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 번 글을 쓴 적이 있는 Business Model Canvas는 기업의 영업행위를 하나의 도면으로 나타낼 때 각 활동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비즈니스를 이루는지 볼 수 있는 프레임워크였다. 이 프레임워크는 기업의 모든 영업행위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지만, 너무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다소 복잡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이 프레임워크에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와 '고객' 부분만 떼어내어 좀더 집중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프레임워크가 있다. http://www.businessmodelalchemist.com 에서는 이 프레임워크를 Value Proposition Canvas(가치 제안 캔버스)라고 부르고 있다. 어떤 고객을 타겟으로 할 것인지, 그리고 어떤 제품/서비스로 그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줄 것인지가 전부.

 

PDF 다운로드: http://www.businessmodelgeneration.com/downloads/value_proposition_canvas.pdf

 

      위의 도식에서 아랫 부분에 해당하는 네모와 동그라미가 바로 그 캔버스다. 이 부분을 좀 더 크게 확대하면 아래와 같다.

 

 

 

      '제품/서비스'와 '고객'을 연결하는 일대일 대응의 도식이 기본이다. 제품/서비스 부분과 고객 부분이 있고, 이 둘은 또 각각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각 부분은 간단히 다음과 같다. (이 캔버스를 만든 이들의 블로그에서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1. 제품/서비스

   - Products/Services: 제품이나 서비스의 기본적인 프로파일을 뜻한다.

   - Gain creators: 사용자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제품의 특장점

   - Pain relievers: 제품/서비스를 사용하면 사용자들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

 

2. 고객

   - Customer Jobs: 타겟 고객들의 프로파일이다.

   - Gains: 제품/서비스를 쓰면 얻을 수 있는 사용자들의 편익

   - Pains: 이걸 씀으로써 사용자들이 덜어낼 수 있는 문제상황

 

 

      Gain이라는 말과 Pain이라는 말은, 허즈버그 모델에서의 동기요인과 위생요인, 카노 모델에서 말하는 Delight 요소와 Must-be 요소를 뜻한다. 쉽게말해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더 좋은 것이 gain, 있어도 딱히 티는 안나지만 없으면 망치는 것이 pain 요소가 된다. 또한 gain과 pain 모두 제품에서도 고객에서도 등장하는데, 제품 측면에서 나타나는 것은 특성feature이고, 고객 측면에서 나타나는 것은 그 특성으로 얻을 수 있는 편익benefit이다.

 

 

      제품의 특성이 고객의 gain요소의 추가인지, pain요소의 제거인지를 아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데, 이를 통해 쓸데없는 기능만 덕지덕지붙는 Feature Creep 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프레임워크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이들은 블로그에서 이 프레임워크를 적용하는 법까지 설명하고 있는데, 요즘 한창 유행하는 린lean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있다. 핵심이란, 가정-검증-결과도출의 프로세스를 반복하면서 오류를 줄여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비즈니스 생태계의 특성상 처음부터 완벽한 논리를 구성할 수는 없으니, 사용자 인사이트를 통한 가설 설정과 빠른 실행이 중요하다는 내용이다.

 


출처: http://sttora2.net/3015512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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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의 탄생' 저자, 예스 피그누어 로잔대 교수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려면 좋은 아이디어를 버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예스 피그누어 스위스 로잔대 교수(사진)는 지난 22일 서울 관철동 엠스퀘어에서 강연문화기업 마이크임팩트 주최로 열린 강연회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할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첫 번째 아이디어에 집착하는 것”이라며 “다른 시도를 여러 차례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그누어 교수는 창업 바이블로 손꼽히는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 공저자로 로잔대에서 경영정보학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개념은 핵심활동 가치제안 고객관계 등 비즈니스 모델 설계에 꼭 필요한 9가지 요소를 간결하게 정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새로운 시도를 거듭한 인물로 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과 로스앤젤레스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등을 설계한 건축가 프랭크 게리를 소개했다. 피그누어 교수는 “게리는 건물을 한번 지을 때 색다른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해 본다”며 “창업자도 혁신적인 건축가처럼 직관적 사고와 이성적 사고를 아우르는 ‘디자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했으면 반드시 고객을 대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검증하지 않으면 ‘가설’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대표적 사례로 피그누어 교수는 2010년 중단된 퀄컴의 모바일TV ‘플로TV’를 꼽았다. 그는 “당시 퀄컴은 TV를 소형 단말기로 서비스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세우고 네트워크와 콘텐츠, 기기까지 출시했으나 소비자들이 외면해 9000억원가량을 손해봤다”며 “당시 회사 내부와 컨설팅회사의 반응이 좋았지만 고객 요구에 어긋났다”고 설명했다.

