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입안에 무엇을 넣을지 여러분 마음 입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우연적으로 무엇을 먹는 경우는 없습니다.

1. 복부 지방 연소에는 다음과 같은 활동이 필요합니다.

    • 강도(Intensity)와 훈련의 양 - 여러분은 반드시 최대에 근접하는 신진대사 강도 그리고 아주 많은 양의 훈련을 해야만 합니다.
    • 여러분 몸속의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 스트레스와 여러분 몸에서 나오는 코티졸 호르몬을 감소를 조절 해야 합니다.
    •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하면 코티졸을 낮추며 염증도 줄일 수 있습니다.
    •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통해서 인슐린 건강과 포도당 내성을 관리 해야 합니다.
    • 편협한 음식을 먹는 습관을 없앱니다.
    • 해로운 음식을 먹는 습관을 없앱니다.

2. 복부지방을 제거하는데 여러분이 알아야 할 몇가지.


복부지방은 두가지 지방으로 구성 돼 있습니다.

그림1.



1) 피하지방은 여러분 피부 아래에 있으며 여러분의 손가락으로 집거나 여러분의 체지방을 측정할때 캘리퍼로 측정 할 수 있습니다.

2) 내장지방은 여러분의 복벽 안, 근육 아래에 있으며 손가락으로 집어 볼 수 없습니다. 내장지방을 감소시키면 허리 둘레가 줄어들고 더 날씬해 보이게 됩니다만, 내장지방을 제거 한다고 해서 상장골(그림1. Suprailiac)이나 배꼽에 있는 지방을 없앨 수 는 없습니다. 피하지방이기 때문 입니다.
    • 내장지방은 신진대사에 영향을 줍니다. 왜냐하면 혈압을 증가시키고 LDL 콜레스테롤을 올리며 인슐린 민감성을 변화시켜 당뇨병을 발생시키는 세포-세포 신호 단백질인 아디포킨이라고 부르는 물질을 내보내기 때문 입니다.
    • 이 아디포킨은 바로 내장지방에서 분비되며 이것은 여러분의 근질을 떨어트리고 지방으로 바꿔버립니다!
    • 당뇨병과 다량의 내장지방은 건강 문제에 밀접하게 연관 돼 있습니다. 이는 심혈관 질환과 밀접하게 연결 돼 있습니다.

복부지방을 없애는 최고의 30가지 조언


1) 아주 많은 양의 스트랭스 훈련(30에서 45세트) 그리고 짧은 휴식시간(10초에서 60초). 더 많은 젖산 축적과 더 좋은 성장호르몬  더 만들어내고 더 좋은 성장 호르몬 반응을 만들어 냅니다.


2) 근비대 형태의 방법을 사용 ( 8에서 12회, 3세트 이상, 1RM의 70에서85% 강도).


3) 스트롱맨 훈련을 수정하여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씩 실행. 체지방 연소를 위해 성장호르몬을 올리는 동안 근육과 하체스트랭스를 만들어 냅니다.


4) 아주 힘들게 운동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똑똑하게 해야 합니다. 휴식과 세트 반복횟수 그리고 박자를 잘 조절 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6 X 6 60초휴식 스쿼트와 12 X 3 25초휴식 스쿼트는 똑같은 대사 소비량을 만들어 냅니다.


5) 간격을 두는 단거리 질주(Interval sprint)를 길들이기훈련(Conditioning)으로 사용 합니다. 예를들어, 4분씩 휴식하는 200 미터 달리기 6회 혹은 12초 휴식을 하는 8초 자전거 질주 60회가 있습니다.


6) 전기를 사용하는 런닝머신 같은 기계보다 바깥에서 공기를 마시면서 길들이기 훈련을 합니다. 전자파는 코티졸 수치를 증가 시킬뿐만 아니라 인슐린 수치를 망가트려 여러분의 에너지 사용을 혼란 시킵니다.


7) 정신적인 시야를 넓힙니다.


8) 전신 운동과 달리기를 통해서 복부 지방을 없애 버립니다 - 8분 복근 프로그램은 제발 하지마세요..


9) 아침은 꼭 챙겨 먹으며 고 단백질 저 혈당 음식을 먹습니다.


10) 공복에 운동은 절대 하면 안 됩니다. 공복에 운동하면 살이 잘 빠진다는 말보다 무책임 한 말은 없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몸이 지방을 연료로 사용하는 것을 낮추게 하여 회복기간 동안 칼로리를 덜 소모하게 됩니다. (운동후 산소 과사용)


11) 가공음식은 모두 버립니다-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합니다.


12) 지방은 반드시 먹습니다-지방은 똑똑하게 먹어야 합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견과류, 생선 올리브오일 그리고 아보카도, 코코넛 오일, 야생 동물의 고기등이 있습니다. 


13) 질이 높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 안정시 대사율과 음식물을 소화 할 수 있는데 필요한 에너지 양을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14) 로이친이 풍부한 BCAA를 섭취하여 근성장과 더 높은 수준의 수행능력을 촉진시키는 동안 내장지방을 더 없앨 수 있습니다. 


15) 인슐린 감수성을 관리 합니다 - 오메가 3 지방을 통해 세포가 인슐린을 잘 흡수할 수 있게 하게 만들고 하루 120g 이하의 저 혈당 탄수화물을 섭취 합니다.


16) 글루텐, 밀, 곡류 섭취를 최소화 하여 인슐린 건강과 복부지방 감소를 돕습니다.


17) 비타민 D 수치를 40 ng/ml 이상으로 유지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D수치가 낮게 되면 나이가 어리다고 해도 복부지방과 연관 될 수 있습니다.


18)  반드시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하루 최소 25g의 섬유질을 섭취 합니다. 섬유질이 부족할 수 인슐린 건강이 악화되고 복부지방이 증가 합니다.


19) 씨앗을 먹습니다 특히 아마씨가 좋습니다. 왜냐하면 화학적 에스트로겐 제거를 촉진시키고 고 지방, 고과당 음식을 먹었을 때도 복부 지방을 감소 시키기 때문 입니다.


20) 건강한 소화기간을 갖도록 합니다. 면역력이 없는 위장은 바로 코티졸과 복부지방을 증가 시킵니다.


21) 생균제 음식(김치)를 먹어서 소화기관 건강을 지키고 충분한 위산이 있도록 합니다.

 

22) 과당은 오직 과일로 제한 합니다. 옥수수 시럽은 안 됩니다.


23) 충분하게 수면을 취합니다. 수면 장애가 있다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납니다.


24) 잠자리에 일기를 써서 심신적 안정을통해 스트레스를 낮춰서 코티졸 호르몬을 낮춥니다.


25) 스트레스를 낮춥니다 : 요가, 마샬아츠, 산책, 정신수양, 명상, 상담 등 뭐든지 정신 상태와 관련된것을 이용 합니다.


26) 하루 최소 3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 수화 상태를 유지하고 몸을 해독 합니다.


27) 알콜, 쥬스, 탄산음료, 스포츠음료는 버립니다. 물, 차, 커피를 마십니다.


29) 마그네슘 500g 섭취로 몸을 진정시키고 코티졸을 낮춥니다.


30) 산화 방지제가 풍부한 장과류, 다크 초콜릿, 녹색채소 그리고 올리브 오일을 먹어 염증을 방지 합니다.


출처 : charlespoliquin.com  


그대로 번역만 해서 옮겼습니다.


출처: http://gymnastic.tistory.com/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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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깎아 먹다 보면 무심코 속 일부까지 먹는 경우가 있다. 배의 속은 건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일까? 배의 씨에는 독성성분이 들어있어 씨를 함유하고 있는 속 부분은 먹지않는 것이 좋다. 생활전문 매체 '볼드스카이'(Boldsky)가 날것으로 먹어서는 안되는 것들을 소개했다. 특히 생식주의자들이 경계해야 하는 식품들이다.

생닭=생닭은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해 최소 화씨 165도에서 조리해야 한다. 충분히 익히지 않은 닭을 먹을 경우 인체의 내장이 파괴될 수 있다.

가지=가지는 '솔라닌'이라는 알칼로이드 배당체를 함유하고 있다. 솔라닌의 독성은 신경계와 위장에 악영향을 미친다. 구토와 위경련, 현기증,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가지를 날것으로 먹어서는 안된다.

감자=감자의 싹이나 껍질 등 초록부분에는 솔라닌 성분이 다량 들어있다. 또한 차코닌이라는 독성 성분도 있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감자의 초록부분은 날것으로 먹지말아야 한다.

