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4, 2014

 

Alibaba launches Ali Telecom

Before Alibaba’s long-awaited IPO hits Wall Street later this summer, the ecommerce giant will have its finger in one new pie – it’s going to be a mobile telco operator in China. Alibaba has rolled out a promotional page today detailing its mobile pricing plans, which cover 3G, SMS, and voice calls. The service will be called Ali Telecom in English, and ‘Ali Tongxin’ in Chinese.

This comes six months after China’s 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 (MIIT) unveiled plans to allow local companies to become virtual telecoms that can resell services from China’s three main operators. It’s the biggest ever shake-up in China’s telecoms market. Some of Alibaba’s closest rivals, such as Tencent (HKG:0700) and JD (NASDAQ:JD) are also prepping their own virtual telco launches this summer.

An Alibaba representative says that Ali Telecom is on course to launch in the coming weeks, but there’s still no fixed date. It will cover 29 cities, including Beijing, Shanghai, Chongqing, and cities in Zhejiang, Guangdong, and Jiangsu provinces. At launch, subscribers can only get prepaid SIMs and will have to add credit to their SIMs online. It’s not clear if on-contract phones will be offered at a later date.

See: A portrait of China’s biggest tech CEOs: visionaries, copycats, and playboys

Ali Telecom appears to be reselling airwaves from all three of China’s main telcos, as the new network covers WCDMA, TD-SCDMA, and CDMA2000 for 3G and calls.

Ali Telecom’s new promo page reveals that its data packages are slightly cheaper than the big three telcos’ offerings, but they don’t appear to be massively disruptive in terms of pricing. The real differentiation will be revealed upon launch when the new networks roll out special offers that tie into their various web services.

As for Alibaba’s IPO, the latest rumor from Bloomberg is that the company is aiming at a very auspicious date – August 8. The day – 8/8 – is supposedly a good pick because the number eight is considered lucky in Chinese culture.

Editing by Paul Bischoff

출처: http://www.techinasia.com/alibaba-close-to-ali-telecom-launch-reveals-pricing-pl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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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5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일본 이동 통신사 소프트뱅크가 미국 3위 이통사 스프린트 넥스텔에 이어 4위 티모바일 인수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7월 소프트뱅크에 인수된 스프린트가 티모바일 인수를 위한 최종 합의만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총 인수액은 500억달러(약 51조원), 주당 40달러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스프린트는 미국 이통사 1, 2위를 다투고 있는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즈, AT&T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된다고 WSJ는 전했다.

한편 관계자들은 이번 인수안에 대해 독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아 미국 정부의 독점규제 판단 여부가 인수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613766606118768&SCD=JH41&DCD=A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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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보안전문업체인 ADT캡스와 손잡고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가 선보이는 보안관제 서비스는 커버리지가 넓은 LTE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 올아이피(All-IP) 기반 사물지능통신(M2M) 플랫폼을 적용, 현장에 설치된 센서와 중앙 서버가 실시간으로 신호를 주고받아 센서 고장 등의 문제가 생기면 바로 감지할 수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LTE와 M2M을 활용한 보안 서비스와 솔루션, 인프라 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남승한 M2M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의 LTE 전국망과 M2M 기술을 보안과 결합한 세계 최초의 사례로, 국내 보안 서비스와 M2M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year=2014&no=700413&sID=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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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직장인들은 카네이션과 함께 부모님께 드릴 선물 고민에 한창이다. 무난한 보청기부터 액티브 시니어(활동적인 노년)를 위한 아웃도어 재킷, 마음의 안정을 위한 향초까지 선택의 폭은 다양하다. 일부 업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프로모션 또한 진행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면 알뜰하게 선물을 마련할 수 있다. 

대한보청기의 렌탈 이벤트 광고 이미지. 대한보청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월 2만원대 보청기 렌탈 서비스를 실시한다.