피그누어 교수는 “캡슐 커피를 팔아 2000년부터 연평균 30%를 웃도는 성장률을 보인 네스프레소는 그 전에도 같은 제품을 기업고객용(B2B) 시장에 내다 팔았다”며 “개인용으로 바꿔 캡슐 커피를 파는 ‘비즈니스 모델 설계 변경’으로 극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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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대한 관심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울 나라가 한국이다. 하지만 공부의 의미와 범주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한국인의 '성적'은 천차만별이다. 인류문명 속에서 공부는 어떤 의미를 지니며, 각 문화권이 갖는 최고의 공부는 어떤 형태인가를 다루는 다큐멘타리 <공부하는 인간-호모 아카데미쿠스(가제)>이 오는 3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무려 2년의 제작기간이 소요된 '대작'이다. 이 다큐멘타리는 비슷한 시기에 책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저자인 정현모, 남진현 한국방송(KBS) 프로듀서, 출판사와 협의 하에 책 내용의 일부를 5회에 걸쳐 <프레시안>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편집자 주

학문 간 경계를 무너뜨리는 상상력의 천국, MIT 미디어랩

미국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한국인 유학생 토론 모임에서 이진하 씨를 만난 것은 우리 제작진에게 크나큰 행운이었다. 다양한 전공을 하는 학생들이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교환하는 이 자리에서 만난 이진하 씨는 경기과학고수석으로 졸업하고 도쿄대를 거쳐 MIT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수재였다. 또한 도쿄대 한인 유학생 17명의 유학 체험기를 담은 <도쿄대 스토리>의 저자 중 한 명이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가 그를 주목한 것은 어린 시절부터 늘 높은 학업성취를 보였던 수재여서가 아니라, 우리 다큐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공부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MIT 미디어랩(MIT Media Labs)'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었기 때문이다.

▲ MIT 미디어랩 전경 ⓒwww.media.mit.edu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내에 있는 MIT 미디어랩은 세계적인 미디어 융합 기술 연구소로, 코피 아난 전 UN 사무총장,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데이비드 패커드와 함께 HP를 공동 창업한 윌리엄 휴렛을 비롯하여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한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인 MIT 내에서도 가장 창의적인 공부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널리 알려졌다. IT를 미디어, 예술, 의료 등 전 산업에 녹여내는 학문 간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가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MIT 미디어랩이다.

MIT 미디어랩은 1985년 미국의 미디어 학자이자 멀티미디어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MIT 건축공학과 교수 니콜라스 네그로폰테(Nicholas Negroponte), 인공지능(AI)의 창시자로 불리는 마빈 민스키(Marvin Minsky), 3차원 홀로그램의 창시자 스테펜 벤톤(Stephen A. Benton) 등에 의해 설립되었다. 주요 연구 테마는 과학과 미디어 예술을 융합하는 것이지만 연구의 폭이 한정되어 있지 않아 MIT 미디어랩은 '꿈의 발전소', '상상력의 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인 아이디어를 배출해내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가상현실, 3차원 홀로그램, 유비쿼터스, 착용식 컴퓨터 등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100개 넘는 다국적 기업과 단체들이 이 연구소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고, 그 연구결과를 활용하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연구결과에 대한 소유권을 가질 수는 없다.

