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컴한 무대에 비보이 댄서 3명이 화려한 춤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곧이어 마술사가 월드스타 싸이를 소개하며 '강남스타일' 공연의 막이 오른다. 무대에 나타난 싸이는 강남을 시작으로 뉴욕, 중국, 파리를 오가며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물론, 실제 싸이가 아닌 3D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싸이다. 하지만 관람객들은 마치 실제로 싸이를 보듯 열광한다. 지난달 서울 동대문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유료 홀로그램 전용관 'Klive'(클라이브)의 현장이다. 

엔터업계가 3D(입체영상) 홀로그램에 푹 빠졌다. 10년 넘게 뿌리내린 '한류 파워'에 IT(정보기술)를 융합해 드라마, K팝에 이어 신개념의 '한류3.0'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엔터업계는 3D 홀로그램을 활용한 차세대 공연문화는 외국인관광객 유치, 한류저변 확대 등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하는 한편, 국내 문화콘텐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한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싸이가 35분만에 전세계를 '왔다갔다'=KT (29,350원 상승150 -0.5%) 와이지엔터 (57,200원 상승1100 -1.9%)테인먼트는 지난달 18일 클라이브를 개관하고, 가수 싸이를 비롯해 빅뱅, 2NE1의 홀로그램 영상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35분짜리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에스엠 (44,450원 상승700 -1.6%)엔터테인먼트도 하반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 홀로그램 공연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경영컨설팅업체인 네모파트너즈와 손잡고 차별화된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에스엠과 와이지엔터는 모두 홀로그램 기술을 내재화해, 공연장 건설부터 콘텐츠 공급까지 토털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내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한류 팬을 대상으로 3D 홀로그램 사업을 펼치기 위해서다. 

이미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사전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실제 에스엠은 지난해 10월 일본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에 홀로그램 전용관을 열고 이달까지 공연을 진행한다. 와이지엔터도 이달 22일부터 일본 치바현 키사라즈시에 위치한 수도권 최대 쇼핑시설인 미츠이 아울렛 파크 키사라즈에 한시적으로 홀로그램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10%만 잡아도 '대박'=엔터사들이 3D 홀로그램사업에 적극 뛰어드는 것은 우선 한류를 대표하는 K팝 공연관람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예컨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수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들이 원조 한류공연인 난타, 점프 등에 식상해 있는 상황에서, 가상의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하고, 상대적으로 관람료가 저렴한 3D홀로그램 공연은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종혁 KT신사업개발 부장은 "동대문을 찾는 외국인은 일평균 2만명에 달한다"며 "이 가운데 10%만 클라이브를 찾더라도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클라이브는 1월 시험 운영기간 동안 1회 평균 150명(최고 350명) 총 3만명의 관객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이달부터 성인기준 3만원에 유료 공연을 시작했다. 특히. 단순 티켓 수입 뿐 아니다. MD(머천다이징) 상품들과, 스타이미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어트랙션 매출은 입장권 수입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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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넓은 해외시장...관건은 콘텐츠=클라이브의 구축비용은 총 50억원 수준이다. 장비 비용만 20억원에 달한다. 설치조건도 까다롭다. KT와 와이지는 단일 공연장은 손익분기점(BEP)까지 3년반이 걸리지만, 공연장수가 늘어날 수록 기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금 회수기간이 길지만 멀티플렉스 극장 등에 단순 장비설치 및 판매만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어 성장 잠재력은 큰 편이다. 특히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남미 등 거대 해외시장으로의 사업확장도 상대적으로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홀로그램 콘텐츠 내용의 질이 성공 여부를 판가름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 테마파크처럼 1회성 방문이 아니라 팬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이 중요하다"며 “실제 콘서트처럼 관객들을 쥐락펴락할 수 있을 만한 체감도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21215411200653&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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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Google Maps might be one of the more widely used mapping applications around and it looks like it is about to get better, thanks to a new Google effort called Project Tango that was recently announced by Sundar Pichai. What is Project Tango, you ask? Well it is a prototype phone built by Google that has the ability to learn its surroundings, like the dimension of a room and the spaces just by being in the room itself and as it is being moved around. For example with the user carrying the device and walking around their house, the device will be able to learn the shape of the home which will help create a more robust and precise map, which in turn will help Google Maps become more precise in the future.