◆부모님 귀 생각한다면 보청기 제격 = 3일 보청기업계는 가정의 달을 맞아 렌탈·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보청기·금강디지털보청기 등이 진행하는 렌탈 서비스는 수백만원대의 비싼 가격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대한보청기는 한 번 가입하면 월 2만원에 약정기한 없이 보청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 내 애프터서비스(AS), 배터리, 습기제거제 등도 무상 제공된다. 36개월마다 청력검사와 보청기 성능 점검이 이뤄지며 60~72개월 사이 새 제품으로 무상교체도 해 준다. 금강디지털보청기 역시 가정의 달을 맞아 월 3만원 가격에 보청기를 렌탈해 주며, 기간은 12∼36개월 중 선택 가능하다. 렌탈 기간 중에는 무상 AS와 스타키 정품 건전지, 습기제거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할인·업그레이드 마케팅도 놓치기 아깝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이달 중 맞춤형 보청기 '가음' 모델 전 채널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청기 한 쪽에 10% 할인이 적용되며 양쪽 모두 구입시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포낙보청기는 오는 4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오데오 에스 스마트 원' 보청기를 10% 할인 판매하며, 이달 중 6채널 보청기를 16채널 보청기로 무상 업그레이드 해주는 '5:5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활동적 노년에게는 전동칫솔·아웃도어 = 부모님이 외모에 관심이 많고 야외활동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라면 이에 걸맞는 제품에 눈을 돌려 보자. 필립스전자의 전동칫솔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은 노년의 건강한 치아상태 유지를 도와준다. 나이가 들수록 치아가 부실해지고 잇몸이 약해지면서 빈번히 구강질환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동 칫솔로 닿기 어려운 치아 사이나 안쪽까지 깊이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 소닉 다이아몬드클린은 특허받은 음파 기술의 강력한 물살로 칫솔모가 닿지 않는 치아 구석구석까지 닦아준다. 

신록이 우거지는 5월, 부모님의 야외활동을 한층 더 즐겁게 할 아웃도어 용품도 어버이날 선물로 적합하다. K2에서 출시한 바람막이 재킷 '스텔라'는 초경량 프린트 윈드 재킷으로 앞면에는 가슴블록 프린트가, 뒷면에는 셔링 작업이 되어 있어 기능과 패션 둘 다 갖췄다. 소재가 얇은 만큼 일교차가 큰 봄부터 여름까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우드윅의 프레시 플라워 향초.



다소 무난한 선물을 원한다면 최근 대세인 '힐링' 코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로마 향초 브랜드 '우드윅'은 나무 심지를 적용, 태우면 좋은 향기뿐만 아니라 나무장작이 타는 듯한 소리까지 전달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 우드윅의 수입판매원인 퀸즈아로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향초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30% 할인혜택을 선사하고 있어 실속있게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출처: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it99&idxno=2014050114523957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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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본격적인 야외 활동 시즌을 맞아 비용 부담 없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렌탈 프로그램이 인기다. 집까지 배송해주는 무료 라켓 렌탈 서비스부터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 무료 렌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 집 앞에서 손쉽게 배드민턴을 즐기세요! ‘요넥스코리아 라켓 렌탈 서비스’ 
배드민턴 브랜드 요넥스코리아는 배드민턴 대중화에 힘입어 무료 ‘라켓 렌탈 서비스’를 진행한다. 요넥스의 다양한 최신 제품을 무료로 사용 가능해 생활체육을 시작하는 20~30대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요넥스코리아 홈페이지(http://www.yonex.co.kr)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무료 체험을 원하는 모델명과 함께 예약일을 선택하고 배송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렌탈 서비스 신청은 365일 가능하며 제품 수령일로부터 4박 5일 동안 체험 가능하다. 체험 시 라켓에 부착되어 있는 보증서 번호, 홀로그램 등 스티커를 제거하지 않고 사용 후에는 배송된 배송박스의 주소로 제품을 반납하면 된다. 또한 신청부터 반납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반납 확인 후 라켓 렌탈 서비스 재신청도 가능하다. 


▶오랜 적응기간 필요한 아이언 무료로 체험하기, ‘캘러웨이 아이언 렌탈 서비스’

캘러웨이에서 평상시 다른 클럽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오랜 적응 기간이 필요해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던 아이언을 무료로 렌탈해 주는 선보였다. 이달 31일까지 실시하는 무료 렌탈 서비스 해당 제품은 신형 단조 아이언 아이언 에이펙스(APEX)와 에이펙스 프로(APEX Pro). 

