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er when virtual reality was all the rage? What about the daily-deal explosion?

We love a good story and a quick cash infusion, but when it comes down to it, we're far bigger fans of businesses built on a solid foundation -- those that can weather the economy's fits and starts; that can embrace what's trendy but don't crash when kids move on to the next big thing; that address the wants and needs of America's increasingly diverse population.

Our list of the trends we've got our eyes on will help anchor your business, present or future, in reality. From cooking up goodies that satisfy America's growing taste for all things spicy -- a sign of our shifting demographics -- to helping workers who are locking the door on traditional office setups, these trends are built to last (at least for a while). Consider this a jumping-off point as you envision new products and services -- and look at it as a heads-up on evolving ways to manage your current business. Now, to your future.

Data

The Rise of Big Data

The Rise of Big Data

Cutting-edge entrepreneurs are stepping up to crunch the vast (and ever-growing) stockpile of information too large for companies to store and analyze in-house.

Manufacturing

Domestic Production Makes a Comeback

Domestic Production Makes a Comeback

Factors like more affordable labor, higher shipping costs, a better financial climate and a surge of homegrown innovation mean the U.S. manufacturing startup universe is experiencing a renaissance.

Office Space

The Workspace of the Future

The Workspace of the Future

The office is getting a new look -- or being phased out altogether.

Management

Managers Who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Goofing Off

Managers Who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Goofing Off

CEOs get the message about the value of fun in the workplace and its contribution to the bottom line.

Beauty

Beauty Seekers Favor 'Cosmeceuticals'

Beauty Seekers Favor 'Cosmeceuticals'

Consumers take a shine to advanced personal-care products.

Food

Hot Sauce Goes Mainstream

Hot Sauce Goes Mainstream

Move over ketchup. Hot sauce is now one of the 10 fastest-growing industries in the U.S.

Beverage

Energy Drink Market Gets a Boost From Young Consumers

Energy-Drink Market Gets a Boost From Young Consumers

Energy-enhancing products have grown into a multibillion-dollar industry fueled by young consumers.

Health

Health Care Goes Digital

Healthcare Goes Digital

The digital health-technology market will be worth $5.7 billion by 2015, with chronic care, wellness and medication management leading the charge.

Customer Service

Using Transparency to Build Consumer Trust

Using Transparency to Build Consumer Trust

Weary consumers have had enough of false promises and conflicting marketing claims and are simply seeking brands they can trust.

Vending

Unique Vending Machines Drive Stagnate Industry Forward

Unique Vending Machines Drive Stagnant Industry Forward

Recent innovations like touchscreen technology, electronic-payment options and unique products could give the vending machines industry a boost.

Lending

Creative Financing Grows in Popularity

Creative Financing Grows in Popularity

Traditional business lending is still faltering, but more people are starting businesses, which means borrowers and lenders are getting creative.

Like this article? Get this issue right now on iPadNook or Kindle Fire.


출처: http://www.entrepreneur.com/article/224977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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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누구에게 전화를 걸까? 예측해주는 똑똑한 앱

스마트폰은 하나의 거대한 데이터베이스이다. 스마트폰 안에 사용자의 습관, 행동패턴을 포함한 하루 전체가 들어가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용자 정보를 얻으려 노력한다. 그 예로 구글이나 애플 역시 사용자의 위치정보 수집으로 인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그만큼 인간의 행동을 예측할 정도로 의미 있는 데이터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몇몇 연구실에서는 이를 통한 인간의 행동 패턴이나 범위 등에 대해 연구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몇몇 앱은 사용자의 동의를 얻어 이런 데이터를 이용한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이번에 소개할‘Dialup’ 앱 역시 사용자 스마트폰 사용 내역을 이용한 서비스이다. Dialup 앱은 사용자의 모든 전화내역을 분석한 후 향후 어떤 사람에게 전화를 할 것인지 추천을 해준다. 전화통화 내역은 사용자가 임의로 삭제하지 않는 이상 오랫동안 저장되어 있기에 이를 분석하면 사용자의 전화패턴을 유추할 수 있다. 특히 전화를 통화한 내역뿐만 아니라, 전화를 거부한 내역, 받지 않은 내역까지 전부 분석을 하기 때문에 좀더 정확한 패턴 예측이 가능하다. 그리고 한번 사용을 시작하면 점점 더 스마트해지는 특징이 있다.

Dialup은 단일 앱으로도 유용하지만, 동일 개발사가 먼저 내놓은 ‘Friday’앱과 연동하면 더욱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스타트업 Dexetra가 내놓은 Friday 앱은 사용자의 과거 사용 내역을 정리해서 한 눈에 보여주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준다. Friday 앱이 저장하는 내역은 전화 목록, 메일, 메시지, 기타 할 일, 위치 정보 등으로, 이를 최적화된 UI에서 보여준다. 따라서 사용자는 언제든지 과거 특정 일시에 어떤 일이 있었고, 어디에 갔었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Dialup은 Friday 앱의 Applet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사용자는 Friday 앱 내에서 Dialup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이제 과거를 되살리고, 미래를 예측하게 되는 진정한 스마트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 Review in Brief

dialup-1

사용자 정보를 기반으로 누가 통화올 것인지 예측가능한 Dial Up
[출처 : dialup]

dialup&friday

friday app과 더불어 같이 쓸 경우 더욱 더 유용한 dial up
[출처 : dial up]

사용자측면

1)사용 권한 설정: Friday 앱과 Dialup 앱은 각각 사용자의 정보에 접근이 필요하기에 사용자는 위치 정보, 전화번호부, 통화내역, 외부 메모리, 일정 등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 공개가 꺼려지는 사용자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2) 과거 통화내역 분석: 처음 실행을 하면 해당 앱들은 사용자의 정보나 통화내역을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다음에 걸 사람들은 유추 및 추천해준다.

