팔아라.

좋은 인맥은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인간관계는 어떻게 발전되는지,

데이터베이스 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하면 좋은지 머리를 써라.

 

4. 적을 만들지 말고 스승부터 찾아라

인생에서는 10명의 친구를 만드는 것보다 1명의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

인맥에는 지도자, 협력자, 추종자가 있는데 이 중 지도자 즉, 스승부터 만들자.

 

5. 333, 555, 777 법칙

하루에 3번 웃고, 3번 칭찬하고, 3번 참아라.

하루에 5명에게 전화하고, 5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5명에게 이메일을 보내라.

한 달에 7번 점심약속을 갖고, 7번 저녁모임에 참석하고, 7명의 새로운 인맥을 만들어라.

물론 이 수치만큼 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는 말은 아니다.

 

6. 휴대전화를 최대한 활용하라.

새 인맥을 만나면 휴대전화에 등록한 후 어느 정도 관계가 정립되면 그룹 카

테고리로 분류해 놓는다. 1년에 6~12회 정도의 문자로 인맥을 유지한다.

 

7. 상대방을 즐겁게 해줘라.

*인간관계의 발전 5단계: 호감, 기대감, 공감, 친밀감, 신뢰감

*이를 다시 3단계로 나누면: 관심, 공감, 배려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고 먼저 베풀어라.

 

 

"당신이 상대에게 얼마나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기 전까지

상대는 자신에게 신경쓰지 않는다."





 


   찾다보니, 정말 좋은 글들이 많네요. 아래 내용도 구구절절히.. 세상에는 배울게 참 많다는 생각을...!  

 

 

 

 

인맥관리 18계명!





1. 지금 힘이 없는 사람이라고 우습게 보지 마라.

나중에 큰 코 다칠수 있다.

 

2. 평소에 잘해라, 평소에 쌓아둔 공덕은 위기때 빛을 발한다.

평소에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내 일처럼 생각해주고 잘 대해준다면..

 

3. 네 밥값은 네가 내고 남의 밥값도 네가 내라.

기본적으로 자기 밥값은 자기가 내는 것이다남이 내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라.

 

4. 고마우면 고맙다고,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큰소리로 말해라.

입은 말하라고 있는 것이다마음으로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사가 아니다

남이 네 마음속까지 읽을만큼 한가하지 않다.


5. 남을 도와줄때는 화끈하게 도와줘라.

첨에 도와주다가 나중에 흐지부지하거나 조건을 달지 마라괜히 폼만 팔고 욕먹는다.

 

6. 남의 험담을 하지마라

그럴시간 있으면 팔굽혀펴기나 해라.

 

7. 회사 바깥사람들도 많이 사귀어라.

자기회사 사람들하고만 놀면 우물안 개구리가 된다그리고 회사가 너를 버리면 너는 고아가 된다.

 

8. 불필요한 논쟁을 하지마라.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9. 회사 돈이라고 함부로 쓰지마라

사실은 모두가 다 보고있다네가 잘나갈때는 그냥 두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그 이유로 잘린다.

 

10. 남의 기획을 비판하지 마라

네가 쓴 기획서를 떠올려 봐라.

 

11. 가능한 한 옷을 잘입어아

외모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할인점 가서 열 벌 살 돈으로 좋은 옷 한 벌 사 입어라.

 

12. 조의금은 많이 내라

부모를 잃은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가엾은 사람이다 사람이 슬프면 조그만 일에도 예민해진다.

2,3만원 아끼지 마라, 나중에 다 돌아온다.

 

13. 수입의 1퍼센트 이상은 기부해라

마음이 넉넉해지고 얼굴이 핀다

 

14. 수위 아저씨, 청소부 아줌마에게 잘해라.

정보의 발신지이자 소문의 근원지일 뿐더러, 네부모의 다른 모습이다.

 

15. 옛 친구들을 챙겨라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드느라 지금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재산을 소홀해 하지 마라.

정말 힘들때 누구에게 가서 울겠느냐?

 

16. 너 자신을 발견해라.

다른 사람들 생각하는라 너를 잃어버리지 마라. 일주일에 한시간이라도

좋으니 혼자서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라.

 

17. 지금 이순간을 즐겨라

지금 네가 살고 있는 이순간은 나중에 네인생의 가장 좋은 추억이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마음껏 즐겨라.

 

18. 아내(남편) 를 사랑해라

너를 참고 견디니 얼마나 좋은사람이냐?

 

 

 

내가 소중하듯, 다른 사람도 소중한 존재입니다.

나를 위한 인맥이 아니라, 그를 위한 좋은 인맥이 되어줄 수 있는 그대..

 

이제부터 저 소중한 글귀들을 마음에 품고..

내가 먼저 상대에게 '사랑의 손길'

마음을 비우고, 사랑의 마음으로 내 소중한 주의 사람들에게

좋은 인맥의 손을 내밀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길...

 

 

 

 

 

출처 인터넷검색+기사검색


출처: http://m.blog.naver.com/mentoru/22004281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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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가슴을 펴고 웃자
나 : 나부터 웃자
다 : 다 같이 웃자


라 : 라일락 향기 풍기듯 웃자
마 : 마음까지 활짝 웃자
바 : 바라보며 웃자


사 :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웃자
아 : 아침부터 아이같이 웃자
자 : 자신감을 갖고 웃자


차 : 차를 타도 웃자
카 : 카리스마 넘치게 웃자
타 : 타잔 같이 크게 웃자
파 : 파도 치 듯 시원하게 웃자
하 : 하루 세 번 15초를 그냥 웃자

- [출처 : 《좋은글》 中에서] -


출처: SERI.org 펀경영연구소 메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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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핵심습관 3가지

2010년 KBS에서 신년기획으로 ‘습관’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송한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 국내 다큐멘터리 중 매우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습관에 대해 많은 것을 다루고 있는데, 흥미로운 점은 실제로 안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들의 제보를 받아 이들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그 잘못된 습관을 교정하는 내용이었다.

특히 당시 20세 대학생이었던 ‘김△리’ 씨는 아직도 기억에 뚜렷이 남아있다. 김씨의 잘못된 습관은 정리 정돈을 하지 않는 것이다. 깔끔한 외모와 20세 여대생이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그녀의 방은 너무 지저분했다. 스타킹, 잠옷 등 일주일 동안 입었던 옷들 이침대 위에 널부러져 있었고, 책상은 폭탄을 맞은 듯 책들이 중구난방으로 쓰러져 있어 공부하고 책 읽는 곳이라고 말하기도 힘들었다.

습관 만드는 데는 자기기록이 중요하다 합니다.

습관 만드는 데는 자기기록이 중요하다 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나쁜 습관을 프로그램에참가한 어떤 사람 보다도 완벽하게 고쳤다. 그 결과 방은 놀라울 정도로 깔끔해졌고 그녀는 더욱 예뻐 보였다. 그런데 김씨가 내 기억 속에 강하게 남았던 이유는 단순히 잘못된 습관을 고친 것 때문이 아니다. 그녀는 인터뷰 말미에 이렇게 말했다.

“예전에는 계획을 세우면 모두 실패하곤 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목표를 세우면 행동에 변화를 주어 이룰 수 있겠다’, ‘스스로 많이 변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아요.”