신형 APEX는 캘러웨이 역사상 가장 진화한 연철단조 아이언으로 300야드 스푼으로 불리는 엑스 핫(X HOT) 페어웨이 우드의 카펜터 455 스틸을 페이스에 적용해 아이언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볼 스피드를 자랑한다. 한국캘러웨이골프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페이지에서 원하는 아이언의 스펙과 배송 일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가 결정되며 당첨자는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렌탈기간은 최대 2주이며 제품의 배송 및 회수 비용은 캘러웨이가 부담한다.

▶봄 날씨 만끽하며 자전거 탈 수 있는 양천구의 자전거 무료대여 서비스

자전거를 타고 봄 날씨를 즐기고 싶다면 양천구에서 제공하는 자전거무료대여 서비스를 활용해보자. 양천구는 목1동 목동청소년수련과 뒤편과 지하철 9호선 신목동역 3번 출구 앞 총 2곳에서 매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자전거무료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신분증을 제시한 주민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월~금요일 5일간의 장기 대여도 가능하다.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시 자전거 대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교통행정과(02-2620-3699)에 문의시 확인 가능하다. 


출처: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4050200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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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렌탈 가전업계가 카드사와의 협업을 통해 윈윈을 구가하고 있다.
 
정기적인 결제가 필요한 렌탈의 특성상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편이다. 특히 카드 결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와 선호도가 높다는 후문이다.
 
◇(왼쪽부터)코웨이 현대 페이프리카드, 바디프랜드 롯데카드(사진=각 사)
 
국내 렌탈 업계의 선두주자인 코웨이(021240)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신한, 현대, 롯데, 외환 등 4개 카드사와 페이프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렌탈해 쓰는 고객이 코웨이 제휴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사용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의 요금을 돌려주는 제도다.
 
2013년 말 기준 코웨이의 페이프리 제휴신용카드 발급자 수는 약 27만명으로, 누적 환급금금액은 200억원에 이른다.
 
코웨이 관계자는 "페이프리 제휴사업으로 코웨이는 고객들의 신뢰와 함께 충성도를 높일 수 있고, 제휴사들은 고객유치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고, 고객들은 이익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면서 "기업과 고객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착한 마케팅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밥솥 외에 렌탈 기조로 사업 기반을 넓혀가고 있는 쿠쿠전자는 지난해 12월 롯데카드에 이어 최근 우리카드와 손잡고 제휴카드를 내놨다. 최근에 내놓은 '쿠쿠렌탈프리멤버십우리카드'는 쿠쿠 렌탈제품 사용료 결제시 월 1만원씩 할인(전월 사용실적 30만원 이상)을 제공한다.
 
안마의자를 렌탈 판매해 큰 성공을 거둔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11월 롯데제휴카드를 출시했다.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렌탈료를 최대 2만원까지 청구 할인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제휴카드의 효과는 홈쇼핑을 통해 나타났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프로모션이 진행됐던 지난해 12월 홈쇼핑 상담 접수콜 수는 전달인 11월에 비해 평균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월 첫 방송에서는 1000콜 이상의 성과를 냈다.
 
바디프랜드 측은 "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면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모델에 따른 렌탈료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1~2만원의 할인으로 추가비용 부담 없이 더 높은 사양의 모델을 렌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46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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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 조승리 / Trend Insight 2013.03 호

 

공유경제의 한계

 

2012년의 키워드는 공유경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슈가 되는 만큼 많은 Start-up 회사들이 이 시장에 뛰어 들었고 비슷한 업종 내에서도 경쟁이 과열 되고 있다. 분야도 다양화 되어 기존 공유경제를 지휘하던 집, 자동차 및 생활용품 등에서 와이파이(fon), 노동력(Taskrabbit) 등과 같은 특정한 분야까지 확장되었다. 정말 이런 추세로는 속옷까지 나눠 입자고 해도 놀랍지 않다. 그러나 시장이 과열되면 그에 따른 문제점도 생기기 마련이다.