MIT 미디어랩은 학문 간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공부가 이루어지는 연구소인 만큼 입학 경쟁률도 치열하다.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대학에서 추천받은 수재들이 2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와 꿈을 현실로 만드는 정보기술 융합연구에 매진하는 곳이 MIT 미디어랩이다. 이진하 씨도 25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이곳에 들어와 컴퓨터와 인간의 상호 작용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었다.

표현하는 것만이 나의 지식이다

학문의 융합과 창의력의 산실인 MIT 미디어랩은 질문을 통한 '소통'의 공부를 지향하고 있었다. 우리 제작진이 이진하 씨가 MIT 미디어랩에서 공부한다는 사실에 특히 주목한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질문을 통한 '소통'의 공부가 이루어지는 세계 최고의 미디어 융합 기술 연구소인 MIT 미디어랩을 조명하면서 왜 이곳에서 질문의 공부에 주목하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 MIT 미디어랩을 다니고 있는 이진하 씨(왼쪽 제일 앞), 그는 "공부에 있어 최고의 덕목은 '소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즈덤하우스

우리는 MIT 미디어랩이 질문을 통한 '소통', 교류의 공부를 중시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증거들을 연구소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일단 창의적인 연구가 진행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건물 구조가 매우 개방적이었다. 건물 중앙이 뻥 뚫려 있고 창문이 투명해 어느 층 어느 곳에서나 다른 연구실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또한 외부인도 간단한 신분확인 절차만 거치면 연구실을 둘러볼 수 있었고, 연구원들은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신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자유롭게 논의와 토론을 하여 아이디어를 모으는 일이었다. 이는 MIT 미디어랩이 '소통'을 학문, 공부의 핵심가치로 여기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왜 MIT 미디어랩에서는 토론을 통한 완벽한 '소통'의 공부를 중시하는 것일까? MIT 미디어랩의 부책임자인 히로시 이시의 얘기를 들어보자.

"MIT 미디어랩에서는 학생과 교수 사이에 상호작용이 많고 활발한 토론과 논의가 이루어집니다. 그 이유는 개인 혼자서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는 지성이 한데 모였을 때만 가능하고, 개개인의 독특한 사고가 한곳에 모이고 수정해나가면서 그 힘은 더욱 강력해집니다. 창의적인 개인들이 모여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비판하고 정보를 주고받아야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됩니다. 이러한 논의와 비판적 사고 없이는 혁신의 장벽을 허물 수 없습니다."

이진하 씨를 비롯한 MIT 미디어랩 학생들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일단 저희는 인간과 기술의 '소통'에 대해 연구하는 그룹이기 때문에 완벽한 발명이 나오기까지 머릿속에 넣고 기다리면 이게 실제 사용자들에게 선보였을 때 어떤 느낌을 줄지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이디어가 반만 이루어져도 다른 친구나 학생들 앞에 꺼내놓고 이에 대해 피드백을 받아요. 그러면 우수한 피드백을 순식간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베이스로 그다음 단계의 기술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고 또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다음 단계의 기술발전을 이루고…. 그렇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거죠."

"독자적으로 새롭고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을 교환하면서 발전시키죠. 생각을 교환하고 피드백을 받지 않고서는 어려워요. 우리 팀 내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팀과의 교류가 없었다면 우리 팀의 프로젝트들의 반 이상은 시작도 못 했을 겁니다."

좋은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프로젝트는 질문을 통한 끝없는 토론 속에서 생산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MIT 미디어랩. 그래서 혼자 하는 공부에 익숙한 이진하 씨는 처음 이곳에 유학을 왔을 때 이러한 분위기에 좀처럼 적응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그는 1년 동안 남의 의견을 듣기만 했고, 주변 사람들은 그런 그를 아무 생각도 고민도 하지 않는 사람으로 여겼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게 되었고, 그 과정 속에서 그 자체가 공부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지식에 대한 관점도 달라졌다.