3) 과거 이벤트 회귀: 사용자는 언제든지 과거 일정 시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때 어떤 일이 있었고, 누구에게 전화가 왔는지, 어디를 갔고, 어떤 일정이 있었는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현황

-      출시일:2012년

-      지원플랫폼:Mobile(Android)

-      서비스 실적:N/A

-      서비스 지역:전세계

수익모델

N/A

  • Comment in Brief

Dialup과 Dexetra 앱은 생각보다 사용자의 정보를 많이 이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끼기 쉽다. 하지만 이들 앱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사용자 입장에서 충분히 가치 있고, 편리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과거에 누구와 어디서 무엇때문에 통화를 했는 지에 대한 히스토리 기능하나만으로도 이용할 가치는 충분히 있어 보인다.

Utility App으로는 그 효용이 높아보이나, 문제는 수익원의 확보라고 할 수 있다.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하더라도 이 서비스를 통해 어떻게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매우 제한적으로 보여진다.

  •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투자자 정보

제공 업체: Dexetra(Cochin, India),dexetra.com

창업자, 그리고 투자사

①   창업일:2010년 4월

②    창업(자) 배경:창업자인 Binil Antony는 영국 플리머스 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다. 그 뒤 2010년 Dexetra를 창업함으로써 첫 발을 내디뎠다.

③   총 투자 금액:약 120만 달러 (Seed, Series A)

④   투자사:One97 Communications, Sequoia Capital, Qualcomm Ventures

  • 이해를 좀 더 돕기 위한 관련 동영상


vertical@roaconsulting.co.kr
Vertical Platform은 (주)로아컨설팅(ROA Consulting Inc)에서 운영하는 Platform과 Vertical Start Up BM에 특화된 Professional Media Site입니다. Vertical Segment 별 Start Up과 그들의 Business Model, Platform 관련 전문 컨설턴트의 컬럼과 인사이트, 자체 제작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출처: http://verticalplatform.kr/archives/1504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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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구성부터 판매, 유통까지 한 큐에 처리

최근 eBook의 도입으로 누구나 쉽게 책을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기존에 복잡한 출판 과정을 거칠 필요 없이 간편하게 eBook을 출판할 수 있고, 굳이 주요 플랫폼이 아니더라도 몇몇 서적 플랫폼 상에서도 자신만의 서적을 낼 수 있다. 예로 국내 주요 플랫폼에서 ‘eBook 출판’이라는 검색어로 검색을 해보면 다양한 출판 서비스 홈페이지가 나온다.

그러나 기존 eBook 출판 서비스보다 더 많은 것을 생각한 한 스타트업이 있다. 호주 출신 스타트업인 ‘7write’은 출판 서비스뿐만 아니라, 소설 작성하는 툴과 기타 유통 및 마케팅까지 한번에 담당하는 통합 서적 출판 플랫폼이다. 따라서 작가는 다른 툴을 이용할 필요 없이 7write 플랫폼에서 소설을 쓰고, 이를 바로 출판하면 된다.

먼저 7write이 작가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소설 작성 툴이다. MS Word 같은 툴인 7write studio는 기본적인 작성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작가가 소설을 구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7write은 기본적으로 마인드맵이나, 소설 주인공 성격/특징 개발툴, 동의/유사어 사전 등을 지원하기에 작가 입장에서는 굳이 다른 툴을 이용할 필요없이 7write studio 상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글을 계속해서 쓸 수 있다(물론 오프라인 작성 기능도 지원한다).

그리고 한 챕터가 완성이 됐다면, 7write을 통해 독자 반응을 살필 수도 있다. 7write studio가 제공하는 부분 출판 기능은 다양한 협력 관계의 독서 커뮤니티 혹은 독자층에게 작가의 소설을 보내주는 서비스이다. 따라서 작가는 챕터 별로 독자의 반응을 살피고, 내용을 수정하거나 아예 교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7write은 완결된 책을 다양한 eBook 플랫폼에 출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7write을 통해 출판을 한다면 작가들은 eBook 플랫폼 별로 상이한 포맷에 맞추느라 시간을 허비할 필요 없이 한번에 출판을 할 수 있다. 현재 7write은 Amazon, Google Play를 포함한 총 14개의 eBook 플랫폼과 협력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책 커버 디자인이나, 마케팅, 판매부수 집계, 유통, ISBN 등록 등을 대신 해준다. 따라서 작가는 정말 글만 쓰면 되는 것이다.

 

  • Review in Brief

7write-1

Self eBook Publishing 시스템, 7 Write
[출처 : 7 Write]

7write-2

다양한 기능으로 출판된 eBook의 Status를 체크할 수 있음
[출처 : 7Write]


사용자측면

1)소설 작성: 작가는 7write studio를 무료로 사용하며, 소설을 툴 상에서 작성할 수 있다. 7write studio는 기본적인 작성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부가적인 창의력 기능 역시 지원하고 있다. 이런 창의력 기능은 마인드맵, 캐릭터 성격/특징 개발, 유사어/동의어 사전 등을 포함한다.

2) 부분(시범) 출판: 7write을 이용하여 작가는 시범 출판을 할 수 있다. 챕터 별로 시범 출판을 할 수 있는 이 기능은, 해당 내용이 주요 독서 커뮤니티나 사용자 층에게 전달되기에 독자의 반응을 살필 수 있다. 또한 독자들과 미리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3) eBook 출판: 7write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다른 절차 없이 주요 플랫폼에 eBook을 출판할 수 있다. 서비스 금액 별로, 판매, 유통, 책 커버 디자인 등을 지원한다. 또한 eBook 뿐만 아니라 실제 서적으로 출판까지도 도와준다.

서비스 제공 현황

-      출시일:2012년 10월

-      지원플랫폼:Web

-      서비스 실적:N/A

-      서비스 지역:전세계

수익모델

- 출판 대행 수수료($97, $297, $597)이며, 추가적으로 판매 수수료 10%를 받는다.