 

공유경제가 가지는 잠재적 가능성을 보여준 Airbnb는 많은 start-up 회사들에게 좋은 모델이자 기회가 되었고 여전히 케이스 스터디로 중요한 브랜드이다. 하지만 같은 분야에 비슷한 사업 모델들이 생기면서 경쟁은 불가피 하게 되었고 공유경제의 한계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새로운 것을 디자인 하고 제작하는 회사와는 달리 기존의 것을 공유하는 사업은 공급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분야에서 이미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를 신생 기업이 뛰어 넘기에는 시스템적으로 어렵다. 이러한 환경에서 공유경제에 뒤늦게 뛰어 드는 사람이라면 다음 세 가지를 공략하거나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공유경제에 전하는 세 가지 아이디어

 

1. 경험과 문화를 나누고 싶다. ‘감성적 공유’

 

공유경제를 크게 두 가지로 분류 하자면 경제적 공유와 감성적 공유로 나눌 수 있다. 경제적 공유란 빌려 주는 이와 빌리는 이의 목적이 경제적 관념에서 시작 된다는 것인데 빌려 주는 이는 사용하지 않는 소유를 빌려줌으로써 돈을 벌고 빌리는 이는 원하는 소유를 사지 않고는 쓸 수 있는 목적이 있다.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대부분의 공유경제가 이 경제적 공유를 기초로 하는 반면에 Couchsurfing 같은 감성적 공유는 그 목적이 단순히 소유를 나눔에 있지 않고 빌려주는 이와 빌리는 이의 인간적 교감을 찾는 이들로 하여금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식탁을 나누자, Meal Sharing

 

클릭하시면 해당영상이 새창으로 열립니다. 

Meal Sharing - Home Cooked Meals

 

Meal Sharing의 설립자 Jay Savsami는 캄보디아 여행 중 현지 가족들과의 식사를 통해 경험한 인간적인 교감에 영감을 받아 세계인이 식사를 통해 교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끼니를 함께 하는 사이’라는 식구라는 단어에서 보듯이 식사는 인간의 문화, 경험 등을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자 시간이다. Meal Sharing은 단순히 ‘식사를 함께 한다’라는 아이디어를 넘어 홈메이드 식사를 추구함으로써 호스트의 생활 방식, 게스트를 대하는 마음을 녹아들 수 있게 격려 하였다. 모든 문화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음식문화를 관광지가 되어 버린 유명 레스토랑에서 맛보기 보다는 현지인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여행자에게는 엄청난 경험이 아닐까.

Couchsurfing의 성공은 ‘내 거실 또는 내 식탁을 열어 줄 사람이 있을까?’ 라는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에 많은 이들이 자신의 공간을 내주어서라도 문화,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인간적 교감을 찾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2. 공유가 없이는 공유는 없다. ‘포털 공유경제 서비스’

 

구글 없는 인터넷이란 상상만 해도 절망적이다. 엄청난 정보를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것처럼 곤욕스러운 것도 없을 것이다. 공유경제 시장이 확장과 세분화를 거치며 이미 그 정보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아직 그 정보를 통합해서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것이 신기하다.

 

    공유경제의 시장, Uniiverse

     

      Uniiverse - Experience Real Life

       

      많은 분야의 공유경제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Uniiverse는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기 귀찮아하는 이들의 등을 긁어 줄 수는 좋은 아이디어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Airbnb, Relayrides, Snapgoods과 같은 메이저 기업들이 많은 정보를 독점 아닌 독점을 하는 상황에서 또 다른 기업이 독자적인 플래폼을 가지고 얼마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미지수다.

       

      고여 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다. 과열된 경쟁은 이미 주도권을 잡고 있는 회사에게도 큰 타격을 줄 수도 있다. 공유경제라는 큰 틀 안에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통합 시스템이 있다면 공유 경제 활성화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 이용자에게는 사이트 검색, 회원 가입, 내게 맞는 상품 검색 등에 낭비되는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으며 제공자에게는 정보를 노출 할 수 있는 기회 또한 높일 것이다. 여행을 주제로 이동, 식사, 숙박시설 등을 한 번에 검색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여행의 흐름 까지도 바꿀 수 있는 엄청난 기능이 될 것이다.