In a way it does seem a little creepy to think that Google might soon know how our homes are laid out, but privacy concerns set aside, it does sound like a pretty good idea. According to Lee, “The goal of Project Tango is to give mobile devices a human-scale understanding of space and motion.” This is accomplished thanks to the device featuring a motion tracking camera and a depth sensor that is built into the back, which will help detect the device’s orientation, what’s in front of them, and use that information to help build a 3D map. The project is headed by Johnny Lee who is part of the Advanced Technology and Projects group from Motorola that Google held onto when they sold the company to Lenovo.

As it stands the technology is still in its early stages, but at the same time Google is interested in seeing what developers can use the device for, much like what they did with early units of Google Glass. Google states that they have about 200 devices ready and are looking to pass them out to interested developers by March 14th. For developers who are interested in Project Tango, head on over to its website and register your interest. In the meantime you can check out the video above to get a better idea of what to ex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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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Qe10ExwzCqk

 

출처: http://www.ubergizmo.com/2014/02/google-announces-project-tango/?utm_source=main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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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USB형 OTT박스를 꽂으면 250개 채널을 볼 수 있는 `한국판 크롬257캐스트`가 나왔다.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도 손바닥 보다 작은 USB형 OTT박스 하나로 일반TV를 스마트TV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무료 N스크린 서비스 에브리온TV가 18일 한 손에 들어오는 USB형 OTT인 `에브리온TV 캐스트`를 출시했다. <무료 N스크린 서비스 에브리온TV가 18일 한 손에 들어오는 USB형 OTT인 `에브리온TV 캐스트`를 출시했다.>

스마트폰117을 리모컨으로 사용하고, 스마트폰에 저장된 영상·사진을 모두 TV로 전송해 볼 수 있다. 대중적으로 보급되면 스마트TV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다.

무료 N스크린 서비스업체 에브리온TV(대표 권기정)는 18일 USB형 OTT(Over the top)인 `에브리온TV 캐스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TV HDMI 단자에 연결하면 모바일 에브리온TV의 250개 채널을 TV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촬영, 영상통화162 등 스마트폰 전용 기능도 TV의 넓은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화질도 낮지 않다. 스마트폰에서 HD급이면 TV에서도 HD급을 볼 수 있다. 프로젝터, PC 모니터 등 다양한 스크린에서 사용할 수 있어 학생이나 직장인들 프리젠테이션 시에도 유용하다.

OTT 외에도 미라캐스트 기능을 추가해 구글의 `크롬257캐스트`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구글 크롬캐스트는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어댑터다. 와이파이로 영상 등을 수신해 TV에서 스트리밍하는 기기다. 크롬캐스트가 지원하는 앱은 유튜브, 넷플릭스, 구글 플레이 뮤직 등이다.

에브리온TV는 여기에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술을 활용해 `미라캐스트` 기능을 넣었다. 미라캐스트는 스마트폰에 담긴 동영상, 사진, 모바일 게임 등을 TV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와이파이 다이렉트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 콘텐츠를 TV로 바로 전송해 볼 수 있다.

에브리온TV 캐스트는 24일부터 정식 출시된다. 판매와 유통은 전국 4000여개 통신 소매점을 대상으로 `착한 판매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미디어원과 협력한다.

에브리온TV는 초기에는 기업 대상(B2B)으로 팔고 추후 개인 소비자에게는 9만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구매 문의와 자세한 정보는 에브리온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브리온TV 캐스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 스마트 TV 판매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일반 TV를 스마트 TV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권기정 에브리온TV 대표

“10만대 이상 팔겠다.”

권기정 에브리온TV 대표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권 대표는 “모든 기기에서 에브리온TV를 이용할 수 있는 올스크린 전략과 커다란 TV(빅스크린) 트렌드를 결합한 제품을 출시했다”며 “에브리온 캐스트를 이용하면 영상, 사진뿐만 아니라 연내 잡지 퍼블리싱을 할 계획으로 TV로 책까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에브리온TV는 무료·다채널·멀티OS를 지향한다. 지난해 에브리온TV는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수급해 설립 초기 30개 채널에서 250개까지 확장했다. 현재 팟캐스트와 웹 채널까지 제공한다. 확장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이번에는 모바일과 TV를 잇는 미니 기기를 내놨다.