  • Comment in Brief

 7write은 eBook 작가들의 고민을 한 큐에 해결해주는 통합 플랫폼이다. 굳이 MS Office 같은 도큐먼트 툴을 이용하고 eBook 플랫폼 별로 포맷을 변경할 필요 없이, 하나의 툴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게 해준다. 또한 소설 구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도 지원하기에 작가 입장에서는 좋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시범 출판 기능은 작가 입장에서도 다양한 독자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기에 더 없이 좋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가장 저렴한 대행비인 $97는 정말 기본적인 기능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작가 입장에서는 더 좋은 환경에서 출판하기 위해서 더 많은 비용인 $297 혹은 $597을 지불해야 한다

  •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투자자 정보

제공 업체: 7write(Amsterdam, DJ, Netherland),7write.com

창업자, 그리고 투자사

①   창업일 : 2012년 10월

②    창업(자) 배경:공동창업자인 Paul Hayes는 호주국립대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했으며, 그 뒤에 HP, JAV IT Group에서 IT 시스템 매니저로 일했다. 그리고 2012년 2명의 친구와 7write을 창업하게 된다.

③   총 투자 금액:약 25만 달러 (Seed)

④   투자사:PayPal, Peter Davison, JannekeNiessen

  • 이해를 좀 더 돕기 위한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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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verticalplatform.kr/archives/1499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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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3 – by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참여 마케팅 툴


많은 프로모션이나 홍보 전략이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하지만 실제로 소비자의 참여를 끌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보통 사용자는 스스로 참여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고, 기업이나 브랜드들은 이러한 욕구를 제시해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다.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 한 스타트업이 도전장을 냈다. 보스턴 출신 스타트업인 ‘DailyBreak’다. DailyBreak는 기존의 CampusLive라는 이름을 통해 홍보가 되었던 스타트업으로 초기 이름처럼 대학생을 마케팅 대상으로 했다. 하지만 약 3년간의 서비스를 제공해오면서 실제 서비스 사용자들이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교를 졸업한 직장인 및 자영업자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2012년 더 큰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하기 위해 DailyBreak로 서비스명을 바꾸게 되었다.

그렇다면 DailyBreak는 과연 어떤 서비스일까? DailyBreak의 모든 홍보 방식은 도전(Challenge)라는 형태를 띈다. 사용자가 할 수 있는 도전에는 퀴즈, 논리력 테스트, 순발력 게임 등이 있다. 그리고 참여한 게임에 따라 일정량의 가상 코인을 얻을 수 있다. 사용자는 이렇게 획득한 코인을 통해 상품 옥션 참여나 실제 상품 구입을 할 수 있게 된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마케팅 모델과 다를 것이 없다. 그러나 DailyBreak는 더 나아가 이런 퀴즈와 사용자 참여를 연관시켜 접근한다. 이런 사용자 참여는 실제 퀴즈와 관련 있는 콘텐츠를 기본으로 한다. 예를 들어 퀴즈가 자동차 시동을 걸고 주차하는 순서에 대해서라면, 퀴즈 뒤에 들어가 있는 사용자 참여란은 실제 사용자가 자신의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주차하는 영상을 찍어 올리게 하는 식이다. 퀴즈와 사용자 참여 내용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좀더 흥미를 느끼게 된다.

DailyBreak 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DailyBreak는 도전 마지막에 설문조사 참여란을 만들어서 사용자들이 설문에 답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좀더 충실한 결과를 얻게 되는 셈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브랜드 홍보와 사용자 참여 그리고 사용자 정보 수집까지 3가지를 한 번에 얻게 된다. 그리고 사용자는 상품을 획득할 수 있게 되는 윈-윈 형태의 마케팅인 셈이다.

그렇다면 실제 성과는 어떨까? DailyBreak에 따르면 한 사람의 사용자가 평균적으로 매달 20개 이상의 도전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 달에 평균 32분 정도를 DailyBreak에서 소비한다. 또한 참여 사용자의 96%가 도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친다고 한다. 이외에도 96%의 사용자가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48%의 사용자가 사진을 올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성과 덕택에 이미 수십 개 이상의 도전이 진행 중이며, P&G, 맥도날드, 던킨도너츠, AT&T등 다양한 기업체가 DailyBreak를 통해 브랜드를 홍보한 바 있다.

 

  •  Review in Brief

dailybreak-1

광고주-소비자의 참여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성공한 dailybreak
(출처 : dailybreak)

 

dailybreak-2

실제 참여형 방식을 통해 효율적 광고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성공한 dailybreak

소비자 측면

1) 도전(Challenge) 참여: 사용자는 자유롭게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전 과제에 지원할 수 있다. 따로 귀찮은 가입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브랜드나 보상 코인 정도에 따라 지원을 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퀴즈나 도전 과제 참여를 통해 여러 새로운 지식을 익힐 수 있다.

2) 보상 코인 획득 및 사용: 도전 과제에 참여한 사용자는 소정의 보상 코인을 얻을 수 있다. 획득한 코인은 향후 실제 상품을 구입하거나, 상품 옥션에 참여하는데 사용된다.

3) 페이스북 친구 공유: 사용자는 친구들에게 해당 도전 과제를 공유할 수 있다.

 

회사/브랜드 측면

1) 브랜드 홍보: 기업은 DailyBreak를 통해 기업 홍보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인지도가 낮은 기업의 경우 사용자가 게임을 진행하면서 브랜드 명을 익히기 때문에 인지도를 높이는데 DailyBreak를 이용할 수도 있다.

2) 사용자 참여 확보: DailyBreak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그 종류로는 사진 참여/영상 참여/쿠폰 다운로드/클릭 유도/트위터 맨션 및 리트윗/위치 체크인 등이 있다.

3) 소비자 정보 수집: 기업은 도전에 참여한 소비자의 정보와 설문조사 결과를 수집할 수 있다. 이는 향후 타켓 마케팅에 사용된다.