       

      3. 공유경제의 핵심, ‘안전한 공유경제’

        나는 믿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Trustcloud

         

          Trustcloud

           

          내 물건을 망가트리면 어떡하지? 내가 식사하는 사람이 범죄자라면? 공유경제에 대해 처음 들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봤을 질문이다. 정말 완벽해 보이는 이 시스템에도 가장 큰 위협이 있었으니 바로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다. 이용자의 리뷰가 어느 정도의 안정성을 증명 할 수는 있으나 그것도 신뢰성을 가질 수 있을 만큼의 정보가 쌓였을 때의 일이다.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소셜 그래픽을 이용하고 있다. 즉 페이스북이나 다른 SNS가 노출하는 직간접적인 정보를 이용하여 안정성을 높이는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다. Trustcloud는 이러한 시스템을 기초로 개인의 정보를 Trustscore라는 점수로 환산하여 Trustcard를 발급하는 체계를 구축 하였다. 사용자는 핸드폰에서 이베이까지 다양한 정보를 입력함으로써 신용도를 높이고 회사는 이 신뢰도를 바탕으로 안정성을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공유경제와 안전성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은행 또는 정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체계라든지 신뢰도가 높은 사용자가 자신이 증명할 수 있는 다른 이용자에 신용을 부여하는 방식이라든지 이 분야를 개척 할 수 있는 여러 길이 아직 열려 있다.

           

          감성, 통합, 신뢰로 험난한 공유경제 바다를 헤쳐나가자.

          ‘현지화’라는 무기로 거대 월마트를 밀어 내었던 국내 유명 유통기업들처럼 엄청난 정보력을 가진 공유경제 회사를 상대하기에는 ‘현지화’ 하나는 위험성이 너무 크다. 그만큼 이미 활성화된 공유경제 시장에 무작정 뛰어 드는 것은 떠난 배를 따라 헤엄쳐 가는 것처럼 버겁다. 앞으로 감성, 통합, 신뢰는 수 많은 공유경제의 키워드 바다 속에서 거침없는 공유경제 성공 함선에 키가 될 것이다.

           

          출처: http://www.seri.org/ic/icDBRV.html?s_menu=0608&pubkey=ic20130722003&menu_gbn=6&menucd=0604&tabGbn=SB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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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은 자금을 지원하거나, 투자하는 사람들과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자금이 필요한 사람들을 직접적으로 연결시키는 대체적인 새로운 금융방법이다. 크라우드펀딩은 일반적으로 구체적인 프로젝트의 자금조달을 인터넷을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적으로 요청한다. 프로젝트의 기획자들은 자금을 직접적으로 모집할 수 있다. 그러나 웹 기반 중개기관(소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은 종종 캠페인을 지원하고 자금을 모집하며 이를 통해 수수료를 얻는다. 자금을 공공에 직접 요청하는 것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자금자와 직접 연계하기 위해 인터넷을 활용하는 현상은 최근 등장하기 시작하여 상당한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개념>
          크라우드펀딩은 동일한 개념이 아니다. 크라우드펀딩은 상이한 모델로 활용되고 있다.
          ? 기부(donation)는 단순히 수익으로 반대급부를 줄 필요가 없는 프로젝트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재정적인 성금이다.
          ? 보상 기반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을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보상하는 것인데, 문화적 경험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 사전 판매 캠페인은 대중으로부터 기여자들에게 배송할 새로운 제품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자금을 모집하는 것이다.
          ? 크라우드-대출(crowd-lending)은 크라우드로부터 자금을 빌리고, 특정한 기간 내에 이를 다시 갚는 것이다(이자는 있거나 없을 수 있음).
          ? 크라우드 투자(crowd-investing)는 기업이 발행하는 증권의 형태로 투자에 대한 이익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러한 크라우드펀딩은 비재정적인 수익이 제공되거나, 재정적인 수익이 제공되는 것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유럽연합 현황>
          금융위기 이후 크라우드펀딩이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은행의 대출이 감소함에 따라 재정에 대한 액세스가 점점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산업계는 2012년 유럽에 걸쳐 약 50만개의 프로젝트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재정지원이 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2011년에 비해 6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약 735백만 유로달러에 달하는 수치이다. 2013년에는 10억 유로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의 장점과 단점>
          - 장점
          : 클라우드펀딩은 일반적인 재정적인 지원 형태로는 지원을 받기 매우 어려운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문화 프로젝트,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크라우드펀딩은 중소기업 및 혁신적 프로젝트에 있어 재정적인 격차를 채우는데 기여할 수 있다. 이는 기업가정신을 촉진시킬 것이고, 성장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조사에 의하면 스페인의 경우 2800여 개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7500여 명의 고용이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 단점
          : 기획자/플랫폼에 의한 그릇된 방향으로의 자문, 사기 위험, 재정적인 불확실성 등이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다.