일부 콩류=흰제비콩이나 리마콩은 날것으로 먹기에는 위험한 식품이다. 이 콩들은 독성 아미노산인 청산글리코시드를 함유하고 있다. 이런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물에 담근 뒤 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강낭콩도 역시 렉틴이라는 독성성분을 갖고 있어 날것으로 먹으면 곤란하다. 렉틴은 메스꺼움을 초래한다,

과일 속 부분=배나 사과를 쪼개면 씨를 포함한 속 부분을 먹을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씨를 품고 있는 배나 사과의 속 부분은 먹지않는 것이 건강에 좋다. 배나 사과 씨에는 '아미그달린"(Amygdalin)이라는 시안배당체가 들어있다. 시안배당체는 청산가리 성분으로 인체에 과다 흡수되면 경련과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아미그달린이 항암작용을 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 물질이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의약품 제조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복숭아와 살구씨 등에도 아미그달린 성분이 있다.

김민국 기자 (mkck@kormedi.com)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296&aid=000002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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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에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마지막 말이라는 글이 공유되고 있다. 사업으로 성공의 절정을 맛 보았지만 병상에 누워 삶을 돌아보니 그간 자랑스러워 했던 세상의 인정과 부는 다가오는 죽음 앞에 희미해져 가고 의미가 없다는 것, 죽을 때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부가 아니라 사랑으로 함께 한 기억뿐이라는 것, 지금 삶의 어느 단계에 있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인생의 종말을 맞게 된다는 것, 그러니 가족과 친구를 사랑하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라는 것이다.

이 글의 출처는 알 수 없다. 정말 잡스가 한 얘기인지도 확실치 않다. 아마 아닐 공산이 크다. 2011년 11월30일자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잡스의 누이 모나 심슨이 전한 그의 마지막 말은 “오 와우, 오 와우. 오 와우”였다. 그럼에도 이 글이 잡스의 마지막 말이라고 SNS상에서 공유되고 있는 것은 잡스가 생전에 했던 말들과 일맥상통하는데다 돈과 세속적 성공이 최고의 가치로 평가받는 삭막한 세상에서 가슴 울리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죽음이 머지 않았음을 알았을 때 깨달아지는 것
/임종철 디자이너


최근 개인적으로 잡스의 마지막 말이 더 절실하게 다가왔던 일이 있었다.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결과가 좋지 못했다. 의사는 앞으로 건강관리만 잘하면 별 문제 없다고 말했지만 어쨌든 세상 끝날까지 병과 함께 동거해야 한다. 평생 한 번도 크게 아파본 적이 없었기에 당연히 놀랐다. 늘 고령화를 걱정하며 이제는 평균수명 100세 시대이니 장수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난생 처음으로 ‘나는 장수하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 오래 살아봤자 60세 남짓일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처음으로 죽음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언제든 나에게 닥쳐올 수 있는 반갑지 않은 친구일 수 있음을 깨달았다.

‘언젠가는 죽는다. 그 언젠가가 생각만큼 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새삼스러운 자각은 처음엔 충격과 고통이었지만 기대 이상의 선물도 안겨줬다. 건강하지 못하다는 진단이 내게 선사한 가장 귀중한 선물은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게 됐다는 점이다. 나름대로 버킷리스트가 있었다. 안나푸르나 트레킹하기라든가, 박사 학위 따기라든가, 중국어 배우기라든가. 그런데 내 인생의 시간이 한정돼 있다는 것, 특히나 건강하게 움직이며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은 더욱 제한돼 있다는 것을 깨닫자 그 버킷리스트가 전혀 의미가 없었다.

정말 내게 소중한 것은 거창한 이벤트 같은,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아니라 그동안 한번도 가치 있다고 느끼지 못했던 일상생활이었다. 매일 출근해 일하는 것, 좋은 사람들과 식사하며 대화하는 것, 가족과 함께 영화나 TV를 보거나 가까운 곳을 산책하는 것, 학교 수업을 마친 아이와 전화로 얘기하는 것,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보며 낄낄거리는 것. 영화 ‘러브스토리’에서 여주인공 제니의 선택도 그랬다. 제니가 백혈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자 남편 올리버는 제니가 젊었을 때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가려 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고 파리로 여행을 가자고 한다. 하지만 제니는 거절하고 병원에 입원하기 전까지 매일 해왔던 일상생활을 계속한다.

당신이 지금 지긋지긋해 하는 일상생활이, 힘겨운 현실이, 당신은 지금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먼 미래에 돌아보면 가장 소중한 자산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됐을 때 후회하게 되는 것은 세계여행을 못한 것도, 돈을 더 벌지 못한 것도, 사장 자리에 승진하지 못한 것도 아니다. 가족과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 좀더 여유롭게 인생의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온 것, 미래에 대비하느라 ‘지금’을 살지 못한 것이다.

우리 인생은 준비하다 끝이 난다. 어릴 땐 대학 입학 준비를, 대학 들어가선 취업 준비를, 취직하고선 결혼 준비와 내 집 마련 준비, 자녀 교육 준비를, 자녀가 어느 정도 큰 다음엔 노후 준비를 한다. 이렇게 준비를 하다 보면 늙어 기력이 쇠해 이젠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 막상 준비해 맞게 되는 마지막은 죽음이다. 결국 죽음을 향해 달려 가느라 살아 있는 지금의 기쁨을 만끽하지 못한다면 안타까운 일이다. SNS에 떠도는 잡스의 마지막 말처럼 지금 이 순간 주위 사람들과 함께 사랑의 기억을 많이 만드는 것, 그것이 죽음의 병상에서 풍요로울 수 있는 비결이다.


출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111918350413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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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의 결정판 ♡



이계호교수가 밝히는 암세포를 청소하는 면역세포 활성법
(2015년 01월호)


가을 단풍이 막바지 절정을 이루던 지난 11월 15일.

대전에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멀리 제주도에서 비행기 타고 온 사람도 있었고, 경북 안동에서 새벽밥 먹고 올라왔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들이 비싼 비행기 삯도 불사하고, 또 천리 길도 마다않고 대전까지 달려온 이유는 단 하나!

 
태초먹거리학교를 세운 충남대학교 화학과 이계호 교수의 건강강의를 듣기 위해서였다. 한 달에 한두 번씩 진행되고 있는 이계호 교수의 토요 건강강의는 언제나 관심폭발이다.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암 환자부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왜일까? 의사도 아닌 그에게 왜 사람들은 이토록 열광할까?

그래서 들어봤다. 이계호 교수가 한 달에 한두 번씩, 황금 같은 토요일 오후에, 타는 목 물로 축여가며 장장 4시간 동안 전하고 있는 메시지를! 그것도 벌써 4년째 돈 한 푼 받지 않고 무료로 하고 있는 이유를!

글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충남대학교 화학과 이계호 교수

(태초먹거리학교 설립자)

 

part1

 
가을 단풍 좋은 줄 알지만…

“저도 토요일에 놀러갈 줄 압니다. 가을 단풍 좋은 줄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금 같은 토요일 오후, 단풍 구경 가는 대신 마이크를 잡은 사람!


충남대학교 화학과 이계호 교수다. 2014년 11월15일, 200~300명의 사람들이 운집한 가운데 건강강의를 시작한 그의 첫마디는 “나는 의사가 아니다.”는 거였다. “암을 치료하는 의사가 아니다.”는 거였다.

그러나 “암 환우들이 겪고 있는 시행착오를 너무도 잘 알기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것은 그가 25년의 짧은 생애를 살다간 딸을 둔 아버지였다는 사실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스물두 살  딸의 가슴에 작은 양성혹이 발견되어 수술을 했는데 그것이 암세포였다. 그래서 수술과 항암요법, 방사선요법까지 완벽하게 했고, 당연히 완치된 줄 알았다. 그러나 섣부른 예단이었다. 너무도 사랑했던 딸은 스물다섯이라는 꽃다운 나이에 그의 곁을 떠났다.


그래서 시작했다. 단풍 구경 가는 것도 마다하고 마이크를 잡은 이유다. 이계호 교수는 “수많은 암 환우들이 생사의 기로에서 겪고 있을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 올바르게 먹고 올바르게 사는 법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런 그가 장장 4시간 동안 강조하고 또 강조한 말은 “암에 대한 비법은 없다.”는 거였다. 한두 가지 비법으로 암을 해결할 수 있다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거였다.모든 건강한 사람에게도 암세포는 있으며, 하루에 수천 개, 수만 개가 만들어지기도 한다는 거였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암 환자가 되고 어떤 사람은 건강하다. 도대체 그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

이계호 교수는  “암세포가 아무리 몸에 많아도 암을 제압할 수 있는 면역력만 원래대로 유지하고 있다면 암은 결코 생기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가 줄기차게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메시지는 하나다. 내 몸의 면역력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내 몸의 면역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일에 두 팔 걷어부치고 열심이다. 그 실체를 소개한다.

 

part2


사람은 흙집이다

 
이계호 교수는 사람을 일러 ‘흙집’이라고 말한다. 우리 몸 성분을 화학적으로 분석해보면 흙과 물의 성분과 같다는 것이다.