권 대표는 “스마트폰과 TV가 있는 사람은 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며 “우리는 채널이 무료인 게 가장 큰 장점으로 채널사용사업자(PP66)도 자신의 채널을 확장할 수 있는 새 윈도가 생겨서 윈윈”이라고 말했다.

에브리온TV는 무료 서비스라 저작권 문제와 OTT 기기 출시가 다른 N스크린 서비스보다 좀 더 자유로울 수 있었다.

권 대표는 “2014년의 새로운 모바일 트렌드는 `미라캐스트를 이용한 빅 스크린과 연결`이 될 것”이라며 “에브리온TV 캐스트가 미라캐스트 제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혜영기자 | hybrid@etnews.com

 

출처: http://www.etnews.com/news/telecom/telecom/2918579_14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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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실내외 연계 내비게이션 <현대엠엔소프트 실내외 연계 내비게이션>

 

실내에서도 길안내가 가능한 내비게이션이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영역 확대는 물론 위치기반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한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엠엔소프트는 국내 최초로 건물 내부에서도 길안내가 가능한 실내외 연계 내비게이션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내비게이션은 기존 제품과 달리 일반 도로에서는 물론이고 건물 내부에서도 길안내를 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내비게이션은 위성항법장치(GPS) 신호를 수신해 사용자 위치를 확인한 탓에 신호가 잡히지 않는 실내에서는 길안내가 불가능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건물 내부에 설치된 와이파이 접속포인트(AP)를 활용하는 `실내 측위 맵 매칭` 기술로 난관을 극복했다.

통신사가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물에 설치한 단말기를 이용, 내비게이션에 수신되는 주변 AP 신호 세기를 비교해 건물 내 사용자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게 된다.

이 같은 방법을 통해 도보로 이동하는 실내에서도 좌회전, 우회전 등의 길안내가 가능하다. 층간 이동을 위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위치까지 알려줘 편리하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 실내외 연계 내비게이션 개발을 위해 3차원(3D) 기반 실내 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실내 3D 전자지도 구축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등 기술 국산화에도 큰 공을 세웠다.

실내 내비게이션 관련 국내 특허 등록 2건, 특허 출원 18건 등 국내 20건의 특허 확보에 나섰으며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에 5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특허를 획득하는 대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국내에선 하반기 중 스마트폰117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향후 빅데이터78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등록한 관심 매장 등 실내 내비게이션 이용 추이를 분석,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전홍선 현대엠엔소프트 R&D 혁신센터장은 “실내외 연계 내비게이션은 대형 쇼핑몰을 비롯해 전시장, 대형 병원, 박물관 등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 목적지를 쉽게 찾아가는 것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추가 연구를 통해 화재 등 유사 사고 시 대피에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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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8칩 생산 전량 대만 TSMC에 맡긴다

 

대만 TSMC가 애플 차기 아이폰에 들어갈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A8`칩을 모두 생산한다. 스마트폰117 경쟁 기업이면서도 부품은 협력하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완전히 관계를 정리할지 관심이 모인다.

삼성전자는 아이폰5S에 들어간 A7칩을 공급했지만 A8 칩 제조에 빠졌다. <삼성전자는 아이폰5S에 들어간 A7칩을 공급했지만 A8 칩 제조에 빠졌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6에 넣을 A8칩 전량을 TSMC에 맡긴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삼성전자 부품 의존도를 줄이는 전략을 구사하며 지난해 처음 AP 제조사에 TSMC를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20나노미터(㎚) 공정 수율이 낮아 A8칩 생산에서 빠진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매출에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애플 물량이 빠져 악영향을 피할 수 없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해 TSMC가 올해부터 애플 AP를 제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월스트리트저널은 TSMC가 A8칩 70%를, 나머지를 삼성전자가 생산한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생산 수율 문제로 삼성전자가 A8칩 제조에서 빠지면서 TSMC가 전량을 맡게 됐다. 예상보다 빨리 AP공급에서 `탈(脫) 삼성`이 진행 중이다.