          <성공사례>
          1. Volocopter
          독일 신생기업인 E-volo는 환경 친화적이고 이상화탄소 배출이 없는 헬리콥터인 Volocopter의 개발 및 시험을 위한 독일 플랫폼을 위해 1.2백만 유로달러의 보상-기반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적으로 모집하였다 받았다. 한 개의 연소엔진 대신에 18개의 전기 구동 회전자가 이를 대신한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크라우드펀딩 이외 유럽연합의 환경 혁신 계획의 지원을 받았다.

          2. 시오비터(SeaOrbiter)
          2014년 초 ‘Eye of the SeaOrbiter’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보상-기반 크라우드펀딩을 마감하였는데, 664명의 기부자들로부터 344,650 유로달러를 모집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총 높이 50m에 이르는 이 거대 해양 탐사기지를 바다에 건설하는 것이다. 한 번에 수십 명이 넘는 해양과학자들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플랑크톤 실험실’, ‘어류 생태계 환경재현센터’, ‘대형 수족관’이 들어갈 예정이다. 시오비터는 NASA(미국 항공우주국), ESA(유럽 우주국), EADS(유럽 우주항공 전문 업체)에서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 중이며 완성까지 총 2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3. Panomo
          베를린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이 미국-기반 플랫폼 기반의 던질 수 있는 파노라마 볼 카메라를 위해 약 912,500 유로달러를 모집하였다. 이 발명품은 36개의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는 ‘공’으로 360도의 파노라마 이미지를 찍을 수 있다. 사전 판매 행사가 2013년 시작되었고, 374 유로달러로 주문을 할 수 있으며, 2014년 가을에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출처: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cn=GTB2014040024&service_code=03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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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potle는 제 2의 Starbucks ? : 멕시칸 푸드가 아니라 문화를 판매

          Steve Ells 는 제 2의 잡스 ? : Apple의 Jobs가 보여준 완벽에 대한 집착


            


            미국에서 인기 있는 음식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멕시칸 푸드이다. 멕시코는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고 미국내 거주하는 라티노 인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니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인들이 제일 많이 먹는 것은 햄버거이지만 백인들에게도 멕시칸 푸드에 대한 선호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멕시칸 푸드를 파는 체인 레스토랑이 여럿 있지만 최근들어 인기가 치솟는 곳이 Chipotle. 한국어로 표기한다면 치레. 미국의 시사주간지 TIME 지난 호에 ‘치폴레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기사의 소제목은 Chipotle , the fast - food ethicist  (패스트 푸드 윤리주의자 )



           치폴레는 2006년 이후 점포수로는 두 배, 매출은 세 배나 늘어났다고 한다. 경제위기 와중에 이뤄진 실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장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 23억 달러. 미국,영국,캐나다,프랑스에 있는  1,250 개의 점포에서 날마다 800,000 명의 고객들이 치폴레에서 식사를 한다.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26 %, 동종업계 최고 수준이다. 증시에서도 환영받는 기업이다. 주식시장 상장이후 지난 6년간 주가가 무려 800 % 나 상승했다. 패스트 푸드를 팔아 거둔 실적으로는 괴력에 가깝다.


           

           성공의 원인은 무엇일까? 성공의 비법은 한마디로 , 패스트 푸드를 팔지만 다른 패스트푸드 업체와 달리 고급 레스토랑에 견줘도 손색없는 수준의 음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no more frozen patties, no more microwaves, no more factory farms 이 치폴레의 motto이다.  좁은 사육장에서 값싸게   사육된 뒤  가공해 얼린 고기패티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빠른 시간안에 내놓는 것이  패스트 푸드의 고전적 정의일텐데, 

          치폴레는 정반대 전략을 쓰고 있다. 패스트 푸드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있는 셈이다. 치폴레는 high -end restaurant 처럼 최고의 식자재만을 고집한다.