 

습관은 모든 것을 바꾼다

그녀는 단순히 정리정돈이라는 좋은 습관을 얻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큰 것을 얻은 것이다. 당신도 알겠지만 습관은 매우 고치기 힘들다. 그러나 하나를 제대로 고치면 행동변화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어 다른 행동변화에 파급효과를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정리정돈’처럼 특히 다른 행동변화에 파급효과가 매우 강력한 것들이 있다. 단 하나의 습관을 바꾸었을 뿐인데, 그것이 연쇄작용을 일으켜 다른 나쁜습관을 없애거나 큰 어려움 없이 좋은 습관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는 흡사 볼링에서 ‘킹핀’과 같다. 볼링공이 킹핀인 1번 핀을 치고 들어가면 핀 10개가 단번에 쓰러지듯이 말이다. 이렇게 행동변화에 자신감을 주고 자연스럽게 다른 행동변화까지 이어주는 습관을 ‘핵심 습관’이라고 한다.

뉴욕타임스의 기자인 찰스 두히그(Charles Duhigg)는 세계적인 베스 트셀러 『습관의 힘』에서 핵심 습관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핵심 습관을 바꾸면 그밖의 모든 것을 바꾸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핵심 습관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사람마다 사는 방식도 다르고 인생철학도 다르며 환경도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몇 가지 핵심 습관이 있다고 말한다.

 

주요 핵심 습관: 운동, 정리정돈, 재테크

그중에서 단연 선두에 있는 핵심 습관은 ‘운동’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운동이 습관이 되면 건강은 물론이거니와 식습관이 좋아지고 생산성이 높아진다. 더불어 담배도 덜 피우고 동료들과 가족에 대한 인내심도 깊어지며 신용 카드 사용도 한층 절제하므로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 운동에 못지않은 핵심 습관으로는 앞서 소개한 김△리 씨처럼 ‘정리정돈’을 하는 것이다. 정리정돈 습관은 생산성, 행복지수, 예산을 통제하는 절제력과 강한 상관관 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전문가들이 핵심 습관으로 꼽는 것 중에 상당히 의외인 것이 있다. 바로 ‘재테크’이다. 재테크 습관의 효과는 운동과 맞먹을 정도이다.

2006년에 오스트레일리아의 메건 오튼(Megan Oaten)과 켄 쳉(Ken Cheng)은 29명에게 4개월 동안 재무관리 실험을 실시했다. 이 두 연구자 는 목표 저축액을 정하고, 참가자들에게 외식과 영화 등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일에는 욕망을 억제하라고 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구입목록을 빠짐없이 기록하라는 숙제까지 내주었다.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짜증스럽고 힘들어 했지만 점차 자제력을 발휘하며 구입한 물건이나 서비스의 목록 을 착실하게 기록했다.

실험이 진행됨에 따라 참가자들의 재정상태는 당연히 좋아졌다. 그런데 재정상태만 좋아진 것이 아니다. 참가자들의 생활습관 전반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이다. 흡연량도 줄었고 술과 커피를 마시는 횟수도 감소했다. 정크푸드도 덜 먹었으며 직장과 학교에서도 생산성이 눈에 띄게 향상 되었다.

나에게 핵심 습관은 일찍 일어나기였다. 아이가 생긴 후에 저녁시간을 가족과 주로 보내야 했기 때문에 갑자기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 들었다. 시간이 없다 보니 독서량도 줄고 자연스럽게 글쓰기도 힘들어졌다. 독서와 집필이 여의치 않다 보니 성취감이 떨어지고, 아이라는 큰 기쁨을 얻었지만 한편으로는 개인의 성장이 더딘 것 같아 항상 아쉬움이 있었다. 밤 시간을 활용하려고 했지만 집에서는 사무실에 비해 변수가 많아 여러 가지로 개인시간을 가지기가 힘들었다.

결국 평소보다 더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으로 습관을 바꾸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조용한 새벽의 독서와 글쓰기는 집중에 최고로 좋았으며 그러다 보니 독서습관이나 집필습관이 더 견고하게 자리 잡게 되었다. 게다가 하루의 첫 시작이 뿌듯하니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 다른 업무나 커뮤니케이션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핵심 습관은 조직에도 중요하다

핵심 습관은 단순히 개인에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 조직에도 습관이라고 할 수 있는 반복행동이 있으며, 올바른 핵심 습관을 형성하게 되면 조직 곳곳에서도 생산성이 증가한다. 예를 들어 가정에서는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것이 핵심습관이 될 수 있다. 저녁을 함께하는 습관이 있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숙제도 잘하 고 성적도 좋으며 감정조절도 잘하고 자신감이 넘친다고 한다. 특히 세계 를 주름잡고 있는 유대인들은 저녁식사를 가족과 함께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세계적인 알루미늄 생산기업인 알코아(Alcoa)는 ‘노동자의 안전’이 핵심 습관이다. 안전수칙이 기업의 습관으로 자리잡자 산업재해로 드는 비용이 자연스럽게 절감되었고 품질 또한 향상되어 생산성이 높아졌다. 쇳물이 튀어 노동자가 다치면 쇳물 주입 시스템을 재설계해서 재해율을 낮추었다. 이렇게 하자 원료손실이 줄어들어 원가가 절감되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기계가 고장이 나면 즉시 교체했다. 그래서 고장 난 장비에 노동자의 팔이 걸려 다칠 위험이 줄어들었고, 나중에 밝혀지긴 했지만 장비불 량이 알루미늄 품질 저하의 주된 원인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품질도 향 상되었다. ‘안전’이 기업 전반을 성장시키는 핵심 습관이 된 것이다.

ALCOA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 지금 당장 공략해야 할 대상은 바로 핵심 습관이다. 나 자신과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을 면밀히 살펴보자. 과연 어떤 행동이 핵심습관이 될 수 있을지를깊이 생각해 보고, 지금 당장 그 핵심 습관을 형성해 보자. 아마도 당신의 삶에서 긍정적 연쇄반응이 촉발될 것이다. 벌써부터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원문: 그녀생각’s 생각


출처: http://ppss.kr/archives/31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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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에게 사랑받는 주니어의 특징

컨설팅 업에 7~8년 정도 몸을 담았던 경험에서 일을 잘 하는 주니어들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었다. 대체로 태도(Attitude)나 기질적인 요소들이다. 처음 컨설팅을 시작해서 입사한 날 지금은 모 컨설팅사의 대표로 계신 모 대표께서 골방으로 데려가셔서 이야기해주신 “팀장이 팀원을 관리해야 하듯이, 팀원도 자유를 얻으려면 팀장을 관리해야 한다”를 시간이 지나서 그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고, 이를 다소 길게 풀어본다.