"저 혼자 일방적으로 배우고 소유한 지식은 결국 제 것이 되지 못해요.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해야 자기의 것이 되죠. 이것은 어떤 학자가 한 얘기인데 사람들이 푸른 유리를 푸르다고 얘기하는 이유는 유리가 여러 가지 색을 통과시킬 때 다른 색은 전부 흡수하고 푸른색만 내뱉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유리가 푸르다고 하는 것이죠. 지식도 이와 비슷한 것 같아요. 우리가 지식을 소비한다고 생각했을 때 진짜 내 것이 되는 지식은 우리가 흡수하고 소비한 지식이 아니라 나를 투과시켜서 밖으로 내뱉을 수 있는 지식이 내가 진짜 가지고 있는 이해한 지식이라고 생각해요."

표현하는 것만이 자기의 지식이라는 것은 이진하 씨는 물론 MIT 미디어랩에서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생각이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고 검증받으며 해답을 찾아가는 학생들의 집단인 MIT 미디어랩에서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적인 미디어 융합 기술 연구소인 MIT 미디어랩이 질문을 통한 '소통'의 공부를 지향하는 것이다.

저자소개

정현모 프로듀서
< 주요 제작 작품 >
- KBS 스페셜 '앨런 가족 이야기'
- KBS 스페셜 '나의 아버지'
※ 다니엘 헤니의 "마이 파더"로 영화화
- 문화의 질주 10부작 시리즈 기획 연출
- KBS 스페셜 '동강 가수리 3년의 기록'
- KBS 스페셜 '서번트 신드롬'
- 세계 탐구 대기획 유대인 2부작
※'유대인의 공부'로 책 출간
- KBS 스페셜 / 추적 60분 / 환경스페셜 등 각종 다큐멘터리 분야 연출
< 주요수상 경력 >
- 방송통신위원회 선정
이달의 우수 프로그램상 다수 수상 등

남진현 프로듀서
< 주요 제작 작품 >
- 2011년 KBS 신년기획 2부작 "블루 이코노미"
- 미국 농부 조엘의 혁명
- 소비자 고발 "매트리스의 공포 등"
- KBS 스페셜 / 다큐3일 / 소비자고발 등 각종 다큐멘터리 분야 연출
< 주요수상 경력 >
- 방송통신위원회 이달의 우수 프로그램상
- 2007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 등.
 
정현모 남진현 KBS 프로듀서
 
출처: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3012418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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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0, 2013

 

Google opened its new Tel Aviv offices designed by Swiss Design Team Camenzind Evolution (...

Google opened its new Tel Aviv offices designed by Swiss Design Team Camenzind Evolution (Photo: Itay Sikolski)

Image Gallery (40 images)

 

At the end of 2012, Google opened its new Tel Aviv offices, which feature an array of creative and uniquely themed office landscapes. Covering 8,000 square meters (86,111 sq.ft), the offices are spread across seven floors with each floor designed around a different theme. These include Culture & Heritage, Friends & Family, Joy & Optimism, Energy & Vitality, Innovation & Hospitality, Dream & Delight and Humor & Fun.

With over 30,000 employees worldwide to keep happy, (and plenty of money in the bank), this is not the first time Google has gone all out with its interior office design. The London offices features Brighton Beach sheds, New York hosts retro video game themes, Zurich has a bunch of environmental pods, and Toronto even has a rooftop mini golf course.

Designed by Swiss Design Team Camenzind Evolution in collaboration with Setter Architects and Studio Yaron Tal, the new office space is located in the Electra Tower in Central Tel Aviv and hopes to “inspire” fruitful collaborations between co-workers. The space caters for a team of approximately 200 engineers and 50 sales and marketing employees, who are currently working on recent initiatives such as Google Suggest, the Digital Dead Sea Scrolls Project, Live Results and the Personal Finder Application.

Google's Tel Aviv new office features an indoor desert (Photo: Itay Sikolski)

Computer desks are a non event in many areas, with corridors resembling the streets of small towns and a surfer's meeting room sitting amid a series of beach-inspired zones. An indoor desert, orchard and “outdoor” picnic area also feature, with three distinct and fully-equipped themed restaurants to keep the employees fed.