우리 몸의 뼈 성분은 흙의 주요 성분과 화학적으로 완벽하게 일치하고, 우리 몸의 액체 성분은 바다의 성분과 화학적으로 똑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자연의 한 부분이다. 자연의 법칙에 어긋나서는 살 수가 없는 존재다. 자연의 흙과 물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하고, 또 되도록 자연스럽게 살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이계호 교수는“인간이 갖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건강상의 문제는 자연의 법칙에 거슬러서 살기 때문에 생긴다.”고 말한다.


왜? 성공하기 위해서! 그래서 무리를 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제대로 된 먹거리를 먹지 못하면 우리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면역시스템에 문제가 생긴다. 그것은 각종 질병의 발아점이 된다.


따라서 암을 이기는 노하우도 바로 여기에 있다. 내 몸의 면역력을 약하게 하는 원인들을 해결하면 된다.


이계호 교수는 “우리 몸의 면역력에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요소는

▶ 매일매일 먹는 음식

▶ 매일매일 사는 환경

▶ 그리고 24시간의 생활습관이 좌우한다.”

고 말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매일매일 먹는 음식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좌우하는 바로미터가 된다고 말한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날 우리가 먹고 있는 먹거리의 참혹한 민낯이다.


이계호 교수는 “지난 100년 동안 가장 많이 변질된 것이 바로 먹거리”라며  “먹거리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되고 경제 논리가 끼어들면서 건강에 가장 큰 위협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part3

매일매일 먹거리에

숨어있는 면역력 위협 인자

1914년도 사과 한 개에 들어있던 영양소를 지금 섭취하려면 사과 40개를 먹어야 하는 현실!


닭장사육, 밀집사육을 통해 지방살만 잔뜩 오른 질 나쁜 닭을 먹어야 하고, 그런 고기를 먹어야 힘이 생긴다며 중요한 날에는 고기로 포식을 하고….

이계호 교수는 “고기 하나만 이야기해도 인생을 헛살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고기에 숨어 있는 무서운 함정
※ 이부분은 이전에 포스팅과 중복되서 생략한다.

part4

암 환자와 정상인은 
종이 한 장 차이


1960년 노벨의학상을 받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의학자이자 면역학자인 프랭크 버넷 박사는 우리 몸에는 매일매일 수백 수천 개의 암세포가 생긴다는 사실을 밝혀낸 주인공이다.


우리가 발암인자를 피해서 살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 발암인자의 35%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입으로 들어오는 음식 중에서 발암인자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셈이다.


그렇다고 너무 겁낼 필요는 없다. 이계호 교수는 “낮에 생긴 모든 암세포는 밤에 잠을 잘 때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청소를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매일매일 청소할 수 있을 정도의 면역력을 유지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오늘 생긴 암세포도 잡아먹고, 내일 생긴 암세포도 잡아먹어버린다.


그런데 문제는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때다. 면역력을 좌우하는 나쁜 환경, 나쁜 음식, 나쁜 생활습관에 의해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때, 하필 그날, 그 운명의 날에 검게 탄 고기 한 점을 먹었는데 그것을 제대로 청소하지 못하면 서서히 자라 10년 후 20년 후 정기검진에 덜컥 걸리면 암 환자가 된다.


이계호 교수는 “암 환자는 크게 잘못한 일이 있어서 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한다. “암 환자는 특별히 나쁜 짓을 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고 말한다.

 

암 환자와 정상인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것이다. 정상인도 언제든지 암 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몸에는 매일매일 암세포가 생기는데 그것을 억제할 수 있는 면역력이 없으면 언제든지 암 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암 환자가 되고 안 되고는 면역력이 관건이다. 날마다 생긴 암세포를 청소할 수 있는 면역력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part5

 
매일매일의 삶속에서 
면역력 회복법

 
이계호 교수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대원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만약 암 환우라면 먹는 것부터 사는 방법까지 모든 것을 전혀 새로운 길 위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건강을 위해, 혹은 암 예방을 위해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할 내 몸의 면역력 회복법, 소개한다.


☆면역력을 회복하는 먹거리 원칙


1 자연스럽고 단순한 것을 먹자

이계호 교수는 “내가 하려고 하는 방법이 혹은 먹으려는 음식이 얼마나 자연스럽고 단순한지 스스로 체크해야 한다.”고 말한다.  되도록 인공적인 것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죽염과 천일염이 있을 때 자연스러운 것은 천일염이다. 천일염을 먹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유도 권장할 만한 음식은 아니다. 우유는 원래 송아지가 먹는 것이다. 송아지는 태어나자마자 걸어다니기 때문에 많은 양의 칼슘과 많은 양의 성장호르몬이 필요하다.


그래서 송아지가 먹는 우유에는 칼슘과 성장호르몬이 많이 들어있다. 송아지 성장에 필요한 성장호르몬이 많이 들어있다. 그것이 사람들에게도 좋을까? 결코 아닐 것이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젖소가 우유를 만드는 과정도 인공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강제적으로 인공수정을 시켜서 우유를 얻는다. 그래서 우유는 생산하는 것이다. 자연스러운 우유가 아니다. 따라서 암 환우는 우유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2 갈증 전에 물을 마시자

이계호 교수는 “암 환우들의 공통분모는 물을 적게 마시는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물 마시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하루에 1.5~2리터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소변 색깔은 내 몸의 물 부족을 알려주는 신호다. 물이 부족하면 소변의 색깔이 노랗게 변한다. 따라서 소변 색깔이 노랗다면 물 마실 때가 됐구나 생각해야 한다.


그래도 버티면 갈증이 난다. 이때는 이미 몸속의 모세혈관이 파괴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나쁜 현상이 일어났다는 뜻이다. 따라서 물은 반드시 갈증 전에 마시자.

제일 미련한 사람이 등산하면서 산 정상에 가서 물을 마시는 사람이다. 등산을 할 때는 물을 마시고 산을 올라야 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는데 갈증을 느끼고 첫소변을 봤는데 노란색일 때는 가장 나쁜 시나리오다. 이것은 잠자는 동안 수분 부족이 일어났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물이 부족해서 세포가 깨어 있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된다.그 후환은 실로 두렵다. 잠자는 시간은 암을  청소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면역세포와 암세포가 싸우는 시간이다.따라서 잠은 충분히 자고 숙면을 취해야 한다.

한편 정수기 물을 마신다면 미네랄이 부족할 수 있다. 이계호 교수는 “이럴 때는 볶은 현미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현미를 볶고 물을 끓여서 여기에 볶은 현미 반 숟가락을 넣어 휘휘 저으면 현미의 미네랄 성분이 물속에 녹아나와 미네랄이 풍부한 물이 된다.

3.균형식을 먹자

마늘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늘 마늘만 먹는 사람!

브로콜리가 암에 좋다는 말을 듣고 삼시 세끼 브로콜리를 식탁에 올리는 사람!

우리 주위에는 이런 사람이 꼭 있다. 그렇다면 이 사람들은 과연 암에 걸리지 않을까?  

 

이 같은 물음에 대해 이계호 교수는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는 최고의 먹거리 대책은 균형식에 있다.”며 “따라서 최고의 항암식 또한 균형식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마늘 하나로, 혹은 브로콜리 하나로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말은 넌센스라는 것이다. 영양학적으로 균형이 깨질 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 몸의 기본을 회복하는 먹거리 원칙의 하나는 균형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계호 교수가 소개하는 균형식의 실천요령은 다음과 같다.  

첫째, 좋은 단백질, 좋은 탄수화물, 좋은 지방을 균형있게 섭취하자. 

 

▶ 좋은 단백질은 포화지방이 적게 포함된 단백질을 말한다. 동물성 고기에 함유된 포화지방에는 지용성 항생제, 잔류농약 등 여러 종류의 오염물질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좋지 않다.특히 암 환우들은 붉은색 고기를 섭취하는 대신에 말린 굴비, 대구, 명태 등 생선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콩 등의 식물성 단백질도 좋다. 

 

▶ 좋은 탄수화물은 백미가 아닌 전체식 현미를 먹는 것이다. 그러나 이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현미의 경우 꼭꼭 씹어서 충분히 소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50번 이상 꼭꼭 씹어먹어야 한다.  

 

▶ 좋은 지방은 포화지방보다는 불포화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포화지방은 우리 몸에 들어와 고체가 되는 지방으로 주로 동물성 지방을 의미한다. 그런 반면 불포화지방은 우리 몸에 들어와 고체가 되지 않는 지방으로 주로 생선의 지방이나 식물성 지방을 말한다. 특히 지방을 섭취할 때는 오메가-3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적극적으로 먹어야 한다. 오메가-3는 들깨나 아마씨에 많이 들어있다. 통들깨를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둘째, 미네랄, 비타민,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된 무지개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자.