 

서비스 제공 현황

-      출시일: 2008년. 그러나 실제 일반인 대상의 서비스는 2012년 DailyBreak로 새롭게 탄생

-      지원플랫폼: Web, Mobile(iOS, Android), Facebook

-      서비스 실적: 2013년 기준 2천 5백만명의 가입자 수, P&G, AT&T 등 대형 기업들과의 협력 프로젝트 수행

-      서비스 지역: 미국

수익모델

-홍보/프로모션 진행비용

  • Comment in Brief

DailyBreak는 사용자 참여 욕구를 최대한 끌어낸 마케팅 플랫폼이다. 다른 경쟁업체처럼 단순히 게임 참여를 할 시 코인을 획득하는 방식이 아닌, 게임 참여 자체를 사용자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유인으로 사용하였다. 따라서 사용자는 게임 참여를 통해 궁금증을 가지게 되고, 실제 올라온 사용자 참여 영상들을 구경하며, 스스로 참여하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게 된다. 특히 사용자 참여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은 이미 게임 참여를 통해 습득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영상을 찍거나 사진을 찍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된다. 또한 DailyBreak는 다양한 사용자 참여 방법을 제공한다. 댓글 달기부터 시작해서 위치 체크인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용자의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바꿔준다.

그리고 사용자 입장에서도 DailyBreak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상품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같은 유인 덕분에 2천 5백만명의 사용자가 평균적으로 매달 30분 정도를 DailyBreak에서 보낸다. 사용자와 기업 모두 윈-윈 형태를 띄게 되는 셈이다.

  •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투자자 정보

제공 업체: DailyBreak (Boston, MA, USA), dailybreak.com

창업자, 그리고 투자사

①    창업일: 2008년

②    창업(자) 배경: 공동창업자인 Boris Revsin은 어릴 적부터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있었으며, 항상 창업을 꿈꾸어왔다고 한다. DailyBreak는 그의 도전의 첫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③   총 투자 금액: 약 1050만 달러 (Angel, Venture Round, Series A)

④    투자사: Highland Capital Partners, Charles River Ventures, GSV Capital

 

  • 이해를 좀 더 돕기 위한 사이트 URL

http://www.dailybreak.com/info/howit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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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verticalplatform.kr/archives/1327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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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할인 전용 X·적립식 M 두축으로

월 사용액 50만원 이상만 서비스

카드업계 2위인 현대카드가 다음달 1일부터 복잡한 카드 부가서비스를 사실상 전면 폐지하고, 쓴 만큼 포인트 적립하거나 할인을 받는 식으로 상품 구조를 단순화하기로 했다. 단 월 사용액이 50만원 이하인 카드 회원들은 해당 적립·할인 서비스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포인트와 캐시백 두 축으로 전면 개편하는 전략으로 현대카드의 새로운 10년을 열겠다"고 밝혔다. 7월부터 기존의 알파벳 카드를 없애고, 할인 전용 엑스(X)카드와 기존의 포인트 적립식 엠(M)카드 두 종류 위주로 판을 짠다는 것이다. 이용 실적이 높을수록 할인해 주거나 적립해 주는 단순한 형태다.

지금까지 카드사들은 고객의 생활 습관에 따라 카드를 발급하고, 적립·할인 혜택이나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예컨대 마트에서 적립이 많이 되는 카드가 있고, 주유 때 할인을 많이 받는 카드가 따로 있는 식이다. 체리피커(혜택만 골라 쓰는 소비자)들을 막기 위한 전월 실적이나 할인 횟수 등의 제한도 있었다.

원석준 현대카드 카드사업본부 전무는 "얼핏 혜택이 많은 거 같지만 제약 조건이 복잡해 일일이 찾아 쓰는 사람도 에너지를 낭비하고, 계산하지 못한 사람들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왜곡 현상이 있었다. (새 포트폴리오에 따르면) 많이 쓸수록 돌려주기 때문에 고객과 회사의 이익이 함께 가므로 수익성이 건전하다고 봤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카드 업계에서는 최근 업계 고전에 따른 현대카드의 차별화된 돌파구로 해석한다. 회사 차원에서는 마케팅 비용·부가서비스 비용 등을 줄이고, 충성 고객만을 유지하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카드사 구조상 포인트 적립 최대치가 0.7~0.8% 선인데, 50만원 이하 고객들은 포기하고 100만원 이상 사용 고객에겐 포인트 적립률을 1%까지 일괄적으로 높여 준다는 것은 우량 고객들만 데리고 가겠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특히 업계는 '50만원'의 '허들'이 먹혀들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대개 카드사들마다 부가서비스를 쓰기 위해 필요한 전월 실적을 30만원으로 잡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50만원 이상 사용 시엔 포인트를 무한 적립해주는 조건으로, 여러 장 타사 카드를 섞어 쓰던 사람도 현대카드로 몰아 쓰게 한다는 전략인데 다른 대형 카드사들도 쉽게 뺏기지 않을 테고, 기존 소비자들의 거부감도 생각해야 한다. 당분간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경 기자edge@hani.co.kr


출처: http://media.daum.net/economic/finance/newsview?newsid=2013062420301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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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에게서 천재성을 인정 받은 "Tagtile"

2011년 MIT와 Google 출신의 두명의 창업주는 Tagtile이라는 서비스를 내어 놓았습니다. 지역 상공인을 위한 로열티 마케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에게는 할인쿠폰을 점주에게는 방문/사용내역 분석을 통한 타겟마케팅을 제공하는 플랫폼이죠. 물론 소셜기능 등도 제공하죠.

이러한 Tagtile 플랫폼의 핵심은 전용앱(Android & iOS)과 계산대 옆에 놓여지는 Tagtile Cube라는 동글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갑자기 호기심이 발동하게 되더군요. 안드로이드는 NFC를 이용 할 것이고 아이폰은?? WiFi인가???