“It's not so much about inspiration but about a deep understanding how people work and what kind of work environment will help them to excel at their work,” Camenzind Evolution's Executive Director, Stefan Camenzind, told Gizmag.

To make sure the staff do get some work done, the layout does include a clear separation between the traditional desk-based work zones and the more creative areas, which are designed to be conducive to brainstorming or collaborating.

“Each area is designed to be ideally suited for a certain time and a certain task,” said Camenzind. “So hopefully the Googlers will have many favorite places they like to use depending on their mood and on their work.”

The Google Tel Aviv offices have also received LEED Gold certification, scoring highly for the use of low-emitting materials, certified wood, rapidly renewable materials and optimized energy performance. Furthermore the eighth floor hosts Google's new "Campus Tel Aviv," which provides a base camp for entrepreneurs, developers and new start-up companies.

Source: Camenzind Evolution, Setter Architects via Forbes

 

출처: http://www.gizmag.com/google-tel-aviv-offices/26184/?utm_source=Gizmag+Subscribers&utm_campaign=36c0171c1b-UA-2235360-4&utm_medium=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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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y Experience (Good, Bad & Wish)

    1) 위치 찾기

          - 로고인 숫자 5가 작아서 눈에 잘 안 띈다.

    2) 입구에 들어서면서

          -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전경이 무의미, 건조

          - 박스에 표정을 나타내는 표식을 했지만  

          - 로고인 숫자 5가 작아서 눈에 잘 안 띈다.

          - 안내하는 사람이 없다. (아이를 안고 서서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 대기 중 의자도 없다.

    3) 앉을 때

          - 창가 쪽은 담요가 있고

          - 유아용 의자가 있다. 

    4) 주문할 때

          - 메뉴지가 꼬깃꼬깃함 (멋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도 아님)

    5) 기다리는 동안

          - 특별히 할 일이 없음, 수다 외에는

    6) 음식 나올 때

          - 그냥 테이블에 올려놓고 감

    7) 음식 맛 보기(전식-메인-후식-물-대화)

          - 시끄러워서 말 소리가 잘 안 들림

          - 3가지 반찬이 나오는데, 단무지는 잘 안 어울리고, 양파는 너무 길어서 먹기 어려움

          - 커피 맛은 별로고, 1회 리필됨

          - 전체적인 맛도 평이함 (블로그 맛집 소개는 좀...)

    8) 계산

          - 내가 안 해서....ㅠ

    9) 퇴장 및 후담

 

2. Observation

     1) 컨셉

          - 깔끔하면서 캐주얼 & 트렌디한 분위기 (벽돌, 선풍기, 깡통에 수저와 포크)
          - 5 miles란 이름이 특색 있으나, 로고와 눈금자 외에는 특별한 것을 찾을 수 없었음

     2) 공간 구성

          - 안 쪽에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음. 전체적으로 세 개의 공간으로 구분됨

            (중앙에 10명 이상 앉을 수 있는 곳, 상대적으로 조용한 가장자리, 아지트 같은 안쪽 공간)

     3) 인테리어

         - 테이블과 의자가 싼 맛 & 다소 불편

          - 방석이 있으나, 플라스틱 의자에는 없음

          - 주방 쪽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과일이 담긴 냉장고 등 볼거리가 있으나, 입구 쪽은 특별한 것 없음

          - 대형 창으로 이루어져 있어, 시원한 느낌을 줌

          - 남자 화장실에 소변기가 없음 (세면기 공간에 충분히 놓을 자리는 있으나)

     4) 메뉴 & 음식맛

          - 소문과 달리 맛은 평이

          - 계란과 빵이 포함된 색달라 보이는 메뉴 몇가지가 있음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한다고 함)

