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나 교수, 강사, 대학생 등 발표를 돕기 위한 앱세서리 제품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이 출시한 ‘스마트 USB(Smart USB)’이다.
앱세서리(Appcessory)는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앱)과 주변기기(액세서리)를 결합한 신조어이다.
‘스마트 USB’는 프레젠테이션 진행을 위해 필요한 프리젠터(발표 슬라이드 조작 및 레이저 포인터 등의 기능을 가진 기기)와 외장형 메모리 등의 기능을 USB 한 곳에 모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발표를 해야 할 경우 ‘스마트 USB’를 컴퓨터에 꽂으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발표에 쓰일 파일의 선택부터 페이지 넘기기까지 모든 기능을 발표자 혼자 할 수 있어 발표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다.
또한, 발표 도중 동영상이나 이미지 등 멀티미디어를 스마트폰에서 선택해 청중에게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며, 펜 기능과 임팩트 효과 등을 통해 기존의 프레젠테이션보다 효율적으로 발표를 진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좌·우 클릭과 상·하 스크롤을 스마트폰 앱 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선 마우스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 USB’와 연동되는 스마트폰 앱 ‘스마트 프리젠터(Smart Presenter)’는 사용자들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발표 슬라이드 조작 방식을 ‘스탠다드 모드’와 ‘핑거 모드’, ‘제스처 모드’ 의 3가지 형태로 제공한다. ‘스탠다드 모드’는 버튼 형태로, ‘제스처 모드’는 종이를 넘기듯, ‘핑거모드’는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도록 각각 화면이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 프리젠터’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은 구글 플레이에서 iOS 기반 스마트폰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다운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통화, 문자, 메신저 등이 걱정될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비행기 모드로 전환한 뒤 블루투스만 켜놓은 채로 발표를 진행하면 된다.
‘스마트 USB’와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폰 모델은 안드로이드는 버전 2.3 이후, iOS의 경우 아이폰 4S 이후부터이며, 현재 발표 기능이 지원되는 컴퓨터 OS 버전은 윈도우 7이후부터, 매킨토시 OS X 10.9 이후부터이다.
제품은 안드로이드용(SU-A100, 5만7000원)과 iOS(SU-i100, 6만7000원)의 2종류이다.
[임정호 기자 art@itnews.or.kr]
출처: http://www.itnews.or.kr/2015/01/스마트폰-발표-앱세서리-스마트-u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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