 

1. 들어가며

업마다 요구하는 역량은 다르고, 기초적인 역량은 회사에 들어오기 전에 습득하는 것이니 넘어간다. 주로 일을 하면서 어떻게 역량을 쌓아갈지에 대해 다룬다. 면허가 발급되는 전문직이 아닌 대부분의 업들은 나는 항상 이렇게 말한다. ‘자기 이름 석자 읽고 쓸 줄 알고, 말귀를 알아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그러니, 아주 기본적인 역량만 가지고 있거나 별로 역량에 있어서 차이가 없는 사람들이 함께 일을 시작했을 때 누가 사랑 받으며, 빠르게 역량을 쌓아가고, 그리하여 팀장이 덜 갈구고 폭 넓은 자유를 주는지를 살펴 보기로 한다. 다만, 그렇게 되기 위한 방법(How to)는 없고, 일 잘하는 주니어들이 가지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서술해 본다.

승리한 주니어가 되자.

승리한 주니어가 되자.

 

2. 지극히 상식적인 사람들이 모여서, 지극히 상식적인 일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

매체들에서 종종 특정 기업이나 특정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과장하여 표현하지만 다 사람 사는 세상이고, 다 비슷한 측면이 있다. 어떤 업이든 그 업에 진입을 하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질이나 소양을 바탕으로 해당 업에서 일을 하면서 배우고 역량을 쌓아간다.

산업이 작고 소수의 사람들이 진입하는 경우가 있다. 예컨대, 법관, 의사, 컨설턴트, 애널리스트, 기자 같은 업은 전형적으로 표준화하기 어려워 도제식으로 교육하는 방식을 따르고, 산업이 고도화 되어 있고 큰 경우에는 그나마 업무 자체가 표준화 되어 있어 다소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며, 전자의 업에 있는 주니어들은 뒤에서 언급할 내용들을 지키지 못할 경우에 상사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극심해 질 수 있다. 물론 술자리에서 모여서 상사를 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지만, 그래도 해결은 안 된다.

 

 

3. 선제적 대응

3.1. 시키는 일 말고, 스스로 할 일을 찾아서 상사와 협의

이게 핵심이다. 시키기 전에 뭔가를 하지 않으면 결국 자유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그리고, 똑같은 질로 일을 해도 인정 받기 힘들다. 어차피 할 일이라면 시키기 전에 해서, ‘이런 걸 해봤는데…’라고 하면 대부분 좋아한다. 설령 좀 틀려도 괜찮다. 똑같이 틀려도, 시킨 일을 했다가 틀리면 욕을 많이 먹는데, 안 시키는 걸 했다가 먼저 같이 의논 좀 해보자고 상사한테 이야기하면, 좀 틀린 부분이 있어도 ‘이런 부분도 고려해야 되지 않나?’라는 정도로 마무리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물론 1~2년 차에는 나도 그렇지 못했다. – 이걸 잘 했다. 팀장이 시키기 전에 팀장이 생각 못한 부분에 대해서 이러이러한 논리로 이렇게 저렇게 접근하면 되겠다는 걸 생각하고 ‘팀장님 잠깐 이야기 좀 하시지요.’라며 회의실로 불러서 화이트보드에 그려가면서 함께 이슈에 대해서 토론했다. 그래서, 나는 모 팀장과 찰떡 궁합으로 일했고, 여전히 둘 다 회사를 떠났지만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잘못 걸리면 이런 소리 듣는다.

물론 잘못 걸리면 이런 소리 듣는다.

3.2. 선제적으로 먼저 아젠다를 던지거나 이슈를 던지는데 실패해서 어쨌거나 팀장이 시킨 일을 받았다고 해보자

이후에도 선제적으로 무엇인가를 해보는 모습이면 된다. 팀장이 해결 방법에 대해 물어보기 전에 어지간하면 미리 고민해 보고, 나름의 의견을 미리 구조화해서 찾아볼 거 찾아보고 괜찮다 싶으면 ‘팀장님 잠깐 이야기 좀 하시지요.’라며 회의실로 불러서 화이트보드에 끄적 거리면 대체로 좋아한다.

– 나쁜 예 : 물어 볼 때까지는 절대 아무 말도 안 한다. 시키는 것 이외에는 절대로 안 한다. 이런 경우에는 일이 잘 된 경우에는 본전이고, 일이 제대로 안 된 경우에는 욕을 먹게 된다. 상사는 이 경우에 당신이 팔/다리만 움직인 로보트이고 일은 자신이 했다고 생각한다.

 

4. 결과 지향

4.1. 일이 주어진 시점에 결과물(output)의 형태와 기대 수준(depth, quality)를 합의하는 과정을 거침

일을 하기 전에 미리 상사와 결과물(output)에 대한 대체적인 모습과 기대 수준을 합의한다. 일단 해보고 나서 검토하자면, 과도한 기대를 가지게 할 수도 있고, 반대로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이 일이 끝났을 때 나와야 하는 산출물의 형태와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를 상사와 합의하는 걸 지속적으로 가진다. 나는 위의 화이트보드에서 끄적인 형태가 대충 PPT 장표 형태였고, 어느 정도 데이터를 사용할지에 대해서도 그 자리에서 합의했다.

나쁜 예 : 결과가 아닌 과정을 강조하는 태도. ‘제가 어제 밤새서 일했거든요, 저 여자 친구도 못 만나고 주말에 나와서 고생 많이 했거든요’ 이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은 밤도 새지 말고, 주말에 여자 친구도 만나고 대신 일만 똑바로 해놓으면 만사 형통인데 왜 일을 엉뚱하게 하느라 개인 생활을 희생 하냐는 핀잔을 들을 우려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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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짓 하지 말자.

4.2. 일이 안되는 이유를 댄다고 일을 피하지는 못하니, 일을 하는데 필요한 지원 사항 한 가지로 얻어내는 태도

지원 요청을 하는 주니어들이 사랑 받는다. 어차피 저절로 될 일이면 사람이 시간을 들여서 할 이유가 없다. 다 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니 일이다. 그 일이 되기 어려운 이유는 100만 가지 정도 된다. 부서 간에는 서로 일을 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 부서가 그 일을 맡지 않을 101가지 이유”를 읊을 수도 있지만, 부서 내에서 하는 일에서는 그러면 욕 먹는다.

차라리 어차피 주어진 일이니, 차라리 얻을 걸 얻어내는 편이 낫다. 이 일을 하려면 12척의 배를 달라던지, 예산이 얼마 필요한데 배정해 달라던지, 장애 요인 때문에 일을 못하겠어요가 아니라, 이러 이러한 지원을 해주면 장애 요인을 제거하고 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상사와 이야기하는 게 낫다. 그리고, 그렇게 커뮤니케이션하면 지원해 주거나 아니면 적어도 일이 잘 안 풀렸을 때 욕은 덜 먹는다.

나쁜 예 : 타 부서 탓, 협력 업체 탓,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 탓을 하며 일을 할 수 없다고 버티는 모습. 이에 대한 상사의 반응은 ‘그런 문제를 해결하라고 네가 월급 받는거야. 네가 이야기하는 그런 문제가 없다면, 네가 할 일이 없이 저절로 달성되지.’ 라는 소리를 들을 우려가 있음.

 

 

5. 사전 커뮤니케이션(핵심은 사전)

5.1. 조기 경고(Early Warning)

일이라는 게 한 방에 제대로 쭉 흘러가서 되기 보다는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하나 하나 장애 요인을 제거하는 편에 가깝다. 따라서, 일을 완수하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걸 싸매고 있다가 문제를 키우면 미움 받는다. 대부분 일이 제대로 안 흘러가면 혼이 날까봐 감추고 혼자 해결해 보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태도가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본인이 풀어보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하는 태도는 끈기 있고 좋은 태도이다.