몇 년 전부터 삼성전자와 부품 공급을 줄인 애플이 이 일을 계기로 아이폰 두뇌인 AP 공급 관계를 청산할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전자는 아이폰5에 들어간 A6까지 독점 공급했는데 A8부터 입지가 대폭 줄어든다.

TSMC는 20㎚ 공정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며 애플 공급을 준비했는데 삼성전자 수율 문제로 기회를 잡았다. 새해 20㎚ 반도체 대량 생산에 돌입했으며 대만 남부 공장에 170억달러(약 18조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장중모 TSMC 회장은 지난해 10월 “20㎚ 반도체가 1분기 양산에 들어가 2분기부터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TSMC는 하반기 16㎚ 생산도 시작한다.

맥루머스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완전히 관계를 청산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A8 다음 제품인 A9 제조에 들어간다. A9은 14㎚ 공정 칩으로 2015년에 나오는데 삼성전자가 40% 제조를 맡는다. 애플은 TSMC에서 16㎚ 공정으로 초기 A9 칩을 제조하고 삼성전자 14㎚ 공정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 제조 공정과 수율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A8칩은 A7처럼 LTE48 통신 기능이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A8칩에 LTE 통신 기능을 통합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애플은 아이폰5와 5S에 이어 아이폰6에 퀄컴 LTE 통신 칩을 쓴다. 스마트폰117 제조사는 AP에 통신 기능을 넣는데 집중한다. 칩수를 줄여야 배터리 용량과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 AP 공급 기업>

애플 AP 공급 기업 
김인순기자 |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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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4-02-19

 

 

 

 

 

 

 

 

 

 

 

 

 

 

 

- 생활 지원 로봇의 국제 안전 규격 ISO 13482가 발행 -

이번에 생활 지원 로봇(주 1)의 국제 안전 규격(주 2)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13482가 발행되었다. 이 규격은 독립행정법인 산업기술 종합 연구소(이하, AIST)가 참가한 일본 경제산업성과 독립행정법인 신에너지?산업기술 종합 개발 기구(이하, NEDO)의 `생활 지원 로봇 실용화 프로젝트`에서 얻을 수 있던 생활 지원 로봇의 안전성에 관한 성과를 국제 표준화 기구(ISO)(주 3)에 제안하여 채용된 것이라고 한다.

현재 일본에서는 고령화의 진행에 의해 고령자의 간병 등 생활 지원 분야에서의 로봇 기술의 활용에 강한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생활 지원 로봇은 사람과의 접촉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보다 더 안전 확보가 필요하지만 대인 안전의 기술이나 기준?규정이 정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판매나 도입 시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과 NEDO는 2009년도부터 `생활 지원 로봇 실용화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본 프로젝트를 수탁한 AIST 등 8개 기관은 생활 지원 로봇의 안전에 관한 데이터의 수집?분석, 대인 안전성 기준, 안전 검증 시험 방법 및 안전성의 인증 수법 확립을 위한 대처를 실시하고 있다.

`생활 지원 로봇 실용화 프로젝트`의 성과를 이용하여 제안 활동을 계속하여 생활 지원 로봇의 국제 안전 규격 ISO 13482가 발행되었다. AIST를 포함한 본 프로젝트의 그룹이 일본을 대표하여 각국과 활발한 논의를 실시한 결과 일본의 제안이 채용되는 형태로 발행에 이른 것이라고 한다.

이것에 의해 생활 지원 로봇은 국제 안전 규격에 근거한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생활 지원 로봇 판매나 도입 시 인증을 취득하고 있는 것이 적절한 안전 대책의 증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ST, (일재) 일반 재단법인 일본 자동차 연구소(JARI) 등은 `생활 지원 로봇 안전 검증 센터`를 중심으로 생활 지원 로봇의 안전 검증 시험 방법을 개발하고 있고 현재 일반 기업이 안전 검증 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다.