이계호 교수는 “인간들이 먹지 않을까 걱정해서 사람들의 눈에 확실하게 보일 수 있도록 식물들에게 색깔을 줬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채소와 과일이 붉은색, 푸른색, 노란색, 보라색, 검은색, 초록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깔을 띠고 있는 것은 꼭 먹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포도에 많이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양파의 퀘세틴, 녹차의 카테킨, 당근의 베타카로틴, 토마토의 리코펜 등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면서 항암효과, 항노화 효과 등 다양한 기능성을 발휘하는 물질들이다. 따라서 기본을 회복하는 먹거리 원칙에는 빨주노초흑백보 7가지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하자. 최소한 하루에 한 번 이상 7가지 색깔의 채소와 과일, 여기에 견과류 한 줌을 추가한다면 따로 종합비타민을 먹을 필요가 없다. 

 

셋째, 면역세포의 60~70%가 존재하는 장내 활동을 최적화하기 위해 유익균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적극적으로 섭취하자.

청국장, 김치, 유산균 음료 등을 정기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이계호 교수는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것보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섭취할 것”을 권한다. 청국장은 끓이는 것보다 끈적끈적한 실이 살아있는 생청국장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요오드가 포함된 김, 미역, 다시마 등도 소량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주로 국, 찌개류를 만들 때 넣어서 먹도록 하자. 

 

4. 전체식을 먹자

내 몸의 기본을 회복하는 먹거리 원칙의 또 하나는 전체식을 먹는 것이다.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성분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체식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이계호 교수는 “이것 하나로도 반드시 전체식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식이섬유는 항암효과가 탁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샐러드를 먹을 때도 뿌리, 줄기, 잎 부분이 골고루 균형있게 포함된 채소와 과일을 먹도록 하자.  

 

양파를 먹을 때도 노란색 껍질부분까지 다 먹도록 한다. 노란색 껍질 부분에는 퀘세틴이라는 항산화물질이 듬뿍 들어있다. 사과를 먹을 때도 껍질을 깎지 않고 그대로 섭취해야 한다. 과일 표면에 묻어 있는 농약이나 미생물이 염려된다면 식초와 담금주를 활용하면 걱정 끝이다. 담금소주와 식초를 1:1로 섞은 후 5~10배의 물에 희석해 과일 또는 채소를 담가두었다가 10~15분 후 흐르는 물에 손으로 비비면서 깨끗하게 씻으면 농약이나 기생충알 걱정은 안 해도 된다.  

 

5. 밥은 기본적으로 현미식을 하고 꼭꼭 씹어먹자

기본을 회복하는 먹거리 원칙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현미식이다. 영양학적으로 볼 때 현미는 완벽한 식품이다. 따라서 밥은 기본적으로 현미식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복병이 있다. 식이섬유 등으로 인해 소화가 잘 안 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현미식을 할 때는 반드시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를 무시한 현미식을 실천하는 사람이 많아 염려스럽다. 이계호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현미가 좋다는 것을 알고 현미식을 시작했는데 90% 이상은 현미를 잘못 먹고 있다.”고 걱정한다. 현미가 소화가 안 되게 먹고 있다는 것이다. 덜 씹고 넘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똑똑한 바보들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현미를 먹을 때는 첫째조건도, 둘째조건도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현미의 주성분이 복합탄수화물로 구성돼 있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포도당이 수백 개, 수천 개 뭉쳐있다는 말이다. 이것이 우리 몸에서 분해되려면 반드시 탄수화물 분해효소가 있어야 한다. 한 번쯤은 들어봤을 아밀라아제가 바로 그것이다.  


현미의 복합탄수화물뿐 아니라 고구마, 감자, 밀가루 등 모든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는 위에서는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다. 침 속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분해시켜 영양소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입에서 꼭꼭 씹어야 한다.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듬뿍 분비되도록 씹고 또 씹어야 한다. 현미식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꼭꼭 씹어 먹는 것이 대명제가 돼야 된다. 이계호 교수는 “50번 이상 씹어야 한다.”고 권한다.


그런데 그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쉽지 않다고 하여 꼭꼭 씹지 않고 현미를 삼키게 되면 어떻게 될까? 그 후환은 실로 두렵다.씹지 않고 삼킨 현미가 위에 도달하면 위는 연동운동만 해서 주물러 현미죽으로 만든다. 그러면 보다 못한 췌장이 나선다. 췌장에서도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아밀라아제가 일부 분비되기 때문이다. 이계호 교수는 “아마도 우리 몸을 만들 때 조물주는 입이 제대로 안 씹을 줄 알았는지 췌장에도 부탁을 해놓았다.”며 “탄수화물 분해효소의 50%는 췌장에서도 나오게끔 장치를 해놓았다.”고 말한다.  



그 덕택에 현미를 대강대강 씹어 넘겨도 지금 당장 큰 부작용이 나타나는 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돌이킬 수 없는 후환의 시작점이 된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그렇지 않아도 할 일 많은 췌장이 입이 해야 할 일까지 대신하면서 췌장의 기능에 적신호가 켜지기 때문이다. 또 췌장이 나서서 일부 소화를 시킨다 해도 한계가 있다. 따라서 미처 소화되지 못한 탄수화물 덩어리를 떠안은 소장에서는 부패가 일어나 온몸 구석구석을 오염시키게 된다.  

 
평소 방귀냄새가 지독하다면 현미식을 잘못하고 있는 대표적인 예다. 이때는 현미식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미식을 꼭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좋은 방법을 묻는 질문에 이계호 교수가 제시하는 해결책은 두 가지다.  

 
첫째, 현미밥을 먹기 전에 샐러드 한 접시를 먼저 먹도록 한다.

씹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때 샐러드의 드레싱은 견과류 덩어리로 하는 것이 좋다. 호두나 땅콩 등을 사용한다. 그러면 샐러드도, 견과류도 씹지 않고 넘길 수가 없다. 자연히 씹는 연습이 되고 씹는 동안 침도 많이 만들어져 위에 들어가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현미의 탄수화물 분해효소가 풍부하여 현미의 소화도 잘 되게 된다.  

 
둘째, 현미밥을 지을 때 통들깨를 넣어서 밥을 짓는다.

들깨 터지는 소리가 타닥타닥 나는데 그 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까지 씹으면 40번 이상이다. 특히 들깨에는 오메가-3도 풍부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부족한 성분이므로 일석이조다. 특히 들깨의 리그닌 성분은 변비에 가장 좋은 성분이기도 하므로 현미밥을 지을 때는 꼭 통들깨를 넣도록 하자.  

 
tip 이계호 교수 추천~ 태초현미식  


이계호 교수는 태초먹거리학교를 개설, 기본을 회복하는 건강법에 대한 강의를 무료로 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소화가 잘 되도록 밥과 죽의 중간 형태의 현미식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슬로우쿠커를 이용하여 저온에서 7시간 동안 조리하여 영양성분이 최대한 적게 파괴되도록 조리하는 방법이다.  



<재료> (4인분) 현미 1컵(160g), 검은콩 1/4컵(40g), 율무 1/4컵(40g), 녹두 1/4컵(40g), 통들깨 1/3컵(53g), 물 4컵. (수수와 기장 추가해도 좋다)  

 

1. 통들깨는 물에 담그면 물 위에 뜨기 때문에 통들깨를 제외한 모든 곡류를 한꺼번에 깨끗이 씻는다. 돌을 제거하기 위해 조리질을 한다. 통들깨는 따로 두 손으로 비비면서 깨끗이 씻는다. 

2. 슬로우쿠커에 넣고 물을 붓는다.  

3. 온도는 저온으로 7시간 동안 천천히 조리한다.  

4. 물의 양을 조절하여 죽밥 또는 된밥 등으로 각자 원하는 기호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한다. 

출처: http://blog.naver.com/laim33/220544896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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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이 글은 “liZ”가 자신의 블로그에 쓴 25 Ways To Ask Your Kids “So how was school today?” Without Asking them “So how was school today?”을 번역한 것입니다.

올해 사이몬은 4학년이 되고, 그레이스는 1학년이 됩니다. 그리고, 난 매일같이 방과후에 아이들에게 “그래서 오늘 학교는 어땠어?”라고 물어본다지요. 그래서 돌아오는 대답은 매일같이 똑같습니다. 그저 “좋았어요” 또는 “괜찮았어요”. 딱히 많은 걸 알려주지 않는 대답들이죠.

하지만 난 정말 많은 것들을 알고 싶다구요!!!!

적어도 난 완결된 문장의 대답을 듣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밤에 가만히 앉아서 학교 생활과 관련해 좀 더 많은 대답을 들을 수 있을만한 질문 리스트들을 만들어 봤답니다. 완벽하진 않아요. 하지만 적어도 아이들로부터 완결된 문장 정도는 하나쯤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대답들 중에 몇가지는 굉장히 흥미로운 대화들이었어요. 어떤 것들은 굉장히 웃기기도 했고, 어떤 것들은 아이들이 자신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들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자, 그럼 그 25가지 질문들을 한 번 볼까요?