다만, 내가 이야기하는 것은 들키거나 혼날까봐 슬슬 피하는 태도이다. 예전에 프로젝트를 할 때, 정기적으로 리뷰를 하자고 하면 갖은 핑계를 대면서 슬슬 피하는 주니어들이 있었다. 안봐도 뻔하지만, 뭔가 잘 안되고 있으니 할 말은 없고, 욕은 먹기 싫은 상황이니 주도권은 이미 PM이나 리더한테 넘어간 상황이다.

진심으로 이야기하건데, 혼자 해결 가능할 가능성이 70%일 때는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보고 그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상사랑 상의해라. 그래야, 나중에 일이 안 풀렸을 때 최소한 방어는 해준다. 폭탄 터트리는 사람 아무도 안 좋아한다.

예전에 인터넷 게시판에서 대학생들이 갑론을박하는 걸 보면서 웃었던 적이 있다. 신입 사원 면접에서 ‘회사에 중요한 보고가 있어서 주말에 작업을 해야 할 수도 있는데, 주말에 집안에 중요한 행사가 있다. 이 경우에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을 가지고 갑론을박을 하고 있었다.

한 쪽 견해는 ‘우리 나라 회사들은 가정 생활을 포기하고 회사에 충성하기를 바라니, 회사를 나간다고 해야 한다.’는 견해와 ‘아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게 점수를 더 딸 것이다. 솔직하게 양해를 구하고 못 나간다고 하는 게 맞다.’로 직장을 다니기 전의 사람들끼리 핏대를 높이며 자기들끼리 나름의 답을 찾아가고 있었다.

나는 그 정답을 모르지만, 내가 가장 좋아할 팀원은 ‘가족 행사가 있으면 주말이 임박해서 터트리는 게 아니라, 상사와 사전에 상의를 해서 필수불가결한 것을 제외하고는 업무를 조정하도록 한다.’이다. 이게 사람 사는 세상에서 통용되는 상식 아닌가. 회사라고 괴물들이 모여 있는 곳이 아니다.

상사나 신입사원이나 다같은 인간이다.

상사나 신입사원이나 다같은 인간이다.

5.2. 사전 Review

보통 기대 수준을 맞추고 일을 할 때 기한(due date)을 정한다. 이를 테면 이번 달 말까지, 다음 화요일까지 등등. 그 기한을 초안 내는 나 혼자에게 맡겨진 시간으로 생각하지 말고, 최종 산출물이 나와야 하는 날짜로 생각해서 사전에 중간 점검을 받아라.

역시 난데 없이 폭탄 터트리는 사람은 아무도 안 좋아하고, 중간에 대체로 바로 잡을 수 있도록 개입하길 원한다. 그러니, 합의한 기대 수준에 맞게 일이 진행되어 가고 있는지를 커뮤니케이션 하자.

나쁜 예: ‘잘 진행되고 있으니, 그때 보시지요.’라고 천연덕스럽게 이야기하고, 가지고 온 걸 보면 엉뚱한 방향인데 더군다나 이제 시간도 없는 상황을 초래하여 욕을 바가지로 먹고, 누군가 책임을 물으면 방어해주지 않음.

 

6. 자기 주도적인 태도와 유연한 태도

6.1. 자기 주도적인 태도와 유연한 태도

대략적인 산출물과 기대 수준에 대해서 합의를 했으면 이에 대해서 디테일은 스스로 해결한다. 시시콜콜 하나하나 다 코칭을 해줄거라 기대하지 않고,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시도를 해보고 상사에게 코칭을 요청한다. 처음 가설을 가지고 접근하는데, 이게 안 풀리면 고집을 피우지 않고 처음 생각한 가설이 안 맞는 반례들이 나오면 가설을 수정해가면서 일을 풀어낸다.

사람 사는 세상이고 무대뽀를 좋아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리고, 상사가 언급한 바를 하나의 예시로 이해하고, 좀 더 다양한 사례와 시각을 가져서 그대로만 하는 게 아니라, 그 상사가 목적한 결과를 풀어낼 수 있는 다양한 접근을 한다. 상사의 목적은 과정이나 행동이 아니라, 결과이다.

나쁜 예: 상사가 이야기한 대략의 개요나 원칙만을 금과옥조로 여겨서 맞건 틀리건 끝까지 관철하다가 일이 제대로 안 된다. 그리고 나서 하는 말이 ‘팀장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셨잖아요.’라고 말을 하거나 표정으로 드러내면 이미 망조가 든 상태이다.

이에 팀장이 하는 생각은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다 정해줄 거였으면, 내가 하지 왜 널 시키냐.’ 또는 ‘네가 실무자고 담당자니까 그 일은 네가 제일 잘 아는 건데, 네가 충분히 고민을 하지 않으니 생각을 해보라고 던져준 거 가지고,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이건 이래서 틀렸고 저래서 틀렸다라면서 토를 달면 내가 실무자지 네가 실무자냐.’라며 욕을 먹는다.

또는 ‘이 업체를 알아보라고 한 것은 원가 절감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그 업체가 경쟁력이 있을 거 같다는 예시이지, 그 업체가 비싸면 다른 업체를 알아봐야지, 그 업체를 예로 들었다고 비싸더라도 그 업체로 하자는 말을 하면 이건 뭐하자는 짓거리냐.’라며 욕을 먹는다.

6.2. 다양한 자원의 활용

일을 풀어내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다. 회사의 공식적인 자료나 DB만을 활용하는 게 아니라 웹서핑을 하던 논문을 찾아보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비공식 채널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한다. 유사 사례를 찾아보기 위해서, 개인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태도도 칭찬 받는 지름길이다. 꼭 해당 업계가 아니라, 그 일과 관련된 타 업계에서도 필요한 사례를 수집해 본다.

이를테면, 자재 관리 개선안을 만들기 위해서 사례를 찾기 위해서, 당장 정답인 동일 업계 No.1 회사의 Best Practice는 구하기가 어렵다. 이 경우에 동종 업계가 아닌, 기계 산업에 몸 담고 있다면 식품 산업이나 전자업계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도 좋다. 원래 동종 업계 경쟁사한테는 이야기해주면 문제가 될 소지가 많지만, 동종 산업이 아닌 경우에는 좀 더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당사자가 인사이트를 가지고 곰곰히 고민하면 이를 활용하여 적용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나쁜 예: 이미 있던 자료들의 조합과 재탕으로 창출된 부가가치가 없음.

 

7. 충분히 고민하고 자기 일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가질 것

후 샤오시엔의 영화에 대해서 영화 아카데미 졸업생이 한 말이 생각난다. 후 샤오시엔의 ‘비정성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좋은 영화를 찍으려면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걸 알려준 감독’

지나치게 근본론이기는 하지만, 좋은 주니어가 되려면 좋은 사람이 되면 된다. 이건 너무 광범위하니까, 회사 일에 국한해서 대표적인 태도를 다음과 같은 두 가지로 들어본다.