또한 일반 재단법인 일본 품질 보증 기구(JQA)는 `생활 지원 로봇 실용화 프로젝트`의 성과를 이용하여 안전성의 인증 수법을 확립하고 국제 안전 규격 원안(ISO/DIS 13482)의 단계로부터 인증을 개시하고 있어 2013년 2월에는 CYBERDYNE(주)의 `로봇 슈트 HAL`의 인증을 실시하였다.

(주 1) 생활 지원 로봇
생활환경에서 사람을 지원하는 로봇으로 사람에 대해서 안전한 기능을 필요에 따라서 갖출 수 있는 것이 요구하고 있다.
(주 2) 국제 안전 규격
ISO/IEC 가이드 51에 근거하여 기본 안전 규격(타입 A규격), 그룹 안전 규격(타입 B규격), 제품 안전 규격(타입 C규격)으로부터 구성된다. 이번 ISO 13482는 제품 안전 규격으로 자리매김된다.
(주 3) 국제 표준화 기구
세계 각국의 대표적 표준화 기관으로부터 구성된 국제 표준화 기관이며 전기 및 전자 기술 분야를 제외한 전 산업분야(광공업, 농업, 의약품 등)에 관한 국제 규격 작성을 실시하고 있다.

<참고자료 1> 인증 취득까지의 흐름
<참고자료 2> 생활 지원 로봇 실용화 프로젝트의 개요
<참고자료 3> 생활 지원 로봇 안전 검증 센터의 모습((좌) 건물 외관 / (우상) EMC 시험 관련 에어리어의 EMC 시험 모습 / (우하) 강도 시험 관련 에어리어의 주행 내구성능시험의 모습)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cn=GTB2014020274&service_co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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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A. Martin | CIO
구글의 헤드마운트 모바일 컴퓨팅 기기(head-mounted mobile computing device)인 구글글래스는 아직 얼리어답터들만 이용하고 있다. 이들은 아직 본격적으로 발매되지 않은 구글글래스를 구입하기 위해 1,500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전세계가 구글글래스의 시판형 버전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이미 단순한 호기심부터 프라이버시 문제, 혹은 구글글래스에 대한 직접적인 혐오감까지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필자가 6주에 걸쳐 활용해본 후 구글글래스의 12가지 장단점을 추릴 수 있게 되었다. 이 중 일부는 여러분도 생각해볼 수 있는 것들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을 수 있다. ciokr@idg.co.kr

 

장점 : 핸즈프리 비디오 녹화
현재까지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구글글래스 기능은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들지 않고도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 “OK, 글래스, 비디오를 녹화해. (OK, Glass, record a video)” 라고 말하거나 구글글래스의 터치패드를 건드려 비디오 녹화 메뉴를 탐색함으로서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이는 마치 고프로 히어로(GoPro Hero) 액션캠이 얼굴에 부착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물론 구글글래스의 비디오 품질(720p)가 고프로 히어로3+(GoPro Hero3+)에 비견될만하지는 못하다다. 구글글래스는 관광객, 자전거 및 조깅 동호인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기업 분야에서도 활용될 만한 여지가 있다.

 

장점 : 윙크를 통한 사진촬영
최근 발매된 구글글래스 XE12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오른쪽 눈 윙크만으로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 소식은 구글글래스의 열성적 사용자를 제외한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실험적’ 기능으로 실제 시판버전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사생활 관련 우려 때문이다. 이전에는 구글글래스를 통해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명령어를 통해 “OK, 글래스, 사진을 촬영해.(OK, Glass, take a picture)”라고 말해야 했는데 이는 모두 다른 사람들의 분명히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했다.

하지만 윙크는 특히 멀리서 볼 때는 그러한 점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어떻게 보더라도 윙크는 구글글래스를 핸즈프리 카메라로서의 효용성을 높인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윙크를 통한 사진촬영 명령 전달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필자는 구글글래스를 사용하면서 의도치 않게 많은 사진을 촬영하곤 했다.