  1. 오늘 학교에서 일어났던 일들 중 가장 최고였던 (최악이었던) 것은 뭐였니?
  2. 오늘 학교에서 니가 깔깔거리고 웃었던 재밌는 경험에 대해서 얘기해 줄래?
  3. 만약 니가 수업시간에 니 옆에 앉을 수 있는 (없는) 사람을 고를 수 있다면 누구를 고르고 싶어? 왜지?
  4. 학교에서 가장 멋진 곳은 어디야?
  5. 오늘 학교에서 들었던 말들 중에서 이상했던 건 뭐였어?
  6. 만약 학교 선생님한테 오늘 밤에 전화한다면, 학교 선생님은 너에 대해서 무슨 말을 할 것 같아?
  7. 오늘 학교에서 누군가를 도와준 적이 있어? 어떻게?
  8. 오늘 학교에서 누군가가 너를 도와준 적이 있어? 어떻게?
  9. 오늘 학교에서 배운 것들 중 하나만 말해줄래?
  10. 오늘 가장 행복했던 적은 언제였어?
  11. 오늘 가장 지루했던 적은 언제였어?
  12. 만약에 외계인이 우주선을 타고 학교에 와서 너희 반 중 한 명을 데려가려고 한다면 누굴 데려가면 좋겠어?
  13. 쉬는 시간에 그동안 같이 놀아본 적 없는 친구들 중에 누구랑 같이 놀고 싶어?
  14. 오늘 일어났던 일들 중에서 좋았던 것들에 대해 얘기해 줄수 있니?
  15. 오늘 학교에서 선생님이 가장 많이 했던 말은 뭐였어?
  16. 학교에서 뭘 더 배우면 좋겠어?
  17. 학교에서 뭘 덜 배우면 좋겠어?
  18. 니가 반에서 좀 더 잘 해주면 좋을만한 친구는 누가 있을까?
  19. 쉬는 시간에 어디에서 가장 자주 놀았어?
  20. 반에서 가장 재밌는 친구는 누구야? 왜지?
  21. 점심 시간에 가장 재밌었던 건 뭐였어?
  22. 내일 니가 선생님이 된다면 뭘 하고 싶어?
  23. 반에서 좀 가만히 있었으면 하는 친구가 있어?
  24. 만약에 반에서 자리를 바꿀 수 있다면 누구랑 자리를 바꾸고 싶어? 왜지?
  25. 학교에서 연필을 썼던 세 번의 다른 시간들을 얘기해 줄래?

지금까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답들은 12번, 15번, 21번 질문에서 나왔습니다. 실제로 12번과 같이 외계인이 나오는 질문들을 좋아해요. 이런 질문들은 아이들에게 덜 위협적인 방법으로 (역자 주: 우회적인 방법으로) 반에서 같이 있고 싶지 않은 친구들을 물어보는데 효과적이구요, 아이들과 함께 왜 그런지에 대해 열린 자세로 대화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서 당신이 예전에 알지 못했던 문제점들을 발견해 내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게다가 아이들로부터 듣는 대답은 가끔은 굉장히 놀랍답니다. 3번 질문을 아이에게 던졌을 때 내 아이들 중 하나는 반에서 가장 친한 친구와 더이상 같이 앉고 싶지 않다는 대답을했어요. 그 친구가 못되게 굴었다거나 괴롭혔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도 친하게 치내고 싶은 바램을 표현하더라구요.

가끔씩은 우리도 좀 더 적절한 질문을 던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들 알아야 합니다. 어떤 질문들은 어떤 아이에겐 잘 반응하는데 다른 아이에겐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난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싶고,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래서 계속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물어보고 물어보곤 하죠.

내 아이들이 점점 자라면서 난 더욱 더 열심히 아이들과 지속적인 이런 대화들을 해야만 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이건 아주 가치 있는 일이기도 하답니다.

– 리즈

리즈는 두 명의 서로 다른 엘리자베스가 함께 운영하는 Simple Simon and Company라는 웹사이트의 공동 운영자이다.


출처: http://justinchronicles.net/ko/2014/09/11/25-ways-to-ask-your-kids-how-was-school-today-without-asking-how-was-school-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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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 Korolov | Network World


우리 모두는 기존의 사용자 이름 + 비밀번호 시스템이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러시아 해커들이 10억 개 이상의 비밀번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새로운 해킹에 관한 소식이 정기적으로 전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커들이 아직 여러분의 비밀번호를 갖고 있지는 않더라도 언젠가는 그렇게 될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네트워크 보안 기업 플로우트랙(FlowTraq)의 CEO 빈센트 버크는 "대부분의 웹 사이트와 기업들은 최소 8자리에 대소문자, 숫자, 하나 이상의 특수 문자가 포함되어 있는 비밀번호를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HP ESP(Enterprise Security Products)의 CTO 제이콥 웨스트는 이런 종류의 비밀번호 정책은 실제로 전반적인 보안을 감소시켰다고 보고있다. 그는 "우리는 비밀번호 정책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인간은 절대로 이런 요건을 충족시킬 수 없다"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이런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같은 비밀번호를 반복적으로 사용한다. 사실 RSA와 PI(Ponemon Institute)가 11월에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의 69%가 여러 사이트에서 비밀번호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 중 약 50%는 이미 데이터 해킹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갑도 분실 또는 도난 위험이 있기 때문에 비밀번호 목록을 지갑에 보관하는 것도 좋지 못하다. 도둑이 비밀번호 목록을 확인하여 사용하는지 여부에 상관 없이 모든 비밀번호를 잊어버리고 모든 사이트의 접속을 수동으로 리셋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이메일 주소에 연결되어 있는 사이트가 없기를 간절히 기도할 것이다.

또한 해당 목록에 업무 관련 비밀번호가 많다면 이런 비밀번호를 종이에 기록해 두었다가 잃어버린 것과 관련하여 고용주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보안 벤더 아이덴티브(Identiv)의 CEO 제이슨 하트는 "사실 비밀번호는 유효기간이 늘 쉽게 지난다. 유일하게 합리적인 해결책은 하나 이상의 비밀번호가 포함된 범용 표준 기반 시스템으로 이행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중 인증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한다
하트 그리고 여러 다른 보안 전문가들은 다중 인증 사용을 권장한다.

클라우드 보안 벤더 싸이퍼클라우드(CipherCloud)의 CTO(Chief Trust Officer) 밥 웨스트는 “이중 인증과 생체 인식은 비밀번호를 보호하는 좋은 기술이다. 하지만 문제는 실용성이다.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은 이중 인증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 이중 인증 기술이 저마다의 문제를 안고 있다. SKT(Secure Key Technologies)의 CIO 안드레 보이슨은 "이중 인증 지옥은 지금의 비밀번호 지옥보다 더 최악이다"고 지적한다.

이중 인증 기술은 일회용 비밀번호 또는 인증 코드가 포함되어 있는 SMS 메시지, 스마트폰 앱, USB 키와 스마트카드 및 다양한 종류의 전자 열쇠, 성문 분석기, 입력 속도 분석기, 사용자가 특정 패턴을 그리는 방식을 추적하는 앱, 지문 스캐너, 얼굴을 인식하거나 눈 또는 표정을 추적하는 카메라 등 굉장히 다양하다.

보이슨은 이것들이 "사용자들의 부담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비밀번호를 없애라
기업들은 각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에만 접속할 수 있고 시스템 상에서 그들의 행동을 추적하는 SSO(Single Sign On) 포털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다. 로그인 시의 강력한 인증과 이례적인 행동에 대한 보조 요소 인증으로 직원들의 부담을 불필요하게 가중하지 않으면서 보안을 높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에서 가장 위험한 공격 요소 중 하나인 권한이 있는 사용자 계정의 문제를 없앨 수 있다. 하지만 직원들이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 있는 모든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직원과 업무 관련 비밀번호를 추적하는 전통적인 방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치환 암호: a=b
치환 암호는 알파벳만큼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일요일 신문의 암호 퍼즐과 마찬가지로 각 글자를 다른 글자, 숫자, 기호 등으로 대체한다.

모든 글자를 알파벳의 다음 글자로 대체하는 것이 아마도 가장 간단한 암호일 것이다. 따라서 "cat"은 "dbu"가 되고 "dog"는 "eph"가 된다.

몇 개의 암호화된 텍스트 문장이 있는 경우 그리고 미리 어떤 암호를 사용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경우 치환 암호를 손쉽게 해독할 수 있다.

정보가 부족하고 해커가 사용자가 이런 암호를 사용하는지 여부를 모르는 경우에 매우 어려워진다.
예를 들어, 비밀번호 목록이 다음과 같다고 가정해 보자: “bank: pineapple!1, email: butterfly?2, social: cumulus#3.” 해커가 목록을 손에 넣으면 “pineapple!1”를 입력하고 효과가 없으면 역방향으로 입력할 것이다. 하지만 “qjofbqqmf!1”를 입력해 볼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 때, 무식한 접근방식을 취하여 가능한 모든 글자와 숫자의 조합을 시도해 볼 수도 있다.