이러지는 말고(...)

이러지는 말고(…)

7.1. 사심 없이 일하기

일의 성공을 통해 얻어지는 과실을 탐하기 보다 사심 없이 일 자체가 잘 되기를 바래야 한다. 회사의 정치에 휘말려, 누구의 잘못을 부각하기 위해서 일을 해서도 안되고, 혹은 자신이 돋보이는 방법으로 일을 해서도 안 된다. 일 자체를 잘하면 나머지는 따라온다. 물론 ‘너는 그러냐?’라고 하면, 나는 내 스스로가 똑똑해 보이는 걸 중시하고, 그 도구로서 문제 해결을 남들 보다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하는 걸 뿌듯하게 여긴다. 나도 잘 못하지만, 그래도 내가 가진 문제는 안다.

7.2. 하는 척이 아니라 정말로 할 것

둘째, 고민하는 척이 아니라 정말 고민한다. 결과물을 가지고 리뷰를 하면서 답답한 순간 중에 하나는 정말 고민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 일을 가지고 올 때이다. 슥 보고 던지는 반론에도 대답을 하지 못하는 걸 보면, 칸 채우기로 보고서를 쓴 건지 아니면 정말 고민을 해보고 스스로가 납득을 하고 가지고 온지 의문스러울 때가 있다. 이때 내가 하던 말은 “이보시오, 김OO. 스스로가 이해가 되지 않고 납득이 안 가는 걸 가지고, 남을 어찌 설득할 수 있겠소.”였다.

7.3. 자기 관련성

책임감이라고 하기엔 다소 무겁고….. 자기 관련성이라고 하자. 자기 일을 마치 남의 일 이야기하듯이 들고 오는 걸 보면 분통이 터질 때가 있었다. 분명 이걸 자기 일이라고 생각하고, 내 가정의 문제라면 이렇게 그냥 보여주기 식의 결과물을 들고 올 수 있을까 싶었다. 뻔히 현실이나 현업에서 돌아가지도 않을 걸, 보고서라고 들고 오는 걸 보면 보고를 위한 보고요 문서를 위한 문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8. 결론

결국 회사 일은 ‘자기 이름 석자 쓸 줄 알고, 말귀 알아 들으면 다 할 수 있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일을 잘 하는 주니어들이 적은 것은 바로 위에서 이야기한 태도(attitude)에 기인한다고 할 것이다. 반면에 위에서 언급한 태도를 갖춘 사람들은 팀의 에이스로서, 팀장이 끼고 돌며 넓은 자유도를 인정하고, 결과물을 신뢰하며 일이 잘못되더라도 최대한 방어해 준다. 이런 태도가 하나도 없는 사람은 상사한테 쥐 잡듯이 잡히고, TF 전출을 자주 당하며, 허드렛일을 맡게 된다.

 

경제학을 전공하였으나, 용접이 더 친근한 전직 오퍼레이션 컨설턴트. 다방면에 관심은 있으나, 그걸 바탕으로 무엇인가를 만들지는 않음.

 

출처: http://ppss.kr/archives/31471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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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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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비트.



"불행을 남 탓으로 돌리지 마라"

스웨덴에서 행복한 삶에 대해 연구하는 헨릭 에드베리는 지난 7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 '더 포지티비티 블로그'(The Positivity Blog)에서 따끔하게 일침했다. 

에드베리는 매일 불행을 한 움큼씩 집어 자신의 인생에 뿌리는 것이 어느새 남녀노소 모두의 습관이 됐다고 말한다. 그러는 사이 눈앞에 있던 행복은 저 멀리 도망가버리는데 말이다.

이에 에드베리는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받은 걱정거리들과 자신이 일상에서 겪은 경험을 엮어 '행복을 도둑맞는 7가지 습관'을 집어내고 이 습관들을 고치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에드베리가 꼽은 첫 번째 습관은 '나쁜 말 듣기'다. 그는 타인의 말 때문에 괜히 시무룩해지지 말라고 조언한다. 어차피 말은 말일 뿐, 자신의 인생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칠 수 없다는 것.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에드베리는 가장 자주 만나는 지인 5명과 자주 접하는 매체 5개의 목록을 적고, 기분 나쁜 말을 하는 사람과 매체를 멀리하라고 조언했다. 

다음은 '초조해 하기'다. 앞길이 막막하다며 발을 동동 구르는 사람을 찾기란 어렵지 않다. 에드베리는 이런 사람들에게 차분히,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고 말한다. 그는 제자리에서 우왕좌왕하기보다 한걸음 내딛는 것이 훨씬 기분 좋은 일이라고 전했다.

세 번째 습관은 '담아두기'다. 살면서 한번쯤은 비난을 들을 수도, 야단을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집에 가서도 이불을 차며 그 일을 자책하는 사람은 꽤 많다.

여기서 에드베리는 '내보내기'를 강조한다. 지인을 만나 자신의 감정을 가감없이 쏟아내라는 것. '넘기기'도 도움이 된다. '사실 그 일은 내 잘못이 아니다', '운 나쁘게도 내가 화풀이 대상이었을 뿐이다'고 '넘기는' 것. 

에드베리는 '비교하기'도 '불행전도사'의 비법으로 뽑았다. 잘난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행동이야 말로 불행의 지름길. 에드베리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돌이켜보기'를 제시했다. 그동안 내가 헤쳐온 고난을 돌이켜보고 그때 느꼈던 성취감을 되새김한다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는 것이 그의 지론. 

다음 불행 습관은 '들볶기'다. 항상 바쁘게 지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자신을 들볶는 사람은 결국 진이 빠지기 마련. 이런 사람들에게는 '쉬어가기'가 필요하다. 45분 열심히 일하는 대신 15분 동안 간식을 먹거나, 산책을 하면서 '노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10분 앞당기기'도 해법이다. 집에서 10분만 일찍 나온다면 출근길 1시간 동안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여섯 번째 나쁜 습관은 '웅크리기'다. 편안한 일상에 묻혀 새로운 시도를 피하는 습관은 결국 권태와 불행을 불러온다. 이런 습관이 있다면, 도전 정신을 키워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꼭 거창한 일에 도전할 필요는 없다. 새 음악을 듣거나, 새 책을 보는 것도 도전이다. 새로운 일에 즐거워 했던 과거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람들을 불행에 빠트리는 마지막 습관은 '걱정 사서 하기'다. 별것 아닌 일을 크게 부풀리고 한숨 짓는 일은 불행의 필요충분 조건이다. 이런 사람들은 '지렛대'를 항상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기분 상태에 '반전'을 줄 수 있는 지렛대를 근처에 둬야 '늪'에 빠지지 않는다는 것. 에드베리는 노트 구석에 '웃자!'(Lighten up!)라는 문구를 적어 놓는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마음가짐을 가볍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에드베리는 자존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 스스로를 믿어야 행복이 찾아온다는 사실. 