 

단점 : 너무나 짧은 배터리 수명
구글글래스의 기술 사양을 보면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 하루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아마도 구글은 구글글래스의 배터리가 일반적인 사용시 한 시간 정도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45분간 걸으며 대략 10분 정도를 구글글래스를 통해 1분짜리 비디오를 촬영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 필자가 집을 나설 때 구글글래스의 배터리는 만충 상태였다. 하지만 집에 다시 돌아왔을 때 44%만이 남아있었다.

게다가 구글글래스가 사용자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기기를 통해 인터넷 연결을 설정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배터리 지속시간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PWR글래스(PWRglass)라는 회사는 자사가 발매한 구글글래스용 액세서리가 구글글래스의 배터리 지속시간을 거의 3배가량 늘려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점/단점 : GPS 네비게이션
필자는 운전 중 구글글래스가 매 시점바다 화살표 방향을 제시하여 길안내를 하는 것에 대해 복잡다양한 심경을 갖고 있다. 우선 필자는 운전자의 구글글래스 사용에 대해 매우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었다. 바로 '반대'였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필자의 생각은 ‘발전’해왔다. 필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운전할 때 구글글래스를 몇 차례 사용하였으며 그 결과 운전 중 구글글래스 사용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입장에 설 수 있게 되었다.

차량 전용 네비게이션이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에 의존하는 것보다 구글글래스의 사용은 주의분산이 적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 양손을 운전대에 놓고 전방주시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구글글래스 사용을 통해 이메일을 확인하는 등 운전 중에 구글글래스를 무책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많다.

 

단점 : 구글글래스 본체의 온도상승
구글글래스 사용후 사용자가 완전히 전원을 내리지 않는다면 나중에 이를 사용하려 꺼낼 때 확연히 뜨거워 진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는 필자가 구글글래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 자동적으로 슬립모드로 설정하게 하는 ‘구글글래스 착용감지(On-Head Detection)’기능을 활성화 시켜둔 경우에도 동일했다.

구글글래스 본체의 온도가 너무 올라가게 되면 ‘구글글래스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본체의 온도를 낮추어야 한다.(Glass must cool down to run smoothly.)’ 와 같은 경고 메시지를 발생시킨다. 사용자가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충전하며 기기를 사용 중일 때도 이러한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구글글래스 본체의 온도를 완전히 낮추기 위해서는 45분정도가 소요되었다.

 

 

단점 : 신경쓰이는 영상통화
샌프란시스코 트윈피크(Twin Peaks) 정상에 서있다고 생각해보자. 친구들에게 멋있는 경치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다. 이럴 때 여러분이 구글글래스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영상통화를 시작할 수 있다. 전화를 받는 상대방은 여러분이 보는 광경을 전화를 하며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실로 놀라운 기능이다.

하지만 필자가 실제로 구글글래스를 사용하며 이 기능을 크게 사용하지 않았다. 먼저 영상통화는 구글행아웃(Google Hangouts)을 거치기 때문에 여러분의 통화상대가 구글 계정을 갖고 있어야 한다.

통화 상대방이 구글 행아웃을 알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상황이라면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컴퓨터를 통해서만이 영상통화의 가장 우수한 화질을 전달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찌만 필자가 전송하는 비디오는 자주 멈춤현상이 나타났다. 끝으로 바람이 많이 부는 실외에서 통화 상대방에게 큰 소리로 말해야 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있다.

 

 

단점 : 날씨가 맑은 날에 구글글래스 화면 읽기
구글글래스의 장점 중 하나는 실외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핸즈프리 컴퓨터라는 점이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화면이 작기 때문에 맑은 날 구글글래스 화면을 읽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스크린샷이 필자의 경험을 온전히 전달하는 것 같지는 않다.) 나무 뒤 그늘에 들어가거나 실내 통로에서야 구글글래스의 액정화면을 쉽게 읽을 수 있다. 만약 구글글래스를 맑은 날 외부에서 사용한다면 선바이저나 야구모자를 착용함으로서 액정의 가독성을 높일 수 있다.

 

 

단점 : 두통
구글글래스 디스플레이는 우측 눈 상단에 위치한다. 시야를 가리지 않으며 안전 측면에서는 좋은 선택이지만 대신 읽기에 자연스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필자는 구글글래스 착용 후 며칠동안 타이레놀을 복용하곤 했다.