2. 치환 암호: a=s
터치로 입력하는 경우에 효과적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손가락을 오른쪽으로 1키씩 이동한다. “Cat”은 “Vsy”가 된다.

이 접근방식을 통해 글자와 기호가 치환될 뿐 아니라 생각하거나 기억할 필요가 없다.

3. 암호화된 비밀번호를 절대로 적어두지 않는다: banana라고 적되 nsmsms라고 적지 않는다
“banana” 대신에 “nsmsms”라고 적어두고 머리 속으로 코드를 암호화하여 실제 웹 사이트에 비밀번호로 “banana”를 입력하는 것이 좀 더 안전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banana”라고 적어두고 머리 속으로 암호화하는 것이 “nsmsms”라고 적어두고 복호화를 하는 것보다 더욱 안전하다. 왜냐하면 목록을 손에 넣는 해커 또는 도둑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암호화 방법에 관한 힌트를 얻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해커가 “nsmsms”와 명백히 암호화되어 있는 다른 여러 단어들을 본다면 암호 해독기 등을 사용하는 등 직접 해독을 시도할 수도 있다. 그리고 결국 "banana"를 알아내면 성공을 확신할 것이다.

기본적인 단어 목록만 있으면 해커가 암호화 방식을 눈치챌 수 없다. 그리고 해킹 이후에 비밀번호를 변경하거나 다시 배열하는 등의 조치로 비밀번호가 소용 없게 되면 비밀번호는 결국 다른 사이트에서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bank: pineapple!1, email: butterfly?2, social: cumulus#3” 같은 것을 적어두기가 꺼려질 수 있다. 특히 상사, 동료, 회사의 보안 직원이 보고 화가 날 수 있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암호 대신에 코드를 사용해 보자.

4. 머릿속에 계속 맴도는 노래나 구절을 활용한다: 버스의 바퀴는 돌고 돈다
예전에 비밀 메시지를 교환하는 보편적인 방법 중 하나는 동일한 서적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성경이나 다른 아무 책이나 상관 없다.

특정 단어를 보내려면 해당 책에서 단어를 찾고 페이지 번호와 페이지에서의 위치를 적는다.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코드를 사용하기가 어려웠고 적들에게 어떤 책을 사용하는지 숨길 수 있는 경우에만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책만 한 권 있으면 되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생성하기는 쉽다. 사실 책 전체가 있을 필요도 없다.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기도문이나 연설문, 시, 노래 등을 활용하면 된다. 전체를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온라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말로 끝까지 외우고 있는 노래가 단 한 곡도 없는가?

“The wheels on the bus go round and round(버스의 바퀴는 돌고 돈다)”라는 노래를 예로 들어보자.

“Bank: 5-2”는 “bus-wheels”라는 비밀번호로 해석할 수 있다.

자신의 머릿속에 어떤 노래가 맴도는지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이미 여러 개의 비밀번호를 알고 있어 노래의 가사를 이리저리 맞춰볼 수 있지 않은 이상 해당 코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가 없다.

5. 연상 기호: a=alpha
하지만 마술사들이 수 세기 동안 사용해 온 기억법인 연상 기호를 활용할 수 있다면 굳이 번거롭게 목록을 작성할 필요가 있을까?

“a is for apple, b is for banana” 또는 “a is for alpha, b is for bravo”처럼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알파벳으로 시작해 보자.

그리고 나서 자신이 비밀번호를 기억하고자 하는 사이트의 첫 번째 또는 마지막 글자에 해당하는 단어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사이트의 첫 두 글자를 기준으로 코드를 생성하기로 결정하고 bank.com의 비밀번호를 기억하려 한다면 “bananaapple”로 시작한다. 하이픈을 넣고 필요한 기호도 넣는다.

이것을 치환 암호 및 bank.com의 비밀번호와 조합하면 “nsmsms=s[[;r”가 된다. 이게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는 알파벳 대신에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 가사를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b”는 알파벳의 두 번째 글자이며 “a”는 첫 번째 글자이기 때문에 기본 비밀번호는 “wheels-The”이 된다.

또 다른 접근방식은 숫자 기반의 연산 기호로 “zero는 hero이고 one은 bun이며 two는 shoe이다”. 따라서 메인 도메인이 4글자인 bank.com 같은 사이트는 기본 비밀번호가 “zero-door”가 될 수 있다. zero를 빼고 여기에 노래 가사를 활용할 수도 있다.

모든 사이트마다 특별한 비밀번호를 만들 수는 없지만 광범위한 비밀번호를 얻을 수 있다.

6. 비밀번호 끝에 사이트 이름을 추가한다: banana-twitter
판다 시큐리티(Panda Security)의 클라우드 보안 벤더 기술 이사 루이스 코론스는 사이트마다 다른 비밀번호를 만들고도 적어두는 수고를 덜고 싶다면 비밀번호 끝에 사이트 이름을 추가하라고 조언했다.

bank.com의 경우 끝에 “-bank”를 붙인다. 그리고 소셜 미디어 계정의 경우 “-twitter”, “-facebook”, “-linkedin” 또는 입력하는 글자를 줄이고 싶다면 “-twit”, “-face”, “-link”를 붙인다.

7. 만료일 트릭: banana-q1-14
하지만 3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비밀번호 변경을 요구하는 기업은 어떨까?

비밀번호의 앞 또는 뒤에 년도와 분기를 붙인다. 따라서 기본 비밀번호가 “banana”인 경우 “banana-14-q1” 또는 “banana-14-q2” 또는 “banana-2014-h2”를 만들 수 있다.

키보드 위에서 모든 것을 1키씩 옮기면 “nsmsms=3-25=j3”가 된다.

그리고 짜잔! 자신이 기억할 수 있으며 추측이 어렵고 정기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특별한 비밀번호가 탄생했다.

비밀번호 관리자는?
인기 있는 대안 중 하나는 데스크톱, 노트북, 모바일 장치의 앱과 조합하여 암호화된 파일에 모든 비밀번호를 보관하는 비밀번호 관리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8월 샌디에이고(San Diego)에서 열린 USENIX 시큐리티 심포지엄(USENIX Security Symposium)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5개 주요 비밀번호 관리자 중 4개에서 주요 보안 취약성이 발견되었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1회용 비밀번호, 북마클릿(Bookmarklet), 공유 비밀번호 등 다양한 기능에서 취약성이 발견되었다. 취약성의 기저 원인도 로직 및 인증 실수부터 웹 보안 모델에 대한 오해까지 다양하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기기를 사용하여 자신의 계정에 접근해야 하는 경우에 유용한 웹 기반 접속을 제공하는 비밀번호 관리자를 선택했다. 하지만 해커가 키로거(Keylogger)를 이용해 침투하여 모든 비밀번호를 한 번에 훔쳐갈 수 있는 위험도 있다.

이것은 보안 연구원들이 발견한 북마클릿, 웹, 사용자 환경 취약성 외에 추가적인 부분이다. 연구원들은 자신들이 발견한 문제를 관련된 업체에 보고했으며 공개 후 수 일 만에 대부분의 버그가 수정되었다. 하지만 걱정은 여전히 남아 있다. editor@itworld.co.kr


출처: http://www.itworld.co.kr/news/96530?page=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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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 고속도로·세동맥 일반도로·모세혈관은 골목길
모세혈관 혈류따라 몸 구석구석에 영양·산소 공급
머리카락 굵기 10분의1…막히면 각종 질환에 노출
격렬한 운동보다 가벼운 걷기운동 혈류 개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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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 변화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신체기관은 혈관이다. 우리 몸의 혈관을 모두 연결하면 약 10만㎞에 달한다. 지구 두 바퀴 반에 해당하는 길이다. 

    혈관은 동맥(심장에서 나가는 피)과 정맥(심장으로 들어오는 피), 모세혈관으로 크게 구분하는데, 길이는 5대5 비율로 동맥과 정맥이 같다. 

    동맥은 대동맥·세동맥으로, 정맥은 대정맥·세정맥으로 세분할 수 있다. 혈액량은 길이와 달리 동맥 20%, 정맥 80% 비율로 흐른다. 

    특히 대동맥~세동맥에 전체 혈액량의 15%, 세정맥~대정맥에 64%가 흐른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피)은 대·중·소동맥을 거쳐 세동맥까지 운반되고 모세혈관, 세정맥, 소·중·대정맥을 거쳐 심장으로 되돌아온다. 

    혈관의 95%는 온 몸에 그물망처럼 퍼져 있는 모세혈관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혈류는 바로 모세혈관의 혈류 순환을 가리킨다. 모세혈관은 동맥과 정맥을 잇는 가느다란 혈관을 말하며, 머리카락 굵기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모세혈관의 지름은 5~10㎛(마이크로미터·1000분의 5~10㎜)이며, 모세혈관을 지나는 적혈구와 백혈구의 지름은 7㎛이다. 