          - 브런치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메뉴는 떡볶기와 파스타

    5) 친절도

          - 1인 1메뉴 시키도록 재촉

          - 서빙하는 친구들 유니폼이 없고

          - 친절도도 낮은 편(다소 퉁명)

    6) 분위기

          - 음악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데, 다소 시끄러운 느낌이 듬 (가장자리 쪽은 상대적으로 조용)

          - 창가 쪽 4인석은 나름 괜찮은 선택인 듯 (스피커 영향에서 조금 벗어남)

    7) 가격 & 양

         - 대체로 양은 중상이고

         - 메뉴별 16,000원 이상임 (스타일로 봐서는 적정하나, 맛으로서는 그 만한 가치를 느낄 수 없었음)

    8) 위치 & 교통

          - 교통은 불편하지만

          - 대로 변에 위치하고 있음

 

3. Findings

    1) WHO

          - 4~10명 사이의 그룹 손님들이 주류

          - 가족 단위의 손님도 일정하게 입장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보임)

          - 대학생 보다는 그 이상의 연령대가 주류

          - 커플 손님이 많지 않은 편

    2) WHAT

          - 브런치

          - 떡볶기, 계란이 들어간 파스타, 김치볶음밥 등 몇가지 이색 메뉴 (메뉴 자체가 많지는 않음)

          - 반찬 3가지 (고추, 양파, 단무지)

          - 블로거들의 맛집 탐방 체험

          - 그룹이 수다 떨 수 있는 공간

    3) HOW (차별화)

          - Just One of 맛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 그룹이 가볍게 수다 떨기에 적합한 공간 (조용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은 아님)

          - 계란, 식빵이 들어간 약간 특이한 메뉴 

 

4. Business Model 정리

    1) WHO

          - 가볍게 사람들(4~10명)을 만나 수다 떨면서 식사할 수 있는 트렌디한 장소/기회가 필요한 사람

          - 약간은 트렌디한 곳에서 가볍게 브런치를 즐기고 싶은 가족(인근 거주)

    2) WHAT

          - 여러 명의 친구들과 만나 가볍게 수다를 떨 수 있는 공간

          - 입소문 난 메뉴

    3) HOW(차별화)

          - 여러 명이 수다를 떨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찾기 쉬운 위치 (교통이 편리한 것은 아님)

          - 브런치와 몇 가지 메뉴에 대한 입소문 마케팅 (단, 실제 맛이 뛰어난 것은 아님)

    4) 의견

          - 여러 명이 와서 그야말로 가볍게 수다떨며 맛집탐방을 할 수 있다는 것 외에
            크게 차별화되거나 감명 깊은 것은 없음

            (대부분의 친구들이 다시 찾고 싶지는 않다고 할 만큼, 개인적으로 혹은 커플이 오붓하게 즐기거나

             친절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아님)

          - 철저하게 그룹 고객에 타케팅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음

            (고급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넓은 주차장이나 발레 파킹, 맛이 뛰어난 메뉴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타깃 고객, 즉 다수가 소문난 곳에 와서 떠을며 브런치를 맛보고 가기에는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음. 특히 여러 가지 메뉴를 시켜서 나눠먹기에 양이나 가격, 메뉴 종류가 적당하다 할 수 있음)

          - 1인 1 메뉴를 시켜야 한다거나 하는 것은, 타깃 고객의 특성, 즉 먹는 것 보다는 만남과 수다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공간만 차지하고 수익을 낼 수 없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특별히 친절하고 고급스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도, 그런 손님들이 찾아오기엔 조금은 불편할
             수밖에 없다.(시끄럽고 소란스러울테니까) 

 

5. 궁금한 점

     - 전면 창 유리가 오픈될까?

     - 야외 테라스의 모습은? 

 

6. 한계

     - 토요일, 11시~13시까지 관찰 (평일 및 저녁 상황은 알 수 없음)

 

7. 사진

사진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alcomjazz&logNo=10135186381&categoryNo=7&viewDate=&currentPage=1&listtype=0&from=postList

 

아래는 직접 찍은 사진들...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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