시간이 지나며 두통은 완화되었지만 완전히 두통이 사라지지는 않았다. 짧은 배터리 지속시간 등 이러저러한 이유로 인해 필자는 한번에 20분 이상은 구글글래스를 착용하지 않게 되었다.

 

 

단점 : IT매니아로 보이게 한다
어쩌면 개인적인 생각인지도 모르겠지만 공공장소에서 구글글래스를 착용할 때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된다. 간단히 말해 필자의 의견으로는 구글글래스는 잘생긴 연예인이라 할지라도 IT매니아로 보이게끔 하는 묘한 느낌이 있다.

그리고 필자는 많은 사람들이 구글글래스에 대해 불편하게 생각한다는 점도 알고 있다. 이는 다른 사람들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물론 사람들이 구글글래스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다고 말할 수도 있고 나중에 이에 대해 적응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다른 모바일 기기와 마찬가지로 구글글래스 착용에 있어서 다른 이들에 대한 고려도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장점 : 구글 나우(Google Now)의 활용성
필자는 구글 나우(Google Now)를 매우 좋아한다. 시간과 장소에 기반하여 연관성 있는 정보를 제시해주는 기능이기 때문이다. 구글나우는 특히 구글글래스와 연동되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여객기 탑승을 위해 공항으로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글래스는 자동적으로 사용자가 탑승해야 할 여객기 게이트와 탑승시간을 알려준다. 물론 이는 안드로이드나 iOS 기기에서도 가능하지만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도 이러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편리할 것이다.

 

 

장점 : 구글 나우(Google Now)의 활용성
필자는 구글 나우(Google Now)를 매우 좋아한다. 시간과 장소에 기반하여 연관성 있는 정보를 제시해주는 기능이기 때문이다. 구글나우는 특히 구글글래스와 연동되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여객기 탑승을 위해 공항으로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글래스는 자동적으로 사용자가 탑승해야 할 여객기 게이트와 탑승시간을 알려준다. 물론 이는 안드로이드나 iOS 기기에서도 가능하지만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도 이러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편리할 것이다.

 

단점 : 모든 정보를 뒤져야 한다는 점
구글글래스 인터페이스는 글래스 오른쪽 다리의 터치패드를 통해 뒤로 넘길 수 있는 정보들로 배열되어 있다. 터치패드를 앞쪽으로 넘기면 촬영한 사진이나 전화 내역 등 최근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터치패드를 뒤로 넘기면 현재 사용자가 있는 지역의 날씨, 캘린더 이벤트, 구글나우와 연관된 정보 등 실시간 정보 경고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정보 카드를 통한 이메일 확인은 사용자를 지루하게 만든다. 필자는 카드를 통한 넘기기 과정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구글글래스에 그렇게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두지 않았다. 터치패드 조작을 빨리 할수록 이러한 수고가 덜어지기는 하지만 여전히 불편한 부분이다.

 

 

출처: http://www.ciokorea.com/slideshow/19937?slide=1#stage_slide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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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구 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zdnet.co.kr 2014.02.17
 
“애플은 아이워치에 심장박동수, 심전도(ECG), 혈액산소 수준 등 신체기능을 측정하기 위한 광센서를 사용한다. 혈당체크는 포함되지 않는다.”

 

맥루머스는 15일 중국 EET(전자공정전집・ ?子工程??)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중국EET는 14일 아이워치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공급망관계자의 말을 인용, 애플이 심박과 심전도, 혈액산소 수준 등을 측정하는 아이워치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당초 예정됐던 혈당체크 기능은 비수술적(바늘로 찌르지 않는)인 방식을 사용할 경우 매우 부정확해 최종 단계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산소수준과 심장박동수 측정기능은 그동안 애플 아이워치에 적용할 것으로 알려져 온 2가지 핵심 기능에 포함된다. 또 광센서는 많은 의료 건강관련 제품에 사용되는 것으로서 스마트시계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애플이 아이워치에 광센서를 적용해 심박과 혈액산소수치를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광센서와 가속계 등을 적용해 심박수치를 제공하고 있는 피트니스시계 마이오알파. 애플은 과연 어떤 모양의 시계를 내놓을까? 