[내 삶을 바꾸는 정치뉴스 'the 300' 바로가기]['스페셜 걸' 포토][손안의 경제뉴스 머니투데이 모바일웹]['취업의 모든 것' 잡드림 ][2014 인천아시안게임 스페셜 페이지]

이슈팀 김종훈기자 slskcna@mt.co.kr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8&aid=0003342953&sid1=001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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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왕국’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대학은 어디일까요? 바로 미국의 시카고 대학입니다. 시카고 대학은 1890년 석유왕 록펠러의 기부금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시카고대학이 명문 대학이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설립이후 1929년까지 3류 대학 취급을 받다가 로버트 허친스 박사가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일류 대학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합니다.

총장이 된 로버트 허친스 박사는 시카고 대학을 변화시키기 위해 시카고 플랜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시카고 대학의 학생들에게 고전 100권을 선정해 졸업하기 전까지 모두 읽게하는 계획이었습니다. 시카고 플랜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이 후 시카고 대학은 현재까지 총 89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을 배출했습니다.

로버트 허친스 박사는 독서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알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독서는 사고의 영역을 확장시켜주고, 사물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줍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삶의 변화를 불러옵니다.

이 글에서는 당신의 사고와 시야를 넓혀줄 세계문학 25 선을 소개합니다.
(아래 목록은 시카고 추천 도서와 관계없습니다.)

 

한국 대학생만 안 읽는 세계고전문학 25선

 

제목을 클릭하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자유 – 조너선 프랜즌

 

한 여자의 욕망과 방황, 한 남자의 진실한 사랑…
이 시대의 사랑과 결혼, 진정한 자유의 갈망과 책임

3대에 걸친 가족사를 담은 장편소설이다. 이 시대의 사랑과 결혼, 진정한 자유의 갈망과 책임을 그렸다. 중년 부부의 위기, 세대 간 갈등, 십대의 성적 욕망과 스릴을 통해 사랑의 본질을 탐구하고, 인간과 자연, 제국의 무거운 짐 등 웅장한 주제들을 고찰한다. 작가는 복잡 다변화되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황하고 고뇌하는 작중 인물들의 실수와 기쁨을 통렬하게 묘사하며, 잊을 수 없는 우리 시대의 초상을 그려낸다.

[예스24 제공]

 

2. 낙원의 이편 – 스콧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를 탄생시킨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첫 장편소설. 20세기 초 새롭게 등장한 세대, 즉 거트루드 스타인이 표현한, ‘잃어버린 세대’를 그려낸 자전적 교양소설이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 헨리 애덤스의 <헨리 애덤스의 교육> 등에 영향을 받은 피츠제럴드는, 자신의 문학적 자화상이라 할 수 있는 주인공 에이머리 블레인의 청소년기부터 프린스턴 대학 시절까지의 사랑과 성장을 다루고 있다.

[알라딘 제공]

 

3.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 한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에 대하여
현대인의 고독과 청춘의 방황을 선명하게 포착한 현대 일본 문학의 대표작

1987년 발표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청춘의 영원한 필독서로 사랑받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노르웨이의 숲』. 1960년대 말 고도성장기 일본을 배경으로, 개인과 사회 사이의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관계 가운데 손을 뻗으면 잡을 수 있을 것처럼 생생한 청춘의 순간을 그려 낸 이 소설은 3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번역 소개되는 등 세계적인 ‘하루키 붐’을 일으키며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적 성과를 널리 알린 현대 일본 문학의 대표작이다.

[예스 24 제공]

 

4. 1984 – 조지 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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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1984>는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전체주의를 비판하는 디스토피아 소설로, 날카로운 풍자와 정치적 함의로 유명하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명언을 탁월하게 형상화한 작품.

신용카드, 휴대폰, 이메일 등을 통해 개인의 신상정보가 쉽게 노출되고 있는 요즘, <1984>의 ‘빅 브라더’는 먼곳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독재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텔레스크린’이라는 감시장치를 이용하고, 또 언어와 역사까지 통제하는 정치권력에 대한 어두운 비전을 보여주는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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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죄와 벌 – 도스토엡스키

 

이성의 광기 속으로 가라앉는 자폐적 청춘의 초상!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대작 『죄와 벌』 제1권. 도스토예프스키가 8년간의 유형 생활 후 발표한 두 번째 작품으로,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 숨겨진 심리를 파헤치고 있다. 죄와 속죄에 대한 다양한 인식들이 서로 갈등하고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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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과학문명의 과도한 발전 결과 인간성의 상실을 결과하고 만 미래사회의 모습을 그렸다. 미래의 인간은 출생시부터 인공수정에 의해 대량생산되어 지배자 계급과와 피지배자로 운명이 결정된다. 개성도 가정도 미래사회에서는 의미 없는 것이며, 감정도 말살된다. 저자의 현대문명에 대한 강렬한 비판이 깃든 문명비판 문학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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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백년의 고독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198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세계적 장편소설. 라틴아메리카 대륙이 겪어야했던 역사의 리얼리티를 소멸 해가는 부엔디아 가문의 운명과 함께 들려주는 작품으로 블랙유머와 패러디를 통해 거센 운명의 역사를 헤 쳐 나가는 인물군상의 역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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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위대한 개츠비 – 스콧 피치 제럴드

 

20세기 가장 뛰어난 미국소설로 꼽히며, ‘문학사에 남을 걸작’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장편소설이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자전적 경험이 곳곳에 녹아 있어, 1920년대 ‘재즈 시대’라 불리던 시기의 화려한 면모와 그만큼 속물적이었던 미국의 사회상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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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롤리타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세계문학의 최고 걸작이자 언어의 마술사로 불리는 나보코프가 자신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한 『롤리타』는 열두 살 소녀를 향한 중년 남자의 사랑과 욕망을 담고 있다.

‘롤리타’란 이름의 호명에서 시작된 소설 『롤리타』는 ‘나의 롤리타’를 다시 호명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절제된 표현과 정련된 문장으로 마치 시를 쓰듯이 산문을 쓰는 작가답게 나보코프는 시적인 문체로 에로티시즘의 정수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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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무기여 잘있어라 – 어니스트 헤밍웨이

 

『무기여 잘 있어라』는 대표적인 전쟁소설답게 전장과 후방의 대조적인 상황, 전쟁에 임하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생각 등을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전쟁에 대한 냉소와 비판이 작품 곳곳에 짙게 깔려 있다. 자기 삶에 무지하고 무관심하던 프레더릭은 비참한 전장에서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며 추상적인 관념의 공허함과 세상에 내던져져 죽음으로 향할 수밖에 없는 인간 조건을 깨닫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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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본노의 포도 – 존 스타인벡

 

미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존 스타인벡의 작품『분노의 포도』. 대공황 시대 미국의 참혹한 현실을 그린 이 작품으로 존 스타인벡은 퓰리처 상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미국의 대표 작가로 거듭나게 되었다. 정직하게 살아가다 하루 아침에 비참한 이주 노동자로 몰락한 조드 일가를 통해 당시 미국의 현실을 생생하게 포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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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거장과 마르가리타 – 미하일 불가코프

 

소비에트 이데올로기에 대한 풍자를 담은 미하일 불가코프의 대표작!

20세기 러시아 문학의 거장 미하일 불가코프의 대표작『거장과 마르가리타』. 1966년에 잡지 ‘모스크바’를 통해 처음 발표된 이 작품은 소비에트에 대한 풍자소설, 시공간을 넘나드는 환상소설, 그리고 현란한 문체의 카니발소설로 읽히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불가코프가 1940년에 사망하기 직전까지 10여 년 동안 실명의 고통을 무릅쓰고 완성한 작품이다.