창업자의 천재성은 여기서 나옵니다. 이 동글은 사람의 청각이 인지 못하는 영역대(14kHz- 20kHz)에서 점포마다 주어진 고유의 "사운드 지문"을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고객의 스마트폰에 있는 전용앱이 마이크로폰을 통해 이를 인식하고, Tagtile의 자체 클라우드와 고객의 앱간에 communication하게 되는 것이죠. 즉, 스마트폰 또는 OS의 제약에서 해방 될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독특한 플랫폼의 기술을 높이 산 페이스북은 Tagtile을 인수 하게 됩니다. 이는 창업 후 1년 4개월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재미 있는 사실은 이는 사업모델을 늘리기 위한 인수라기 보다는 두 창업주 포텐셜을 인수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Tagtile은 인수 이전의 기존 고객/점주에게만 제한적으로 서비스하고 있고 이 두사람은 페이스북에서 Tagtile 사업이 아닌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라고 합니다. ^^

국내 기준으로 본다면 카카오톡이 인수 할 만한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스타트업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겠죠.

[출처]

http://www.zdnet.com/blog/facebook/facebook-acquires-mobile-loyalty-reward-startup-tagtile/11770

http://www.quora.com/Tagtile/How-does-the-Tag-Tile-device-work-How-does-it-communicate-with-a-cell-phone

[소개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KmRTzeuXFhQ&feature=youtube_gdata_player




















출처: SMB App Bank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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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Facebook has acquired mobile loyalty reward startup Tagtile for an undisclosed sum. After Instagram, Facebook has returned to its usual types of acquisitions: it's mainly about the talent.


By  for Friending Facebook |





Facebook has acquired Tagtile, a San Francisco-based startup that provides loyalty rewards and mobile marketing. The two-person team will be moving to Facebook, though they won't be continuing their work on Tagtile. Additional details of the acquisition were not disclosed, but this appears to be a mainly talent acquisition; although Facebook is taking over "substantially all" of the startup's assets, Tagtile won't be taking any more customers.

The idea behind Tagtile is simple: connect mobile customers to physical stores. You walk into a store, tap your phone against the Tagtile Cube (pictured on the right, businesses place it at their checkout counter), and you get discounts or rewards. Customers have to first download the Tagtile app (available for Android and iOS), which pushes targeted marketing material to their smartphone based on stores they visit. The Cube meanwhile provides data to help businesses pinpoint marketing efforts that work.

While Tagtile says it will keep its business running, it will not be accepting any new customers, and its offerings will likely cease to exist eventually. It remains to be seen how much of Tagtile's technology will be integrated into Facebook, if any at all.

Here's the full announcement from Tagtile co-founders Abheek Anand and Soham Mazumdar:

We started Tagtile with a simple goal ? to help local business owners build better relationships with their best customers. We've been thrilled to see the enthusiastic response from both businesses and their customers, and even more pleased to watch those stronger relationships we envisioned start to develop.

Today, we are happy to announce that we are joining Facebook, and that they are acquiring substantially all of our assets. It's a huge opportunity for us to take our goal - helping businesses grow - and do it on a much, much bigger scale than we could have on our own.

We won't be taking on any new customers as of today, but the service will continue to work as is for now. We'll be reaching out to customers directly once future plans are set, but Tagtile as it exists today won't be part of what we do at Facebook.

We want to thank every business owner who used Tagtile and every user who downloaded the app. We're excited by what lies ahead for us with Facebook, and are sure you will like what you see next.


출처: http://www.zdnet.com/blog/facebook/facebook-acquires-mobile-loyalty-reward-startup-tagtile/1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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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스4 이후 스마트폰 8개 모델 선봬…연간 3.5억대 판매 본격 '시동'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갤스4 이후 스마트폰 8개 모델 선봬…연간 3.5억대 판매 본격 '시동']

삼성전자의 융탄 폭격이 시작됐다. 연간 3억5000만대의 스마트폰 판매 목표를 위한 삼성전자만의 풀 라인업 전략에 시동이 걸린 것이다. 최근 한 외국계 증권사의 판매 부진 우려가 기우임을 보여주는 움직임이기도 하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를 공개한 이후 8개의 스마트폰 신제품을 선보였다.





대부분 보급형 라인업이 주를 이루지만 갤럭시S4 관련 시리즈도 '갤럭시S4 미니'와 '갤럭시S4 액티브' 등 2개 모델을 내놓았다.

갤럭시S4 미니는 갤럭시S 미니 시리즈 중 처음으로 LTE(롱텀에볼루션)을 탑재해 국내 출시 가능성도 높였다.

특히 갤럭시S4 액티브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 중에서는 처음으로 방수, 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S4 액티브는 갤럭시S4 기능 대부분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아쿠아 모드'를 지원, 물속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의 품질을 높여준다.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모델에 러기드폰(아웃도어폰)을 적용한 것은 아웃도어 시장이 그만큼 커졌고 이에 대해 공략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 역시 성장한 만큼 국내 출시 가능성도 점쳐지나 삼성전자는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갤럭시 포켓 네오', '갤럭시 스타', '갤럭시 윈', '갤럭시 메가5.8', '갤럭시 코어' 등은 3G(3세대)만 지원하지만 '갤럭시 메가6.3', 갤럭시S4 미니, 갤럭시S4 액티브는 LTE도 지원해 3G 시장과 LTE 시장을 모두 공략하려는 삼성전자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풀 라인업 전략은 다른 스마트폰 경쟁사에서 찾아볼 수 없다. 애플은 연간 아이폰 1개 모델만 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LG전자는 '옵티머스G 프로', '옵티머스L2' 시리즈, '옵티머스F' 시리즈 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지만 삼성전자에 비하면 라인업이 적다. HTC 역시 '원' 외 특별한 모델이 없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4 이후 다양한 신제품을 쏟아내는 것은 올해 스마트폰 판매 목표 3억5000만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갤럭시S4가 출시 1개월도 안돼 1000만대를 넘어섰으나 갤럭시S4만으로 고속 성장이 쉽지 않아서다.

지난 7일 JP모간은 갤럭시S4의 모멘텀이 갤럭시S3때보다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고 했지만 삼성전자 판매실적에는 갤럭시S4 등 프리미엄 모델뿐만 아니라 보급형 등 다양한 스마트폰이 영향을 준다.

