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을 맞았지만 국내산 오징어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중국 어선의 싹쓸이식 남획이 올해도 계속 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부터 이달 25일까지 3개월간 국산 오징어 위판(경매) 물량은 총 6만1325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 4~5월 두 달간 오징어 어획 금지령까지 내렸다.
본격 조업을 재개한 6월 초만 해도 오징어 어획이 모처럼 대풍을 맞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못낸 것이다. 어획량 감소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지난 23일 기준 포항수협의 오징어(1㎏) 위판가격은 8831원으로 작년(8207원)보다 8%가량 올랐다.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466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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