* 이 작품은 풍자적인 요소 외에도 1930년대 초 소비에트에서 확립된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검열에 묶여 있다가 1960년대에 이르러서야 빛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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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톰 아저씨의 오두막 – 해리엇 비처

 

야만적인 노예제도를 향한 지성인의 양심!

노예무역으로 팔려온 아프리카 흑인들이 미국에서 겪은 참상을 그린 작품 『톰 아저씨의 오두막』 . 미국인들의 양심에 호소하여 남북전쟁을 촉발시킨 항의소설로, 미국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업적 중 하나로 꼽힌다. 작가는 자신이 직접 보고 들은 사실을 바탕으로 야만적인 노예제도를 둘러싼 당시의 실상을 생생하게 묘사하였고, 이 작품은 노예제도에 대한 논쟁을 일으키며 급기야 남북전쟁의 간접적 원인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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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방인 – 알베르 카뮈

 

20세기의 지성이자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 
현실에서 소외되어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의 초상을 그리다.

낯선 인물과 독창적인 형식으로 현대 프랑스 문단에 ‘이방인’처럼 나타난 소설. 젊은 무명 작가였던 알베르 카뮈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준 이 작품은 현실에서 소외되어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이 죽음을 앞두고 비로소 마주하는 실존의 체험을 강렬하게 그린다. 카뮈는 ‘영웅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으면서 진실을 위해서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 뫼르소라는 인물을 통해 기존의 관습과 규칙에서 벗어난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한다.

 

15. 행복론 – 달라이라마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은 명상과 예화, 불교와 심리학의 만남을 통하여 우리가 매일 겪다시피 하는 우울, 걱정, 분노, 질투 또는 기분 나쁜 감정 등등을 어떻게 다스리는가를 보여준다. 인간관계, 건강, 가정, 직업 등을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인생의 난관을 헤쳐나가면서도 내적인 깊은 평안함을 간직할 수 있는지 알려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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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파우스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괴테가 1773년 집필을 시작해 1831년 완성한 독일 고전주의 문학의 걸작

전지적 지식의 성취를 통해 신과 대등한 위치에 서려는 인간의 영원한 욕망을 바탕에 깔고 있는 작품이다.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의 거래를 거쳐 젊음을 되찾은 파우스트가 지순한 사랑의 화신 그레트헨을 만나는 이야기부터 1백살에 이른 노년에 자연과 인간의 조화에 눈을 뜨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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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실낙원 – 존 밀터

 

인간의 원죄와 구원의 가능성을 다룬 존 밀턴의 종교 서사시『실낙원』

사탄의 반역과 몰락, 인류 최초의 남녀인 아담과 이브의 낙원 추방을 모티프로 한 이 대서사시는 단테의 <신곡>과 함께 최고의 종교 서사시로 평가받는다. 고전 서사시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도, 그것을 넘어 인문주의적이고 기독교적인 가치와 미덕을 내세운다. 특히 장엄한 문체와 심오한 종교적 통찰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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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파리대왕 – 윌리엄 골딩

 

1983년 노벨상 수상작가의 대표 장편. 핵전쟁이 벌어진 위기상황에서 한떼의 영국 소년들이 후송되던 중 무인도에 불시착한다. 무인도에서 벌어지는 소년들의 삶과 죽음, 투쟁을 그린 작품으로 인간 본성의 결함에서 사회결함의 근원을 나타낸 소설이다. 일반적인 불안의 풍토 속에서 구상된 모험담으로 우화와 알레고리의 차원을 지닌 작품으로 폭발적인 호소력을 발휘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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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미국 남부 한 조용한 마을의 일상과 사람들의 마음속에 숨겨져 있는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배척 심리를 천진한 6살짜리 어린 소녀 ‘스카웃’의 눈을 통해 가차없이 드러내며 어른들 세계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이 작품에는 양립할 수 없을 듯한 친절함과 잔인함, 사랑과 미움, 유머와 비애가 공존하는 인간 내면이 그대로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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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런닝맨 – 스티븐 킹 , 절판

the running man

 

미국 작가의 장편 SF 소설. 2025년 빈부의 격차로 실업자가 넘치는 도시에서 리차드는 병에 걸린 딸을 구하기 위해 잔인한 게임인 네트워크쇼 ‘런닝맨’에 참가하고 이어서 긴박한 상황이 전개되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21. 시계태엽 오렌지 – 앤서니 버지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진 앤서니 버지스의 소설은 제목 그대로 외부의 힘에 의해 태엽이 감겨야 움직일 수 있는 인간상에 대한 반성을 제시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22. 문명속의 불만 – 지그문트 프로이트 

 

문명, 사회, 종교에 관한 논문들을 모은 이 책은 프로이트가 개인의 정신생활에서 집단적인 정신생활로 관심을 확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 ‘환상의 미래’에서 프로이트는 교회를 이러한 집단의 한 사례로 들고 있다. 종교와 강박 신경증 사이의 유비 관계를 발견하면서, 그는 종교적 신념은 환상에 그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문명, 종교, 과학 사이의 관계를 재검토해야 함을 설득력 있게 주장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23. 에덴의 강 – 리처드 도킨스

 

과학 교양『사이언스 마스터스』 시리즈 6번째 이야기. 생물학이라는 과학을 뛰어넘어 인간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진화론에 대한 입문서. 이 책에서는 진화론의 핵심적인 이론들을 중심으로 생명의 진화를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저자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과 자기 복제 능력을 얻고 나서 생명이 어떤 양상으로 진화했는지 설명하는 그 순간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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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햄릿 – 셰익스피어

 

영국이 낳은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 그의 대표작이자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하나인 <햄릿>. 덴마크 왕자 햄릿은 아버지의 죽음과 삼촌의 왕위 찬탈, 어머니와 삼촌의 결혼, 복수를 종용하는 아버지 유령의 등장 속에서 끊임없이 고뇌하고, 복수를 유보하며 방황한다. 다각도로 해석이 가능한 줄거리와 깊이 있는 심리 묘사, 풍부한 은유로 짠 시적인 문체의 이 작품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어딘가에서 공연되고 읽히는 불멸의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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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신곡 – 단테

 

 

죽음 이후를 그리는 장대한 상상력으로 구원을 열망하는 인간의 조건을 그린 작품.

인간사의 모든 주제를 실천적으로 고민한 현실 비판서인 동시에, 중세 학문을 종합한 책이다. 다양한 계급과 성향의 인간들을 작품 속에 등장시킴으로써 단테는 부패한 교황권과 왕권, 그리고 죄악에 물든 세상 사람들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또한 성서, 그리스.로마의 고전 작품,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플라톤의 우주론,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등 중세의 여러 학문을 작품 속에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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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http://bit.ly/1ttH1Nx

 

여러분은 여기서 총 몇권을 읽으셨나요?
가장 인상 깊었던 책 한권을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목록에 없는 좋은 책들이 있다면 추천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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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trendw.kr/culture/201409/14033.t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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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아무 후회 없이 한 평생 살다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사람은 거의 드물 것이다.