애플의 신제품을 견제하려는 의도도 있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WWDC(세계개발자컨퍼런스)를 열고 iOS7을 공개하고 9월 전후로는 iOS7이 탑재된 '아이폰5S'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애플로 집중되는 관심을 분산시키고 갤럭시 시리즈 등이 계속 주목받기를 바라고 있다.

김성인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8500만대, 3분기에는 9000만대에 달할 것"이라며 "3분기에는 갤럭시S4 미니 등 중저가폰도 본격적으로 출시, 스마트폰 출하량은 기존 전망치와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30610050105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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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6 – by 


“카리스마조” 구속 

“불법복제 프로그램, 사용기간 상관없이 정품가 전액 배상”

“카리스마조” 구속이라는 뉴스 기사를 지난달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접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윈도우의 정품 인증 절차를 무력화하는 크랙 프로그램을 만들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회사원 유명 해커 조모 씨(39)를 구속한다는 내용이였다. 이 크랙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윈도우7과 윈도우8, 윈도우 XP 등을 정품 인증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정품을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이용자라면 카리스마조라는 닉네임 또는 K.J 파일명의 크랙 프로그램을 한 번쯤 보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윈도우8의 경우만해도 10만원에서 30만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가 되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이러한 크랙 프로그램으로 인한 피해가 컸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2013년 5월 26일 마이크로소프트와 한글과 컴퓨터 등의 소프트웨어 제조사 7곳이 중소기업 2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2012년 3월에 소송을 시작해 1심에서 패소한 중소기업 2곳은 프로그램 불법으로 사용한 기간에 비례해 사용 대가를 산정해야 하고 저작권료 이외에 유통 비용 등을 포함한 정품 가격 전부를 배상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결과는 복제한 컴퓨터 프로그램 수에 소매가격을 곱한 금액으로 “전액 배상”이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사용 기간을 고려해 배상액을 부분적으로 산정하는 경우……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소액만 배상하면 된다”며, 사회적으로 위법한 복제 행위가 만연하는 결과를 초래 할수 있다고 지적 했다고 한다.

필자는 최근 두 기사를 접하면서 불법복제에 대한 이전과 다른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소프웨어 불법복제 시장 규모, 중국이 1위??

BSA(Business Software Alliance)의 2012년 5월 보고서를 참조한 인포그래픽을 살펴보면, 2008~2011년 동안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 비율 순위의 1위는 93.5%를 기록한 Geogia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불법의 천국으로 생각하는 중국은 몇 위를 차지 했을까?  중국은 111개국 중 78.5%로 30위를 차지 했다. 가장 불법 복제가 적은 나라로는 미국, 룩셈부르크, 일본 등이 20%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몇 위를 했을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은 41%로 85위를 기록했다.

[Figure 1.]의 두 번째 그래프를 살펴 보면 재미 있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GDP가 낮은 나라일 수록 확연하게 불법 복제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2012년 기준 명목 GDP는 1조 1,635억 달러로 전세계 15위이다. 그래프에는 우리나라가 표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불법복제 비율 82위인 스페인(2012년 명목 GDP 1조 3,977억 달러로 13위, 1인당 기준과 PPP 기준 GDP도 우리나라와 비슷함)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그래프 추세선 위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GDP 대비 불법복제가 다소 많은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Figure 1.] Average Software Piracy Rate 2008-2011

Georgia is THE Software Pirate

시장 금액 기준으로 불법복제 시장 순위를 살펴보면, 2011년 미국과 중국의 불법복제 시장 규모가 각각 98억 달러, 89억 달러로 1, 2위를 점하고 있다. 전 세계 불법복제 시장 규모가 635억 달러인 것을 감안해 봤을 때 각각 15.4%, 14.0%의 규모이다. 미국과 중국의 경우 총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4.4배 차이 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중국의 불법복제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매우 큰 것이다.

 

[Figure 2.] Top 20 Economies In Commercial Value Of Pirated PC Software 2011 & PC Software Piracy Rates And Commercial Value Of Unlicensed Software

 그림2            그림1

Source: BSA(May 2012), 2011 BSA Global Software Piracy Study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참조 동영상


Source: BSA

 

어도비가 화났다????

2013년 5월 6일 어도비는 소프트웨어 판매를 중단하고 전 제품을 클라우드 기반의 Subscription Service로 전환하면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국내에서도 5월 14일 교육용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제품을 출시해 전 제품군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즉, 앞으로 이용자들은 CD를 사서 PC에 설치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접속해 어도비 제품을 로그인하여 이용해야 한다. 어도비의 발표로 인해 패키지 소프트웨어인 CS는 6버전이 마지막이 된다. 따라서 기능 업데이트는 더 이상 제공하지 않고 버그 수정 등의 패치 업데이트만 지원하게 된다.

어도비의 클라우드 서비스 가격은 국내의 경우 개인이 CC 포토샵 등 단일 제품만을 이용하면 월 21,000을 지불해야 하고 CC 전체 제품은 월 54,000원을 내야한다(1년 약정 기준). 1년에 각각 252,000원, 648,000원을 지불하게 되는 셈이다. 약정 없이 언제나 취소가 가능한 요금의 경우 단일 제품의 경우 월 32,000원, 전 제품은 81,000원이다. 하지만 CS3 이상 패키지를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1년간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Figure 3.] Average Illegal Downloads At Any Given Time by Software Company

그림3

Source: Starmedia,  http://starmedia.ca/software-piracy.html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어도비는 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는가?에 대해 그 동안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소비자 측면과 어도비 측면에서 다양하게 분석 했다. 하지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어도비가 이익을 목적으로한 영리 기업이므로 당연히 회사의 이익을 높이기 위함이다. 어도비는 불법복제로 인해 가장 피해를 많이 입고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이고 구 버전에 대한 호환 등의 업데이트를 위한 비용을 최소화 함으로써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하지만 이러한 어도비의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듯이 아래의 조건들이 성립해야 한다.