    모세혈관은 60조개 세포로 구성된 우리 몸 구석구석에 영양소와 산소를 운반한다. 혈관이 건강해 혈액이 말초 모세혈관까지 충분히 공급되면 세포가 활성화되고 재생능력이 상승해 면역 기능이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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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먹고 호흡해 몸 안으로 들어온 영양소와 맑은 산소는 모세혈관을 통해 세포에 도달한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은 동맥을 거쳐 모세혈관을 통해 영양분과 산소를 운반하며, 되돌아오는 길에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회수해 정맥을 거쳐 심장으로 돌아온다. 모세혈관의 혈류 순환, 즉 산소·영양소와 이산화탄소·노폐물의 물질 교환이 얼마나 원활하게 이뤄지는가가 건강의 척도라고 볼 수 있다. 

    대동맥을 고속도로, 세동맥을 일반도로, 모세혈관을 집 앞 골목길에 비유했을 때 집(세포) 앞 골목길에 다른 차가 주차돼 장애가 된다면 짐(산소와 영양분)을 실은 트럭(적혈구)은 집 앞까지 들어올 수가 없다. 

    만약 트럭이 집 앞까지 올 수 없으면 쓰레기(이산화탄소·노폐물)를 회수해 가지 못해 순식간에 쓰레기장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현대인은 운동 부족, 수면 부족, 올바르지 못한 식생활, 일과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혈관이 노화되고 혈류 순환이 악화되고 있다. 나이를 먹으면 피부 탄력이 없어지고 기미나 주름이 증가하듯이 혈관도 노화가 진행된다. 전형적인 혈관 노화 증상이 바로 '동맥경화'이다. 

    혈관을 회춘(回春)하고 모세혈관의 혈류를 개선하는 방법은 바로 식생활 개선, 스트레스 줄이기, 적당한 운동,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 등이다. 운동은 몸에 부담이 되지 않는 게 좋다. 격렬한 운동은 혈류 속도를 지나치게 높여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오타니 노리오 일본수면의학협회 이사장은 '기적의 수면법(덴스토리 출간)'이라는 책에서 "혈류 하면 대동맥 혈류나 모세혈관 혈류를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지만 심장박동수를 올리는 격한 운동을 하면 대동맥과 모세혈관이 받는 충격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오타니 이사장은 "포유류의 심장박동수는 평생 23억회 정도라고 한다"며 "격렬한 운동은 그만큼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동을 하면 대동맥에서 모세혈관까지 전체 혈관의 혈류 속도가 상승하는데, 격렬한 운동은 모세혈관의 혈류가 지나치게 빨라져 모세혈관의 벽 틈과 세포 사이를 채우고 있는 세포액에 스며들 틈도 없이 다시 정맥으로 되돌아간다. 

    운동 가운데 정맥에 고인 혈액을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골격근을 단련하는 운동이나 걷기처럼 가벼운 운동은 모세혈관의 혈류 순환을 개선한다. 가벼운 운동은 정맥에 고인 혈액을 밀어내 심장박동수를 올려 순환혈액량(1분간 혈관계를 순환하는 혈액량)을 증가시킨다. 그렇게 되면 모세혈관의 혈류량도 증가해 몸이 건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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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맥에 있는 혈액을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은 △골격근펌프 △호흡펌프 △심장수축 펌프 등 세 가지다. 정맥은 동맥에 비해 혈관 벽이 얇아 혈관이 근육에 쉽게 눌린다. 혈관이 눌리면 혈관에 있던 혈액은 심장 쪽으로 밀려난다. 이때 두 팔과 두 다리의 정맥 속에는 정맥판막이라는 얇은 주름이 일정 간격으로 붙어 있어 심장을 향해서만 혈액을 밀어낼 수있다. 근육을 움직이면 정맥이 눌려 혈액이 심장 쪽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팔다리를 자주 움직여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골격근 펌프로 양발에서 올라온 혈액은 호흡으로 인한 가로막의 움직임으로 가슴과 배의 정맥으로 빨려 올라간다. 이를 호흡펌프작용이라고 하며, 가슴의 정맥까지 올라온 혈액은 심장이 확장될 때 심장수축펌프작용으로 빨려 올라가 심장으로 들어간다.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없이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모세혈관의 혈류 순환이 잘 이뤄져야 한다. 건강한 사람은 혈액이 몸 전체의 혈관을 한 바퀴 도는데 30~50초 걸린다. 그만큼 빠르게 흐르는 혈액이 온 몸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해 건강을 지켜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혈액순환에 차질이 생기면 문제가 발생한다. 혈관은 상처가 나면 피가 흘러나와도 혈관 자체가 목이나 위(胃)처럼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없다. 이 때문에 혈관은 '침묵의 장기'라고 한다. 혈관의 침묵은 일단 사고가 나면 곧바로 목숨을 앗아갈 만큼 무섭다. 혈관 사고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뇌졸중과 심근경색, 협심증을 들 수 있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뇌나 심장질환이 아니라 혈관 사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핏덩어리가 뇌혈관을 막아서 생기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뇌 속에 출혈이 생기는 '뇌출혈'로 나뉜다. 뇌혈관이 막혀 뇌경색이 발생하면 피가 돌지 않아 뇌 조직이 산소와 영양 부족으로 굶어죽는다. 목숨을 건져도 몸 한쪽에 마비가 오거나 실명, 시력저하,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이 남는다. 

    뇌출혈은 고혈압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뇌출혈의 70%를 차지한다. 뇌의 거미막과 뇌 사이 공간(거미막밑)에 있는 혈관이 손상돼 끊어지면서 생기는 '거미막밑 출혈(지주막하 출혈)'도 뇌출혈질환에 속한다. 뇌출혈이 생기면 의식장애나 운동마비, 감각장애, 치매와 같은 증상이 남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면서 심장이 괴사(壞死)하는 질병이고,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져 혈액이 잘 흐르지 않게 되는 병이다. 심근경색과 협심증은 심장이 혈액 부족 상태에 빠져 가슴과 등 부위에서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혈액순환은 암과도 관련이 있다. 면역학의 권위자인 아보 도루 박사는 "암은 신진대사이상으로 모세혈관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볼 수있다"고 밝혔다. 모세혈관의 혈류가 좋아지면 혈액 속 적혈구가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고 체온이 올라간다. 이런 상황에서 암세포는 활성화되지 않는다. 반대로 혈류가 나빠져 저산소·저체온 상태가 되면 암세포는 활성화된다. 따라서 암세포가 활발히 움직이는 저산소·저체온 상태가 되지 않도록 혈류를 개선하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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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no=1073390&year=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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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홋카이도, 규슈 등 섬이 줄지어 있는 열도(列島) 일본은 '열도(熱島)'이다. 여전히 후지산을 비롯해 여러 화산이 활동 중이고, 이 때문에 일본 전역에 온천이 샘솟는다. 그래서 일본을 '온천의 나라'라고도 부른다. 당연히 지금쯤 머스트 시 포인트로 꼽는 곳이 일본 명품 온천과 료칸이다. 하지만 헷갈린다. 많아도 너무 많다. 매일경제 투어월드팀과 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 일본팀이 헷갈림을 단박에 해결해 드린다. 일본 온천 지도도 깔끔하게 만들어 드린다. 펼쳐두고, 올겨울 온천여행 준비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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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기타유자와온천 [사진제공 = 하나투어]
    ♨ 건강온천…기후현 게로온천 

    기후현의 게로온천은 아리마, 구사쓰와 함께 일본 3대 온천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온천이다. 중부지역의 자랑이라고도 불린다. 온천수가 매끈매끈한 것으로도 유명하고, 피부미용과 관절통 신경통 등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자연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노천온천의 매력을 느끼고, 일본 전통 유카타 차림으로 온천 마을을 돌아다니는 즐거움을 만끽해 볼 수 있다. 

    ▷추천료칸 & 온천호텔 = 게로온천마을 대표 료칸인 스이메이칸은 온천탕에서 마을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의 전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계절감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효능이 뛰어난 온천수가 특색이다. 

    ♨ 역사온천…에히메현 도고온천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에 위치한 도고온천은 일본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온천이다. 쇼토쿠 태자가 즐겨 마셨다고 할 정도로 온천수가 좋기로 유명하며, 일본 유명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가 즐겨 찾는 휴양지였다고 한다. 알칼리성의 매끄러운 온천수로 치료나 미용에 탁월하다. 도고온천의 본관 건물은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매일 아침 6시 온천 개관을 알리는 북소리가 울리며, 저녁에는 라이트업으로 관광객들의 산책코스가 되기도 한다. 

    ▷추천료칸 & 온천호텔 = 도고 프린스 호텔은 124객실의 대규모 온천 호텔이다. 도고에서도 손꼽힐 만한 넓이를 자랑하는 대욕장과 노천탕에서는 지친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할 수 있다. 탕 전체를 빌릴 수도 있다. 전세탕이라 부른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프라이빗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고, 신선하고 안심할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해 정갈한 전통 일본 가이세키 정식도 맛볼 수 있다. 