특히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시한부 환자들은 마지막 순간 후회되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

시한부 환자들을 오랫동안 돌봐온 호스피스 간호사 브로니 웨어(Bronnie ware)는 삶의 끝자락에 서 있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다섯 가지'​란 책을 펴냈다.

베스트셀러로 잘 알려진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준다. 

죽기 전 사람들은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어쩌면 뻔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생의 마지막 순간은 찾아온다. 죽음의 문앞에 서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한 번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우리 모두 죽을 운명인 탓이다.

ⓒ gettyimages

1. 남의 눈치를 보지 말고 나 자신에게 더 솔직하게 용기내서 살아볼 것을...

이런 후회는 죽음을 앞둔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후회였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삶이 아닌 타인이 원하는 인생을 살았다는 사실을 죽음을 앞두고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많은 꿈들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타까워 하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아예 시도 조차 해보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할 때 더 크게 좌절하고 후회했다.
 

2. 너무 일만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사람들은 죽음을 앞두고 일을 많이 하지 않았던 사실을 후회하지 않았다. 반대였다. 너무 일만 생각하고 다른 것에는 신경을 쓰지 못하고 일 중독자로 인생을 '낭비'했다고 후회했다.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살았다면 오히려 스스로 만족감이 높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저 일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느낀 나머지 다른 시도를 해보지 않았던 것을 후회했다.

특히 일 말고 자녀들과 시간을 더 보내고 아내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 gettyimages

3. 감정 표현을 좀더 많이 하고 살았어야 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억누르고 산다. 이유는 다른 사람들과 무난하게 잘 지내기 위해서다. 

하지만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때로는 자신과 타인을 속이면서 살았다는 점은 뒤늦게 후회했다.

당신이 사랑이든 분노든 애증이든 솔직한 감정 표현을 못하고 지내고 있다면, 그런 태도를 바꾸라고 시한부 환자들은 조언했다.

4. 친구들과 좀더 자주 시간을 함께 보낼 것을...

옛날 친구 그리고 오랜 친구들을 잊지 못하는 것은 모두가 한결 같았다. 특히 죽음을 얼마 남겨놓고 있지 않았을 때 가장 그리워 하는 대상은 친구들이었다.

가족을 제외하면 가장 그리운 대상은 친구, 바로 친구였다. 친구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대부분 건강할 때는 알지 못한다. 죽음을 앞두면 옛 사람들이 그리운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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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좀더 인생을 행복하게 살 것을...

행복이란 것은 마음에 달렸다는 사실을 죽음을 앞두면 깨닫게 된다고 했다. 삶이란 얼마나 유한하고 덧없는 것인지 알게되는 순간 '행복의 참된 의미'를 알게 되는 것. 

유한한 삶을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 모든 것에 감사하고 만족할 수 있었다면 죽음 조차도 두렵지 않았을 것이라고 모두 입을 모았다. 그리고 조금 더 웃고 주변 사람에게 행복한 말을 해줄 것을 후회했다.

인간의 삶은 길어야 한 세기를 넘기지도 못하고 사라질 운명이다. 이렇듯 삶을 더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우리가 '죽음을 기억'해야 할 이유는 분명하다. 

지금 당신에게 주어진 삶이 마지막 하루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누구와 무슨 일을 하겠는가?

출처: http://m.insight.co.kr/view.php?ArtNo=7266&Reply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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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ppstar/flickr

지난해 한 여론조사에서 일요일 밤 겪는 우울증인 '선데이 나이트 블루스'(sunday night blues)를 경험했다고 답한 미국 성인은 78%에 달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일요일 오후가 되면서 점차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는다고 한다. 월요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것을 미리 걱정하고 우울해 하는 셈이다.

직장인과 학생 구분할 것 없이 꿀맛 같은 휴식이 끝나가는 일요일 밤, 다가오는 새로운 한 주에 대한 압박으로 기분이 극도로 침체 되는 현상을 매주 겪는 셈이다.

미국 지역 일간지 휴스턴 크로니클은 최근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이 우울증을 이겨내고 또 한 주를 활기차게 열어가는지 분석했다.

이 신문이 제시한 행동 패턴과 전문가 조언을 반영해 성공한 사람들이 일요일 밤에 하는 습관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

1. 가족·친구·중요한 사람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  

성공한 사람들은 주중에는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좀처럼 짬을 내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기에 일요일 저녁만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

2. 새로 시작하는 한주에 하고 싶은 재미있는 일을 미리 계획한다 

다음 일주일을 흥미진진하게 보낼 만한 일을 월요일 아침에 하지 않고 일요일 밤에 한다. 새로운 한주가 두렵고 우울하게 다가오지 않고 오히려 신선한 자극과 기대로 충만한 것이다.

식구 집을 돌아가며 매주 가족 식사를 하거나 영화, 온천욕, 볼링 리그 참가 등 일요일 밤 정기적으로 하는 일을 만든다.

3. 일주일치 계획표를 먼저 작성한다  

스트레스받지 않고 다음 주의 일정과 목표 등을 미리 세운다. 업무를 미리 머릿 속에서 정리하고 간단히 메모를 해 두면 월요일부터 당황하지 않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다. 그런 작은 차이가 성공을 가른다.

4. 가벼운 운동과 산책  

테니스를 하거나 산책을 하고 심신의 분위기를 전환한다. 격한 운동 보다는 산책과 가벼운 스트레칭 등이 좋다. 주말 동안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체중이 조금 불어났다면 건강을 위해서도 운동은 필수 코스다.

특히 산책은 심장질환과 스트레스 예방에도 좋다. 또한 사색으로 인해 업무에 대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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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기 전에 책을 읽는다 

성공한 사람들은 매일 자기 전 책을 읽기 때문에 일요일 밤의 독서는 일과 중 하나일 뿐이다. 특히 책 속에서 중요한 정보를 습득해서 메모해 두면 한주의 업무를 시작할 때 통찰력을 줄 것이다.

6. 숙제 해결  

주중에 바빠서 하지 못한 전자메일 답장 보내기 등 밀린 숙제를 한다. 물론 귀찮다. 하지만 일요일 밤에 미리 해두면 월요일 하루를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 당장 실천하라.

7. 휴식  

푹 자고 밥 잘 먹는 것도 성공의 중요한 비결이다. 가장 아둔한 짓은 일요일 밤에 심야 영화를 보는 등 피로를 누적시키는 것이다. TV 시청도 9시 이후에는 피하는 게 좋다.

8. 자원봉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는 것은 한 주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를 뜻깊게 맞는 멋진 행동이다. 일요일 밤에 할 수 있는 정도의 자원봉사는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 가령 후원하는 단체나 아동에게 간단한 편지나 이메일을 보내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9. 긍정적 사고  

월요일 아침은 무조건 찾아오므로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일요일 우울증을 이겨내는 첩경이다. 

10. 기도 그리고 감사한 마음 갖기

종교적인 기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누군가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자신과 가족, 타인 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정신적 영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자, 이제 다 읽었다면 오늘 밤부터 당장 실행해 보면 어떨까?

출처: http://insight.co.kr/view.php?ArtNo=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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