첫 번째, 불법복제에 대한 사회 인식의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 져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BSA의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조사대상 111개 국의 2007~2011년 동안의 불법복제 비율은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세계 불법복제 소프트웨어 비중은 2007년과 비교해 2011년에 4%P 증가한 42%임). 따라서 매우 어려운 조건이 될 것이다.

두 번째,  어도비 소프트웨어를 대체할만한 다른 제품이 없어야 한다. 하지만 스케치, 픽셀메이터 등의 경제적인 대체 소프트웨어가 존재한다. 어도비의 가격정책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는 있으나 최악의 경우 이러한 대체 소프트웨어에게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거나 시장 점유율을 역전 당할 수 있다.

세 번째, 새로운 버전의 제품에 확실한 기능적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윈도우 OS의 경우에도 오래 전에 출시된 윈도우 XP의 이용자가 여전히 매우 많다.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핵심적 기능이 모두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어도비의 경우도 윈도우 OS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최신 버전이 나왔지만 기존의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불법 복제를 제품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많은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이용자 환경 전환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용자가 합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가격체계이다. 현재 가격체계가 과연 어도비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이용자 모두에게 합리적인지가 중요하다.  

 

맺음말

어도비의 최근 파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은 필자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한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어도비의 클라우드 서비스 성공은 다른 소프트웨어 사업자의 클라우드기반의 서비스 전향의 큰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그동안 우리가 자주 보아 왔던 클라우드 시장 전망 그래프를 더 급격히 성장하는 모양으로 모두다 다시 그려야 할 지도 모른다. 클라우드 시장의 큰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는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서비스가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kylee@roaconsulting.co.kr
KISDI(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신정책연구실 연구원을 거쳐 2011년 ROA컨설팅 Senior Consultant로 합류하여 통신사업자, 단말제조사, 미디어콘텐츠 사업자를 대상으로한 기술전략 수립, 사업모델 개발 및 실행전략 컨설팅을 다수 수행했다. 최근 플랫폼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Big Data와 Cloud 영역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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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verticalplatform.kr/archives/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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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을 찾아서③] 기업 마케팅에서 사회공헌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우디'

기업의 시작과 끝, 그 사이에는 '이윤의 극대화'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 그렇지 않은 기업과 기업가들이 있습니다. 기업 설립의 목적도 '돈'에 있는 게 아니라 '사람'에 있습니다. 감히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게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판다"고 말하는 사람들, 지금부터 그들을 만나러 갑니다. [편집자말]
▲  커뮤니케이션 우디는 기업의 마케팅이 단순히 소모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사회공헌을 이끌어내도록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지난 4월 22일,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에 있는 커뮤니케이션 우디 사무실에서 두 공동대표를 만났다. 왼쪽부터 가면정 공동대표, 김은정 공동대표.
"당시는 소셜벤처나 사회적 기업이란 개념이 널리 통용되지 않던 시절이었어요. '이왕이면 좋은 일을 하자'라는 미션으로 고민을 시작했죠." (김은정 공동대표)

"그러다가 기업이 좀 더 윤리적인 마케팅을 시행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기업의 마케팅 비용을 사회적으로 돌릴 수 있도록,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를 위한 일들이 가능하도록 말이에요." (가면정 공동대표)

서른을 한 달 앞둔 2008년 12월. 김은정씨와 가면정씨, 두 친구는 보름 동안의 합숙에 들어갔다. 첫 만남은 2003년 대학원에서 함께 미술을 공부하면서부터다. 학업을 마친 후에는 각자 디자이너로 직장생활을 했다. 

막연하게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회사를 함께 만들어보자'며 시작한 합숙이 끝나갈 즈음, 50여 쪽의 기획서 하나가 완성됐다. 사회적기업 '커뮤니케이션 우디(Communication Woody)'의 출발은 그렇게 시작됐다. 

'커뮤니케이션 우디'는 기업의 마케팅이 단순히 소모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사회공헌을 이끌어내도록 돕는다.  마케팅마다 '사람, 환경, 문화'라는 주제로 사회공헌사업과 연결시키는 방식이다. 

이를테면, 유기농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의 마케팅에 '유기농이 왜 중요한지, 땅을 살리는 일이 왜 중요한지' 알리는 환경 캠페인을 덧붙인다. 기업은 기존의 마케팅 효율을 지키면서도 사회공헌을 병행할 수 있고, 기업이 매년 소비하는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공익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올해로 10년 지기가 되었다는 김은정, 가면정 공동대표는 "우리는 기업의 마케팅이 모두 사회공헌이 되는 세상을 꿈꾼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 4월 22일,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에 있는 커뮤니케이션 우디 사무실에서 두 공동대표를 만났다.

예산 30만 원 프로젝트 3주간 진행... 험난했던 첫경험

▲  커뮤니케이션 우디는 CRM(공익연계마케팅)뿐만 아니라, 공익 캠페인 등을 통해서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있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에서 '사회적 공헌을 하자'며 한정해 놓은 지출이잖아요. 저희가 하는 일은 CSR과 범주가 조금 달라요. CRM(Cause Related Marketing, 공익연계마케팅)이죠. 기업의 마케팅 지출은 유동적이니까, 그 안에서 최대한 사회공헌을 이끌어내겠다는 거예요."

가면정 대표가 설명하는 CSR과 커뮤니케이션 우디가 지향하는 CRM의 차이점이다. 그는 "일반적인 시각으로 보면 CSR이나 CRM이나 크게 다른 게 없을 수도 있지만, 이미 한정된 사회공헌과 마케팅 비용을 전환한 사회공헌은 다르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CSR과 달리 CRM은 마케팅을 진행하는 방식에 따라서, 사회공헌을 이끌어내는 최대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NGO(비정부기구)와 공익 캠페인과 또 뭐가 다르냐하면 커뮤니케이션 우디는 기업의 (마케팅) 효율을 함께 고민한다는 점에서 달라요. NGO와 공익 캠페인이 하는 사회공헌은 기업의 마케팅과 직접적으로는 연결되는 건 아니잖아요. 사회공헌으로 향하는 건 맞지만, 서로의 역할이 조금씩 다른 거죠." 