    ♨ 미인온천…사가현 후루유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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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사가 후루유온천 [사진제공 = 하나투어]
    사가현 사가시의 후루유 온천은 후루유(古湯)란 이름 그대로 오래된 온천이다. 약 2200년 전 진시황의 명령으로 불로장생의 영약을 찾던 서복이 발견했다고 전해진다. 알칼리성 단순천으로 38~40도의 저온 온천수를 내뿜고 있고, 미인온천으로도 유명하다. 미용 면에서 치료 효과도 탁월해 일본 정부에서 지정한 국민 보양온천 중 하나다. 

    ▷추천료칸 & 온천호텔 = 온크리 온천은 일본 전통 료칸 스타일에 세련된 현대 건축양식을 접목해 2012년 4월에 재단장했다. 정통 일본 요리와 이탈리아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있고,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저온온천을 15가지 유형의 대욕장과 노천온천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 이색온천…가고시마현 이브스키 검은모래찜질 

    규슈 가고시마현 이브스키시에 자리한 검은 모래찜질은 해안가에서 온천 증기로 데워진 모래를 이용한 세계 유일의 천연 모래찜질 온천이다. 화산 분출물의 철 성분으로 검은색을 띤 모래찜질 온천은 파란 바다 배경과 함께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50도 이상 고온의 모래찜질로 활발한 혈액순환과 산소를 공급해 신경통 관절염 등의 효능이 일반 온천보다 높다고 알려져 있다. 

    ▷추천료칸 & 온천호텔 = 이브스키 이와사키 호텔은 아름다운 바다 경관과 함께 모래찜질 온천으로 유명한 온천 리조트다. 넓은 용지의 정원과 풀장 테니스장 볼링장 등의 다양한 시설로 하루 종일 리조트 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 설탕온천…홋카이도 기타유자와 

    홋카이도 다테시의 홋카이도 기타유자와 온천은 시코쓰토야국립공원 안에 있다. 계절마다 자연을 배경으로 노천온천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다. 특히 겨울의 하얀 눈이 쌓인 배경은 노천온천의 즐거움을 더한다. 염화물 온천과 황산염 온천의 혼합천으로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눈의 지방답게 눈이 많이 내려 겨울 설경 속 온천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색적인 곳이다. 

    ▷추천료칸 & 온천호텔 = 명수정은 홋카이도의 아름다운 자연미를 자랑하는 온천 호텔이다. 일본 최대인 496㎡(약 150평)의 대형 노천온천과 대욕탕을 마련해 온천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으며, 노천온천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겨울 일본 버킷리스트 온천 

    ① 아리마온천(간사이) = 황금색 금탕은 피부질환과 관절통, 투명한 은탕은 고혈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②운젠온천(규슈) = 유황을 함유한 강산성의 온천수로 피로, 각종 신경통, 피부병에 탁월한 효험을 자랑한다. 

    ③ 시라하마온천(간사이) = 고대 일왕과 수많은 귀족들이 찾았다는 해변가에 위치한 온천마을로 바다전망과 함께 마을 산책도 즐길 수 있다. 

    ④ 우레시노온천(규슈) = 황화수소의 함유로 각질을 벗겨주고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우레시노 온천수로 유명하다. 깨끗한 온천수로 만들어진 두부 요리도 일품. 

    ⑤ 도카치가와온천(홋카이도) = 오직 도카치가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짙은 커피색의 몰온천은 천연보습성분이 강해 미인온천으로 유명하다. 

    ⑥ 가이케온천(주고쿠) = 바닷가에서 샘솟는 온천으로, 흰 모래와 푸른 소나무가 자리 잡아 은은한 매력이 넘친다. 

    ⑦ 기리시마온천(규슈) = 계곡을 따라 흐르는 온천수로 만들어진 여러 개의 천연 노천탕이 매력적이다. 늦은 저녁 조용히 등불이 켜질 때가 압권이다. 

    [장주영 매경닷컴 여행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no=1065815&year=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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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a tvN '수요미식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라면'은 식사·야식·해장 등 어느 때, 어느 장소에도 부담없이 잘 어울린다.

     

    재료나 레시피나 간단해 보여도 성인 대부분이 자신만의 레시피를 갖고 있을만큼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여기, 당신의 취향이 무엇이든 120% 만족시켜줄 '라면을 더 맛있게 끓이는 방법' 9가지를 소개한다.

     

    어렵지 않으니 기억해뒀다 친구나 호감가는 이성에게 "라면 먹고 갈래?"를 시전해보자.

     

    via tvN DRAMA / YouTube

     

    1. 쌈장·설탕·깻잎·양파 등 추가하기

     

    주방에 굴러다니는 재료들 중 라면에 넣을 수 있는 재료는 무궁무진하다.

     

    쌈장이나 설탕 반 숟가락, 다진 깻잎이나 양파 한 줌이면 평범한 인스턴트 라면에 풍미를 더할 수 있다.

     

    2. 집에 있는 국의 국물 이용하기

     

    사골국, 콩나물국, 소고기무국 등 집에 있는 국의 국물로 라면을 끓이면 별미가 탄생한다.

     

    단, 주의할 점은 국에 이미 간이 되어있으므로 라면 스프는 조금만 넣어야 한다.

     

    via O'live '테이스티 로드'

     

    3. 1분간 뜸 들이기

     

    밥만 뜸을 들이란 법은 없다. 살짝 퍼진 면발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라면 뜸 들이기를 추천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면발이 익으면 불을 끈 뒤 뚜껑을 덮고 1분간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4. 면 들었다 놨다 해주기

     

    쫄깃한 면발을 원한다면 끓이는 중간중간 젓가락으로 면을 들었다 놨다 해주자.

     

    몇 차례 공기와 접촉한 면발은 훨씬 꼬들꼬들 탱탱해질 것이다.

     

    via tvN '수요미식회'

     

    5. 제일 강한 불로 끓이기

     

    중간 불로 끓이는 것보다 열을 최대한 가해 팔팔 끓인 라면이 더욱 맛있다.

     

    물을 올리는 순간부터 재료가 모두 충분히 익을 때까지 불 세기를 시종일관 강하게 유지한다.

     

    6. 멸치 육수 이용하기

     

    육수로 활용할 마땅한 국이 없다면 간단하게 국물용 멸치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멸치의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물과 함께 끓이면 깊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via tvN '수요미식회'

     

    7. 김치·김치 국물 넣기

     

    보통은 라면을 따로 끓인 뒤 김치를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끓이는 단계에서 김치와 김치 국물을 첨가하면 맛도 영양도 훨씬 풍부해진다.

     

    8. 식초 한 숟가락 첨가하기

     

    불지 않는 면발을 위해 약간의 식초를 넣어준다.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이 면을 더 쫄깃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끝맛도 깔끔해진다.

     

    via tvN '수요미식회'

     

    9. 순한 맛을 원할 땐 두부 넣기

     

    두부는 라면의 자극적인 맛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자연스럽게 두부가 퍼져 더욱 고소하고 진한 맛을 낸다. 

     

    나현주 기자 nahj@insight.co.kr 


    출처: http://www.insight.co.kr/article.php?ArtNo=38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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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당신이 사랑에 빠진다면, 다음과 같은 사람과 사랑하라.

    1. 같이 웃을 수 있는 사람

    2. 같이 울 수 있는 사람.

    3. 농담을 나눌 수 있는 사람

    4. 진지해질 수 있는 사람.

    5.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사람

    6. 미래를 같이 그릴 수 있는 사람.

    7. 밖에서 밤늦도록 놀 수 있는 사람

    8. 아무 말 없이 앉아있어도 편안한 사람.

    9. 친구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사람

    10. 가족에게도 소개할 수 있는 사람

    11. 같이 있으면 젊어지고 미칠 수 있는 사람

    12. 늙고 현명한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사람

    13. 당신이 우러러보는 사람

    14. 당신이 존경하는 사람

    15. 당신이 자랑스러워하는 사람

    16.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나는 사람

    17. 같이 시간을 보내는 거라면 내가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

    18. 당신이 인생에서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 

    19. 같이 아이를 기르는 걸 상상할 수 있는 사람

    20. 곁에 없으면 정말 보고 싶은 사람

    21. 당신의 삶에 들어온 사람

    22. 왜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런 감정을 느끼지 못했는지 알게 해주는 사람과 사랑에 빠져라. 

    23. 자신을 바꾸지 않고, 최고가 되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사람과 사랑에 빠져라. 

    24. 매일 다시 태어나도 그를 선택하겠다고 다짐하게 만드는 사람과 사랑에 빠져라.

    25. 당신의 목표, 꿈, 야망을 지지해주는 사람과 사랑에 빠져라.

    26. 당신이 믿는 사람과 사랑에 빠져라.

    27.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당신에 대해 똑같이 느끼는 사람과 사랑에 빠져라.

    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james-michael-sama/story_b_8261682.html?ncid=fcbklnkkrhpmg00000001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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