맥박 산소 측정법(pulse oximetry)기기는 광센서를 사용해 혈액에 있는 산소수치를 측정한다. 아이워치에 들어갈 광센서는 빛을 사용하는 것으로서 2개 파장의 빛을 피부로 보낸다.

 

단말기는 빛이 피부에 흡수되는 정도의 차이를 통해 혈액속 산소포화도를 알아낸다. 대다수 맥박산소측정기는 클립처럼 만들어져 손가락 끝이나 귓불을 찝은 후 산소를 측정하게 된다. 이는 손목시계 광센서를 통해 맥박산소측정을 하는 것이 어렵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

 

광센서를 이용한 심박모니터링방식은 마이오 알파 심박 시계같은 수많은 피트니스제품에 포함된 최신 기술이다. 기존의 심박모니터링은 가슴에 끈을 연결해 체크해야 했지만 광센서는 빛을 피부에 쐬는 것만으로 모세혈관을 흐르는 혈액을 측정해 심박수를 알아낸다.

 

리즈 딕킨슨 마이오CEO는 “애플이 심박체크 기능을 아이워치에 넣기 위해 반드시 광센서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심박측정 아이워치기능은 손목에 바짝차는 방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심박수를 측정해 주는 마이오알파 피트니스시계에 장착된 광센서의 모습. <사진= DC레인메이커>

전자 광센싱은 정확히 작동하기 위해 매우 독특한 형태의 디자인이 요구된다. 센서는 피부와 바짝 접촉해 거의 움직이지 않도록 설계돼야 한다. 보도는 스마트워치로 측정결과를 보기 위해 사용자가 멈춰야 하므로 움직일 때 정확성에 신경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자 광센서는 동작과 소음의 간섭을 극복하기 위해 조심스런 측정이 요구된다.

 

마이오알파 피트니스 시계에는 가속계와 노이즈필터링SW가 적용해 정확한 수치를 제공한다. 따라서 애플이 이런 기술을 도입할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은 지난 수개월 동안 심장박동 모니터링 전문가, 맥박산소측정기 회사 마시모 출신인 최고의료책임자 등 2명의 산소측정 전문가를 아이워치팀에 합류시켰다. 애플은 또 비외과적 혈액모니터링 센서 전문회사 C8메디센서에서 여러명의 전문가를 스카웃해 왔다.

 

아직까지 정확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아이워치에는 심박,산소측정 수치는 물론 움직임, 잠, 잠자는 수준 등을 측정한 정보까지 제공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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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백투더퓨처 운동화' 드디어 현실로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에 맞춰 신발 끈이 자동으로 조여지는 신개념 운동화가 곧 등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나이키는 최근 이같은 기능을 탑재한 운동화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내년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IT매체 유버기즈모(Ubergizmo)는 16일(현지시각) 나이키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Tinker Hatfield)의 발언을 인용해 이들이 신개념 운동화를 개발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 정식으로 발매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이키의 신제품은 영화 '백투더퓨쳐2'에서 등장한 미래형 운동화의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영화에서는 주인공의 발에 맞춰 신발이 자동으로 조여지는 기능이 연출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나이키는 지난 2010년 자동으로 맞춰지는 운동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면서 신제품의 등장을 예고했다.

나이키, '백투더퓨처 운동화' 드디어 현실로

지난 2011년에는 동일한 디자인의 '나이키 맥(Air Mags)'을 1500켤레 한정판으로 출시해 사람들의 인기를 끌기도 했다. 영화에서와 같이 신발 끈이 자동으로 조여지는 기능은 탑재되지 않았지만 운동화에 LED 패널이 탑재돼 있어 로고는 물론 각 부분에 불이 들어오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한 번 충전하면 5시간까지 유지되는 것도 특징이다.

새로운 기능이 담긴 신제품이 등장할 경우 고가에 판매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나이키의 한정판 제품은 이베이에서 최대 8000달러(약 848만원)에도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키 관계자는 신제품이 2015년에 정식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새로운 기능이 다른 제품에도 적용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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