김은정 공동대표가 설명하는 NGO와 공익캠페인과의 차이점이다. 커뮤니케이션 우디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회공헌과 마케팅 효율의 균형에 신경을 쓴다. 한쪽으로만 치우치면, 단순한 공익 캠페인이나 마케팅으로 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은정 공동대표는 "커뮤니케이션 우디는 기업이 마케팅을 통해 사회공헌을 병행할 필요성이 왜 있는지를 증명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우디의 첫 작업은 순탄치 않았다. 대부분의 기업이 사회공헌과 마케팅의 병행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둘을 완전히 구분해놓는 기존의 방식을 더 선호했다. 두 공동대표는 작은 프로젝트부터 차근차근 진행하며 신뢰도를 쌓아나갔다. 

가면정 공동대표는 "첫 프로젝트는 예산이 30만원이었는데, 3주간이나 준비했다"며 "그때는 변변한 사무실도 없어, 사진사로 일하는 친구 스튜디오 구석에서 작업을 했다"고 웃었다.

그래도 성공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으로 일을 진행했다. 각종 공익 캠페인에 재능기부를 하며, 커뮤니케이션 우디의 가능성을 알려나갔다. 김은정 공동대표는 "(초기에는) 씨를 뿌리는 거라고 생각했다"며 "(가면정 공동대표와) 하루에 20시간씩을 같이 작업했다"고 떠올렸다. 그렇게 시작한 지 5년 만에 커뮤니케이션 우디는 직원 4명, 연매출 수억 원 수준으로 성장했다.

▲  커뮤니케이션 우디의 구성원들.

아프리카에 우물 만들고, 청소년 위한 콘서트도 연다

"어떻게 보면 양날의 칼인데요. 마케팅 대행사와는 다르게, 좋은 일을 함께하고 소비자들에게 그 (캠페인의 의미가 담긴) 메시지도 전달해야 합니다. 어찌됐든 마케팅이니까 제품 판매에 대한 아웃풋(결과물)도 나와야 하고. 다행히 지금은 기업과 신뢰가 쌓여서, 정말로 공익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단계에 이르렀어요." (김은정 공동대표)

커뮤니케이션 우디는 2011년부터 한 기업과 함께 '온 세상 촉촉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을 통해 한국과 영국, 일본의 예술가 다섯 명이 '물 부족 국가'를 주제로 작품을 만든다. 이 작품을 판매하여 발생하는 수익금과 캠페인에서 얻어지는 기부금을 모은다. 물이 간절한 우간다 오지의 부둠바 마을에 우물을 지어주기 위해서다.

또 콩고 출신의 예술가가 이웃 아프리카인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짐바브웨의 학교에서 '그림 그리기 날'을 진행해 부둠바 마을 어린이들에게 응원 그림도 전한다. 이 모든 과정은 기업이 책정한 마케팅 비용 안에서, 일반적인 제품 마케팅과 동시에 이뤄진다.

"저는 고등학교 때 음악이 준 영향이 굉장히 컸거든요.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다양한 꿈과 희망을 고민해보자고 권해보고 싶었어요. 어른이 티켓을 한 장 사면, 청소년 한 명을 무료로 초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어른과 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도 만들고 싶었거든요." (가면정 공동대표)

커뮤니케이션 우디는 기업 마케팅에만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방식의 공익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12년에 시작된 콘서트 프로젝트 '열광의 씨앗'도 그 중 하나다. 붕가붕가레코드, 교보생명 등과 더불어 콘서트를 열고, 수익금과 관객 기부금으로 난청 장애 청소년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한다.

'열광의 씨앗'은 지난해 한 해 4번의 콘서트를 열었다. 총 600여 명의 청소년이 콘서트를 즐겼다. 게이트 플라워즈, 밴드 강산에, 코스모스 사운드, 이한철 등 14팀의 뮤지션들이 동참했다. 

또 사진작가 조남룡씨의 재능기부로 콘서트실황을 담은 사진집도 발간하는 등, 공익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올 10월부터 다시 시작될 2년차 '열광의 씨앗'을 통해 콘서트 회수나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  2012년에 시작된 콘서트 프로젝트 '열광의 씨앗'은 붕가붕가레코드, 교보생명 등과 더불어 콘서트를 열고, 수익금과 관객 기부금으로 난청 장애 청소년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한다. 사진은 콘서트에 참여한 뮤지션 이한철씨.

긍정적인 메시지와 재미 함께 담는 이유 

"사람들에게 '종이컵을 쓰지 맙시다'가 아니라, '자기 컵,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멋져요'라고 하는 거예요. 항상 긍정적인 메시지와 재미를 담는 일이 중요한 거죠. 환경에 좋은 일이여서만 하는 게 아니라, 이걸 가지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고 말이에요." (김은정 공동대표)

좋은 일을 멋스럽게 하는 것, 커뮤니케이션 우디가 추구하는 가치다. 사람들은 좋은 일이 정말로 재미있을 때, 가치를 만든다고 여길 때, 더 적극적으로 뛰어든다는 의미다. 김은정, 가면정 공동대표가 여성환경연대 등과 2010년에 함께한 자기 컵, 텀블러 사용 공익 캠페인 'With A Cup'을 통해 깨달은 점이다. 

커뮤니케이션 우디가 하나둘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최근에는 기업들이 먼저 찾는 경우가 늘어났다. 두 공동대표는 그들이 얻은 깨달음을 잃지 않으면서도, 기업과 창의적인 사회공헌을 만들 방법을 고민하는 중이다. 다른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들도 차근히 기획되고 있다.

"저희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어요. 기업이 하는 마케팅이 다 사회공헌이 되는 그런 세상을요.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찾겠습니다." (가면정 공동대표)

▲  커뮤니케이션 우디는 2010년 여성환경연대 등과 함께 자기 컵, 텀블러 사용 공익 캠페인 'With A Cup'을 진행했다.
ⓒ 커뮤니케이션 우디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59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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