            공급받는 육류는 좁은 공간에서 비인간적으로 사육된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방목되고 호르몬이나 항생제가 투여되지 않는 beef, pork, chicken 이다. 맛있는 음식을 신선하게 제공한다는 치폴레의 지향점은 식재료를 윤리적으로 공급받는 문제 -인간적인 환경속에서 사육된 동물만을 식재료로 사용 - 와 

          직결돼 있다는 것이 설립자 겸 CEO Steve Ells 의  경영철학이다. 

            

            콩의 경우 단순히 유기농일 뿐 아니라 인위적 경작을 

          하지 않은 - 토질보존을 위해 - 콩만을 쓴다고 한다. 이 정도면 가히 편집증에 가까운 엄격함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치폴레가 강조하는 것이 food with integrity , Fresh is not enough anymore 이다. 치폴레가 파는 것은 단순히 음식이 아니라 에토스 ethos 라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나는 치폴레에서 스타벅스의 이미지를 연상할 수 있었다. 간단한 먹을 거리를 파는 곳이지만 거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이웃과 자연에 대한 관심,연대감을 중시한다. 


           

           아울러 다른 패스트푸드 업체와 달리 치폴리의 모든 직원들은 간단한 조리를 할 줄 알아야한다고 한다. 양파와 상추도 칼로 잘 썰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냉장고가 없고 모든 재료가 수시로 인근 지역에서 재배된 뒤 배달되기 때문에 연중 시기별로 약간 차이가 나는 재료의 특성과 이에 따른 다른 조리법을 직원들이 잘 알고 있다고 한다. 치폴레는 육류와 채소 모두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것만 식재료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따라서 locally grown 이 치폴레를 설명하는 중요 키워드 가운데 하나가 된다.

           


            치폴레의 차별성은 메뉴 구성에서도 잘 나타난다. 대부분의 패스트푸드 체인은 끊임없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출시한다. 수많은 신제품을 고객들에게 내놓으면 기업이 혁신적이라는 이미지를 보여줄 수도 있고 고객들의 싫증을 덜어줄 수도 있으며 , 그 가운데 어느 하나가 대박이라도 난다면 금상첨화. 일석삼조가 되는 것이다. 패스트 푸드 체인의 경우 Mcdonald's 의 맥너겟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치폴레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되 새롭게 추가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레스토랑이 싸구려 이미지를 갖게된다고 CEO 인 Steve Ells 는 생각한다. 간간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기도 하고 시식회에서 정말 맛있다라고 외치지만 새로운 메뉴로 올리지 않는다. 그게 정신나간 짓이라는 점을 Ells 도 인정한다. 타임지 기사에는 그런 언급이 없지만 내가 볼 때, 이런 점에서 보면  Steve Ells 의 이미지위에 지난해 작고한 애플의 스티브 잡스 이미지가 어른거린다. 잡스같은 괴팍한 천재, 병적인 수준의 집착에서 나오는 제품의 완벽함이 최근 미국기업의 키워드가 된 느낌이다.  


           

            집근처에 치폴레가 있어 가끔 다녀온다. 그런데 이 식당의 분위기는 여타 패스트 푸드와 아주 다르다. 늘 손님들로 꽉 차 있는데다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하는 고객들의 표정이 진지하다. 음식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얼굴표정에서 대번에 알 수 있다. 비교적 싼 값에 - 대략 식사와 음료수를 합쳐 10 달러 정도 - 고급 식사를 하고 있다는 즐거움이 식당 전체를 지배한다.









            길게 줄을 서 있지만 불편한 기색이 아니라 잠시뒤 즐기게 될 꽤 괜찮은 식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차 있 다. 캘리포니아에서 치폴레의 분위기와 유사한 곳이 한 곳 더 있다. 햄버거를 파는 In & Out 이다. 이 곳은 한국사람들에게도 아주 많이 알려진 곳인데, 일종의 명품 햄버거 하우스라고 할 수 있다.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서도 아주 맛있고 신선하다.



           치폴레를 찾는 손님들이 누리는 즐거움은 음식 뿐만 아니다. 종업원들로부터 제대로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종업원들은 늘 생글생글 웃으며 고객을 맞이하고 조용조용한 말투로 고객의 주문에 귀를 기울인다. 1달러짜리 미끼 상품도 없고 쿠폰도 없으며, 고객이 주문할 때 추가주문을 요구받는 따위의 불쾌한 경험도 없다. 치폴레의 직원이 되려면 13가지의 인성을 보유해야하는데 그 가운데 4가지는 행복과 관련이 있어야한다고 한다. 참 특이한 곳이다. 



            여전히 세계 경제강국,문화강국,기술대국, 세계의 가치관을 생산하는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산다는 것은 내게 개인적으로 많은 혜택이자 기회이다.  한국기업들도 이제는 글로벌 선두기업을 따라가는데 만족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고 새로운 문화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큰 꿈을 품기를 기원해본다.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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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10 years, when we look back and think about which companies fundamentally changed the way viewers get their TV shows delivered to them, will Roku be a part of the conversation? Based on what the company has done to date, and where it’s going, it seems likely.

          That’s because no company has done more to define what we can expect from streaming video hardware than Roku — and the company did it all while competing against much larger companies that also wanted a piece of the pie.

          More Than A Survivor

          Consider this: Since launching its first “Roku Netflix player” in 2008, the company has had to compete against similar hardware devices from Apple and Google (and Amazon is on its way). Not only has Roku survived that onslaught, but it’s thrived.

           

          An early version of Roku's streaming box

          An early version of Roku’s streaming box

          “Every year a new version of the Apple TV came out and every year our sales have grown,” Roku CEO Anthony Wood said at the Code/Media Conference in Santa Monica last week. The day that the $99 Apple TV launched in 2010, sales actually doubled. Last fall, after Google's Chromecast went on sale, Wood said its sales grew 60 percent.

           

          But sales only tell part of the story. More than any other streaming video box or dongle, it's Roku that viewers turn to when they want to watch Netflix or Amazon Prime, according to CEO Anthony Wood. Today, people watch more streaming hours of Netflix on Roku than any other platform.

          The same is true for Amazon's video apps — which is why, when the online retail giant announces its own streaming media device next month, things could get complicated. Amazon, of course, would prefer to have its users watching Prime videos on its own device, where it would collect all the revenue from sales of on-demand titles.

          Amazon is also a distribution channel for Roku boxes, although Wood said today about 65 percent of its sales happen in brick-and-mortar retail locations. And, of course, it gets a cut of on-demand sales that happen through the Amazon channel on its devices.

          All The Content On All The Devices

          Roku has one thing going for it that the others don’t, however: It’s singularly focused on streaming video hardware and software. The company is home to 250 employees, and all of them are just working on products to working on hardware and software for delivering streaming video.

          Another thing that Roku has going for it is that it’s agnostic, both to the channels that are built for its platform and the devices that it will run on.

          While it launched with just the Netflix channel in 2008, it quickly made its box available to other streaming video partners and now has more than 1,000 channels or apps to choose from. Netflix is still its largest streaming partner by far, but it’s seeing increased pick up in the long tail of third-party video apps.

          More and more, it’s become home to a growing number of apps from traditional cable programmers like HBO, ESPN and Disney.

          Roku’s Next Act

          roku hisenseIf Roku’s first act was simply getting its Netflix streaming box out in the wild and its second act included its efforts to attract more and more quality content to the platform, it’s the third act, in which Roku moves beyond its own hardware, that might be most defining for the company.

          The company has struck partnerships to become the operating system for connected TV manufacturers like Hisense and TCL. For a growing number of companies, which want to provide streaming video and but don’t have the resources to build their own OS, Roku provides a solution that they can license to quickly add a wide range of content.

          “Most companies that make connected TVs, other than Samsung, don’t have what it takes and will end up licensing our software,” Wood said at the Code Media event.

          It remains to be seen whether Roku succeeds in that endeavor, where others — like Google — have failed. But with a critical mass of content companies already on board, and a growing number of device manufacturers planning Roku-powered TVs this year, the company seems well-positioned to capitalize on that opportunity.

           

          출처: http://techcrunch.com/2014/03/29/the-improbable-rise-of-roku/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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